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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02 10:49:59
Name wish burn
Subject [일반] 탈북복서 최현미 3차방어 성공
무한도전에서 일본복서 츠바사와의 경기를 통해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겨줬던 최현미선수
지난주 아르헨티나 선수와의 3차방어전을 승리로 장식했는데요.


http://blog.naver.com/townsley?Redirect=Log&logNo=110085355891
http://blog.naver.com/karu1106?Redirect=Log&logNo=80106660460

판정이 매끄럽지 못해서 많은 복싱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복싱이 침체에 빠지면서 매년 펼쳐진 중요이벤트중 하나였던
신인왕전은 스폰서가 없어서 무산되고, 국내유망주는 해외에서 판로를 개척하려는 등 어려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복싱협회가 여자복싱을 기형적일 정도로 밀어주면서 기존 팬들에게 반발을 사고 있는데..
이번에 그 불만이 폭발한 듯 싶네요.

우리나라에 8명이나 난립해있는 여성세계챔피언,
5전미만의 경기를 치루고도 세계타이틀 벨트를 두를 수 있는 현실..
저도 좋게만 보이진 않네요.


무한도전에서 보여줬던 감동은 방송의 힘으로 만들어낸 가짜 감동에 불과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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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2 10:54
수정 아이콘
복싱은 그 체계가 어떻게 되있는줄 알 수가 없네요.
챔피언도 한두명이 아닌 것 같고, 갑자기 한 게임만 이기면 챔피언이 되는 것 같고 해서..
Daydreamer
10/05/02 11:14
수정 아이콘
경기를 봤는데, 아무리 홈 어드밴티지를 감안해도 시종일관 열세에 처했던 선수가 판정승이라는건 납득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10/05/02 13:27
수정 아이콘
글 잘 읽고 갑니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라고 느끼게 하는 글이네요.
Mynation
10/05/02 21:49
수정 아이콘
새터민.. 이라고 제목을 바꿔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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