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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8 22:15:07
Name
Subject [일반] [K리그] KBS의 설레발이였네요(수정)
방금 KBS 뉴스에 나오네요.

마테우스 감독은 현역시절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1991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바 있다.

---

마테우스 수원 감독 유력설이 KBS스포츠뉴스에 나왔습니다.

마테우스씨가 현재 방한중인데, 수원감독 협상차 방한했으면,

아마 내년부터 수원을 맡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차범근 현 수원감독은 올해까지 감독을 맡게되겠구요.

마테우스씨가 오면, 마테우스씨를 깔수있는기회가 오는건가요?

마테우스씨가 오면 레모스감독님 아니면 파리야스감독님처럼될 확률이 높겠군요.

마테우스감독님 경력입니다.

0102  라피드 빈                -오스트리아리그  10팀 중에 8위 기록

0203  FK 파르티잔            -세르비아  리그우승

0305  헝가리 국대                -유로 2004 예선에서 스웨덴, 라트비아, 폴란드에 밀려 조4위로 본선진출 실패

2006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브라질 리그 13위

0607  레드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리그우승

0708  마카비 네타냐         -이스라엘  리그4위


-----------

그랑블루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사실무근이라고하네요.
수원 구단에서 방송사에 항의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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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가마
10/04/28 22:16
수정 아이콘
커리어는 좀 안습이네요.
The Greatest Hits
10/04/28 22:17
수정 아이콘
잠깐..마테우스가....온다고요? 그것도 수원으로? 덜덜덜...
snookiex
10/04/28 22:18
수정 아이콘
흠...온다면 대박이긴 한데...
그런 스타플레이어가 우리 나라까지 감독을 하려고 올까요.
후배를바란다
10/04/28 22:20
수정 아이콘
감독으로 커리어는 딱히;
WizardMo진종
10/04/28 22:22
수정 아이콘
말도안돼;;;;
케이윌
10/04/28 22:23
수정 아이콘
0305 헝가리 국대 -유로 2004 예선에서 스웨덴, 라트비아, 폴란드에 밀려 조4위로 본선진출 실패

이게안습이네요
케이윌
10/04/28 22:25
수정 아이콘
수원은 축구 레젠드 를 연속으로 감독으로 맞이하겠네요

차범근도 마테우스에 비교하면 결코 꿀리지 않을 축구레젠드인데...
10/04/28 22:2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게 왜 kbs가 터뜨린건지?... 독점으로 기사화한건가요?
Benjamin Linus
10/04/28 22:27
수정 아이콘
;; 이건 뭐 네임밸류로 감독시키나요..
그냥 네임밸류 낮아도 실질적인 지도력이 있는 감독이 오는게 더 좋을텐데 말이죠.
Lionel Messi
10/04/28 22:29
수정 아이콘
근데 마테우스 네임밸류는 후덜덜하긴 하지만 감독 맡은 팀들의 네임밸류는 오히려 수원이 결코 꿇리지 않는 팀들인거 같네요 -_-;;
fm으로 능력치나 확인해볼까...
10/04/28 22:30
수정 아이콘
마테우스가 감독하면 뭐 달라지나요-_-; 애초에 감독으로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칼잡이발도제
10/04/28 22:41
수정 아이콘
무리뉴, 히딩크가 선수시절 네임벨류가 좋아서 그렇게 마법부리고 다녔던건 아닌지라 그다지...
DavidVilla
10/04/28 22:41
수정 아이콘
저도 아까 뉴스보다가 깜놀했는데..(무슨 하루만에 반전 드라마 쓰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크크)
사실무근이라는 소리에 헛웃음이 나옵니다. 쩝..
제리와 톰
10/04/28 22:44
수정 아이콘
마테우스는 분명 선수로서는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사람입니다.
전차 군단의 사령관을 맡는다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니지요.

원체 성격이 불같고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해요. 좋게 말하면 호불호가 딱 부러진다고 할까요.
당연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나뉘어 질 수밖에 없는데 아쉽게도 싫어하는 부류가 독일 축구 협회의 주류라는데 있어요.
은퇴 이후, 자연스레 독일 축구를 겉돌게 되고 계속해서 타국으로 떠도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선수 생활을 했던 클린스만과는 물과 불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 은퇴 이후의 지도자 생활에서도 클린스만과는 판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금씩 독일 축구의 심장부로 접근해 가고 있는 클린스만에 비해 지도자로서의 마테우스는 야인 기질을 많이도 보여주는 최근의 근황입니다.
kbs 보도의 정확성 여부를 떠나서 저 정도의 거물이 우리 k리그에 온다면 당연 이슈 거리는 많아질 수밖에 없겠죠.

p.s- 올 시즌 경남의 성적에 관심이 많아진 팬의 입장에서 가급적 올시즌만이라도 차붐이 유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Benjamin Linus
10/04/28 23: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빙가다 감독처럼 전혀 유명하진 않지만 감독으로서는 뛰어난 사람이 오는게 좋다고 봅니다.
서울 경기 보면 확실히 귀네슈가 있을때보다 훨씬 낫더군요.
물론 조광래 감독같이 한국인 감독이라도 잘하기만 하면 괜찮구요.

제발 감독을 뽑을때 네임밸류로 뽑지말고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보고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차감독이야 인품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한국 축구 역사의 위대한 영웅이지만
감독으로서는 그다지 좋은 감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4/28 23:27
수정 아이콘
성적을떠나서 마테우스가 오면 화제도 되고 좋을듯 싶긴한데 감독이 저리 자리를 많이 바꿨으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소리밖에...
맛강냉이
10/04/29 00:00
수정 아이콘
마테우스 입장에서 k리그는 과분하죠.
만약 리그 감독을 맡아서 아챔 우승이라도 하면 감독의 이력으로서는 최고겠죠.
방랑청년
10/04/29 00:04
수정 아이콘
선수로서는 최고였지만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는별로군요.. 한국에서 잘 시작하면될듯
Korea_Republic
10/04/29 04:25
수정 아이콘
지도자로써는 차붐이 마테우스보다 더 나은 커리어를 거두는건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그가 거둔 성적이 말해주지요. 그도 우승 몇번 한걸로 나와있긴 한데 차붐도 우승횟수는 이래뵈도 제법되는 지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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