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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5 22:51
밀란 팬으로서 다른팀은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돈없다면서 영입 못한다는 구단주가 6m유로짜리 전용 비행기를 사고, 그 아들은 5~6m유로짜리 요트를 사네요. 카카팔아 생긴 65m유로는 어디로 휑 하니 사라졌는지 원...(보나마나 자기 빛갚는데 썼겠죠...) 아.. 죄송합니다.. 리버풀 팬이 아닌데도 괜히 영입얘기만 나오면 흥분하네요;;..
10/07/25 22:59
호지슨이야 좋은 감독이긴 하지만
항상 문제로 지적받아왔던 것이 베스트 11을 뽑고 나면 백업 멤버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시즌 내내 베스트 11만 죽어라고 돌려댄다는 것인데 이번에 리버풀로 옮겨가면서 이 문제를 고칠지 궁금하네요.
10/07/25 23:04
토레스는 레알마드리드 제일 싫어한다고 언론에서 밝히지 않았나요? 그걸 떠나서 일단 AT 출신이 레알마드리드 간다는 상상자체가 박지성이 일본국가대표팀 감독맡는 소리..
10/07/25 23:18
지금까지 이적시장 행보로는 지난 시즌보다 강력한 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가 더 흥미있네요.
마스체라노는 계약기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올해 이적은 확실하고, 토레스는 몰라도 제라드가 오히려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무링요가 제라드 사게 3000만 파운드 준비해달라고 했다지요? 마스체라노와 제라드를 판다면 1000여억에 달하는 돈이 생길텐데, 이걸 호날두판 맨유처럼 구단재정 메꾸면서 내실을 다지는데 쓴다면 리버풀은 급속도로 무너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콜의 영입 성공적일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조콜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그다지 경쟁력 있는 선수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드리블러형 윙어가 최적의 포지션인데, 중위권 풀백들 상대로 드리블 돌파가 안되는 모습만 봐서요. 이적료 없는 영입이지만, 주급을 1억이상 준다면 왠지 손해가 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10/07/25 23:21
아퀼라니와 조콜의 침대축구가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할지에 따라 다음시즌 당락을 결정지을 것 같네요. 아프지좀 말어라
스피어링과 플레시스는 정말 기대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더딘 성장이 좀 안타깝습니다, 더불어 바벨도요. 개인적으로 키웰 이후 영 맘에드는 윙어가 없었는데 조콜의 알짜 영입은 맘에듭니다. 제라드는 아무래도 AMF에서 괴물같은 모습을 보이는지라 토레스 뒤를 든든히 호위할테고, 카윗 요바노비치 조콜 루카스 아퀼라니로 이어지는 허리싸움은 내실이 타팀에 꿀리지 않을겁니다. 수비야 레프트백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먹어주는 수비진이고요. 스페인 국대 넘버 3인 키퍼야 뭐 말할것도 없죠 크크 힘든 시즌이 될것같은데, 재밌을것 같기도 합니다. 작년에 망가졌지만 그래도 워낙 클래스가 있는 클럽이니까요. 이런 리버풀에 영표형이 딱 2년만 뛰어주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이영표 맞춤 스쿼드라능!!
10/07/25 23:42
베스트 11이 부상없이 전원 시즌 내내 가동되지 않는 이상은 (특히 제라드, 토레스가) 맨유, 첼시가 있는 1,2위 권은 힘들지 않을까 싶고, 여전히 3위권은 지키고 있는 아스날, 아직 뚜렷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챔스 진출로 보강에 힘을 받을 수 있는 토트넘, 이미 상당한 수준의 보강을 진행한 시티, 충분히 챔스권을 노릴 수 있는 AV와 챔스권을 경쟁해야 할텐데, 지금 전력 기준으로 다음 시즌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10/07/25 23:46
이번 시즌은 제발 수비진의 줄부상만 없었으면 합니다. 08-09시즌에 비해 저번시즌은 수비가
완전히 제대로 털렸죠.. 리버풀 스쿼드가 그렇게 나쁜편은 아닌데 확실히 토레스의 백업이 부실하다는게 큰 것 같습니다. 은고그가 날려먹은 골과 승리가 몇 개나 되는지 으휴...
10/07/25 23:49
FC Hospital 에 임대만 보내지 않는다면 오히려 저번 시즌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
적어도 챔스권은 확보를 해야 할 텐데...요바노비치와 조콜에 기대를 겁니다. 그리고 인수아 건은 정말 이해가 안 되는데, 다른 어떤 평가 글을 딴 사이트에서 봤는데 지난 시즌 초 세트피스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것을 문제시하여 높은 신장의 레프트백을 노린다는 말을 본 거 같네요. 라파의 잔재?이기도 하고... 여튼 지금의 영입은 호지슨의 작품이 아닌 것은 확실하죠. 라파의 작품도 있지만 그 중간에 있는 퍼슬로우의 작품도 있는 거 같구요. 밀란과는 달리 ([베]는 종신 구단주를 선언...애도...) 리버풀은 지금 매물로 나와 있는 구단이라는 점에서 힉+질 라인이 빨리 무너지고 좋은 구단주가 빨리 구해져서 겨울 이적 시장에서라도 힘을 발휘한다면 4위 수성이 불가능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라고 생각해 봅니다...
10/07/25 23:50
일단 영표횽아는 사우디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구단에서도 NFS 표명한 터라 영입은 불가능할거구요.
(팬투표 95% 지지로 팀 MVP..-_-;) 개인적으로 호지슨 감독 괜찮게 보고 있고 지금 영입도 제법 알차게 하고 있는듯 해서 차기시즌 빅4입성은 무리없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인테르 온 베니테즈.. 왜이리 미덥지 못할까요. -_-
10/07/26 00:04
리버풀 저번시즌 떨어졌기 때문에 한동안 빅4로 올라오기는 힘들듯...
맨유,첼시는 여전히 굳건하고 여기에다가 맨시,아스날,토트넘까지...... 리버풀의 가장 큰 문제는 토레스빠지면 답이 없다는거.. 토레스도 최근들어 부상을 달고 다녀서 더욱더 든든한 공격서브가 시급함... 바벨이나 은고그를 믿는건 아니겠고...
10/07/26 01:12
리버풀은 걱정인게 빚이 너무 많아요
맨유도 빚이 천문학적이라지만 그래도 그팀은 버는것도 엄청나게 많으니까 어찌저찌 과소비만 줄이면 걱정할일은 없긴한데 리버풀은 챔스 나가면서도 빚의 이자인 35m 파운드도 못갚는데 이제 챔스도 못나가고 유망한선수도 갑자기 나가고 참 리버풀팬분들 답답하실것같습니다.. 성적이 그냥 곤두박질쳐도 원래 리버풀같은 팀 팬분들은 심란하실텐데 재정도 그모양이니...
10/07/26 01:28
아... 더불어서 히피아옹이 선수겸 코치로서 컴백 루머가 있습니다.
키르기아코스를 팔고 그 돈을 데려온다죠. 참고로 히피아옹이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수비 평점 1위라고 합니다. 오면 감동이죠.
10/07/26 01:44
아우구스투스님이 고생이 많으시군요.
우선 베니테즈는 빅이어에는 걸맞는 전술을 짜지만 리그에는 어울리지 않는 전술을 짜는 통에 현재 리버풀의 숙원인 리그우승과는 거리를 멀게해서 짜르는게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그 핵심이었던 마스체라노의 이적을 내심 반기고 있습니다. 물론 리그 우승하면 마스체라노가 심히 그리워지겠지만요. 인수아를 제외한 이번시즌 현재까지의 이적상황은 만족할 수준이네요. 하지만 아직 리버풀 이적시장의 핵심은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들은 인내심을 많이 필요로 하는 상황이구요. 아마 이번시즌 더콥들에게는 앞으로의 한달이 정말 초조한 시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한달이 이번시즌을 판가름하게 될테니 말이죠. 아마 이번시즌은 호지슨감독의 전술적인 역량과 선택과 집중에 판가름날듯 보여집니다. 유에파컵포기하고 리그에 집중하면 우승도 가능할 스쿼드라 자부합니다. 근데 리버풀의 심장은 제라드인데... 개인적으로 무링요감독 밑에서 뛰는 제라드가 보고싶네요.... 어쩌죠?
10/07/26 11:18
리버풀 스쿼드와 호지슨 감독과의 전술과 얼마나 융화가 잘 될지 궁금한데..
전 오히려 이 부분만 잘 맞춰진다면 오히려 빅4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왼쪽이 중박 정도의 보강이 된다는 전제하에요...;;;). 맨시는 만시니라는 명장이 있긴합니다만, 선수 개개인이 돈을 보고 이적을 한것 같은 느낌이 너무 강해서요... 하긴, 그래도 맨시의 그 후덜덜한 스쿼드는... 답이 안나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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