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7/25 13:06
질게보단 자게에서 더 다양한 의견들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자게에 올렸습니다.
궁금증이라고 했지만 저 의외에 많은 분들도 함께 토론할 수 있는 내용이니까요. 물론 규정에 맞지 않는다면 옮기겠습니다.
10/07/25 13:06
이번 사건에 대해서 "마녀 사냥"이라거나, "여자이고, 비교적 만만한 상대라서 더 욕을 먹는다" 등의 말은 생각을 한참 잘못한 것입니다.
이유를 설명하는 대신, 문제의 발언을 다시 한 번 듣고 오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안티가 늘어나는 소리"에서 소위 "빡치지" 않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10/07/25 13:09
욕을 하면 안되지만 욕먹는게 자연스럽고 예기된 것일뿐이죠.
그리고... '위의 여성단체들처럼 군대를 다녀온 모든 남성들이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비판한 뒤 장희민씨를 법적으로 고소하는 게 인터넷에서 비아냥거리고 비판하는 것보다 나은 대처일까요?' 에 대한 제 생각은, '네 나은 대처입니다'입니다. 문제 없으면 무죄를 받을 것이고, 문제 있으면 유죄를 받겠지요.
10/07/25 13:09
우리나라엔 왜 xx녀만 있고 xx남은 없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성이 저런 발언을 했다면 이거의 10배정도의 파장은 일어났을겁니다.
한 강사가 예를 들자면 '여자! 애 낳는 기계! 여자가 애기 낳으면서 징징거리면서 남자들한테 한풀이 하죠~'이런식으로 말을 해 버렸다면 일단 그 강사는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널거라는 걸 알게 되죠. 그러나 남성들은 이런 상황에서 좀 더 심사숙고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상황들이 많았고 남자들은 답습한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10/07/25 13:20
xx남 있어요. 단지 남성들이 그 문제에 시큰둥하고 반박을 안 하니 주목을 못 받을 뿐
그리고 마녀사냥 하는 것도 맞습니다. 이미 코프리카에게 전번, 주번, 싸이 다 털리고 아싸쿠라라는 코프리카 종자가 방송에서 전화컨텐츠까지 했었죠. 방송에선 그렇게 당당했던 분이 겁에 질려서 울먹이며 상대가 격앙된 목소리로 추궁하자, 어설프게 자기방어하는 목소리가 좀 짠하더군요. 하지만 중요한 건 이런 마녀사냥논리가 그 교사를 동정하는데 물타기용으로 쓰이는 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잘못에 대한 조소와 조롱은 마녀사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마녀사냥에 이성적인 비판 이 외에 다른 건 모두 그녀에 대한 인격모독이라는 식으로 나오는 분들 때문에 논쟁이 되고 있는 거죠. 어디까지나 마녀사냥은 그녀의 신상정보를 유출하는 행위고 그 외에 이 번 사건에 관련된 사건에 대한 조롱과 조소는 그녀에게 모욕당한 다수의 정당한 감정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10/07/25 13:21
루저녀의 경우 물론 당사자의 잘못도 있긴하겠지만 PD가 잘못한게 90%이상입니다. 상대방에 논란이 될걸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 편집을 안했으니까요. 편집으로 자르기만 했다면 루저녀라는 논란도 없었을겁니다. 강용석씨사건의 경우 공인으로써 못할말을 하긴 했지만 술자리라는 면에서 어느정도 참작이 가기는 합니다. (그래도 무개념인건 맞습니다) 허나 이번경우엔 아예 방송에 대놓고 이야기를 했다는점입니다. 더구나 일반인도 아니고 EBS지만 방송교재에 대한 수업이긴 하지만 학생들의 인격형성에 좌우될만한 일을 하는 교사가 저런이야기를 했으니까요.
10/07/25 13:38
우리나라엔 왜 xx녀만 있고 xx남은 없을까?
정말 없다고 생각하세요??말만 xx남만 없을뿐 행동이나 말로 큰 실수를 했을경우 남자나 여자나 큰 댓가를 치루는 것을 유승준씨만 봐도 알텐데요?? 의문점은 질게로(4)
10/07/25 13:47
말실수라..
저런곳에서 발언할정도면 평상시에 친구들끼리는 당연히 저런이야기를 한다는거죠. 이건 절대 평상시에도 안하던 실수는 아니고.. 단지 환경에 따른 발언 조절이 안되었다는거. 근데 이것도 생방이 아닌 녹방인데.. 발언한사람도 잘못했지만 편집하는 사람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생각한건 저뿐인가요?
10/07/25 13:49
박재범, 이수, 최근 MC몽
xx남이라고만 안할뿐 잘못한점이 있거나 있을거 같으면 질타를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이 마녀사냥이 심한 경우가 있지만 이번에 장희민씨는 그만한 잘못을 한것 같네요 의문점은 질게로(5)
10/07/25 13:54
근데 마녀사냥이란 단어 의미가 바뀌었나요.
마녀사냥이라 할려면 기본적으로 당사자가 아무 잘못도 없어야죠. 요즘 보면 과도한 비난=마녀사냥 이라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거 같네요.
10/07/25 13:56
원래 공공 질서나 그런 개념은 여성쪽이 없는경우가 많죠.
여성이 개념이 없다는게 아니라 개념없는 사람 중에 여성의 비율이 훨씬 높다는걸 말하는 겁니다. 루저녀를 밴 개똥녀나 패륜녀나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되는데 남자가 이렇게 했던 이슈가 아예 없었다는 건 (이슈 메이킹을 할때 여자라서 한다? 이런 건 말이 안된다고 보구요.) 그 반증이라고 볼 수 있고요/
10/07/25 13:56
xx남은 없고 xx녀만 있는건,
아무래도 남자들이 행동력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여자들은 여자들은 싸잡아 욕해도 뭐 그런가보다 하고 대충넘기는데 남자들은 욱해서 여기저기 이슈거리를 만들고 다니죠. 그리고 디씨 찌질이들이 남자들밖에 없다는것도 한몫하겟구요.
10/07/25 14:04
요새 이 마녀사냥이라는 단어에 쓰임을 보면 얼척이 없습니다 솔직히 명백하게 욕먹을만한 잘못을했는데 고작 하루 욕먹었다고 뜬금돋게
몇몇 쿨한사람이 나와서 이렇게 말하죠 "마녀사냥 너무한거아닌가요" 마녀사냥~마녀사냥~ 뭔놈의 뭐만하면 마녀상인지 참
10/07/25 14:05
이건 별로 질문 게시판으로 갈 글이 아닌것 같은데
왜 의문점은 질게로 이렇게 말들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설의법을 통한, 강조의 효과라고 보는데요 ( 설의법이란? 수사적 의문이라고도 한다. 수사법상 변화법의 한 가지이며, 평서문보다 훨씬 감정적, 강의적이다. 수사적 의문문이므로 답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독자로 하여금 단정을 내리게 하는 여유를 주어서 뜻을 강조한다. 예를 들면 “자유 없이 살기를 원하십니까?” 따위이다. ) 확실히 개념없는 사람중엔 남자보단 여자가 많은 것 같아요 군대를 갔다옴으로써 사회생활을 확실히 배우는 것 같거든요 하지만 여자는, 여자란 이유로 좀 보호받으면서? 같은 일을 해도 남자보단 긍정적으로 봐주는? 그런게 있기 때문에 생각을 거치지 않고, '잘못인지 모르고' 그냥 말을 해버리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사고 방식이 잘못된거죠) (남자는 행동이 위험하고, 술먹고 싸우거나, 성폭행이라던지 , 여자는 사고가 위험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두번째 건에 대해선 좀 심한 감이 있죠 조금만 이슈화 되면 잘 찾아보지도,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들이 욕하니까 (욕하면서, 과장됩니다) 그 분위기에 같이 욕을 하는 경우가 생기죠 그러면서 더욱 일파만파 커지구요 (욕 먹고, 징계 받을만한 일이긴 합니다. 사회적 파급력이 큰 EBS감사로써 저런 말을 하는건 당연히 짤려야죠. 하지만 적어도 욕을 하려면, 좀 찾아보고, 알아보고 욕을 해야한다는거죠)
10/07/25 14:07
xx남 은 없고 xx녀는 없는건
무개념이 있는 남자가 적기때문에 xx남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우리의 언어습관때문에 그런것뿐입니다. 우리가 남고는 그냥 고교라고 쓰지만 여고는 여고라고 주로쓰고 남고생은 그냥 고등학생이라고 하지만 여고생은 여고생이라고 주로쓰며 남자 아나운서는 그냥 아나운서라고 하지만 여자 아나운서는 따로 여자아나운서라고 붙이듯이 남자중에 무개념인 사람은 그냥 무개념, 패륜아, x새x 개x놈 등 그냥 욕으로 쓰지만 여자중에 무개념인 사람은 xx녀라고 통칭하는것의 차이일뿐입니다. 남자들도 요즘에 꽤 무개념인 짓거리를 많이 한 사람들 많지 않았습니까 성희롱 발언을 한 정치인 아동 성폭행을 한 성범죄자 등등... 다만 우리의 언어습관이 xx남 보다는 xx녀에 익숙해서 xx녀가 자주나올뿐이지 위의 무개념들이 크게 이슈가 되지 않은적도 없고 엄청나게 욕을 먹었습니다. 다시말하면 무개념인 남자나 무개념인 여자나 크게 이슈가되고 욕을 먹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욕을 할때 무개념인 남자는 그냥 대놓고 패륜아, x막장, 죽일놈 등으로 그냥 거리낌없이 표현하지만 여자는 xx녀라고 호칭하는 차이일뿐인거지요
10/07/25 14:09
타블로 사건만 봐도 우리나라가 굳이 여자만 막 몰아세우고 문제화시킨다고는 생각되지않는데요?
다만 굳이 타블로를 xx남이라고 칭하지 않을뿐인거죠. 그차이만 가지고 인터넷이 여자보다 남자에게 관대하다라고 할수있을까요? 그냥 단순히 우리의 언어습관의 차이일뿐입니다.
10/07/25 14:11
그리고 하나더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남자 여자 를 떠나서 군대 에 대해 상당히 민감합니다. 남자던 여자던 군대에 대해서 무개념인 발언을 하거나 행동을 한다면 엄청나게 까일수밖에 없습니다. 유승준의 경우를 생각해보더라도 장희민만 굳이 여자라는 이유로 더 심하게 처벌받는 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데요
10/07/25 14:12
남자는 연예인이거나아니면
저지른일이 너무크죠 XX남붙이기에는 뺑소니 저지른 권상우한테 뺑소니남을 붙일리 없고 아동강간범한테 아동강간남이라고 붙일수도없죠
10/07/25 14:19
남자가 무개념짓하면 보통 XX남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무개념짓 한 누구라고 하죠.
왜냐하면 우리나라 언어 특성상 ~남이라고 덧붙이지 않아도 그냥 놔두면 으레 남자라고 생각하게 마련이니까요. ~녀가 붙는 이유도 마찬가지죠. ~녀가 붙지 않으면 남성이라고 생각하게되니까요. 그래서 그런것이니 남자가 덜 여자가 더 무개념이라거나, 남성에게 더 관대하고, 여성에게 더 빡빡하거나 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마녀사냥? 마녀사냥이란 말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여자가 집중 공격을 받는 것'을 보고 뭣모르고 갖다 붙이는 말이죠. 이런건 마녀사냥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무죄의 누군가가 다수에 의해 유죄로 바뀌는 상황이 되어야 마녀사냥이 되는거죠. 다만 개인미니홈피 털거나 욕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그 여자 회사에 항의하고 민원넣어서 그 여자가 짤리든 문책당하든 다시는 그런말을 못하게 따끔하게 정신차리게만 하면 되는거죠.
10/07/25 14:26
도대체 의문점은 질게로 하시는 분들은 무슨 의도로 질게로 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질게 갈만한 글은 아닌데 말이죠. 피지알 라이트가 버튼이 도대체 얼마나 엄청난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들어 리플이건 글이건 오버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하네요.
10/07/25 14:27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녀 ~~남의 문제를 말씀하신 거라면 제발좀요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남자는 보통, 여자를 특정으로 하는 것의 연장선상일 뿐이죠. 일단 그녀라는 말이 보급되면서부터 ~~녀라는 말이 워낙 귀에 익기도 했구요.
조금 달리 보면 여자들의 범죄 등이 눈에 크게 안 띄다가 최근에 여자의 권리가 늘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눈에 띄기 시작한 겁니다. ( 질투나 고부갈등, 꽃뱀 등을 제외하면 ) 범죄는 사실상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는데 여자의 사회 진출이 늘면서 문제도 하나씩 나오게 되는 거죠. 범죄도 힘이 있어야 하는 거니까요. 그러면서 좀 특징적으로 ~~녀라는 걸 붙인 것이 있을 겁니다. 남자가 범죄 저지르면? 뭐가 특별해요. -_-; 그냥 범죄자인 거지. 반대로 미로 보는 건 무조건 여자였다가 남자들도 미에 관심 가지자 훈남이니 하는 걸 붙였죠? 대신 여자들한테 미녀, ~~녀라는 건 긍정적인 의미로는 거의 붙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 경우인 거예요. 대신에 여자들의 미를 표현할 땐 ~~녀라는 거 대신에 다른 것들을 갖다붙이죠. 한마디로 ~~녀라는 건 우리가 계속 써 온 것의 연장선상이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부정적인 의미는 없습니다. -_-a 사람마다 쓰는 의미가 다르겠지만요. 마녀사냥이라... 지나친 건 맞습니다만 잘못한 건 잘못한 거죠. 높으신 어르신들을 빼면 요새 남자들 막말 잘 못 해요. [군대 갔다 온 사람은 알 건데] 라는 말 한마디도 성차별이라고 욕 먹는 상황에서 어떻게 말을 합니까. 대신 여자들은 너무도 잘 하죠. 군가산점 폐지에서부터 지금까지... 남자가 했으면 아예 매장당할 급의 일을 여자들은 함부로 하는 겁니다. 그 차이죠. 아직 그 차이를 모르는 거구요. 아직 여존남비가 될 정도도 아니고 진정한 남녀평등까지는 멀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이렇게 [말] 하나만으로는 어르신들 빼고는 남자들이 억눌린 게 많습니다. 이런 데서 크게 나타나는 거구요. 마침 tv에서 남보원을 하는군요.
10/07/25 14:59
여러분 몇 년 전까지 흔히 사용된 쩍벌남을 간과하시네요. 된장녀에 대항해서 나온 고추장남 등등
~남은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다만 남성은 이런 것에 대부분 남성 전체에 대한 모욕감으로 확대해석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무슨무슨남이라고 불리건 그다지 심리적인 압박감을 받지 않는 반면, 여성들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남성들에 대한 열등감, 공포심, 혐오감, 피해의식 등등의 강박관념 때문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여성전체의 문제로 확대시켜서 대항하는 경향이 있죠. 만약 ~남하는 것에 남성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했다면, ~남이라는 명칭은 ~녀와 비슷하게 익숙한 표현이 되었을 겁니다.
10/07/25 15:29
xx남은 안 붙고 xx녀가 많이 붙는 이유는 그동안 여성들이 우리사회에서 파문을 일으킨 적이 적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남성들은 사고나면 대부분 이름을 그대로 언급하는 편이죠. 하지만 최근들어 여성들이 파문을 일으킨 경우가 많아지고 그래서 거기다 xx녀 붙이는게 일상화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녀사냥까지는 아니라 봅니다. 개인정보 유출 등 이런건 심할 수 있습니다. 그게 심하다면 경찰에 고소를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현재 일어나는 일련의 일은 충분히 감내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녀는 현직 고등학교교사이고, 전국의 고교생을 상대로 하는 EBS의 인기강사입니다. 그런 공인이나 다름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대놓고 그런 망언을 펼쳤다면 저정도 욕은 들어도 무방하다 봅니다. 최근에 일어났던 강용석 사건도 마찬가지죠. 그도 국회의원이란 위치에 있으면서 저런 망언을 해댔으니 그렇게 욕을 먹고 심지어 명예훼손까지 들어가고 있습니다. 전 그녀가 재향군인회 같은 단체에게 명예훼손 고소나 당하지나 않을 것을 감사히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10/07/25 18:31
의문점은 질게로라니....
게시물의 적합한 위치에대한 근거없는 판단을 저런 식으로 밖에 표현 못합니까? 근거는 대체 또 왜 안적고 그렇게 툭툭 내뱉으시는겁니까. 왜그렇게 생각하는지 최소한 적어두기라도 하시죠. 아무리 이 글이 질게로 가야할 만큼 당연한 답이 나와있는 명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고 쳐도 저런 식의 리플은 그저 웃기기만 하군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이 글이 질게로 갈만큼 화제거리가 없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10/07/25 19:04
저도 군대를 마쳤고 그 강사의 말이 매우 부적절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 개인이 이렇게까지 비난받아야하는 문제인가는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듯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본인이 사과를 하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익명성에 기대 그를 더 공격한다고 한들 얻는 것이 무엇일런지요.
10/07/25 19:41
교직까지 짤리고 그선에서 끝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냥 제정신 아닌 인간 교직에서 하나 걸러냈다고 생각하고 잊어줘야죠. 관심 줄 가치도 없는 인간인데.
10/07/26 17:42
개인적으로 '군대의 본질은 살상' 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강사의 발언은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다고 봅니다.
특히, 남녀를 편가르는 시각을 반영한 표현이 여러 네티즌(특히 남자) 들의 반감을 사지 않았을까 합니다. 해병대나 특전사를 당당히 마치고 나온 사람이 같은 발언을 했다면 훨씬 덜 까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10/07/31 20:09
진짜 저 1번에 대해 의문 갖고 계신 분들은 참.. 몇번을 봐도 수긍이 가질 않네요.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사회학도 입장에서 페미니즘적 사고도, 여성 사회학적인 사고도 아니라고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