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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1 18:40
정말 10년전에 살던집이 반지하였습니다; 거기에 저지대라서 비만 오면
누구 한명은 밖에 못나가고 집을 지켜야했을 안타까운 일이 있네요ㅠ 근데 지금은 아파트 2층이라 햄볶아요...
10/09/21 18:52
간만에 연휴라 부모님께 와있는데 물난리가장난아닙니다 역곡인데 빌라2.3층에 물폭탄이 떨어졌네요 다행히4층이라직접피해는없지만 옥상올라갔더니 물바다더군요 역류원인도 옥상배수구가막혀서 환풍구로 물이역류했더군요 다들 비올땐 배수구 잘확인하세요 [m]
10/09/21 19:29
경기도 이천
20년 넘게살면서 이렇게 온적 처음입니다. 저 사는 아파트가 좀 고지대라 비 아무리 많이와도 이정돈아니었는데.. 방금 아버지께서 쌀 사가지고왔다고 하셔서 가지고 올라오려고 나가보니 맨발슬리퍼.. 슬리퍼 흘러갈뻔했네요.. 3만원짜리 거금슬리퍼가..?!! 와..종아리까지 찼어요.. 이런 고지대에.. 그리고 번개도 장난아니네요. lcd모니터가 번쩍했네요 소리도 아파트가 무너지는거같고.. 아깐 컴퓨터 꺼져서 좀전에 다시 켰는데 불안불안하네요.. 컴퓨터 꺼놓고 딴거 해야할듯하네요..
10/09/21 19:48
때는 바야흐로
9월 21일 7시 어머니와 즐거운 식사와 쇼핑을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방송 (침착하게) 지하주차장에 물이 들어차 침수 위험이 있으니, 어서 차를 이동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침착한 목소리길래 우리는, "뭐여? 어서 가보자" 가본 결과 아니 이럴수가! 우리 차와 함꼐 10대정도 차밖에 없고 차는 다 달아났는데! 타이어가 잠길정도로 주차장이 침수 된것 아닌가! "어머나 !! 엔진에 물 들어가는거 아녀?" 종아리 걷고, 내 종아리를 덮을정도의 지하주차장 똥물을 무릅쓰고 차를 빼 간신히 달아났다 아니 이게 추석 첫날에 무슨 날벼락이여? 님들 지하주차장 똥물로 족욕 해보셨습셉습니까?
10/09/21 19:50
꼭대기층이라 침수 위험은 없는데, 간혹 비가 많이 오면 현관 쪽이 창문을 타고 흐르는 경향이 있어서 그게 좀 걱정되네요.
방 창문이야 다 꼭꼭 잠궈두고 나왔는데... 주인집에 한 번 연락해봐야 하나? 뭐 정 문제 생기면 알아서 전화 오겠지, 라고 약간은 맘 편하게 생각 중입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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