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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5 22:25
승리투수 : 이동현(3승 2홀드)
패전투수 : 오카모토(1승 6세이브) 히히 이거 수정 바라요~ ^^; 이동현선수 3승 2홀드 보니까 무지 뿌듯합니다.
10/04/25 22:27
기아..이겨도 이긴게 아닙니다-_-
계속 이럴건지 ㅠㅠㅠㅠ 어휴...... 선발은 제 폼을 찾아가고 있지만.. 햄종군은 갈수록 제구가 안좋아지네요. 오늘도 안드로메다로 날릴뻔한 공이 몇갠지;; 밸런스가 안맞는 것 같습니다. 암튼.. 후.. 오늘 이겨도 진 것 같은 이기분은...
10/04/25 22:51
시즌을 조금 일찍 시작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작년 이맘 때 LG도 이 정도 성적은 거둔 것 같은데...
작년 시즌에 비해 타격이 완전 바닥을 치면서도 (기아 타선이 핵타선으로 보임 -_-;;;) 이정도 성적이 나온다는게 기쁘군요. 2002년 이동현-이상훈 이래로 이렇게 뒷문이 든든한 적이 없습니다. 그것도 한 두 선수의 노예질 덕이 아니라 중간계투진 골고루 다 잘해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구요. 타격이란건 싸이클도 있으니까 언젠가는 올라올 거라고 믿고 이번 주 3강 중 2팀 과의 경기에서 5할 승부만 해주면 바랄께 없습니다.
10/04/25 22:57
인기 없는 팀은 그냥 접어야죠.
소득은 있네요 처음으로 응원댓글로 타팀을 이겼군요.. 넥센은 타격, 수비, 투수가 문제가 아니라 인기가 없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600만 들어오면 뭐합니까..
10/04/25 22:58
두산은 이번 주말 3연전을 통해 다시 한번 흐름을 가져오는 느낌이네요.
SK와 삼성을 상대로 2승3패라면 결과론적으로 최악은 아니었고, 그 와중에 팀의 짜임새도 조금씩 아구를 맞춰가는 느낌입니다. 안풀릴때는 수비 훈련부터 다시 하라는 문구가 문득 떠오르는 한 주였네요. 다음주 한화, 넥센과의 6연전이 있는 만큼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보여집니다. 한화와의 3연전에는 류현진 선수가 한 차례 등판할테고, 넥센과의 3연전에는 금민철 선수가 한차례 등판할텐데 해당 경기들만 침착하게 풀어낸다면 연승 흐름을 이어갈 수도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이왕이면 둘 중 한 선수는 등판 일정 상 피해갔으면 하는데... 운이 없네요) 김현수 선수는 어제와 비슷한 타격 매커니즘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타구 자체는 더 강하게 뻗어나가는 것으로 보아 뭔가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고 거의 다 풀어낸 듯한 모습이어서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최근 이성렬 선수를 대타로 기용하고 지명타자 최준석에 1루수 오재원 선수를 기용하며 타순을 조정했는데 이 역시도 자리가 잡혀가는 모습이고(비록 최초에 원했던 모습은 아닐지라도)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집중력도 올라온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제 김동주 선수가 제 자리만 찾는다면, 현재의 승률 수준에서 꾸준히 초여름까지는 갈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다만, 선발 투수진이 전체적으로 아직도 안정감이 떨어지고, 팀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김선우, 히메네스 선수 모두 좋은 구위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예리한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입장인지라 언제든지 스트레이트 볼넷을 줄 수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걸리네요. 두산의 수비력은 최상위 레벨인 만큼 투수들이 믿고 던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모쪼록 다음주는 두산에게 있어 2010년 리그의 제 2장을 시작할 수 있는 기간이라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만난 꿀대진(한화, 넥센 팬분들 죄송합니다)에 팀이 전반적으로 회복세가 완연한 만큼 최소 4승 이상 가져오면서 예의 수비력과 타선 집중력을 보여준다면 SK를 따라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리라 판단됩니다. 두산 선수들 힘든 대진에 하락세의 분위기에서 좋은 수비와 응집력으로 선전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다음 한 주도 화이팅!
10/04/25 23:34
sk는 정말...비록 초반이긴 하지만
저 승률이 프로스포츠에서 가능한 승률인가요....이건 뭐... 우리 기아는 다음주 제발 5할만 찍어다오....
10/04/25 23:41
올시즌 650만명은 택도 없겠군요. 첫달부터 꼴데 달성. 혹시나 엘기가 포스트시즌 간다면 모르겠지만.. 어쩔수없는 엘롯기본능일거라 믿습니다.
10/04/26 01:27
작년 4월 25일까지 순위
1위 SK 와이번스 18G 12승 2무 4패 0.667 0.0 2위 두산 베어스 16G 9승 1무 6패 0.563 2.5 3위 삼성 라이온즈 18G 10승 8패 0.556 3.0 4위 한화 이글스 16G 8승 1무 7패 0.500 3.5 5위 LG 트윈스 19G 9승 1무 9패 0.474 4.0 6위 히어로즈 17G 7승 10패 0.412 5.5 7위 기아 타이거즈 19G 7승 1무 11패 0.368 6.0 8위 롯데 자이언츠 19G 6승 13패 0.316 7.5
10/04/26 01:48
작년 25경기 기준 순위 (5월 2일)
1위 SK 와이번스 25경기 15승 3무 7패 0.600 0.0 2위 두산 베어스 22경기 13승 2무 7패 0.591 1.0 3위 삼성 라이온즈 24경기 12승 12패 0.500 4.0 4위 LG 트윈스 25경기 12승 1무 12패 0.480 4.0 5위 한화 이글스 22경기 10승 2무 10패 0.455 4.0 6위 기아 타이거즈 25경기 11승 2무 12패 0.440 4.5 7위 히어로즈 24경기 10승 14패 0.417 6.0 8위 롯데 자이언츠 25경기 8승 17패 0.320 8.0 지금까지는 작년이랑 얼추 비슷하게 가고 있습니다.
10/04/26 10:05
SK가 1위하는 것은 타격도 있지만, 독야청청 혼자 2점대 방어율을 찍는 팀 방어율(2.97, 2위는 삼성 4.04)이 가장 큰 것 같네요.
김성근 감독님, 투수 없으시다더니 이건 대체 무슨 도깨비 놀음인가요?;
10/04/26 11:11
작년 말 박경완이 부상으로 아웃됐을 때 모 기자는 SK 전력의 5할(?)이 떨어져나갔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 SK 전력의 80%는 김성근 감독입니다.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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