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9/21 00:14
제 사견이지만 삼성은 애플의 승승장구를 내심 정말 반기고 있을것 같습니다.
애플에서 신제품을 출시해서, 당장 삼성의 시장점유율이 줄어든다고 해도 다른 경쟁사와 삼성의 입장은 다르니까요. 애플에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서 시장을 개척하면, 삼성은 액정, AP 등 각종 부품팔아서 안정적인 수익을 냅니다. 거기에 신제품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나면 기존의 하드웨어 생산능력을 이용, 빠른속도로 따라잡아서 시장을 잠식해내구요. 그리고 삼성이 새로운 시장에 선두진입하지 않는건 사실이지만, 대신에 미리 엄청난 준비를 해둔다고 알고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위험부담때문에 먼저 진입하진 않지만 누군가 시장을 형성하면 당장 따라잡을 대비를 하고 있다네요. 이런점때문에 삼성을 정말 싫어하는 분들이 많지만, 생존전략 측면에서는 참 대단하다 싶기도 합니다.
10/09/21 00:17
전 이 동영상 보고 아이패드 사기로 했습니다.. 엉엉
http://www.youtube.com/watch?v=9mLR1F4ISmI
10/09/21 00:24
아이폰의 스마트폰 폭풍 이후에..
2위인 삼성은 갤럭시로 따라 붙었지만 3위인 LG는 옵티머스로 쫄딱 망하는 것을 보고 따라 붙는것도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느꼈죠..
10/09/21 00:36
삼성은 넥서스원도 거절했죠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좀 된다 싶으니까 바로 갤럭시 양산... 이번에 또 구글에서 삼성한테 넥서스투좀 만들자고 했다는 루머가 있던데 삼성의 양산능력은 정말 세계최곱니다..
10/09/21 00:53
위에 e-book 이야기를 하셨는데, 예에에에전에 이북을 한 번 본 이후로 눈이 너무 아파서 다시는 못 보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아이패드나 이번에 나올 갤럭시탭 같은 건 전자파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전 노트북 화면이나 21인치 화면으로 봐도 전자파 때문인지 눈이 금방 시려져서 논문은 생각도 못하고 책 한 권도 읽어본 적이 없는데요, 아이패드로 인해 이북 시장이 많이 발전했다고 하니 그런 문제들이 해결되었는지 궁금하네요.
10/09/21 01:06
애플같은 회사도 있다면
삼성같은 회사도 있어야 경쟁이 되고 덕분에 소비자는 더 질좋은 제품을 쓰겠죠. 가끔 보면 애플 vs 삼성 대결은 선과 악의 대결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음... 어느 쪽이 '선'이든지 말이죠.
10/09/21 01:01
LG는 옵티머스시리즈 폰이나, 옵티머스 패드나 왜 못 나오고 있는건지..궁금하군요..
LG도 그간 해온 가닥이 있는데,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PC 쪽에서 너무 처참하게 발리는 것 같군요.
10/09/21 01:20
경영학 수업에서 지루해진다 싶으면 과목 불문하고 교수님들이 던지는 멘트가 버거킹 이야기죠.
맥도날드의 기업전략은 세계 최고의 패스트푸드 전문점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부동산 매매업자입니다. 혹자는 전 세계에서 맥도날드가 두번째로 많이 땅을 가지고 있다고도 하죠. (첫번째는 카톨릭) 실제로 맥도날드의 창업주인 레이 크록이 강연을 다니면서 본인이 직접 맥도날드의 기업전략은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부동산이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이 바로 뒤이어서 질문을 던지죠. "니들 그럼 버거킹은 기업 전략이 뭔지 아냐?" 이런 저런 대답들이 나오지만 다 틀리고 교수님 왈 "맥도날드 옆에 가게를 내는거야~" 농담같이 쉬이 들리긴 하지만 실제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자기가 들어가는 매장만 사는게 아니라 매장 주변의 땅을 통째로 매입하는 전략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국내는 조금 다른 것 같긴 하네요-) 맥도날드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는 곳에 땅값이 오른다는 생각 떄문입니다. 당연히 철저한 사전조사와 분석으로 가장 성공할 수 있는 입지를 찾아서 땅 매입에 나서는데요, 맥도날드가 어디에 땅을 사는지만 알 수 있으면 그 땅에 알박기 조금만 해도 그 땅이 금싸라기 땅이 되기 때문에 섭섭잖은 이윤을 남길 수 있습니다. 버거킹 이야기는 반 농담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농담으로만 들리지도 않는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이 얘기를 알고서 실제로 주변을 살펴보면 맥도날드 있는 곳에 대부분 버거킹이 있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긴 합니다)
10/09/21 02:32
맥도날드가 노른자 자리선점을 잘해서 생기는 맥도날드 효과죠.
자세히 보시면 맥도날드가 들어서는 곳에 거의 대부분 아웃백, TGI, 베니건스 등등 다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학동 사거리이고요. 어쨌든 아이패드건 갤럽시탭이건 책은 사르륵 손맛으로 넘겨봐야 제 맛 아니겠나요. 게임용이나 영상용으로 들고 다니기엔 좀 크고.. 그렇다고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게 더 좋고. 즉 대학에서 아이패드로 수업한다고 특별히 지정된 어떤 수업을 받거나 할 게 아니라면 보통은 그냥 성인용 장난감이죠. 그 성인용 장난감 말고요.
10/09/21 04:56
단순 7인치 디스플레이라는 것 빼고 무엇이 경쟁력인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뭐 나중에 덤핑이야 하겠지만서도,,, 국내에서야 애국심마케팅으로 판다고 하지만 해외에서는 전혀 팔릴 것 같지가 않습니다, 또 여전히 삼성의 짝퉁이미지만 견고해질 뿐,
10/09/21 10:24
구글이 안드로이드는 태블릿PC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지않았나요?
해상도문제로 호환등 문제가 심하다고 하던데요... 실제 구글은 현재 hTC랑 손잡고 안드로이드 OS 태블릿PC가 아니라 크롬OS의 태블릿 PC를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갤탭이 걱정되긴 합니다.
10/09/21 12:14
타블렛pc 글 볼때마다 생각했던건데 혹시 타블렛에서도 한글이나 오피스같은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나요?? 보기만 하고 작성할수는 없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