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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2 00:05
저는 검사프린세스 보고있는데.. 요즘같이 우울한 얘기만 들리는 때에 유쾌한 드라마 한편 땡겼는데 재밌더군요. 김소연씨도 발랄하니 귀엽게 나오고, 찬란한 유산의 연출진이어서인지 그때 느낌도 남아있고.. 맘같아선 세개 다보고 싶지만 말이죠.^^
10/04/02 00:05
신데렐라 언니... 재미있었습니다. 문근영양이 나오면 Tv에서 눈을 뗄 수가 없더군요. 미모, 연기...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습니다. 서우양의 경우에는 연기보다는 그냥 캐릭터 자체가 안타까웠습니다. 드라마 속의 인물이 아니라면... 좋은 가정에서 유복하고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안타깝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문근영양이 주인공이겠지만 서우양-구효선의 캐릭터가 얼마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면서 발전하느냐에 따라서 시청률이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싶네요.
10/04/02 00:07
어제 새로운 수목드라마들이 한다고 하여 나름 본방사수의지를 불태우며 뭘볼까 하다가
세방송중 그냥 앞광고가 제일 빨리 끝났던 검프를 보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훠~~~~~~~~~~~~~~얼씬! 괜찮고 재미났습니다. 보통 여주라고 하더라도 민폐캐릭이면 의례 짜증 먼저 스믈스물 밀려오게 마련인데 이 마혜리검사 아가씨에게는 짜증나는게 아니라 에그 철없어라 쯔쯔쯔;;; 이러면서 밉지않은 고운 시선으로 보게 되더군요. 은근 박시후군도 잘 어울리고 말이죠. 최장군과 최송현양마저 어색하지 않게 어울리고 또 극의 전개가 찬유의 작가인 소현경작가가 집필해서 그런지 끊어짐없이 매끄럽게 잘 이어져가서 몰입도가 높더군요. 크게 심각하지 않고 나름 곳곳에 웃음포인트도 많구요. 어제 첫방송의 목욕탕씬과 노래방씬은 강추입니다 강추! 첫방의 시청률에선 삼사에서 꼴찌를 하였지만 은근한 입소문으로 차차 진가를 발휘하기를 기대해봅니다.
10/04/02 00:08
신델렐라언니가..선덕여왕꼴(?)이 나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고현정에 의해 고현정을 위한 드라마로 변해버린 선덕여왕처럼
문근영을 위한 문근영에 의한 드라마가 될거 같습니다. 다행히(?) 선덕과는 달리 처음부터 그럴 각오가 느껴지지만요.
10/04/02 00:09
저는 신데렐라...
서우의 연기는 과장스럽다고 보면 그럴수도 있는데 나중에 서우의 캐릭터의 변화를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이해가능해 보입니다. 뭐 나중의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지 모르겠지만 전반부의 손발 오글오글 포스를 보여줄수 있으면 충분히 성공한거죠. 효선이 성격이 이렇게 변했다, 확실히 보여주는거니까요. 이번 방송 3사의 수목드라마는 참 의미있네요. 소재도 괜찬고 재미있을만한 스토리. 하지만 전 신데렐라 닥본사.^^ 나중에 검사프린세스 몰아서 볼 계획입니다. 흥미진진 웃을수 있을거 같아서요
10/04/02 00:22
검사 프린세스 개인의 취향 신데렐라언니 3편모두봣습니다..
3편다 엄청나게 재밌더군요 순위를 매기자면 개인의취향>>>>검사 프린세스>>>넘사벽>>신데렐라 언니라고할까나..
10/04/02 00:50
개인의 취향을 선택했습니다! 손예진이 나오는 드라마를 꼭 봐야겠다는 생각에...
근데 오늘 기사들 보니 검사 프린세스도 재밌을거 같아서 오늘 다운받아 봤는데 휴.. 본방 뭘 사수할지 고민입니다.
10/04/02 00:55
오늘 개인의 취향 봤는데 재밌더군요. 개인적으로 심각한것보단 가볍게 웃을 수 있는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빵빵까지는 아니지만 웃을 수 있는 장면이 꽤 되더군요. 전 가볍게 웃을 수 있는 드라마를 좋아해서 부자의 탄생도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는데(다은양도 귀엽고...) 월화수목 다 즐거울 수 있을 것 같아 좋네요.
아... 난 신림동에 들어와있는데.......
10/04/02 01:14
개인의 취향 같은 로코물은 남녀 주인공이 서로 부닥치면서 썸씽이 일어나면서 본격적으로 재밌어지니...다음주이후부터 시청률에 탄력을 받을 것 같아요. 저도 개인의취향 봅니다. 오프닝 윤하양 노래도 참 좋고...
신데렐라언니는 조연들의 연기가 묵직하고 카리스마 있다면 개인의취향의 조연들은 깨알같이 통통튀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덧붙여 왕손이 김지석씨 정말 호감^^ 나쁜남자인데 왠지 밉지가 않음 크크크크
10/04/02 01:42
음 신데렐라 언니 재밌던데. 그치만 그 드라마에 '신데렐라'는 천사가 아니라 좀 바보같더군요. 뭐 원작도 똑똑한건 아니니까...
전부 보신 분들이 다 재밌다고하니까 다른 것도 챙겨보고 본방사수를 결정해야겠군요 그러나 다른곳의 평을 보자면 개인의 취향은 좀 지루하다고 하는 분들이 많고, 저 개인적으로 발랄한 '김소연'은 뭔가 거부감이 좀 들던데
10/04/02 02:01
개인의 취향 계속 볼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빤하지만 손예진씨 망가지는거 귀엽고 게이인척 설정으로 웃기는거 기대가 되고
김지석씨도 전형적인 악역인 줄 알았는데 우유부단의 극치를 달리는 어설픈 캐릭터인게 흥미롭고 조은지씨 원래 좋아했고 또 미남이시네요.에 기자로 나왔던 분도 반갑더라구요. 오래 전에 장나라씨가 주연이었던 '내사랑 팥쥐'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신데렐라 언니처럼 원작을 재해석해서 악역과 선역의 이미지를 전복시키겠다는 시놉시스였는데 (사실 콩쥐팥쥐랑 신데렐라 이야기는 비슷한데가 많죠.) 당시에 설정이 참 흥미롭다고 생각했지만 제대로 표현을 못하고 그냥 전형적인 로코물로 가서 실망했었습니다. 반면에 신데렐라 언니는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계속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거기다 서우씨 팬이라서 (이번 작품도 캐릭터 소화를 제대로 해내더군요.) 본방사수는 안하더라도 챙겨보게 될 것 같아요.
10/04/02 02:03
해피 투게더에서 보여준 서우의 모습이 정말 너무 밉상이어서 앞으론 서우 나오는건 절대 안 보게 될거 같습니다.
근영양이 익은 벼가 고개 숙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서우 이 아이는 인격적으로 너무 근영양과 비교가 되더군요. 얼굴도 인위적인 느낌이 너무 강해서 연기에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개인의 취향을 봤는데, 앞부분 보다가 틀어놓기만 하고 딴짓하게 되더라는... 화~악 끌어당기는 맛은 좀 없네요.
10/04/02 09:24
일단은 개인의 취향 너로 정했다..!!인데
이민호씨 연기력이 조금 아쉽고, 임슬옹 연기력은 더더욱 아쉽고.. 손예진씨 연기는 물이 올랐습니다.
10/04/02 09:30
해피투게더 사건 이후로 서우가 너무 싫어서 근영양 팬임에도 드라마에 눈이 안 가네요...
얄미워 죽겠어요...어우...
10/04/02 14:10
봄에 잘어울리는 '개인의 취향' 봅니다~~
3회부터 본격적으로 한 집에 사는 두 배우들의 밀고 땅기는 모습 기대중입니다~~~ 손예진씨의 꾸미지 않고 어리버리한 모습도 사랑스럽고 이민호씨의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도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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