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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5 14:09
리버풀을 간다면 어떻게든 해볼만 하겠다.. 생각은 했었는데
첼시라면............................ 개인적인 바램으론 이번시즌 모나코에서 최고 스탯 찍고 다음시즌에 빅클럽 가면 좋겟네요
10/08/25 14:10
박주영 선수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첼시행은 좀 ㅠㅠ;;
가는 것도 믿기 힘들 뿐더러 만약에! 정말 정말 정말 만약에! 진짜로 간다하더라도 벤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박지성 선수도 자주 보지 못해서 아쉬운 판국인데 말이죠.
10/08/25 14:14
첼시던 리버풀이던 선수입장에서는 빅클럽에서 뛴다는거 자체로도 큰매력이겠죠..
근데 팬 입장에선 메달따서 군문제 해결하고 이번시즌은 모나코에서 착실히 스탯찍은다음에 빅클럽으로 이적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적은 이유는 기사출처가 더 썬이기때문에? 크크크
10/08/25 14:20
그냥 스킵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혹시나 간다고 해도 첼시가 아니라 다른 클럽으로 갔으면 해요. 가서 벤치만 달구는 거 보다.. 가서 주전 차지한다면 정말 최고겠지만 그정도까진 아니라고 봐서..
10/08/25 14:22
더 썬이고, 이미 첼시 공격진은 포화상태라. 자리 없습니다. 올시즌에 상당히 부진하고 있는 상태고....병역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하고...
10/08/25 14:21
이 기사는 단지 가십일 뿐. 첼시 공격진에 박주영이 낄 자리가 없죠. 드록바도 아넬카도 있고 서브인 카쿠타도 있고 칼루도 스트라이커 뛸 수 있고 오히려 아스날이나 리버풀에 오면 서브로 시작해서 주전을 노릴만 한데 이건 그냥 스폰이 삼성이라 난 기사인 거 같습니다.
10/08/25 14:25
아~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이건 절대 가면 안될거 같은데요.. 축구에 대해 문외한인 저도 가면 그냥 밴치 달굴거 같습니다 드록바, 아넬카 이런애들과 비등비등한것도 아니라 확실히 못하는데 -_--
10/08/25 14:28
뭐 모나코에서 박주영선수가 헌신적이고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선수라는 건 맞지만 첼시면 주전 자리가 있을까요?? 어차피 중앙에 박혀서 하는 원톱형선수는 아니고 (모나코나 국대에선 팀사정때문에 어쩔수 없이 원톱의 헤딩머신으로 뛰었지만) 잘뛰는 자리엔 전 프랑스 대표인 아냘카가 있고 그나마 뛰다면 오비 대신 중앙으로 뛰어야 되는데 설마 첼시가 중앙 미들을 톱 바로 아래 놓는 전술을 쓸수도 없구요. 대체 왜 가는거죠??? 첼시 벤치만 해도 멤버가 거의 흐뜨뜨인데 말이죠. 물론 가서 주전경쟁 이겨내면 좋겠지만 모르겠네요.
10/08/25 14:39
더 썬이 진짜 좀 웃긴 언론사이긴 하죠.. 흐.. 언론사라 부르기도 뭐한..
근데 이런 어이없는소문을 엄청나게 양산해놓고, 그중에 몇개는 뜬금없이 맞아떨어진다는거... 흐흐.. 유럽축구에 관심 오래가지신 분이라면 더 썬이 쓰는 기사도 가만히 보면 좀 재밌다는걸 아실겁니다. '에이.. 더 썬이네..' 했는데 뒤통수맞고 진짜 이적 성사되는경우가 뜬금포로 나오죠.. 크크..
10/08/25 14:59
박지성선수 맨유가던때도 부정적인 의견이 좀 있지 않았나요? 하지만 요즘에는 우리나라 국대의 핵심이고 맨유에서도
준주전급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고 있구요~!! 일단 첼시 멤버를 볼때... 제 짧은 축구지식으로는 경쟁이 힘들어보이는것도 사실이지만.. 혹시 모르는거 아닙니까 크크... 좋은 선수들과 있기때문에 더 잘할수 있는 발판도 있는것도 같고.. 아무튼 출처가 더선이라 없는셈 치겠지만 설레이는건 어쩔수 없네요~!!
10/08/25 15:12
개인적으론 주전급 선수들 나이도 있으니 충분히 경쟁이 될거란 생각이 드는 데...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건 어쩔 수 없네요. ㅜㅜ 그리고 최초로 기사가 난 곳은 더 선이아니라 미러지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찌라시인 건 똑같습니다;;)
10/08/25 15:18
궁금한 게,
우리나라에 더선 만큼의 뻘글 포스를 가진 스포츠관련 언론이 있나요? 저는 더선이 신뢰도가 낮다고만 들었지, 얼마나 심한 수준인지는 모르겠어요. 스포츠 서울이나 이런 스포츠 일간지 생각해 봤는데 차원이 다른 레벨인 듯?
10/08/25 15:18
더썬은 원래 믿으면 안됩니다.
맞춘것도 사실 수백개 던졌다가 하나 얻어 걸린 샘이에요. 그나저나 주님요는 정말 첼시 안갔으면 좋겠네요.. 그럴 일 은 없겠지만.. 가지마 가지마~
10/08/25 15:22
차라리 리버풀을 가지.. 아니면 주전을 노릴수 있는 다른 EPL 팀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첼시는 아니에요.. 스타대접받는 선수들이 즐비한 팀보다는 자기 몫이있는 팀이 좋을거 같습니다.. 스트라이커인데 감각유지가 필수죠
10/08/25 15:38
박주영 선수 선발은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발전과 올해 아시안컵 대비해서 드록신님에게 한수 배웠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이 이적설이 사실일까요??
10/08/25 15:45
저는 빅클럽은 무조건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인생에 두번 오기 힘든 기회일 뿐더러, 애초에 성공 가능성이 없다면 그런 팀에서 관심을 가질리도 없으니까요. 더군다나 그런 팀에는 세계 최고의 감독들과 스탭들이 최고로 인증받은 훈련시설로 가르칩니다. EPL팀들도 이나모토나 동팡저우 건으로 인해 티셔츠팔이 선수 영입을 자제하는 분위기에서는 무조건 빅클럽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08/25 16:03
지금 3톱이 말루다,드록바,아넬카로 돌아가고 말루다,아넬카의 백업으로 칼루선수와 베나윤선수가 뛰고있죠..
베나윤선수는 포워드보다는 미드필더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제외하고 4명만 봤을때 박주영선수가 입단하면 이 4명의 뒤를 봐야한다는건데... 거의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10/08/25 16:30
더선에서 머리 쓴거죠.
더선 입장에서도 한국은 아주 좋은 시장이거든요. 거기다가 더선 같은 찌라시라도 영국의 신문에서 한국인 선수 이름을 써줬다는 것만으로 한국의 수많은 찌라시들은 낚여서 인용해 줄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시장이 있으면 써먹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박주영 선수가 첼시에 간다면 그야말로 마케팅용일뿐입니다. 리그 경기는 1년에 다섯 경기나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교체선수로요. 이동국 선수 때만 해도 프리미어리그 진출은 무조건 하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후로 생각이 많이 바꼈습니다. 현실감이 중요하죠.
10/08/25 16:43
뭐 박주영 본인이 첼시 가서 경쟁 자신 있으면 가는거고...
모나코에서 한시즌 더 뛰면서 아시안게임 + 아시안컵 나가고 군면제 받은 다음 내년에 다른 팀에 갈수도 있는거고...
10/08/25 16:59
첼시는.......구단주도 그렇고 박주영을 영입할 이유가 (스폰)말고는 없어보입니다..
로만 이사람 돈없는사람도 아니고 S급아니면 유망주 사시는분이라.. 한국사람이지만 박주영선수는 프리미어리그로 간다면 중 하위권 팀들 에버튼(사하는이기자),볼튼(엘만더정도야).뉴케슬(여기 갔으면)풀럼(맨날뜨는곳)버밍엄(동양선수영입설) 선더랜드(벤트랑 투톱) 정도 되겠네요.. 정 갈때없으면 1년 정도 더뛰고 군면제 경기 열심히 뛰어서 가두되구요.. 제가 이번시즌 몇경기 봤는데 폼이 넘 떨어진거같아서요.. 국대경기에서도 쉬운골 몇게 놓치고 그런거 원킬 원샷 못하면 맨유나 첼시 이런팀에서 살아남기 힘들죠.. 볼튼으로와서 청룡리와 같이 날아줬으면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10/08/25 17:36
드록바 말루다 아넬카 칼루 스터리지 이런 정도인데 올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있는것도 아니고 스트라이커는 전혀 필요하지 않을거 같은데
10/08/25 17:49
드록바 아넬카는 붙박이라
그나마 경쟁상대는 칼루 스터리지 정도인데 칼루는 몰라도 스터리지보다는 크게 딸린다고 볼 수는 없지 않나요? 아무튼 간다면 제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08/25 18:12
박지성도 성공을 예언못했죠
박주영이라고 못할건 없어보입니다 다만 시기가 조금 안습인게 일단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병역면제받고 가는게 좋을거같네요 노장격인 드록신 아넬카 말루다 는 이제 시간이 지나면 하향세일거같고 아직 포텐안터진 꼬꼬마들이 박주영보다 압도적으로 잘한다고는 생각안듭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10/08/25 18:56
솔직히 한국기자들 꿀밤한대씩 먹이고싶지 않나요
재미있는 기사같으면 영국의 '더 선' 장난하나 맨날 기사에 타블로이드지 이름써있으면 좀 때리고싶습니다 번역도 발로하고 날로먹고 아우 크크크 더선거좀 그만 갖고오라고 한국에
10/08/25 19:38
근데 왜 박주영선수의 국대경기력하고 리그경기력하고 똑같을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까요?? 물론 월드컵때야 별로였지만 2009/10 시즌의 총슛/유효슛은 54/21로 38.9%고 총슛당/골수는 54/8 적중율 14.8%로 S급은 아니더라도 리그앙만 따진다면 어느정도 정상급선수에 가깝습니다. 리그앙 2009/10에서 1위를 차지한 마나두 니앙선수를 보면 총슈/유효슛은 101/42로 42.6%고 총슛/골수는 101/18로 적중율 17.8%입니다. 리그에서 결정력이 없다는 말은 말이 안됩니다. 또한 좋은 공격수라면 슛기회를 많이 잡는것이다라고 하는 분도 계신데 모나코 경기보시면 그런얘기 절대 못합니다. 최전방에서 패스하는게 박주영선수 하나밖에 없는데 어떻게 도움을 받아서 슛을 쏠수 있을까요? 미들생략 뻥패스에 패스 받으면 무조건 슛 2대1패스 그딴거 없습니다. 모나코에서 축구라는걸 하는건 골키퍼 루피에랑 알론소 그리고 박주영선수 이렇게 셋입니다. 박주영선수부상으로 빠지기전까지 적어도 유로파는 가겠다라는 정도였는데 빠지고 나서는 순위가 급하락한거 보면 모나코의 위상이 어느정도인지는 알겁니다. 물론 첼시에선 워낙 뛰어난 선수들이 많으니까 활약하긴 힘들겠지만 중위권팀이라면 샤도우, 윙, 공미를 하면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할수 있으니 굉장히 유용한 자원이 될겁니다.
모나코가 바보라서 탈골문제때문에 아직까지 붕대 칭칭감고 국대뛰고 시차적응도 안된선수를 매경기에 뛰게 하고 1500만달러나 이적료를 책정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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