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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3 19:12
기아는 2회말에 2사만루 기회에서 범타 나오면서 득점에 실패했구요.
그래도 투수가 양현종 선수인지라.. 왠만해서 흔들릴 것 같진 않군요.
10/06/23 19:48
SK 타선 캐넌 은퇴하면 좀 심각하겠네요.
타 팀팬으로 객관적으로 보면 SK타자는 타선이 꽁꽁 막혔을 때에서 분위기 반전을 해줄 안타 하나 때릴 선수가 안 보입니다. 김재현 박경완 빼곤.......특히 젊은 선수들은 스윙이 너무 얼척없네요. 대승할 때야 상대 배터리를 정신없게 흔들어서 연타를 친다지만 대패할때면 정말 손 써볼 틈도 없이 질 때가 그때문인듯. 타코도 타코지만 팀 내에 장성호나 홍성흔같은 교타자 타입의 고참 선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SK의 고참선수들은 박재홍 박경완 이호준같은 풀스윙 파워 히터밖에 없어서 정작 짧게 끊어칠 선수가 부족하네요. 김기태선수가 말년에 좀 길게 있었으면 도움이 됐을 것 같은데.
10/06/23 20:10
도대체 김태완을 자꾸 내보내는건가요?
김태완 솔직히 지금 몇 경기 안 나와도 조범현 감독이 웬만하면 뽑을거라고 보는데 저런 몸상태로 혹시나 부상이라도 당해서 몸 상태때문에 광저우 못 가면 어쩌려구....... 지금 스윙 자체도 팔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정타이밍에 휘둘러도 임팩트시에는 타이밍이 어긋나는 중인데
10/06/23 20:24
아무리 구위가 좋아도 오늘로 8경기에서 7번째 등판인데....
박종훈 감독의 불펜운용은 정말 제 야구지식에서 상상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니에요
10/06/23 20:27
박종훈감독이 이 경기를 꼭 잡고 싶긴 한 모양입니다.
하긴 특정팀 상대로 이런 연패가 이어지면 좋을 것은 하나도 없으니.... 그런데 자기 팀의 불펜 상황은 별로 고려하지 않는 것 같네요.
10/06/23 20:36
권용관 선수의 솔로홈런으로 점수는 4:1.
게임 끝났네요~ 전 김택용 선수 경기나 보러 이만..ㅠㅠ; 이왕 이렇게 된 게임 전병두 선수나 실전피칭 해보면 좋겠네요.
10/06/23 20:37
어랏 이승호? 감독님 이걸 따라잡을수 있다고 보시는건가...
제가보기에 오늘은 영 아닌데요..으흠; 아아.... 잘못봤네요. 고효준 선수네요 크크.
10/06/23 20:42
햄종이가 운 좋다고 놀림받기도 하지만(흐흐)
본인이 잘 막다보니 기회가 오는 것 같네요 로페즈나 석민이는 스스로 점수 내주고 빌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서..
10/06/23 20:48
좌타자한테 얻어맞고 나서 우타자 나오니까 좌투수를 집어넣는군요.
물론 손아섭이 좌투수 상대로 잘 치긴 하지만...100개 넘은 유원상이었는데...
10/06/23 20:55
조인성!!!!!!!!!!!!
만루홈런!!!!!!!!! 엘지가 SK에게 길고 길었던 10연패를 통쾌하게 끊어내나요!!!!!!!! 아 잉금님 최고에요 ㅜㅜㅜ
10/06/23 21:04
할말이 없습니다.
박정진 그 공이 결국 안떨어지고 실투가 되었네요. 어쩌겠습니까...오늘도 이기기 글렀네요. 진짜 프로같지도 않은 타자 넘들 때문에 투수들만 고생이죠.
10/06/23 21:07
한대화 감독은 박정진을 투입할 거면 애초에 손아섭 타석때 투입했어야 합니다.
손아섭이 아무리 좌투수 공 잘 친다지만 힘떨어진 우투수보단 막 몸 풀은 좌투수 공을 공략하는 거 더 어려울 수 밖에 없죠. 괜히 힘떨어진 유원상 고집하다고 동점타 맞고 주자도 나간 상황에서 오른손 타자 때 좌투수인 박정진을 내보내는 악수를 범한거죠.
10/06/23 21:11
엘지의 불펜의 로드가 너무 심한 듯 하네요. 이러다 여름을 넘길 수나 있을 런지..
불펜들이 모두 3~40경기씩 등판하니.. 이건 뭐 노예도 이런 노예가 없네요.
10/06/23 21:11
한대화 감독 아저씨~~
제발 태완이 쉬게 하면서 상태 좀 점검합시다. 스윙 제대로 못하는 거 안보이나요? 괜히 4강 욕심 내면서 똥고집 좀 부리지 말구요. 똥고집 감독은 김인식 감독만으로 족하거든요. ㅡㅡ;;
10/06/23 21:21
어차피 이번 시리즈도 스윕당하고 또다시 13연패 기록 세워보려고 작정한 거 같은데 태완이 쉬게 하면서 부상부위 상태점검이나 해줬으면 좋겠네요.
10/06/23 21:28
음...... 감독님, 투수코치님 선수기용에 대해 불만을 안 갖는 편이기도 하고 무심히 넘기긴 하는데 .....확실히 오늘 경기는 아쉽네요.
한편으로 이 상황에서도 롱릴리프로 믿음을 줄만한 선수가 한명도 없는 건가 싶어서 속상하기도 하고. 10-3인데 광수생각으로 투수교체라.....
10/06/23 21:29
한대화 정말 투수교체 타이밍을 모르는거같네요
유원상이 7회까지 딱 100개 넘겼고, 8회때 바꿔줄줄 알았는데 안바꾸고 가다가 맞고 그러면 적어도 손아섭 타이밍때는 박정진이랑 바꿨어야 했는데 안바꾸다가 털렸죠 결국 박정진 장작쌓아놓은거에 부담되서 털리고 거기다가 추승우는 맨날 나와서 괴상한짓하다가 죽는데 또 대주자 나오더니 죽고 답이없습니다. 진짜 한화 이런야구 하느니 해체했으면 좋겠습니다
10/06/23 21:34
나주환선수의 도루로 인해서 김성근 감독님의 열좀 받으셨나보네요.
그렇지만 엘지팬의 입장에서도 기분좋은건 아니군요. 뭐랄까 9회 투아웃교체도 두번이나 하시더니....
10/06/23 21:36
LG가 같은 상황이었다면 김광삼 선수나 봉중근 선수가 대타로 나오겠죠. 피차일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김광현 선수 스윙은 좋네요...;; 1년에 한번 배트 휘두를까 말까한 선수의 스윙인데...;;
10/06/23 21:37
이건 야신의 강력한 경고라고 봐야죠.
타자들 오늘같이 하면 이 꼴 난다 이런 뜻..... 사실 야신정도의 덕아웃 장악력이 아니면 감히 시도조차 못 할 교체인데 역시 야신 ;;; SK팬들도 선수들을 까지 감독은 아무도 안 까는군요
10/06/23 21:37
10-3 에서도 팬과 코칭 스텝 모두가 불안해 하는 상황이었는데.....
김성근 감독은 나주환 선수에 대한 징계를 통해 오늘 경기는 지더라도 낼 경기는 꼭 이기시려는군요 ;;;
10/06/23 21:39
LG 팬분들께선 기분나빠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LG 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나주환 선수에 대한 강력한 경고죠.
어짜피 오늘 게임도 포기한거구요...
10/06/23 21:40
이효봉 해설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네요.
엘지 팬이지만 그렇게 기분 나빠할 상황은 아니고 김성근 감독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보여집니다
10/06/23 21:41
도루했다고 경고라기 보다는 몸에 이상이 있겠죠...
에이스투수를 대타로 쓰는 경고카드란게 있을 수 없겠죠.. 이효봉해설도 나주환선수의 몸의 이상을 얘기하네요.
10/06/23 21:42
나주환 선수는 6월 내내 어깨에 부상 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윤석 선수가 그 타율을 가지고도 계속 선발 유격수로 나섰죠.
단순히 경고나 징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10/06/23 21:42
선재선수.. 확실히 기대하고있는 선수긴 하지만 이런거 볼때마다
우리 엘지의 백업은 수비가 좋은선수가 절실히 필요한데 다들 타격감만..
10/06/23 21:42
근데 정황보니 나주환선수가 작전 무시하고 도루해서 빼버린게 맞는것 같네요. 만루 승부처에서 이게 말이안되는데, 성근옹이 열받아서 뺀듯...
10/06/23 21:46
방금 중계 들으셨는지?
가토쿠라 선수가 내일 선발이 아니라네요. 엘나쌩 병두선수 선발 복귀전을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어쨌든 연패를 끊어서 기쁘네요
10/06/23 21:47
엘지 팬으로서 좀 기분이 나쁠 수 있었는데, 이효봉해설 말씀 듣고, pgr분들 말씀 들으니 그나마 조금 괜찮아졌네요.
그나저나 김성근 감독 대단하네요. 무섭습니다.
10/06/23 21:48
엘지 SK를 상대로 드디어 10연패를 끊어내는군요...
쉽게 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불펜을 좀 많이 쓴게 아쉽긴 하지만 내일 봉중근선수가 긴 이닝 끌어가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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