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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4 00:23
오늘 방송에 주목할만한 분들이 몇몇 계시더군요. 그리고 위의 장재인씨가 가장 눈에 띄었구요. 저는 조문근씨도 떠올랐지만 시즌1 때
김현지씨가 떠올랐습니다.
10/08/14 00:25
인터뷰 목소리랑 노래부를때 목소리가 완전 달라 깜짝놀라네요
음색이 개성있고 좋은데요 시즌1때처럼 이상한 단체미션하면 올라가기 힘들거 같긴한데 본선에 올라가서 노래하는거 봤으면 좋겠네요
10/08/14 00:25
저도 방금 봤는데 이분도 느낌이 좋았지만, 그 원더걸스 춤추시던 체중이 많은 여성분, 그분의 노래가 참 좋았어요. 기본기가 좋으면서도 자기 개성도 있고, 춤추실때도 그 체중에도 불구하고 춤에 라인을 살린다는건 정말 선천적인 재능이 뛰어나다는 것인데, 다만 윤종신씨가 지적하셨던 것 처럼 표정이 너무 경직되었다는게 안타까웠습니다. 노래 부르실때도 표정이 좀 경직되었었고, 프로그램 성향상 그분이 끝까지 가시기는 힘들 듯 합니다만, 어쨌든 눈여겨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본문의 주인공인 장재인씨는 그동안 억눌린 에너지가 이분을 이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쪼록 높은 곳까지 그 에너지의 인도를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10/08/14 00:26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잘 다듬으면 굉장해질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발성이나 발음부분은 연습하면 교정 가능한 부분이고 기본적인 스킬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정말 꼭 올라가길 바라네요
10/08/14 00:29
이야 방송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게 올라오나요 헐 ㅠ
평소 말할때 목소리에 상처가 많이 묻어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래할때는 그런게 안보이는거 같네요 그 뭐더라 저저번주인가에 나왔던 그 남학생 생각나네요 간지남이랬나 크크.. 이전시즌이랑 비슷한 느낌이라면 조문근씨가 생각이나고 그 뭐더라 이분들 노래는 많이 들어본적이 없지만 자우림이나 w-whale 인가? 하는분 느낌도 나네요~ 기대됩니다 적어도 탑10에는 들것같네요
10/08/14 00:47
이분 맨 처음 등장때부터 느낌이 달랐는데
역시 가장 맘에 드는 무대였네요. 정말 독특하고 개성이 강해서 마음에 드네요. 단체미션만 통과할 수 있다면 조문근씨 생각해보면 탑3도 무리가 아닐 분위기인 듯.
10/08/14 01:17
뮤지션은 관객들을 확 빨려들게 하는 흡입력 같은게 있어야 하는데...
이 영상만으로도 이 분은 그 흡입력이 상당한 걸로 보이네요... 주위환경에서 오는 감동코드를 제외하더라도 목소리와 기타 연주 만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네요...
10/08/14 01:54
정말 매력있네요, 4차원 느낌 팍팍 나면서, 귀여운 외모에 흡입력 있는 가창력까지...................................
아 오늘부터 팬입니다.
10/08/14 02:30
아아아 진짜 ㅠㅠ
끝까지 듣고 싶다고요 크흑.. 그리고 듣다 보니 평소 목소리도 너무 조곤조곤하니 예쁘네요. 문자 꼭 보내야겠네요.
10/08/14 02:42
저만 다르게 보는걸까요..
전 별로던데.. 음정도 그렇게 정확한거 같진 않고 발음도 조금 문제가 있고. 개성은 강하고 매력은 있는거 같은데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네요.
10/08/14 02:42
느낌이 좋더군요. 심사위원 중에서 영향력이 큰 이승철씨가 좋아하는, 실력도 있고 기존 가수 스타일에 물들지 않은 자기만의 개성이 있기 때문에 꽤 높은 단계까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외모도 일반인 투표에서 인기있을 귀여운 형이라, 일반인 투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파이널에서도 선전이 기대됩니다.
10/08/14 02:47
오랜만에 노래 듣다가 소름이 돋았네요.
노래를 잘하는 것 + 독특한 창법을 가지고 있어요. 닮은 음색이나 이런 것을 따지면 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양희은, 자우림 등등이 있겠는데, 전 이상하게 머릿속에 신효범 씨가 확 떠올랐어요......
10/08/14 02:50
제가 듣기에는 Ani Difranco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 듯.
저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디까지 남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10/08/14 03:06
저저번주엔가 나온 강승윤 학생하고 사연이나 컨셉이 많이 비슷한게 가장 기대되는 두명이네요,,
기타치며 노래 부르는 것도 그렇고, 목소리와 전혀 다른 음색도 그렇고.. 둘 다 너무 맘에 듭니다~ 최종라운드에서 둘 만 남으면 기분 묘할것 같은게 한번 그렇게 되는거 보고 싶네요~ 싱어송 라이터라는 면에서 장재인, 목소리에선 강승윤이 더 끌리구요,, 아무튼 제 바람대로 된다면 세상에 하나뿐인 목소릴 뽑는다는 슬로건이 이번 시즌엔 실현 될 듯싶어 기대됩니다^^
10/08/14 04:10
매주 한두명씩 눈에 띄는 후보가 있던데 이번주엔 이분인듯.. 부산예선 강승윤군이랑 뭔가 비슷한듯 하면서 좀더 4차원같은 느낌이더군요.
개인적으론 노래는 강승윤군이 나아보였는데 둘다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10/08/14 07:27
요새 나오는 10위권 가수(가수라 써놓고 댄서라 읽습니다)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드네요... 흐흐흐
10/08/14 10:24
정말 제대로 된 참가자가 나왔군요..
여타 참가자들처럼 겉멋이 들거나 가식적이지 않고, 순수하게 음악적으로 성숙되어 있네요.. 그리고 기타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게다가 무려 독학..) 꽤 잘 치네요.. 좋은 성적 기대해 봅니다.. SoSoHypo 님 잘 보고 갑니다.. ^^
10/08/14 10:33
이분 나왔을때 정말 순식간에 집중하게되더라고요
다른 참가자들하고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홍대 길거리의 거리음악가를 보는듯한... 뮤지션으로서의 느낌이 너무 충만합니다. 기타를 독학으로 배웠다는것도 그렇고 뭔가 약간의 교육과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은 음악 또한 많이 만들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10/08/14 15:41
나중에 가면 재인씨는
"자기 개성이 너무 강해서 뭘 해도 똑같다" -> 탈락 (언젠 좋다며?) 아니면 "노래를 너무 잘해서 프로페셔널해 보인다" -> 탈락 (슈퍼스타는 노래잘하는 사람 뽑는거라며, 잘하는것도 죄냐) 아니면 "특이한 가수들 짬뽕해 놓은 것 같다.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라" -> 탈락 (내 색깔이 뭔데? 내 색깔을 니가 아니?) 결국엔 탈락이 예상됩니다. 우리 심사위원님들은 보는눈이 남다르니까요........... 시즌1때 김현지씨 탈락하는거 보고 슈퍼스타K는 그냥 예능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나저나 팝통령도 탄생했던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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