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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0 10:44
영웅호걸 정말 재밋죠...크크
멤버중에 제가 좀 꺼려하던 멤버가 있어서 안보다가.. 언제부턴가 런닝맨보면서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1화부터 다 받아서 정주행했네요.. 보다보니 꺼려하던 멤버도 좋아졌네요 크크 어제 펑펑 울던.. 제가 다 찡하더군요 역시 사람은 겉만보고 판단해선 안되는거였던....크크
10/09/20 11:05
사실 어제 1박2일은 mc몽 통편집 때문에 분량도 적었고
잠자리 복불복 때는 이수근과 mc몽이 같은 팀이 되서 이수근도 본의 아니게 편집이 좀 많이 된거 같더군요.. 그로인해 재미도 떨어 지게 되고.. 아마 mc몽이 보기 싫어서 아예 안본 사람들도 있을거 같고.. 다음주 부터는 5인 체제로 나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역시 좀 더 봐야 할듯한...
10/09/20 11:16
예전에 정준하 구설수때는 그래도 무한도전 팬심으로 꿋꿋이 봤는데 1박2일은 아무래도...그냥 재미로 보는거지 팬심까지는 아니어서일까요. 엠씨몽 사태 이후에 채널이 돌아가지 않네요. 보면 괜히 기분 나쁘고 해서...웃으려고 보는 예능에서 기분 나쁘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저도 영웅호걸 봅니다. 홍철-인나-수아 삼총사도 재미있고 둘이합쳐 36세 아이들도 귀엽고 모태다혈 기타등등(;;;) 캐릭터도 잘 잡혀가는 것 같네요.
10/09/20 11:25
1박2일 아직 건재하지 않나요. 단지 지금은 지난주 다큐버전의 난감함과 더불어 MC몽 사건 때문에 주춤한것 뿐이죠...
새로운 멤버 영입해서 몇주만 지나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어제도 윷놀이는 완전 흥했는데...
10/09/20 11:28
최근 34~35% 나오는 1박2일 프로가 거의 비슷한 해피선데이 전체 시청률을 보면 아무리 떨어져봐야 32%나 나왔을 것 같은데 이거가지고 독주 붕괴조짐 이건 억측 아닌가요.
10/09/20 11:31
1박2일이 시청률 예전과 같은 괴물 포스 보여준지는 좀 되었죠. 근데 이번 mc몽 사태로 떨어진 느낌은 아닙니다.
영웅호걸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아직 조짐이라기엔 좀 성급한 것 같고 근데 저번주는 남자의 자격이 1박2일보다 시청률이 더 높았다던데 그게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10/09/20 11:32
이전보다 여름 시청률은 올해 더 나오고 있습니다.원래 1박2일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시청률이 높아지죠.40% 넘었던것도 다 겨울이였습니다.
10/09/20 11:36
영웅호걸 어제 못봐서 방금전에 다 봤는데... 재밌습니다...
시커먼 남자들이 여행하는 거 보는 것보다, 비호감 연예인이 껴있지만 뒹글뒹글거리는 여자 연예인들을 보는게 휠씬 즐겁죠... 이번 회, 아이유 잠에서 깨어날때 모습 짤이 유게에 없군요...;;;
10/09/20 12:21
요즘 SBS 일요일예능이 치고올라오는 중이라, KBS가 좀 불안한 느낌입니다. MBC는 일요일에선 죽어나가고 있지만, 그 외에서는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에 일요일이 좀 처지더라도 그나마 괜찮거든요. 뭐, 그래봐야 올해까지는 해피선데이입니다.
어제 VOD로 천하무적야구단(이하 천무야)을 봤는데, 김성수씨가 홈런을 쳤더군요. 어찌생각하면 스포를 안당해서 다행이기는한데, 어찌 생각하면 홈런까지 나온 상황에서 하루 늦게 봤는데도 스포를 안당했다는게 현재 천하무적야구단의 위치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뜬금없이 천무야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많은분들이 천무야의 하락원인을 김C씨의 부재로 꼽는다는 것이죠. 1박2일도 현재 같은 상황입니다. 남극미션덕에 김C씨가 좀 더 오래있었기에 덜 표면화되었을 뿐이구요. 거기에 MC몽씨의 악재까지 겹쳤구요. 어찌되었건 멤버하나가 빠지는 상황이니 당연히 '위기'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위기를 극복하느냐 마느냐는 봐야겠구요. 위기조차아니라고 하는 것은 너무 낙관론인 듯 합니다. 다음주에 봐야죠.
10/09/20 12:22
예능 꼬박꼬박 챙겨보는 스타일은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무한도전도 가끔 빼먹고 안보게 되는데
영웅호걸은 꼬박꼬박 챙겨봅니다. 특히 홍수아씨.. 너무 웃겨요. 예능에 재능없어 보였는데 말이죠. 신봉선 유인나씨도 재미있고.... 개인적으론 홍철 - 인나 - 수아 로 이뤄지는 사기꾼 라인 노홍씨보다 더한 사기꾼기질이 보이는 유인나씨와.. 행동대장 홍수아씨.. 지금도 재미있지만 이 라인 제대로 감 잡으면 진짜 시청률에 큰 몫할 것 같던데.. 하여튼 기대중입니다.
10/09/20 12:49
영웅호걸 처음 보기 전만 해도 이휘재-노홍철 씨의 MC라인이나 무려 12명의 출연진은
무언가 조금 불안하지 않나 싶었는데 정작 보니 꽤나 재밌더군요.
10/09/20 13:01
아직은 괜찮다고 보지만...
시한폭탄을 들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Mc몽이나 김종민이나... 그래도 한 저력 하기 때문에 극복만 잘하면 흔들리지 않고 정상괘도를 잡을듯합니다.
10/09/20 13:09
1박2일의 독주가 붕괴 된다면 그건 타방송 때문이 아니라 남자의 자격 때문일거 같네요. 사실 동시간때에 하는 영웅호걸은 그 특성상
10%넘기가 힘들거 같습니다. 잘나와야 10% 초중반... 그간 주말 예능에서 여성멤버만 가지고 시청률이 잘 나왔던 적이 한번도 없었던거 같은데 이번에도 그럴거 같구요. 오늘을 즐기자는 뭐랄까.. 아직 초반이라서 포멧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서 여전히 갈길이 멀다고 생각 됩니다. 뜨형이 재밌다 재밌다 이슈는 되지만 여전히 10%를 못찍는걸로 봐선 올해는 여전히 해피 선데이의 강세로 갈거 같습니다. 런닝맨은 지효양 때문에 보는데 이분 은근 웃겨요. 크크..
10/09/20 13:59
1박2일이 '위기' 에 직면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악재가 겹치기 시작했죠. 뭐.. 다들 알고 계시는 것처럼 안정적이던 1박2일이 변화를 보이기 시작하는 '김종민의 재합류', '김C의 자진하차', '김종민의 병풍역할', 'MC몽의 병역기피 의혹' 이런 악재들이 차근차근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 악재들이 극복이 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김종민' 의 예능감을 빨리 끌어올리기만 하면 됐으니까요. 하지만... MC몽의 악재는 미처 김종민으로부터 생긴 악재를 채 극복하기도 전에 발생한 것이라는 겁니다. 김종민의 예능감을 끌어올리는데 꽤 많은 역할을 해줘야할 도우미 1명이 사라졌다는 것이죠.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은 김종민의 예능감을 살려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승기는 무리입니다. 4명이 해도 쉽게 올라오지 않던 김종민의 감이... 3명으로 해결이 될지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죠. 물론... 1박2일이 위기라고 해서 당장 무너지지는 않을 겁니다. 그동안 확보해놓은 고정시청팬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들 덕분에 방송분량이 확 줄어들더라도 그 '시청률' 에서 경쟁프로그램보다 월등히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 에 직면했다는 것을 모르고 안일하게 그저 '시청률이 아직도 잘 나오고 있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 넘어간다면... 위기는 걷잡을수 없게 커질겁니다. 지금의 위기는 빠르게 잘 대처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수준이죠. 이 위기를 통해서 그동안 정체되었다고 간혹 지적받았던 1박2일이 쇄신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1박2일의 제작진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지네요.
10/09/20 14:05
1박이 위기라하지만... 이승기가 빠지지 않는 이상 20프로 이상의 시청률을 보장할 것이고, 다른 경쟁프로가 20프로 넘기기가 쉽지 않아 보여 일요 저녁 예능의 패자자리는 유지할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30프로 이상의 시청률을 위해 멤버 교체가 필요할 거라 생각되는데... 보통 예능에서 멤버교체가 득보다는 독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제작진의 고민이 많을거라 생각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몽자리에 이기광이나 닉쿤, 동호정도면 괜찮을것 같긴 한데... 김C처럼 호동과 수근사이의 나이대에 중년의 모습 대변해 줄 수 있는 대체자는 눈에 잘 안띄는게 사실이네요.
10/09/20 14:28
언제부턴가 1박2일은 안보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1부는 남격.런닝맨.뜨형을 골고루 보고 있습니다. 못보면 다운 받아보고..
남격은 합창단으로 지금 상승세지만 합창단 이후가 중요할듯보이구요(이후도 포텐 터진다면 독주 예상해봅니다.) 뜨형 같은경우 이번주는 못봤는데 일단 아바타후의 포맷이 중요한데 저번주 지하철을 보니 충분히 다른 포맷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초반 아바타 포스가 안나오는 듯.. 런닝맨은 이제 슬슬 캐릭터가 잡혀가고 유느님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이번주에 갑자기 개인전으로 가더군요.. 그러다 중간에 팀전으로 바뀌구요.. 앞으로 쭈욱 개인전으로 간다면.. 음.. 제 취향가는 다소.. 그래도 지석진-송지효 / 송지효 - 개리 / 김종국 - 개리&하하 요런 캐릭터 구축만 되면 동시간대 프로그램들 위협이 가능할 듯 보입니다. 2부를 비교하면 1박2일의 어느정도 시청률 감소는 각오 해야겠죠.. mc몽 문제도 있고 김종민도 아직이니까요.. 하지만 그동안 유지해온게 있어서 그닥 무너질것 같아보이진 않네요 영웅호걸의 경우는 저도 확실히 본방사수 하고 봅니다.(아이유.지연 때문에~) 그런데 보면 볼수록 예전 골미다를 보는 듯 하더군요.. 골미다도 어느순간 확 무너졌었죠.. 멤버교체 이후부터였나?? 지금도 지금 멤버에서 몇명 교체되고나면 골미다 정도수준에서 끝날 듯 보입니다. 안타까운건 나르샤가 너무 비중이 없어요 ㅜㅠ 청불에서의 활약과 영웅호걸에서 활약이 너무 틀려요.. 머랄까.. 뭔가 혼자 따로노는 느낌이랄까요?? 조금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르샤가 이끌어줄꺼라 생각했거든요~ 오늘을즐겨라는.. 글쎄요 아직 뭔지 모르겠습니다. 왠지 컨셉이 남격과 무한도전과 겹치는거 같기도 하고요.. 아직 메인MC가 없어보여서 붕 뜨는 듯한 느낌도 많이 받았네요.. 특히 저번주에 시골물건 도시에서 팔고 도시물건 시골에서 파는것도 지게 하나에 20만원...에 팔고 이런게 왠지 공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도 정준호도 빵빵터지고 맘에 듭니다. 끝으로 요즘 솔직히 일요일 예능프로그램들 다 재미나네요 ^ ^
10/09/20 14:39
1박이 위기죠 확실히
이번 엠시몽, 어리버리한 김종민, 그리고 소재의 한계 사직구장 사태때와 백두산 억지감동 논란이 있었지만 잘 헤쳐왔죠 이번에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10/09/20 15:25
영웅호걸은 10~30대 남자들만 보는것 같아요. 그냥 얼굴만 봐도 즐겁지 말입니다.
하지만 중장년층과 여성층들을 끌어들이지 못하므로 10% 초반이 최대치 같습니다.
10/09/20 19:44
애초에 맨날 똑같은 진행으로 여기까지 버틴게 신기하죠.....매주 저녁복불복에 잠자리 복불복에 팀 나누는것도 비슷하고 심심하면 가위바위보로 10분씩 잡아먹고...
10/09/20 23:49
1박2일은 전국노래자랑 같은 느낌이 들어요. 보면 재미있지만, 안봐도 그만이고, 또보면 장소만 바뀐거같고, 감동관념(강박관념?)은 꼭 있고, 그렇다고 다른 채널은 볼것도 없고.. 그래서 저는 일요일 저녁에 TV 안봅니다.
10/09/21 00:48
독주가 붕괴되긴 힘들고 다만 주춤하는 정도?
현재 일요일 경쟁프로그램들은 잠시 반짝하는 인기가 있을진 몰라도 국민예능급으로 성장할만한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10/09/21 10:24
넷상에서는 1박2일 반응은 몇년동안 늘 지금 댓글 같은 분위기인데 현실은 말도 안되는 시청률이죠.매번 같은 컨셉인데 지루하다 하는데도 고시청률이 유지되는게 더 대단한거고 전국노래자랑,6시 내고향 분위기 난다는 분은 장년층 시청률이 높아서라고 하는데 타켓 시청률보면 늘 최고죠.30% 넘는 시청률이 장년층만 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게 웃긴거죠.아 경쟁 프로가 없어서 또는 일요일이라서 그런다는 분도 있죠.우결 일요일 붙였다가 어떻게 됐는지 토/일요일 프로 점유율만 봐도 알 수 있는 이야기인데
10/09/21 13:11
1박2일은 불사신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떨어지지 않죠. 이미 나이 많은 분들 사이에서는 전국노래자랑과 같이 없어지지 않고 같은 포맷으로 영원히 계속될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거기 등장인물 하나 따위가 병역이 어쩌구, 도덕성이 어쩌구 해봤자 1박2일의 주시청자층인 어르신들한테는 전혀 관심 없는 소리입니다. 그런 어르신들은 도덕성 따위는 전혀 고려하는 분들이 아니거든요. 병역문제가 어쩌구 도덕성이 어쩌구는 인터넷을 많이 하면서 많은 정보를 찾아보는 젊은층에나 관심 있는 이야기이지, 어르신들한테는 아예 눈 밖의 이야기입니다. 그냥 멤머 하나 교체되나보다 정도로 끝날 뿐이죠. 1박2일은 아마도 이 포맷 그대로 아주 오랫동안 꾸준한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태평성대를 누릴거라고 봅니다.
10/09/21 13:49
이승기가 있는한 아마 저희 어머니는 계속 보실것 같네요 크크크
4~50대 연령대 사람들에게 이승기씨가 아들같고 그래서 많이 먹힌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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