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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3 17:04
본캐는 LG팬, 부캐는 롯데팬인 한 사람으로써;
이건 좀 너무한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너무한데요. 음주운전 vs 볼판정항의... 저번에 한 게 있어서 가중처벌했다... 조금 가중을 하면 거의 동급이 된다는게 그저 웃음만..
10/09/13 17:09
지금 장난합니까? 진짜 웃겨서 말도 안 나오네요.
판정항의 두 번만 했다가는 음주운전한 것보다 벌금 더 먹고 출장금지도 더 먹겠네요. 진짜 외국인이라고 차별하는 것도 아니고... KBO의 병맛 같은 행정이 진짜 어디까지 가는지 좀 보고 싶네요.
10/09/13 17:04
거참...한국사람으로써 가르시아한테 정말 미안하네요...-_-;
이건 아니다 진짜...이건... 솔직히 재계약 하자고 해도 하기 싫을듯...
10/09/13 17:10
그따구로 판정해 놓고 징계라니요...권위의식에 따른 피해주의 쩌네요...어의가 없습니다. 심판을 밀친것도 아니고...관중에게 폭언을 한것도 아닌데...참네...
10/09/13 17:07
대충 지나가다 야구보는 사람이 보기에도 좀 그러네요.
판정가지고 항의는 항상 있는거고, 갈샤가 좀 심했다고 해도 벌금주면 될일 같은데 너무 나갔네요. 뭐, 밖에서 사고 친 선수보다 안에서 나에게 개기는 선수가 더 미운거죠.
10/09/13 17:10
생각보다 용찬이 징계가 굉장히 약하네요...
적어도 내년시즌까지는 출장정지 먹을줄알았는데;;;;; 이제 음주정도는 익스큐즈??? 용찬아~ 그래도 자숙의 의미로 군대는 다녀오자;;;
10/09/13 17:19
삼팬이지만 롯데에도 매우 애정을 가진 야구팬으로서 이번 결정을 도통 이해할 수 없네요.
판정 항의야 스포츠에서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음주운전은 칼만 안 들었다뿐 살인 행위인데요.
10/09/13 17:27
삼성팬인데 롯데팬들이 힘을 모아서 KBO 제대로 한 번 털어줬으면 좋겠네요. 케이비오나 케스파나 진짜 요놈들의 협회들은 왜 다 이모양이지...
10/09/13 17:35
그리고 아닌 말로 가르시아가 판정 항의한 거 외에 뭐를 했나요?
심판놈을 때리기를 했나요, 관중석에 방망이를 날리기를 했나요, 덕아웃에서 난동을 부리기라도 했나요. 경기 중에 심판에게 항의를 했고, 그 때문에 퇴장당했습니다. 그러면 퇴장당한 데서 끝나야지, 뭔놈의 상벌위원회를 또 여나요? 같은 일이 두 번 연속이라서 그렇다고요? 그건 첫 번째도 퇴장내리면 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안 그러고 자꾸 선수 따라와서 자극하니까 감독님이 뛰쳐나오신 거고. 세상에나 볼 판정 항의했다고 퇴장도 모자라 나중에 상벌위원회까지 열어서 추가적으로 징계하는 건 살다살다 첨 보네요.-_-
10/09/13 17:57
상벌위원회는 누가 참여하는 겁니까? 심판들만 모여서 하는 건 아니겠죠?
이용찬 선수 건이야 전례를 보면 그럴 수 있다 쳐도. 심판에게 강력히 항의한게 음주운전 사건과 비슷한 처벌을 받는다는 건. 아무리 좋게 생각해보려 해도 형평성이 심하게 어긋난 거 아닌가요?
10/09/13 18:33
제가 롯데를 좋아하는 팬도 아닙니다만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무리 가중 처벌이라지만 얼마나 대단한 죄를 졌다고 7경기 출장 정지랍니까?
10/09/13 18:43
잔여경기 출장정지이지만 실제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상태라 그렇게 큰 중징계는 아닌거 같은데(10경기 내외죠. 기간으로 따지면 2주 남짓)
이 두 사건이 같은 시기에 결과가 나오다보니 어쩔수없이 두 사건을 비교하게 되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제 생각엔 가르시아 징계가 무겁다기보단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가 너무 가벼운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몸이 재산인 선수들인데 진짜 자기 몸 관리 좀 잘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시즌후에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에는 참가할수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가르시아 선수는 참가를 해야할거 같은데...
10/09/13 18:56
롯팬인데 정말 가르시아가 말도 안되는거에 항의를 했다면 또 모르겠는데 솔찍히 항의 할 때마다 항상 이해가 되지 않았나요??? 심판들 삽질하는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말이죠...
그냥 할 말이 없네요. 이런식으로 힘자랑 하나요??? 앞으로 까불지 말라고???
10/09/13 19:34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iants&no=2448426&page=1&bbs
가르시아 트윗 번역본이랍니다. 굉장히 화난 듯
10/09/13 21:11
세상에 도대체 어느나라에서 음주운전뺑소니 = 심판판정에 항의+200만원
이런 징계를 주나요?!! 심판이 쓰레기인데... 심판을 때린것도 아니고, 관중을 때린것도 아니고, 선수를 때린 것도 아니고, 벤치클리어링 한것도 아니고... 와 진짜 kbo 더럽다 진짜
10/09/13 21:18
가르시아 내년에 안볼꺼 아니면 이건 구단차원에서 항의 해야합니다
이건 뭐 나중에 로감독님도 항의하다 퇴장 당하시면 잔여경기 덕아웃 금지라도 내릴기세입니다 정신 나갔어요 정말
10/09/13 22:08
앞으로 우니라나 선수들 해외진출할때 차별대우 받는 다는 말 절대로 못하겠네요. 전부터 용병 선수들에 대한 판정들이 좀 심상치 않았는데 아주 결정타를 날려버립니다 그려. 제가 가르시아라면 아무리 롯데팬들 때문에 애정이 생겨도 그냥 한국 떠나고 싶겠네요.
10/09/13 22:16
진짜 유머네요. 케비오야 그렇다 치고 롯데 프런트는 도대체 뭐하는 집단인지. 팬들한테 돈 뜯어낼 궁리말고 자 팀 감독이나 선수 좀 보호해라.
10/09/13 22:36
개스파 혼자 잘나가는(?) 걸 보기 싫었나 봅니다.
WBC 때 운영비랑 상금 지들 술쳐먹는다고 평펑 쓰니까 술에는 최대한 관대해지려나 봅니다.
10/09/13 22:53
무슨 신성모독죄라도 범했답니까. 제가 롯데팬이 아닌데도 이런 식의 막돼먹은 징계결정은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군요.
가르시아 선수의 징계결정이 가혹한 것도 문제지만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징계결정이 솜방망이인 것이 더 문제입니다.
10/09/13 22:56
이용찬 선수 벌금은 구단 자체 벌금을 고려해서 책정했다고 합니다.
구단 500, KBO 500해서 사실상 벌금 천만원이죠. 물론 가르시아 정규시즌 아웃은 심했다고 봅니다.
10/09/13 23:49
이용찬선수는 구단의 징계때문에 완화했다고 치더라도 좀 약한게 맞는거 같네요
하지만 가르시아 선수는 우리나라의 정서때문인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에 비해 많은 항의와 불만표출을 한다는거 자체가 미국이라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심판과 관중이 보기에는 분명 문제가 있긴 있는거 아닐까요 만약 우리나라 선수가 가르시아처럼 뒤돌아서든 아니든간에 우리나라말로 저렇게 욕을 하면서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세요... 흠... 어쨌든 여긴 한국프로야구이니 항의와 불만표출도 맞춰서 해야하는게 좋을듯 한데요...
10/09/14 00:46
시즌 잔여 경기가 적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는 힘들죠. 만약 시즌 초였다면 두 선수의 출장 정지 경기 수는 분명히 달랐겠지요.
그리고 이용찬 선수와 가르시아 선수는 그라운드 안팎의 다른 문제라 KBO에서 징계하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일단 가르시아 선수에 대한 징계는 적절하다고 봅니다. 용병이라 무시하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가르시아 선수가 우리 야구를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번번이 이러면 야구 어떻게 합니까.
10/09/14 10:27
http://bit.ly/93iXHa - "추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IT강국답게 트위터의 품위까지 따지는 KBO입니다. 아주 신났습니다.
10/09/14 11:28
심판은 신이고
가르시아는 신성모독을 범했네요 무슨 사이비 종교단체도 아니고.. 음주뺑소니 인식이 이러니까 연예인들 음주운전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1년쉬다 방송 또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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