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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3 13:54
아.. 우지원 선수도 은퇴하는군요. 세월이 참..
이제 94-95 농구대잔치 연대 멤버로는 김택훈, 서장훈 남은 건가요..
10/05/03 13:54
내 어린 시절 마음속의 영웅이었는데, 또 한명의 전설이 이렇게 가버리는 것, 너무도 아쉽네요, 오늘은 집에 가서 중학교 때 한푼두푼 모아 사두었던 아카라카 화보집이나 다시 꺼내 봐야겠습니다,흑;
10/05/03 14:02
우지원 선수 정말 좋아했는데..
물론 대학 시절 플레이하는 모습을 본건 아니지만 모비스 팬하면서 3점하면 우지원이라는 생각 계속했는데.. 앞으로 최고의 지도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10/05/03 14:31
미국 쪽에서는 그런 경우가 꽤 있더군요.
국내는 그냥 자기팀 프렌차이즈 스타도 방출하고 그러니 -_-; 우지원 선수... 참 좋아라 하던 선수였는데 말이죠. 외모 덕에 좀 저평가된 것 같기도 하지만... 슈터로서도 좋았지만 말년에 포스트며 수비며 다른 돌파구도 많이 모색하고, 궂은일도 하는 벤치 멤버로서 노력한 모습이 멋졌는데... 농구, 야구 등등 90년대 스타들이 떠나가는 한 해 같아요.
10/05/03 14:41
수고 하셨습니다. 우지원선수
제가 그때 그당시에 고대팬이라 연대 독수리 5형제 싫어 했더랬는데 말이죠 ^ ^ 시간 지나니 그때 그얼굴이 보이기만 해도 좋았더랬습니다. 점점 KBL에 애정이 식어가네요..
10/05/03 14:52
농구대잔치 시절 제일 싫어했던 선수..
하는것 없이 미웠던..선수.. 그런데 이제 하나둘씩 떠나니 아쉽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10/05/03 14:59
참 농구를 좋아하던 시절이 대우 제우스 시절이라... (팀 이름도 가물가물해서...) 정말 어릴적에 농구 보러가는게 좋았는데 참 아쉬운 기사네요.
10/05/03 16:04
와 .. 94-95 시절에 정말 잘생기고 3점슛 넣기만 하면 다들어가는 그런 슛터가 있었는데 ..
이제는 노장이라 불리네요 .. 그리고 이제 은퇴를 하게 되었네요 .. 정말 그리울 것 같습니다 ..
10/05/03 16:04
예전 부천에 농구보로 갔다가.. 시작전 슛 연습 타이밍에 우지원선수만 계속 보고 있었는데
사이드에서 3점을 계속 던지시는데.. 20여개 던졌는데 하나 놓치고 다 넣으시는거보고..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10/05/03 17:40
과거 연세대를 우승시킨 멤버중 한명인..우지원 선수마저 은퇴하는군요.
PS.다른 선수 은퇴 대접볼때마다 이상민 선수에 대한 은퇴 대접이 너무 형편없어 속상하군요. 농구판에 이상민 선수 활약 이상이였던 선수가 몇이나 된다고... 진짜 말년에 꼬일때로 꼬여서 팬으로 너무 아쉽습니다.
10/05/03 18:00
너무 아쉽네요. 농구대찬지시절 멋지게 뛰어준 오빠부대의 원조 우지원 선수가 은퇴하네요. ㅠㅠ 이제 마지막 남은 농구대잔치선수들은
어떻게 될른지 ㅠㅠ
10/05/03 18:20
에이스가 은퇴하네요.
연세대에서 문경은과 이상민이 졸업 한 뒤, 당시 최강전력을 자랑하던 고려대와의 95년 연고전에서 그 곱상한 이미지와 달리 팀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우지원 선수가 기억납니다. (그 때 서장훈은 하와이에....) 문경은에 가려 그림자 슈터라는 별명을 가졌던 우지원 선수가 공수모두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팀을 이끌었었죠.
10/05/03 18:58
꼬맹이시절 저의 우상인 우지원선수가 은퇴하는군요 프로농구가 생기고 제가 사는 인천 지역의 대우증권으로 와줘서 정말 좋았었는데 말이죠
10/05/04 00:51
우지원선수는 '손대면 토옥하고 날아가는 당신' 이미지가 강하지 않나요?
스치기만해도 캡사이신 한모금을 먹은 표정을 지으며 3M는 날아가버리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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