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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4 22:11
양신.. 아 양신. ㅜ.ㅠ 조금 일찍 나와서 안타 더 때렸으면 미스터 올스타도 가능 했을 것 같기도 하고...... 홍관우의 위력이 너무 강했어요. 물론 가르시아도 있었고..... 그저 동군 우승을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는 것으로 만족 하렵니다.
그나저나 차우찬은 다음주말 쯤에나 출전하나 보네요. 올스타전에 이렇게 많이 던지게 하다니;;;;;;
10/07/24 22:13
아 그리고 김현수의 홈런더비는 정말 너무 멋있게 봤습니다. 맞바람 때문에 강타자들이 모두 고전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덕분에 힘 다 빠져서 정작 올스타전에서 부진;;;; 그리고 오늘 진정한 올스타는 경기 내내 불펜에서 나오지 않은 정지훈 선수. ㅡ.ㅡ;;
10/07/24 22:22
중간에 밥먹으러 나갔다와서 못봤는데.. 양신 쓰리런에 홍성흔 가르시아 홈런이라니......
게다가 9회말 끝내기... 진짜 재밋었겠네요 ㅠㅠ. 진정한 mvp는 금민철인듯..
10/07/25 00:04
아 외야직관
첨에는 3루에 앉지 못한것을 후회하고 있었는데 양신이 좌익수 수비 하러 오셨을 때 저희 바로 앞에 계셔서 너무나도 만족했었습니다. 캐칭 하나 할 때마다 양준혁 콜하고 양신도 화답해주시고. 크크크 그리고 중간에 캐칭은 황재균 선수가 했는데 양신이 뛰어들어가셨을 때도 똑같이 반복.. 아 진짜 너무나도 재밌었던 올스타전이었습니다. 이스턴리그 4개구단 출전선수 모든 응원가 따라부르는 것도 재밌었구요. 백투백투백이 나왔을 때 이스턴 쪽 관중석 난리 났었습니다. 특히 양신 타석에는 경기중에 한 번도 안나왔던 (삼성측에서 준비하는)선수 응원가가 흘러나왔고 '위풍당당! 양준혁!' 한 번 하자마자 바로 쓰리런.... 감동의 쓰나미 ㅠㅠ 그리고 경기 시작전 삼성 레전드 시구시타시포도 정말 좋았었습니다. 특히 이만수 코치님 나오실 때 시민 좌익/3루쪽은 거의 모두 일어났었습니다. 그 전율이란.. 그리고 홍포의 화리느님까지!!(크크) 또 와서 우산쓰고 노래불러준 다비치까지 크크 그런데 생각해보니 진짜 진정한 mvp는 경기 중에 한 번도 오지 않은 비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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