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26 08:04
'사형제에 대한 찬반을 건너뛰어 저지른 죄에 대한 합당한 처벌이라고 생각 합니다.' <-- 이게 찬성을 표하는 뜻이 아니라면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10/06/26 10:13
저도 사형제에 대해 26년동안 반대했는데 몇년전 존경하는 횟집사장님이 말씀하시더군요.
"피해자 가족들에게 끝(결말)을 내줘야 한다. 저 사람이 살아있는한 가족들은 편히 쉴수 없을것이다." 이 한마디에 사형제도 찬성자로 바뀌었습니다. 사형제도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피해자 가족들의 지금 당장의 슬픔만 생각했지 가족들의 미래는 생각도 못했네요.
10/06/26 10:22
어차피 사형 선고 해도 사형안시킬거잖아요.
대한민국은 사형선고라는 말 자체는 사형이 아니라 무기징역입니다. 물론 사형은 여러가지 귀찮은게 많아서 안하죠. 외신의 시선도 있고 인권위도 있고 지금도 사형 토론하면 반대하는 사람이 50% 이상 나오겠고 아무리 김길태 사형이라도 반대하는 사람 엄청 나올걸요;;
10/06/26 11:03
저는 현재의 유명무실한 사형제도에 대해 불만이 많은데요
12년동안 집행도 않하면서 법은 남겨놓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사형제를 없에던가 아니면 대법확정판결후 10일 이내에 집행해 버리는걸로 법개정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06/26 16:58
어렸을 때 강간당했었다느니 성추행 당했었다느니 하는 경험담을 간혹 듣곤 합니다. 다 힘들어도 넘겼다고 했죠. 과연 지금 떠오른 사건들이 전체의 몇 %나 될까요...
강간범이든 살인범이든 나중에 참회를 할 수도 있고 피해자나 유가족들도 용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걸 위해서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당해야 할까요. 그걸 생각해서라도 사형제는 찬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10/06/27 11:59
종신형으로 평생 고생시켜야죠;; 교도소가 교화의 역할을 제대로못하는이상 들어가면 하루종일 노동만 하게하는곳이라는 인식하게 해주는게 더나을꺼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