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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7 22:52
한화.........................
먼가 집중력이 부족하네요.. 그래도 진짜 기대보다는 잘해주고 있습니다만.. ㅜㅜ
10/04/07 22:56
삼성 팬분들은 오늘 경기는 영구 소장하세요...^^
베 에이스 7이닝 무실점... 권오준-권혁-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더블 K-O 펀치의 가동... (권혁은 그냥 못던지지만 그래도 나왔으니...;;;) 오승환의 미친듯한 돌직구... (한화전까지 7타자 연속 삼진...;;;) 만두신의 선제 솔로홈런... 양신의 홈런성 2루타...^^ 오늘 경기의 컨셉은 딱 삼성 06년으로의 회귀였습니다... 삼팬 입장에서 이것보다 더 기분 좋은 승리는 없을 듯 하네요...
10/04/07 22:56
오늘 삼빠로써 정말 기쁜날이였습니다.
배영수의 1년만에 승리 그리고 7연속 삼진의 오승환 덜덜덜 그리고 양신의 2타점 적시타... 행복해요 ㅠ.ㅠ
10/04/07 22:57
기아는 이번에도 위닝시리즈군요~ 개막 두산전 이후 슬금 슬금 올라가더니 어느새 3위~~ 오늘 서쟁의 슬라이더 먹히던데요? 서쟁응원단장이 살아주니 기아 마운드가 더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10/04/07 23:06
사도스키 대 박명환 재밌을 것 같네요.
사도스키 입장에서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고 박명환 선수 입장에서는 팀이 지는걸 막아야하고..
10/04/07 23:09
어? 그러고보니 선발투수 이동현 선수네요 헐
저런..낼 각잡고 봐야겠습니다. 불펜 총출동할지도 =_=+ 그래도 이런 운영 좋습니다. 6선발 구상했다면 그렇게 가야지요...
10/04/07 23:22
조정훈&홍성흔 선수 오늘 짱!!!!! 멋졌어요. 흐흐. 김사율 선수도 굳굳.
하지만 나머지는 반성 좀.(박기혁이 2루타를 쳤는데 왜 도와주질 못하니.T-T)
10/04/07 23:51
서덕스 모드만 돌아온다면~ 15승 그것은!! 오늘 6회까지 아주 좋았습니다.
유느님은 그저 찬양.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현재 세이브 1위셔요^.~
10/04/08 00:00
한화는 내일 홍상삼 선수와 카페얀 선수의 맞대결이니 만큼 분위기 반전에 혼신의 힘을 쏟아야겠네요.
가뜩이나 주말 3연전 중 한 경기는 대한민국 왼손 에이스가 등판할테니 내일 경기에 따라 초반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주초의 예상대로 스윕의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마치 신생팀인 것 처럼 자세 높은(?)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기운과 의욕이 느껴지지만 안정감이 필요한 느낌이랄까. 골수 두산 팬이다보니, 한화를 응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충청도 출신이신 부모님 때문이랄까? 아니면 한대화 감독에 대한 애정때문이랄까? 그것도 아니면 정원석/이대수 선수에 대한 끊지 못하는 정 때문이랄까 계속 아쉬움이 남네요. 두산도 내일과 모레 각각 선발투수가 홍상삼 선수와 왈론드 선수로 예고된 만큼,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안풀리는 날도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늘 경기에서는 중심타자가 안맞는 날도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내일과 모레는 확신할 수 없는 선발투수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시즌이 진행되다보면 체력저하나 부상 등으로 선발 로테이션은 조정될 수 밖에 없을테고, 그런 시점에서 이재우, 홍상삼, 정재훈 선수의 호투가 간절해질 수 밖에 없을것이리라 생각됩니다. 만약, 내일과 모레 경기에서 조차 지금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올해는 진심으로 한국시리즈 직행을 기대하겠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무섭기는 하지만...
10/04/08 00:40
그나저나 넥센은 전력이 안정된 팀과의 경기에서는 현재까지 전패네요. (두산전 1패, 삼성전 2패)
많은 사람들이 주초에 예상했던 것 처럼, 대진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기세를 잃어버리는 것일까요? 엘지는 내일도 패배하고 서울로 올라오면 두산과의 3연전이 매우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김선우, 히메네스를 피할 수 있기에 불행 중 다행일 수 있지만 엘지의 투수진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낼 수 있을런지. 두산은 경기 당 평균 59/8=7.3점을 내는 팀이고 엘지는 경기 당 평균 48/8=6점을 주는 팀인데...
10/04/08 01:34
작년에 뼈아픈 엘지전 패배를 당해왔고, 때마침 주말 엘지전에 왈론드를 시험해본다니... 그리고 아직까지 물음표인 이현승까지 로테이션이 도는 주말 엘지전이 두산 초반 질주에 상당히 중요하겠네요.
내일 한화전 포함 오할 승부만 해도 두산에겐 큰 힘이 될겁니다.
10/04/08 01:47
엘지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현재 엘지를 만나는건 그저 행운이죠... 팀 캐미가 너무 흔들리는 시점이고...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감독과 선수간의 감정 싸움탓에 선수들 태업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 그렇다고 엘지 투수진이 안정화 된 것도 아니고... 1~3 선발 모두 무너지고 그나마 믿을만한 봉타나는 2군으로 내려간 상황... 박명환 마저 무너지면 엘지는 당분간 기약이 없을정도죠... 왈론드가 아니라 지금은 탐션이 오더라도 엘지 타선 요리할 기세라서...;;; 어제도 조정훈이 잘 던진것도 있었지만 엘지 타자들이 너무 맥없이 물러선지라... 그 덕에 두시간도 안되서 경기가 마쳤더랬죠... 그냥 박종훈 감독의 알듯 모를듯한 미소만 어제 경기에서 기억에 남네요...
10/04/08 02:57
아~ 배영수!!! 이게 얼마만인지...
비록 전성기 때 강속구는 없지만, 신기한 제구력과 변화구로 7이닝 무실점!! 오죽하면 이순철 MBCESPN해설이 배영수 선수 인터뷰에서 앞으로 '배덕스'라고 부르겠다고 하더군요. 어떻든 그는 돌아왔습니다!! 꺄아~~~~
10/04/08 09:25
기아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네요.
너무 좋아요. 우승할 것 같아요. ^^;; (또 설레발이다...) 유동훈 선수 나오면 경기 보기가 어찌나 편한지... 스윕은 필요 없고, 계속 위닝 시리즈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삼성전에 에이스들 출격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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