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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3 18:31
자기들 밥그릇을 챙기기 바쁜게 그네들이죠. 돈준다는데 누가반대합니까 덥썩물고 좋아라하지..
법안 낸사람 참 머리 잘썼네요. 여야가 대동단결이네요 아주그냥
10/08/23 18:32
기사를 읽어보고 다시 게시판글을 읽으니까요..
원래 90만원 -> 130만원으로 인상하는건데. 게시판 글만 읽으면 요번부터 130만원을 준다는 것으로 느껴지내요..
10/08/23 18:36
제 기억에는 저 중에 한분이 최저생계비만 있으면 황제의 만찬을 즐길 수 있다고 하신 것 같은데, 최저생계비만 지급하면 되지 않을까요. 황제가 되실 수 있을 텐데.
10/08/23 18:38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예전에 80년대 국회의원으로 민주화운동에 앞장 서셨던 분이 20년후에 다큐멘터리에 나온걸 본적이 있습니다.
월 10만원 짜리 쪽방에서 살면서 폐지를 모아다가 하루 하루 사시더군요. 그러면서도 그 쪽방 한 구석에서는 국회의원 배지와 수여 문장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면서, '난 비록 지금 이렇게 가난하게 살지만, 그래도 내가 국민들의 삶에 좀 더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 라고 끝낸 짧은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습니다. 지원금의 경우 그 쪽방촌의 시설 개선에 모두 쓰신다면서요. 아마 이러한 분들을 위해, 국회에서 힘을 모아서 이러한 법률을 제정....하긴 개뿔.......월 130이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수여되는 연금보다 많은데, 차라리 금메달을 따면 국위선양이라도 하지, 저분들은 전투로 국위선양(?)을 하시는 분들인지라...
10/08/23 18:58
예전에 유시민씨 인터뷰한거 보면 전직 국회의원 모임(?)같은게 있는데 거기에 전직 국회의원이 생계곤란같은거 신청하면 월 100만원씩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자기들 모은 돈 쓰기 싫다 그거군요
10/08/23 19:02
국회의원이라는 대단한 벼슬하시는 분들이니 은퇴후에도 저희 천것들이 품위 챙겨드려야 하는 조선시대를 사는 것 같군요. 아예 조세징수권이나 전 국회의원님댁 공역의무 부과같은 것도 하고 싶으실텐데 그래도 명목상의 평등이라도 지켜주려는 노력이 가상하십니다.
10/08/23 19:05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에요.
사상이고 당이고 간에 직업란에 저 4글자만 쓰게되면 다 똑같이 되는거네요. 자라나는 애들 밥먹일 돈은 없어도 국회의원들 노후대비해줄 돈은 있는 대한민국 국회 -_-
10/08/23 19:12
이거 뭐.... 강기갑... 민노당... 어허허허
못난건 알았지만 이리 못났었을 줄이야 .. 내가 이 나라를 떠나는게 빠를까요 이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되는게 빠를까요~ 허허허~
10/08/23 19:14
전직 국회위원중 정말 생계가 곤란한 분이 있기나 한건지..
자식들이 있으면 자식된 도리로서 부모 봉양하는게 도리가 아닌지. 그럼 우리나라 어르신들중 생계곤란하신분들은 어떡하라는 건지.. 나중에 제가 나이들어 생계가 곤란할때 아들놈이 나 몰라라 하면 어떻할지 걱정되네요. 정년퇴직전까지 노후자금 마련해둬야 할건데. 이거 보면 나중에 부모가 짐이 되는 세상이 올까 두렵네요. 그런세상이 안 오도록 해주었으면 하는데.. 다 그놈이 그놈들이라서..
10/08/23 19:42
전 진보신당도 아니고 굳이 정치색 따지자만 친노세력인데
기분나쁜것이 진보인사 하지말고 정확히 민노당이라고 해야죠 진보신당의 유일한 국회의원은 조승우의원인데 그분은 반대하잖아요 이런식으로 두리뭉실 진보로 해서 저번 서울시장선거처럼 또 노회찬씨 가루가 되도록 까일까봐 걱정입니다. 그리고 몇명되지도 않는 민노당 물고늘어지지 말고 민주당한테나 머라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선거때는 민주당 찾으면서 이런일에는 민노당에게 실망했다 이런거 짜증나요
10/08/23 20:06
이정희 의원이 트윗에는
> 헌정회육성법 관련, 당시 소위 안건을 미리 검토하지 못했고, 헌정회에 17대 의원들 참여했다들었는데, 입법되어도 예산은 같다고 해, 현상유지라 보고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신중히 논의하지 못한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다시 검토하겠습니다. > 제 안에도 여러 곳에 한계가 있었던 거죠. 예산은 이전과 똑같이 나간다는데 이것까지 반대하면 어떻게 비쳐질까.. 싶은 마음이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뛰어넘어야겠지요. 라 쓴 것을 보면, 의미를 알고 찬성한 것인지 모르고 뒷통수를 맞은것인지는 판단이 잘 안서긴 합니다. 향후에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는 두고 봐야겠죠. 이후에 올라온 글의 경우 - http://blog.daum.net/jhleeco/7701292 - 개정안 내고 지원금을 받지 않겠다고 하네요.
10/08/23 23:19
이용경의원은 정말 의외인데요
전직 KT사장으로 인터넷종량제 도입에도 앞장선 분이시라 앙시엥레짐(뭔 뜻인줄은 모르겠지만 종니 유식해보인다 나좀짱인듯 키키)의 최전방에 서계신분인줄 알았는데 참고로 인터넷종량제는 MB정부가 최초로 시도한 줄 아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이미 참여정부 시절에 도입하려다 무산된 사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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