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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3 16:22
막 삼진 미친듯이 먹어대고 9푼찍을 때가 어제같은데 너무 기쁩니다.
공부해야하는데 통 집중이 안 되네요ㅜㅜ 한화팬으로서 요즘 김태균만 보며 삽니다 정말..크크
10/05/03 16:32
김태균 일본에서 커리어 하이 찍을 기세네요. -_-;;
6호는 역전 쓰리런이고 7호는 동점으로 따라붙은 상황에서 벌리는 홈런... 김득병으로 놀림 받던 김태균이... -_-;; 한번은 왼쪽 한번은 오른쪽으로 넘기는 것도 대단하고요.
10/05/03 17:01
김태균 선수 잘 할줄은 알았지만 이건 뭐 정말 미쳤네요. 한화팬들은 김태균 선수로 스트레스 풀 수 있겠네요.
올 시즌 프로야구 인기는 앞으로는 약간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엘롯기가 동반 부진하고 김태균,추신수 해외파들의 활약으로 해외로 눈이 돌아가고 월드컵까지 껴있으니 뭐 엘롯기가 4위자리 놓고 막판까지 피튀기면 오히려 대박칠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10/05/03 17:26
7호면... 홈런랭킹 몇 위인가요?
이제부터 시작될 사악무비한 견제가 걱정되지만, 김별명 선수라면 계속 잘할 거라고 믿습니다!!
10/05/03 17:35
올해 한화에 태균이 있었어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한화 성적을 보면 투수들이 너무 빨리 무너지기 때문이지 타격이 안되서가 아니죠.. 물론 김태균선수, 이범호선수가 그대로 있었다면 몇몇경기는 이길 수 있었겠죠.
10/05/04 03:45
김태균 선수...
요즘 그야말로 폭발하고 있다는것을 느낍니다. 한마디로 크레이지모드입니다. 태균선수의 실력과 투수들에게 위압감을 주는 타격폼이 좋습니다. 노스트라이드(다리들지않고 타격) 타격폼은 한마디로 엄청난 힘이 없으면 일반타자들은 흉내조차 낼수없는 타격기술입니다. 동양권 타자가 이렇게 할수 있다는것이 놀랍고, 그것을 우리나라 태균선수가 보여준다는것이 대단할 뿐입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대부분 많은선수들이 노스트라이드에 가까운 타격폼입니다. 참고로 우리의 추신수 선수도 노스트라이드 타격폼입니다. 하지만 동양권 타자들은 그들만큼의 체력과 힘이 안되기에 다리를 들고 스윙하는것입니다. 부족한 힘을 다리를 들어 올림으로서 보완하는것이죠. 그렇게 함으로서 스윙후 타구의 비거리가 늘어나는것입니다. 하지만 태균선수는 동양타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타격폼과 장타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그것을 현실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리를 들지 않고도 강한스윙으로서 공을 강타해 멀리 보낼수 있다는것은 타자로서 정말 축복받은것입니다. 왜냐? 그만큼 중심을 뒤에놓을수 있으니 투수의 공을 오래볼수있고 다리를 들지않으니 하체와 중심이 안정되어 공을 타격할때 다리들고 칠때보다 정확성이 뛰어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타고난 힘이 동반되지 않으면 말짱 꽝일뿐... 일반타자들이 이렇게 했다간 장타가 실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균선수는 힘을 바탕으로한 노스트라이드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태균선수와 타격폼이 비슷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알버트 푸홀스 선수가 있습니다. 푸홀스 선수는 태균선수가 앞으로 롤모델로 삼아야할 태균선수의 풀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푸홀스 선수 역시 노스트라이드 타격폼에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타격폼 그리고 장타력을 선보이고 있죠. 태균선수가 앞으로 지금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다면 푸홀스와같은 엄청난 선수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김태균 선수는 아직 28세(만나이)이며, 타자로서 전성기에 들어서는 시기입니다. 어쩌면 한국에서 찍은 정점보다 일본에서 커리어하이(최고점)를 찍어버릴지도 모르고, 그것을 기반으로 메이저에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것을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저는 태균선수가 한단계 한단계 밟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균선수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보고 싶을것입니다. 아직 본인이 메이저에서 뛰고싶다는 말을 한적은 없는걸로 알지만 말입니다. 야구괴물들만 모인 메이저리그로 바로 직행하는건 불가능하다고 판단 했으리라 봅니다. 현재 태균선수는 메이저 바로 아래리그인 일본리그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걸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리그는 1.메이저리그 2.일본리그 다음인 3번째정도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그가 일본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불태울수만 있다면 메이저 갈수 있다고 봅니다. 메이저 스카우터들은 일본리그 정말 꾸준히 관찰합니다. 즉시전력감으로 바로 데려다가 쓸수있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태균선수는 일본리그에서 성공해야 합니다. 자신이 메이저에 갈 의향이 있다면 말입니다. 김태균 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이렇게만 아니 이것의 반의 반정도 활약만 앞으로 꾸준히 해준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습니다. 만약 2년이상 일본리그를 초토화 할수만 있다면 메이저에서도 어느정도 관심을 줄것이기에, 꼭 일본에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10/05/04 04:22
마이 뜬금없는 물음이긴 하지만요..
일본이나 미국의 프로야구 경기를 보다보면, 어떻게 평일 대낮에 관중이 저렇게 많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국내 프로야구 평일 경기는 일러야 오후 6시에 하잖아요.. * 아.. 요즘 일본은 무슨 연휴시즌..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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