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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8 22:27
;; 이건 뭐 네임밸류로 감독시키나요..
그냥 네임밸류 낮아도 실질적인 지도력이 있는 감독이 오는게 더 좋을텐데 말이죠.
10/04/28 22:29
근데 마테우스 네임밸류는 후덜덜하긴 하지만 감독 맡은 팀들의 네임밸류는 오히려 수원이 결코 꿇리지 않는 팀들인거 같네요 -_-;;
fm으로 능력치나 확인해볼까...
10/04/28 22:41
저도 아까 뉴스보다가 깜놀했는데..(무슨 하루만에 반전 드라마 쓰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크크)
사실무근이라는 소리에 헛웃음이 나옵니다. 쩝..
10/04/28 22:44
마테우스는 분명 선수로서는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사람입니다.
전차 군단의 사령관을 맡는다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니지요. 원체 성격이 불같고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해요. 좋게 말하면 호불호가 딱 부러진다고 할까요. 당연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나뉘어 질 수밖에 없는데 아쉽게도 싫어하는 부류가 독일 축구 협회의 주류라는데 있어요. 은퇴 이후, 자연스레 독일 축구를 겉돌게 되고 계속해서 타국으로 떠도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선수 생활을 했던 클린스만과는 물과 불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 은퇴 이후의 지도자 생활에서도 클린스만과는 판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금씩 독일 축구의 심장부로 접근해 가고 있는 클린스만에 비해 지도자로서의 마테우스는 야인 기질을 많이도 보여주는 최근의 근황입니다. kbs 보도의 정확성 여부를 떠나서 저 정도의 거물이 우리 k리그에 온다면 당연 이슈 거리는 많아질 수밖에 없겠죠. p.s- 올 시즌 경남의 성적에 관심이 많아진 팬의 입장에서 가급적 올시즌만이라도 차붐이 유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10/04/28 23:04
솔직히 빙가다 감독처럼 전혀 유명하진 않지만 감독으로서는 뛰어난 사람이 오는게 좋다고 봅니다.
서울 경기 보면 확실히 귀네슈가 있을때보다 훨씬 낫더군요. 물론 조광래 감독같이 한국인 감독이라도 잘하기만 하면 괜찮구요. 제발 감독을 뽑을때 네임밸류로 뽑지말고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보고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차감독이야 인품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한국 축구 역사의 위대한 영웅이지만 감독으로서는 그다지 좋은 감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4/29 04:25
지도자로써는 차붐이 마테우스보다 더 나은 커리어를 거두는건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그가 거둔 성적이 말해주지요. 그도 우승 몇번 한걸로 나와있긴 한데 차붐도 우승횟수는 이래뵈도 제법되는 지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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