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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5 15:17
제빵왕 김제빵, 탁구왕 김탁구... 는 농담이고
빵 좋아하긴 하는데... 좀 종류를 많이 가립니다. 생크림 같은게 잔뜩 들어서 조금이라도 달면 질색하면서 먹지 않습니다. 그냥 토스트 같은게 좋아요.
10/08/25 15:15
제가 빵을 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아합니다. 적어도 1주일에 2~3만원어치는 사먹었죠.
매일 아침 출근하기 전 식사를 빵과 우유로 했으니깐요. 요새는 여친님에게 오븐과 제빵도구를 사주고 만들어달라고 해서 얻어먹고 있습니다. 저는 탁씨인줄 알았어요. 탁탁구...;;;
10/08/25 15:19
제빵왕 오 D 탁구의 한마디
'찾을테면 찾아보아라. 세상의 모든 빵을 모두 그곳에 두고왔다!' 그리하여 시작된 대제빵시대! 빵빠빵 빵빵빠빵 빵빵빵~ 빵빵 빵~~~~~~~~ 빠앙 빵빵빵 빠빵빠빵
10/08/25 15:21
저 강원대 나왔는데.....10년전에... 후문인가요 정문인가요? 아님 자대, 공대 쪽문?
그립네요... 졸업하고 한번도 못가봤는데 많이 변했겠죠...
10/08/25 15:41
빵에 환장합니다...
싫어하는 빵과 좋아하는 빵이 딱 구별되어서 퍽퍽한빵 쿠키류 별로 안좋아하구요 부드러운빵 엄청 좋아합니다 거기에 피자빵... 고등학교도 식품과 나와서 제빵기술도 있다보니 어머니 쫄라서 오븐구입한...크크 가끔 애플파이 해먹습니다,,
10/08/25 16:23
강원대에서 하시는군요.
어머니께서 근처 애막골에서 파리바게뜨를 하고 계십니다만, 가끔 춘천에 내려가도 빵을 거의 안먹습니다..; 원래 빵을 별로 즐기지 않는데다가, 개업하시는 날 빵먹고 체해서 일주일을 고생한 이후론 손이 안가요..ㅜ.ㅜ; 주위 사람들(특히 여성들)은 어머니가 빵집 하신다고 하면 '좋겠다', '부럽다'고들 하는데, 저는 그닥... 아, 좋을때도 있군요. 춘천갈 때마다 티라미스를 들고 오면 설에 계시는 여친님의 이쁨을 받았었다는...
10/08/25 16:42
대학 시절 '다롱' 이라는 이름의 귀여운 학부 후배가 빵집 알바를 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맛있는 빵도 가져다주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도 잘하는 참 능력있고 참한 아가씨였는데 ㅠ.ㅠ 가끔 술마시면 옆에서 이야기 들어주는 정도로 만족했어야했죠.
10/08/25 17:52
모름지기 바게트는 딱딱할 수록 제 맛이라는 지론인지라
이를 비스듬하게 썰어서 마늘버터를 흠뻑발라서 구운 마늘빵이야 말로 신선이 지상에 내려왔다가 천축으로 올라갈 재미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놈이 아닐까 싶네요 최고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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