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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9 12:03
롯데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일단 선발들이 세팀중 가장 안정적입니다 불팬이 문제다라고 했지만
지금 세팀다 불팬이 불안합니다, LG는 믿을만한 불팬이 이동현 정도고, 기아는 안영명 정도죠 기아가 참 아쉽습니다. 윤복서 -_- 사건이후 팀이 망가져 버렸습니다. 선발이 꼬인건 둘째치고 팀 분위기를 완전 망쳐버렸죠. 기아가 4강에 못간다면 책임의 반은 윤석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0/07/19 12:05
기아는 정말 이렇게 팀이 무너지리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타선은 정말 이용규 혼자 야구하는 느낌이고 작년 그 철의 선발진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뭐, 한화팬인 제가 이렇게 얘기할 의욕도 안들지만요.....
10/07/19 12:15
뭐 기아 2승중 1승에서 5점을 넘었었죠... 20패중에 아마 5점이상이 없을듯...
기아는 불펜이 지금은 없다고 봐야죠 안영명선수도 그다지.. 잘던지다가 장타맞아서... 다른 투수와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그나마 희망이라면 역시 이용규선수가 살아났다는거... 요즘 정말 잘치던데... 근데... 아마 안될거야...ㅠ.ㅜ
10/07/19 12:17
신나는 4강 싸움이 아니라 울고 싶은 4강 싸움입니다 ㅠㅠ
기아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타선입니다. 타율이 안그래도 낮은데 연속 안타나 볼넷으로 득점권만 되면 폭풍처럼 몰아치는 병살타 -_- 그리고 불펜도 큰 문제입니다. 작년 SKY라인이 완전히 붕괴되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 올해 그나마 버텨준 김희걸도 위태위태합니다. 그리고 큰 기대를 모았던 안영명도 기복이 심한 피칭을 보여주면서 믿음을 못 주고 있죠. 그나마 선발진이 좀 더 낫네요. 하지만 그 마저도 결코 타 팀에 우위를 점하는 것이 아닌 다른 부분에 비해서 그.나.마. 낫다는 정도지만요. 작년 코시 7차전때 옐로우 지정석 한켠에서 7회, 9회에 펑펑 울면서 경기를 봤던 저는 이 댓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ㅠㅠ
10/07/19 12:18
세팀 다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기복은 있지만 탄탄한 선발 로테이션+핵타선의 롯데가 가능성은 가장 높습니다. LG는 선발 1-2명이 치고 올라오는 동시에 현재의 타선만 유지하면 가능하죠. 기아는 작년 우승팀의 저력(?)을 믿어보겠습니다. 야구팬의 입장으로서 세팀 다 끝까지 경쟁해서 흥행에 큰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_-;;
10/07/19 12:23
약속의 8월을 믿어 보렵니다.
16연패 뒤에 2승 그리고 다시 연패.. 경기를 했다하면 지는 통에 6위가 되었지만 아직 승차가 못 따라 잡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김상현 복귀가 좀 빨라졌으면 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겁니다. 4위는 못해도 5위는 해야지 ㅠ_ ㅠ
10/07/19 12:25
SK전 하기 전에도 다른 글에 댓글을 달았었는데, 기아는 4강싸움에서 빼주세요.
팀타율 7위, 팀장타율 8위, 득점권 타율 8위... 타격 참 못해요..
10/07/19 12:30
참 말이 안되는게,
16연패를 한 후에, 다시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팀이 아직도 4강권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롯데/LG 좀 멀리 달아나 주면 안되겠니? 이게 바로 희망고문이구나. ㅠㅠ
10/07/19 12:39
좌상바가 좌투수 나오면 처첨한 타선이 된다는 의미는 알겠는데 정확히 왜 '좌상바'라는 명명이 되었는지 알려주실분 없으신가요?^^
기아 롯데...작년에 그래도 가을야구 했으니까 올해는 LG가 했으면 합니다.
10/07/19 13:00
타격이야 뭐 사이클이 있는 거고, 게다가 롯데는 올해 사이클 기복이 그닥 크지 않은 듯해서 별로 걱정은 안 합니다.
솔직히 타선이 안 터져서 진 경기보다는 불펜이 불 질러서 진 경기가 더 많아서요. (그러니 이놈의 불펜들은 진짜 싸닥션을 맞아야...ㅠ_ㅠ) 뭐 어디가 유리하다 아니다 유불리를 따지고 싶지도 않고, 그럴 입장도 못되고... 다만 로감독님이 어이없게 집으로 돌아가시는 결과만 아니었으면 좋겠단 생각입니다.ㅠ_ㅠ
10/07/19 13:05
기아는 4강을 가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태의 팀은 뭔가 갈아엎어야 하는데, 어영부영 4강가면 프런트들 또 '아 그래도 4강은 가는구나.' 하면서 또 정줄놓고 하던대로 하겠죠.
10/07/19 13:28
요즘 LG는 .. (언제는 안 그랬냐만) 특히나 2% 부족한 모습이 자주 보여서 좀 속상합니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스스로 자멸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니 ㅠㅠㅠ 뭐, 그래도 08LG에 비하면야... -_-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두 팀에 비하면 투수진이 약하긴 하지만.... 할 만큼 해볼 수 있는 환경이라는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10/07/19 13:32
타선은 뭐 클래스가 있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돌아올꺼라고 생각하는데
이대형선수가 3할폼만 다시 잡아주면 좋겠고 또 5월처럼 득점권이나 이럴때 잘쳐주면 좋겠네요. 사실 이선수가 타선에서 정말 아무리 못해도 마땅한 중견수 대안자원이 없어서 써야합니다.(안썼던 경기가 롯데전이었나요 참혹히 드러났죠 -_-) 특히 투수진에서 봉중근선수랑 개인적으로 더마트레선수는 어느정도 해줄꺼라고 생각하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문제죠. 특히 후반기 중요레이스에서 잘해줘야 하는 선수가 심수창-강철민-김광삼 선수가 될꺼같습니다.. 땅꾼이시여 작년 5월모드로만 후반기에 버닝해주면..우리 4강갈지도 모르는데..1승할때마다 10만원씩 기부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데 지금 0만원 기부죠 심수창선수..-_-
10/07/19 13:47
그나저나 주중에 최소 2승1패를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이종욱선수의 부재와 히메네즈 선수를 맞상대 하지않고 로테이션상으로도 충분히 해볼만한거같은데.. 스윕이란 단어는....무슨뜻이죠?
10/07/19 14:02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시리즈들을 살펴보면
롯데 vs 한화 : .. 일단 한화라는게 좋군요. 류현진이 나올 차례라서 스윕은 무리.. 겠지만 2-1 정도를 기대하는 건 욕심이 아니죠. 엘지 vs 두산 : .. 두산의 기세는 좋지만 히메네즈는 못나오는 상황이니까 두산에게는 이상하리만큼 강한(삼성에게도-_-) 엘지로서도 최소 1승에서 2승을 바랄 겁니다. 기아 vs 삼성 : .. 음.. 삼성팬이지만 일단 기아 팬들에게 위로를. 삼성 기세가 너무 좋군요. 배영수 크루세타 장원삼이 올라올 테고 기아는 서재응 양현종 콜론일 듯 한데 양현종대 크루세타에서 기아가 많이 유리하니 1승에서 2승까지 노려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10/07/19 15:33
개인적으로는 엘지가 4강에 합류했으면 좋겠으나 객관적으로 봐선 롯데가 유리해보이는게 사실이네요 지금 전력상으로도 그렇구요.. 엘지는 강철민선수같은 투수들의 분발이 없으면 아마 힘들겠죠. 기아는 사실상 힘들다구 보이구요.
10/07/19 16:02
어제 무사 2,3루에서 1점밖에 못내서 연장 끌고 가는 기아 타선을 보고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까지 대안이 없네요.. 감독을 바꿔도 딱히 현재 상태에서 바꿀수 있는 부분이 없어보입니다.. 답이 없어요...
10/07/19 16:07
세 팀 다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SK를 극복하는게 더 중요할 듯 싶네요. SK만 만나면 그냥 물타선으로 전락해버리는 실정이니까요...
10/07/19 16:11
우선 올시즌 SK가 압도적 1위, 두산과 삼성이 그 뒤를 따른다는 것은 기정사실인데... 4위 싸움의 주요 포인트는 남은 2달 정도에서 작년의 김상현 선수처럼 페이스 대폭발하는 선수가 어느 팀이냐는거죠. 기아도 사실 김상현 선수가 무지막지한 활약을 했지만, 전체적으로 꾸준했다기 보다는 중요한 순간에 엄청난 활약을 했다는 느낌이 강하고요.
사실상 투수력은 그리 크게 변수가 나오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변수는 타자 쪽에 많다고 보고요. 우선 LG는 글쎄요. 회의적인게 여태까지 잘해온게 타선+구원투수의 힘이었는데, 구원투수가 작년 유동훈 선수 수준으로 폭발해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데다가 LG는 워낙 불펜 소모가 심해서 막판에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타선은... 글쎄요. 관건은 꾸준함이라고 봅니다. 어느 정도만 페이스 유지해줘도 해볼만 하다고 보고요. 반면 기아는 많이 부정적인게 타선이 너무 안 좋아요. 김상현 선수가 막판 복귀해서 작년 MVP 수준으로 친다는 보장도 없고, 나지완 선수는 정규 1할대를 바라보고 있는데다가, 이종범, 이현곤 선수 등 주축 노장들도 노쇠화+체력 부담이 커서 제 성적을 못 내고 있죠. 그나마 2년차에 활약하는 안치홍 선수나 김선빈 선수 정도는 계속해서 해주는데 그것도 중심타선이 아니라 테이블세터진+하위타선이라서 별 소득이 없고요. 거의 최희섭 선수 말고는 변수가 없다고 봅니다. 또 투수진은 양현종 선수가 각성하긴 했어도 로페즈+콜론 두 용병이 작년 로페즈+구톰슨 수준만 못하단 것을 생각한다면 제자리 걸음 수준이고요. 또 오히려 불펜진은 붕괴 직전이죠. 마지막으로 롯데의 관건은 이재곤+장원준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워낙 타선이 기복 없고 잘 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거나 할 것은 없지만 더 나아질 것 같진 않아요. 반면 선발진은 앞으로 4강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봅니다. 롯데도 불펜진이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에 선발 의존도가 높을테고 로이스터 감독 특성상 막판쯤 되면 불펜 요원들은 좀 아껴두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꾸준한게 사도스키 선수라고 보면 나머지 장원준+이재곤 선수가 최소한 팀 타선이 폭발해주면 무난하게 이기는 수준으로만 활약하면 괜찮지 않나 싶고요.
10/07/19 16:32
기아의 2승 20패중에 2승이 한화의 조공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그저 가슴이 아프군요. 기아팬인 제 친구가 한화팬인 저에게 항상 얼마를 더 져야 한화를 따라잡을 수 있냐고 물어볼때마다 웃긴 했지만 당시 한화되 겨우 10경기 성적이 2승 8패 정도였던;; 기아가 아무리 져도 승차가 줄어들지 않..
10/07/19 16:43
전 기아 연패 찍을때 일찌감치 포기해서 그런가 경기볼때 승패에 연연 안해도 되는게 좋습니다;
4위까지 막 치고 올라간다고 해도 포스트시즌은 더 어려울테니 올 시즌 마무리나 잘 해주면 그저 고맙겠어요. 야구 뭐 1, 2년 볼꺼 아니잖아요? 06 기아도 보고 08 기아도 봤는데 올해야 뭐..
10/07/19 19:04
저는 기아팬이지만 포기했습니다.타선이 답이 없어요...안타수는 비슷하게 때려낼지 몰라도 기아타선은 점수내는 법을 몰라요.현재로서는....
이럴때 홈런이라도 쳐줘야 되는데 타선이 김기아로 돌아온거 같더군요. 요즘 차도 현다이 보다 많이 팔린다는데 내년에 투자좀 해야죠. 능력없어 보이는 코치진 배만 불리지 마시고....... 안티들이 용병빨,김상현빨 이러는데 이제는 변명거리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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