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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1 23:51
저는 윤아가 슬슬 레즈비언으로서의 새로운 자각을 하고 있지않나 보고 있습니다.
지난 회에서 정현과 장미의 관계를 보고 화를 낸 것이나, 주하에게 필요이상으로 마음을 여는 것을 보면, 전자는 자신이 연애를 할 수 없는 상태 임에 대한 분노고, 후자는 주하에게 마음이 어느 정도 있지 않나 싶기도하구요.(이건 좀 아닌 거 같기도) 이번 회에서 여성이 윤아에게 접근하자 마치 동성애에 익숙치 못한 이성애자처럼 반응하면서 도망가는 데, 아마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생각했는데, 동성애자를 피하는 행동을 한 지라 그로 인해서 또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올 거 같네요. 윤아가 예전에 윤성과의 대화에서 자기는 연애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제대로 정체성을 확립할테니, 윤아의 연애 얘기도 다루어질 수도 있을지도요.
10/04/02 02:59
윤아가 정현, 장미의 관계를 보고 화를 낸것. 여성분께 프로포즈받자 도망친것을 보고
윤아가 원래 성관념(레즈비언)이 깨져서 정현이를 이성으로서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다르게 보시는 분들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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