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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1 22:36
같은 요크셔를 키우는 사람으로써.. 속히 찾으시길 빕니다.
저희 가족도 한번 잃어버릴뻔한 적이 있는데..(그날 폭죽놀이 구경갔다가 개가 발작을 해서 1km는 되는곳에서 집까지 혼자 왔더군요.. 그런데 그 중에 택시에 살짝 치여서 갈비뼈가 부러졌었나봅니다.. 만지면 아파했는데.. 어느날 갈비뼈쪽을 더듬으니까 갈비벼 한짝이 부러져서 굳어져있더군요..얼마나아팠을까......) 아무쪼록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10/04/01 22:36
아...빨리 찾으시길 바래요 ㅠㅠ
그나저나 아무리 세상이 차가워졌다고 하거늘...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짜증나네요? 방송 한번 들어주면 어쨌다고...이런...
10/04/01 22:39
말이 개지 가족이나 마찬가지 일텐데요.. 저도 개 키우고 있는데 이건 그냥 동생이거나 자식입니다;; 그냥 개가 아니라...글쓴분도 꼭 찾길 바랍니다;;
지들도 애 잃어버리면 울고불고 하면서 참...사람이야 납치하지 않은한 돌아올 확률이라도 높지 동물은 그렇지 않거늘;;
10/04/01 22:48
평상시 산책 많이 시키셨으면 주변에 전단지 붙이시고 및 자주 나가보세요..
애견 잃어버리면 가족 누군가 잃어 버린것과 같을텐데..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10/04/01 23:34
일단 주변의 여러 유실동물(?)을 보호하는 곳에 미리미리 연락을 취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방서에서 근무할때 가끔 구조대에서 동물들을 데려오면 곧바로 어디론가 연락해서 보내더군요. 그리곤 보통 주인을 못찾아 안락사시킨다고 들었습니다. 며칠 안기다린다고 들었었거든요. 거기다 요새 어디선가 유실견들도 음식재료로 쓰인단 얘기도 들리니 얼른 찾으셨음 하네요.
10/04/01 23:53
근처 주민들뿐 아니라 경찰서도 돌아다니며 물어보세요.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같은경우 표가 나니 경찰서로 가지고 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더불어 유기견 센터도 돌아보세요.
저희집도 키우던 몽이가 집을 뛰쳐나간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어느 아주머니께서 차로를 건너려고 하는걸 집어다 경찰서에 맡겼더군요. 정말 우연히 그 아주머니에게 강아지 본적 없냐고 물었던건데 천운이였어요. 유기견 센터로 보내져 철장안에 있던 몽이 데리고 왔습니다. 그후로 혹시몰라 마이크로칩 삽입 후 무조건 목걸이하고 있어요. 첫날이 중요해요. 만약 몇일 흐른다면.. 사례금 백만원이라도 걸고 전단지 돌리시길...
10/04/02 00:45
강아지가 생각보다 멀리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경기지역 유기견센터에 문의해보시고 유기견 관련 홈페이지/까페 등도 메일 체크해보세요. 근처에 있는 동물병원들에도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강아지를 잃어버렸다 4일만에 찾았는데 저희 집에서 10km도 더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서 유기견센터에 가 있더군요. 유기견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진(매일 들어온 유기견들 사진과 특징이 올라옵니다)을 보고 겨우 찾았죠.
10/04/02 01:38
경비아저씨나 항의하는 주민이나 참 인정머리없는 사람들이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근처 동물병원들 꼭 찾아보시구요. 강사모 같은 대형 반려견 카페에 실종견 찾는 곳에 글 올리시는 것도 좋으실거에요. 아무래도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이 더 유심히 보는 법이라.. 아무쪼록 또또 꼭 무사히 찾으시길 바랍니다. 찾으시면 꼭 목걸이나 마이크로칩 해주세요.
10/04/02 03:12
일산탄현동에 살고있습니다.
아침마다 대화동 고양농수산물센터에 가니까 가는동안 그리고 그주위를 잘 둘러보겠습니다. 저희집도 6년전에 14살짜리 요키한마리 하늘로 보내주었고 지금도 13살 말티즈와 아들두마리..(이놈들도 벌서 8살이네요) 유기견하나입양한거 이렇게 4마리키우는데 전부 마이크로 칩 삽입해주었습니다. 어쨋든 좋은결과있기를 바라겟고 일산사는 사람으로서 주위를 항상 잘 둘러보겠습니다.
10/04/02 08:51
주위 구석구석을 찾아보시고
개인적으로는 근처 동물병원에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거기다가 주고 가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파출소에다가 주기도 뭐해서..... 빨리 찾으셔서 유기견이 안되었으면 합니다.....!
10/04/02 09:28
정말 피눈물 나죠. 친자식 잃어버린것 같은 기분 입니다...저도 예전에 검둥이를 한번 잃어 버려서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혹 찾게 되시면 꼭 집주소 적은 목걸이나 칩을 해 주세요. 빨리 찾게 되시길 빕니다.
10/04/02 09:50
아...글 보는 저도 맘이 안좋은데 정말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다른사람 말들 신경쓰지 마시고 또또 찾는데만 열심하시길 바래요. 꼭 찾으시길 바래요.
10/04/02 10:03
저희 동네에도 강아지를 찾는다고 게시물을 곳곳에 붙여논 분이 계시더군요..
내용에 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절절히 묻어 나오는.(기간 지나면 자체 수거 할테니 제발 수거하지 말라는 글이 있더군요.) 날이 풀리면서 활동량이 늘어서 그런가;; 속히 찾으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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