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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7 12:11
넵, 인테르 vs. 모스크바.. 정말 재미없는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이 경기를 보면서 무링요에게 더욱 신뢰가 가게 되었습니다. 토너먼트 경기에서 승리하는 법을 무링요는 확실히 알고 있더군요. 본선조별경기때처럼 인테르가 무력하게 지지는 않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전반기때는 영입선수들과의 팀웍이 맞지 않을 때였고, 지금은 물이 오른 스네이더-_-b, 폼이 떨어졌던 스탄코비치나 모타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정신적 지주 사네티 주장이 출전한다면.. 최소한 미들개싸움에서 쭈욱 밀리지는 않겠습니다. 근데.. 메시를 어떻게 막을까요. -_- 그냥 10백 해도 좋으니 이기기만 하쟈. 인테르. -0-/
10/04/07 12:11
오늘을 위해 어제 잤는데...
직장과 챔스 사이에서 저울질 중입니다. 또 4강 및 결승에서 저울질 해야된다니... 행복한 저울질이네요^^
10/04/07 12:16
아 진짜 메시의 첫 번째골 슈팅타이밍에 경악했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 엄청나게 빠른 공격...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패스는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시도나 성공 그리고 성공률 모두.... 이상적이었습니다.
10/04/07 13:27
오늘 여러가지 주옥같은 어록이 만들어졌죠..
과르디올라-가르디갈라우 환타스틱-판트스틱 이니에스타-이니에뜨... 오늘 상윤신 좋아하시는 아스널이 메시열차에 탑승하신뒤부터 약간은 혼미해지신듯 계속 정신없이 웃으심 혹자는 막걸리해설이라고..
10/04/07 15:33
경기는 사비한테 지배당하고, 골은 메시한테 다 먹혔네요.
아스날은 갈라스와 로빈의 부재가 너무나도 아쉬웠던 한판이네요. (세스크보다 메시한테 탈탈털리는 수비진과 즐란탄 메시는 무슨 보얀, 페드로보다도 급이 많이 낮아보이던 월콧, 벤트너였네요. 벤트너 첫터치는...(무슨 패스보다 길게갈때도...) 세스크로의 수비집중이 안되니, 로시츠키, 나스리, 디아비는 버로우타고... (그나마 로사가 많이 움직여주긴 했는데, 공을 잡아도 공간이 너무 좁고 패스해줄 선수가 없어서 계속 뺏기더군요. 그래서 눈에 보이기엔 로사가 젤 못한 느낌이 들더군요) 솔직히 다 필요없고, 급이 다른 경기더군요. 보다가 메시가 2번째 골 넣은 후엔, 이거 아스날이 웃기면 더 웃기겠다라고 생각되더군요. 아스날 팬입장에서, 베르마엘렌의 엄청난 분전과 클리쉬의 폭주가 간간히 볼만했네요. 클리쉬가 중간에 때린 중거리 2방은 공격수, 미드필더들한테 시위한 것이라 보일정도였죠. 베르마엘렌 선수 영입은 아르샤빈 선수 영입보다도 성공적인 영입이라 보이네요. 공수양면 무적이네요.
10/04/07 18:20
모스크바vs인테르 경기를 지루하게보다 졸린눈을 비비면서 바르셀로나vs아스날전을 봣는데 잠이확깨는 경기력!
그보다 프로리서결승에서 MBC게임 전체가 이영호 한명을 못막아서 진 느낌 비슷하더군요 아스날 전체가 메시 하나를 못막아서 게임을 젓다고 해야할지 왠지 두달후 우리나라 국대의 모습이 오버랩되기도하고...
10/04/07 19:37
아스날 강팀 아닙니까?
이미지를 팍 깨뜨리는군요. EPL은 이제 맨유 첼시 양강체제인듯 싶습니다. 아스날은 젊고 유능한 팀이지만 확실히 스쿼드가 세계급으로 꾸며진 팀에게는 여지없이 털리는군요. 맨유가 작년시즌인가 바르샤를 꺾고 올라가는게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리버풀은 그냥 다음시즌 챔스나 가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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