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08 00:34
사람 일이라는 게 그렇죠 뭐.. 공부만 해야되는 상황과 공부를 안 해도 되는 상황 중에서 공부에 대한 욕구는 오히려 후자가 더 높다는 게.. 흐흐
저도 예전에 못했던 공부들을 이제와서 땜빵치려니 되게 힘드네요.
10/04/08 00:37
원래 사람이라는 동물이 다 그렇습니다.
자기 필요할때만 아쉽고 후회되죠. but...전 아직 학생이기에 이 글 잘 새겨두겠습니다.ㅠ 내일 아침이면 금세 잊어버리겠지만요. 이글 읽고 나니깐 지금 하기 싫어도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걸 진짜 알면서 안하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10/04/08 00:38
대학교 4학년에 평일 낮에는 학교 도서관, 금토일 저녁은 바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선택한 일은 후회하지 않는다, 라는 주의라서 그런지 즐겁게 잘 하고 있네요 :) 가끔 피곤할 때도 있지만 일상 소소한 곳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즐길수만 있다면 뭐든 못하겠어요? 힘내세요!
10/04/08 00:38
참 공감되네요....
병역특례로 회사다니면서 나중에 학교로 돌아갔을때 필요한 공부와 더 나중에 하고싶은 공부를 위해 준비좀 해보려고 학원다니고 도서관 다니면서 얼마 안되는 시간 공부좀 하려니까 왜 그리 시간이 모자란지 모르겠네요 그전에도 이렇게 공부하려고 했었는지 제가 참 한심하기도 하고;;
10/04/08 01:57
저도 군무원 준비생으로써 딱히 해드릴말이라곤 "화이팅" 밖엔 없네요.~ 저도 제 코가 석자라서 다른이한테
뭐라 드릴말이 없어요... -0-
10/04/08 02:09
우와 대단하십니다~
저도 뒤늦게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직 재미는 못 찾았습니다. ^^;) 회사 끝나고 학원 갔다가 오는데 참 힘드네요 주말도 거의 대부분 학원에가 있어서 요새 인간관계가 대부분 단절되고 있죠 ㅡㅡ 노력 님은 어떤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학원에서 같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실력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그게 조금 짜증이 납니다. 조바심이 난다고 해야 될까요? 뭐.. 이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놀았으니... 일단 홀몸이고 하니 가족들과 친구들한테 협조를 얻기는 쉬운데 이 놈의 회사가.... 회사에서 모르게 공부하다 보니 가끔 잡히는 회식이나 야근에 조금 짜증이 납니다. 그냥 그만두고 공부나 할까 생각을 해도 카드 청구서를 보면.........
10/04/08 09:30
닉네임처럼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이 글에서도 느껴져
저 또한 기운이 납니다. 저는 학교에서 일하면서 야간에는 강의 들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나름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지만, 가끔 학교의 일이 많아 학업에 충실하지 못하고 예정된 시간에 맞는 공부를 하지 못하였을 때에는 '주객전도' 된 것 같아 걱정이 앞서고는 합니다. 그래도 주어진 것을 잊지 않고 끝없이 열심히만 한다면,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힘내고 있습니다. 노력, 내 유일한 재산님도 조금만 더 힘내시고, 한 걸음 더 계속 정진하시는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10/04/08 17:59
음 회사업종이 어느분야 이신지요.. 저도 주경야독중입니다만, (대학원)
일과 관련된분야는 아닌데, 흥미가 있어서 하고있습니다. 야간 공부는 왠만히 직장이 널널하지 않고는 힘듭니다. 제가 그런경우인데 덕분에 급우들중 직장을 가진사람들중에서 제일 예습많이 해간다는,,,
10/04/08 20:00
힘내세요. 저는 직장다니면서 입시준비하다가 막판에 체력이 바닥나 링거맞았습니다. 공부는 체력이 맞아요.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한다고 할 것 같습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