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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1 10:06
글쎄요. 김지수씨가 투표율이 떨어진게 비쥬얼때문이라고 분석하셨는데, 만약에 비쥬얼이유였다면 애초부터 장재인씨와 투표초기 1,2위를 다투지 않았을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싸이미니 홈피사건이 영향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실제로 김지수씨의 투표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한게 미니홈피 욕설사건이 터진 시점과 절묘하게 딱 들어맞죠. 김지수씨같은경우 방송에서 보여준 약간 순수한(?)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했었는데, 솔직히 미니홈피 사건이후로 그동안의 김지수씨의 이미지가 많이 깨진건 사실이죠. 실망했다라는 글들도 생각보다 많았구요.
10/09/21 10:15
강승윤군은 예선때의 모습을 어디다 갖다 버린건지..
박진영씨가 슈퍼위크때 창법바꾸라고 한이후로 왠짐모를 안습테크를... 그냥 자기 소신것 밀고가서 예선때 포스 보여주면 승산이있다봅니다
10/09/21 10:13
제가 딱봤을땐...왠지...김은비가 우승할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이번에 생방송에서 너무 멋졌었어요. 그리고 허각의 경우엔 이미 가창력 적으로 완벽한 자기 음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전 할 필요도 없고 바꿀 필요도 없는데 계속 한가지 음색만 있다고 한가지 음색만 있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성시경이나 이적 김연우 조성모 박효신등 다들 한가지 음색아닌가요? 자신의 색이 없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이미 세팅된 사람한테 음색이 뭐 똑같니 뭐니 하는건 이해가 안가요.
10/09/21 10:29
지난주처럼만 하면 여고딩 둘다 TOP6은 갈거같습니다
지난주 무대이전까지 강승윤은 인터넷투표 6위 귀요미랑 2~3배 차이나는 압도적 5위였고 작은보람이는 루머 크리티컬 제대로맞고 10위 큰보람이랑 100표밖에 차이안나는 안습 9위였는데 라이브미션 한번 하고나서 김은비>>강승윤>=박보람이 되었죠;; 심지어 문자투표에서는 작은보람이 강승윤을 이겨버리기도 했고.. 강승윤군같은 경우에는 여학생들 버프도 있었지만 3차예선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고 기대하는 팬들도 많았기에(저처럼..)그런 팬들이 대부분 떨어져나간 지금시점에서 OME무대 한번더 보여주면 그냥 끝이죠;; 심사위원점수에서 밀릴게 뻔하고 문자투표 역시 지난주에도 5등을 못했는데 이번주라고 할것같지 않습니다. 다만 3차예선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강승윤 안깔겁니다 절대로 크크;; 귀요미가 떨어져도 안깔...아 그건좀 힘들겠군요 사실 강승윤군 포텐폭발이 좀 힘들거같긴 한게 박진영한테 한소리 듣고 라이브미션 하기까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있었죠. 그사이에 박선주같은 트레이너한테도 많이 배웠을텐데 그 모습인걸 보면..뭔가 다른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김은비 귀요미 화이팅..오빠가 백원내서 니가 올라갈수 있다면 얼마든지 바칠게!! 이친구는 역시 보컬 소스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선에서도 이영현 좋아한다고 했고 실용음악학원 영상 봐도 그쪽 노래만 많이 불렀지만..꼭 알엔비발라드 스타일이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느낌? 슈퍼위크 3차미션에서 네버엔딩스토리를 선택한 것도 그렇고..분명 가창력 자체는 허각씨가 확실히 앞서지만..허각씨는 무대를 보기 전에 '이렇게 저렇게 불러서 엄청 잘하겠지'라는 생각이 들고 얼마나 잘할지에 대한 기대는 들지만 어떻게 이노래를 소화할지에 대한 기대(그러니까 약간 궁금함이 섞인 기대라고 하면 될것 같네요)는 덜한게 사실인것 같아요. 작은보람이도 지금보다 더 잘할 여지가 남아있는거같아서(지난주도 정말 잘했지만) 좀더 오래보고싶네요. 가장 자신있는스타일로 노래불렀을때 가창력으로 얘를 확실히 이길 참가자는 허각뿐인거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심사위원들이 왜 '당장 올해말 MAMA에 나오고 당장 앨범이 나올' 슈퍼스타K에서 가능성을 보고 합격불합격을 결정짓는 근거가 작은보람이같은 참가자 때문인거 같습니다. 오래두고 언젠간 터질꺼야 하는게 아니라 당장 한달 더 가르쳤을뿐인데 실력이 이렇게 늘어서 온다는거죠;
10/09/21 10:55
장재인씨와 김지수씨는 어찌보면 정반대의 캐릭터지요. 뛰어난 개성으로 혼자 있을 때 다른 후보자들을 처묵처묵 하며 끝판대장 포스를 풍기는 장재인씨에 비해서 역시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장르든 어떤 사람이든 함께 할때 조화를 줄 수 있는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게 김지수씨입니다. 제가 김지수씨를 보고 응원하게 된 계기도 다른 후보자들에게 보기 힘든 리듬감과 소화 할 수 있는 음악의 폭이 꽤 넓겠다는 느낌 때문이었죠.
김지수씨는 앞으로 보여 줄 것이 훨씬 많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꼭 슈퍼스타K가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말이죠. 정말 즐거움을 줄 사람으로 보여요. 그래서 지금 온라인 투표로 4위까지 내려 앉았지만 그를 열렬하게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크게 걱정 하지는 않습니다.
10/09/21 10:59
참가자 얘기는 많이 했으니 단순히 쇼에 관해서만 이야기해 보면
1. 여러 명의 무대를 한번에 본 후 한꺼번에 심사하는 것. 잘한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이 칭찬을 하고 투표할 시간을 줌으로써 잘한 참가자에게 투표가 몰릴 기회를 줘야 하는데 셋씩 묶어서 평가하는 바람에 누구한테 무슨 얘기했는지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난잡함. 2. 선곡, 편곡을 제작진 맘대로 해서 참가자에게 주는 것. 첫주차 생방때 보듯, 선곡, 편곡이 잘못되면 무대에서 실력발휘도 못하는 게 당연한데도 그에 대한 제작진의 무책임함. 3. 슈퍼세이브 진행되는 동안 한번은 조작논란 나올 가능성 다분. 이게 고쳐지지 않는 한 그들이 표방하는 대국민 슈퍼스타 프로젝트는 그저 개살구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시청률이 10프로 나왔다는 건 단순 계산으로 시청자가 500만인데 휴대폰 보급률을 100프로가 넘는 시대에 7만명이 실시간 투표에 참여했으니 2퍼센트도 채 투표를 안했네요. 아메리칸 아이돌, 브리튼스 갓 탤런트 등 세계에서 검증된 포맷에 우리나라에서도 쇼바이벌, 영재육성프로젝트등에서 꾸준히 인기소재로 삼아왔던 서바이벌을 가지고 이것밖에 못하는 제작진을 보면 정말 한심합니다.
10/09/21 11:01
사실 탑10이 결정된 시점에서(전 보결출전인 강승윤씨를 탑10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후의 순위는 보컬능력같은 점보다는 인기순위일 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탑10에 합류한 사람들이 인디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면, 결국 인기가 있어야죠.
개인적으로는 김지수씨의 하락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라이벌미션때의 모습이 너무 뛰어나서, 자꾸 표가 분산되는 느낌도 들구요. 또 4강으로 구성된 4인의 성별분포가 남3:여1이라는 점도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허각씨는 점점 훌륭하게 잡혀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김지수씨가 아니라면, 허각씨가 우승했으면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장재인씨의 음색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답답하다고할까... 강승윤씨는 좋게표현하니 자신감이 넘치는 것이지,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신하는 듯합니다. 독특한 음색이라는 것도, 평소 말할때의 톤하고 비교하면 너무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들고요.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걸 잘 다듬어야 할 것 같은데, 방송으로 비치는 자세는 그게 가능할 것 같지 않더라구요. 탑10을 탑11으로 바꾸면서까지 추가선발한 보결인데, 태도가 참... 무엇보다 튜닝이 안된기타로 노래하고, 변명이랍시고 평소에도 잘 안한다는 말듣고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이건 대회에 임하는 자세같은 문제가 아니고, 음치가 아니고서야 튜닝이 안되면 본인이 불편해야하지 않나요? 평소에도 잘 안한다니... --; 개인적으로는 본인들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고 싶은 방법으로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뭐, 지금도 4강과 나머지의 차이가 큰 마당에 그렇게하면 더 도드라질 것이기때문에 그렇게 안한다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10/09/21 10:56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2주차 온라인 투표가 현재 진행 중인데, 저 투표수가 1차까지 합한 누적 투표수인가요, 아니면 저번주 금요일 생방 끝나고 다시 0부터 시작해서 저렇게 된 건가요? 상식적으론 새롭게 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한데, 저번주엔 장재인이 6000표 정도 받았던 걸 봤는데 이번에 보니 갑자기 10000표로 늘어나서요.
10/09/21 11:19
전 허각씨가 우승햇으면 좋겠습니다. 음색이 하나밖에 없다 어쩐다 하는건 그야말로 헛소리이고... 정말 타고난 가수.
자기가 제일 자신있는 노래 선택해서 하는 미션도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선곡,편곡 복불복이 너무 심해서 앤드류 같은 경우는 계속 삽질만 하고 있고...
10/09/21 11:27
저는 슈퍼세이브말고 심사위원들한테 최하점수받은 사람은 문자투표관계없이 무조건 탈락!!!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누구처럼 실력은 없는데 문자투표로 올라가는 사람이 있어서............
10/09/21 12:35
장재인씨 노래 잘하긴 하는데... 왠지 끌리지 않더라고요?? 왜그럴까?? 했는데 목소리에 정인느낌이 있더군요.
사실 피처링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정인씨여가지고 EP?나왔을때 다운받아 들어봤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뭔가 편안한게 들을 수 없는 목소리었어요. 물론 취향이겠지만... 그래서 전 여유롭고 편히 들을 수 있는 김지수씨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10/09/21 12:36
사실 슈퍼세이브는 의미없죠.
top3 후부터도 슈퍼세이브를 쓸리가 없고 팬들의 투표를 못받아 top5~6에도 못드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슈퍼스타K에서는 굳이 살릴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투표수만 봐도, 비쥬얼이 안되고 실력이 되는 친구가 top6까지도 못가진 않을 것 같구요. 그냥, 슈퍼세이브는 미국의 서바이버 프로그램중 하나인 프로젝트 런어웨이에서 쓰고 있는 제도인 이번주 1위는 다음주 꼴찌를 해도 떨어지지 않는 세이브제도에서 영감을 얻은 것 정도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존박씨가 될 것 같은데, (장재인씨와 존박씨가 결승가서 존박씨 우승) 여고생 2명 중 한명이 미친 포텐을 터트려서 TOP3까지 한명은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뭘보든 원체 유망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앤드류군은 그닥 정이 안가네요; 실력도 그렇고) 그리고, 실력으로 보면 김지수, 장재인씨도 잘하지만 허각씨가 넘사벽이라 봅니다. 김지수, 장재인씨가 항상 극찬을 받는데, 늘 허각씨 이하라 생각했는데 너무 좋은 심사평에 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더군요.
10/09/21 12:45
전 존박이 아무리 비주얼이 좋아도 top2엔 못들꺼라 생각했는데... 생각이 완전 바뀌어버렸습니다.
한명한명 떨어질때마다 존박의 투표율은 엄청나게 오를것으로 보이네요. 지난주와 이번주만 해도 차이가;; 장재인양은 팬카페가 벌써 만명이 넘었습니다. 장재인 vs 존박의 결승전이 될것으로 생각되네요.
10/09/21 13:07
장재인씨는 워낙 강력한 지지표를 가지고 있고 (장재인씨를 제외한 나머지 여자후보들이 받은 표와 장재인 개인이 받은 표가 비슷하니...) 실력적으로도 문제가 없으니 탑2는 무난히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라는 무대가 원하는 우승자는 존박이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남자+교포+비주얼=팀?) 다른 남자 후보들이 떨어질 때 마다 그 표들이 어디로 갈지 너무 자명해 보이기 때문인데... 여성팬덤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10/09/21 13:39
김은비양 강승윤군이랑 표차가 계속 200표에서 줄었다 늘었다 하길래 따라 잡힐까봐 걱정했더니 400표까지 늘었네요. 온라인 투표는 어차피 표수에 상관없이 등수로 점수주니 5등만 안정적으로 하면... 잘하면 이번주도 살아남을수 있겠네요.
지난주에는 한번투표 했지만 이번주는 집에 내려왔으니 부모님이랑 동생폰으로 몰표보내줄게^^
10/09/21 14:04
지금 재방송 보고왔는데 장재인.김지수.허각.김은비.박보람.김그림씨 다른분들보다 우월하네요
그리고 미션자체가 너무 억지성이 있는거같습니다 누구는 유리한곡을 누구는 불리한곡을.. 차라리 자신이 가장 잘부르는 노래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이되네요 개인적으로 김은비씨가 조금더 높이 올라갔으면 ^^
10/09/21 14:55
장재인씨 노래 들을때마다 채널 돌려버리는데 팬층이 많은게 희한하네요
김지수,허각,존박씨 노래 들을때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데 장재인씨는 듣기 거북하다는게... 제가 대세를 못 따르는건가보네요....
10/09/21 15:43
윤종신씨의 말씀 그대로 "아 존박이구나. 이정도는 해내는구나" 하는 이정도지요.
'이정도는 해내는구나' 라기 보단 '이정도까지만 해내는구나'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비주얼 아니었으면 일찌감치 탈락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10/09/21 16:06
김지수씨의 하락세와
박보람양의 하위권은 90% 욕설파문 때문일겁니다. 김지수씨는 잘몰라도 박보람양은 여초사이트의 모든곳에서 굉.장.히 까이고있더군요 지금까지도
10/09/21 16:15
머 존박은 우승못해도 여기저기서 콜이 올거같기에...
드라마같은데서 콜 올거같습니다. 가수보단 비쥬얼 살려서 연기하는게 나을듯 그러므로 우승자는 장재인 허각 김지수 중에서 나오길 바랍니다.
10/09/21 19:49
박보람양에게 한 표 투표했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박보람, 김은비 이 친구들이 top 6까지는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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