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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4 13:24
성의가 있는 질문글에는 그만큼의 성의있는 답변이 있습니다. 저희집에 있는 컴퓨터가 너무 오래되어서요. 이참에 하나 구입할려 하는데 용도는 앞으로 나올 스타2이구요. 가격은 80만원 선으로 생각합니다. A싸이트에 가보니 요런 모델이 있던데 괜찮으신지 평좀 내려주세요 요정도만 되어도 좋습니다.
............................................. 얼마와 어디에 쓸 건지와... 더불어 들고다닐 건지( 무게. 디자인 )가 놋북의 생명. : ) 다 만족하는 녀석은 250은 잡아야 ㅠㅠ 저는 현재 넷북 무게도 만족스럽지 않고... 쿼티달린 모바일만 오매불망 -.-
10/02/23 17:27
잘 읽었습니다. 제 경우 3)번 유형인데 4)번을 해봤지만 선정리가 도저히 안되더군요.
예전에 청소할 때 '만 원을 아끼려다가 무슨짓을 한거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후로는 바로 조립해주세요를 택했습니다. 처음에 제품에 대해서 알아볼 때 시간이 드는 편이긴 하지만 한 번 알아두면 굉장히 편하고 돈도 굳는게 컴퓨터 구입입니다. 좋은 업체 한 군데만 알아놓으면 암드시퓨에 인텔보드를 선택해도 전화로 다 설명해주고 바꾸게 하더군요.
10/02/23 17:32
3번에 조금 보충하자면 제가 다른분께 가장 자주 언급하는 Tip이 있습니다
'절대로 정확한 부품명을 표기하지 않는 견적은 쳐다도 보지마라'와 '견적에 사운드카드나, 랜카드, 쿨러에 대한 언급이 있다면 99% 쓰레기견적이다' 같은 400W급 파워라도 제조사와 브랜드와 부가기능에 따라 가격과 실성능이 천지차이인데 불량업체는 그냥 400W 파워라고만 적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픽카드도 마찬가지죠 또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요즘은 이미 메인보드에 다 내장되어있는 사운드카드나 랜카드 같은 전혀 신경쓸 일이없는 부품(이제는 부품이라고 하기도 뭐합니다) 일일이 언급하는건 그만큼 그 견적에 내세울게 없다는거죠 (그래서 가장 쓰레기인 견적은 저 둘을 모두 포함한 견적이죠 ㅡㅡ;;;) 그리고 사실 직접조립이 충분히 가능한 사람이라도(사실 직접조립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가능하면 부품구입시 조립도 맡기는편이 맘 편합니다 초기불량 알아서 잡아줘 선정리 깔끔하게 해줘 1~2만원 아낄려고 부품과 씨름할바에는 대행이 낫죠
10/02/23 17:37
엄청많습니다. 음 그 부분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글 구성에 넣는걸 깜빡했네요. 조만간에 추가하겠습니다.
인터넷 조립대행 업체의 허와 실 정도로요.
10/02/23 17:42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는데
컴퓨터 조립해서 쓰시는 분들 업글하면 이전에 쓰던 부품들은 다 어떻게 하시나요? 키보드, 마우스,모니터야 쓰던거 계속 쓰고 램은 팔아서 현금화하는데 하드랑 시퓨, 보드는 그냥 버리시나요?
10/02/23 17:45
팔만한 부품은 최대한 팔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구형부품이라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버립니다 다만 하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위해 남겨놓습니다 (뭐 안되면 외장하드로 만들어버릴수도 있구요)
10/02/23 17:48
팔기도 하고 그대로 두기도 합니다.
그대로 두면 좋은점은 나중에 컴퓨터를 이용하다가 문제가 되었을때 부품 하나씩 교체하면서 램에 문제가 있나 보드에 있나 CPU에 있나 테스트 하는것이지요.
10/02/23 17:53
컴퓨터 안 된다는 sos 전화에 맨날 불려다니실 생각이 아니시면 웬만하면 대기업 제품 추천해주는 게 제일 나은 듯합니다. 그건 그렇고 우리나라(한국)이 아니라면 맥북이나 아이맥도 괜찮은데,,, 사람들이 컴퓨터 추천 부탁하면 저는 맥을 쓰면서도 선뜻 추천못하게 되니까... 요새는 아예 "나는 ibm, 윈도우 계열 컴퓨터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묻지 말아 달라"라고 이야기해버립니다. ^^
10/02/23 18:02
3번의 예시된 나쁜견적과 정반대인 아주 착한견적에 대해서 말해보면
PGR에서 거의 광고를 해주다시피하는 A업체의 가장 기본 견적입니다 http://alphapc.co.kr/setpc1.htm 부품 하나하나의 정확한 표기는 물론 사진과 상세 스펙에대해 조목조목 설명을 해줍니다 사운드카드나 랜카드 따위의 쓸데없는 부품은 빼놓았죠 가격 또한 굉장히 착한편이죠 (다만 카드로 구입하기가.....ㅠㅠ) 그 외의 게임형, 만능형의 견적역시 위와 동일합니다 아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업체에서 제공하는 조립형 컴퓨터의 종류가 많으면 많을수록 피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선택과 집중은 스타에만 있는게 아니죠^^
10/02/23 18:08
저는 4번에 해당되는군요..-_-;
4번에 해당되는분들께서는 공감하실 부분인데....주위분들 컴터 조립하기 시작하면 감당안됩니다..ㅠ_ㅠ.. 잘못하면 평생무료A/S 하는 사태가..쿨럭..
10/02/23 23:24
평생 무료 a/s만이라면야 참고 해줄수도 있지만.. 문제는 꼬박꼬박 a/s를 다니면서도 욕도 먹게 된다는게.. -0-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문제때문에 한창 손보고 있는데 옆에서 "컴퓨터 엉터리로 조립한거 아냐?" 라고 하는데 컴퓨터 던져버리고 싶더라고요. 요즘은 정말 친한사람 외에는 문의가 들어오면 그냥 잘 모른다고 해버려요.
10/02/23 18:18
전 4300에 라데온4350 쓴단 말입니다. 절대 나쁜 조합이 아닌 게 게임은 안 하고 동영상용으로는 좋거든요. 지금 상태에서 시퓨만 린필드로 바꿔도 4350은 그대로 쓸 겁니다. 물론 스타2를 생각한다면 바꿔야겠지만...
10/02/23 18:18
저같은 경우에는 직접 조립하려다 이래저래 번거로운 것 같아서
견적은 제가 만들고 주문시 조립 옵션을 달아서 샀었어요. (물론 배송된 후에 부품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요) 각 부품은 여러 블로그에 있는 추천 견적 (꾸준히 올려주시는 분들 위주로...)을 참고해서 선택했구요. 듀얼코어 보급형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제동생이 가진 Q6600 쿼드코어에 뒤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더군요. (동생 컴은 쿼드코어이지만 대기업PC라 메인보드다 램 등은 어떤 부품을 쓴건지 구동되는 것 보면 뭔가 좀 언밸런스 합니다. 게다가 동생은 컴관리에 소홀하구요...) 모른다고 무조건 추천해주세요 대기업PC사야지 하는 것 보다는 공부해서 쓰임에 맞게 구입하는 시도를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1년이면 주류를 이루는 컴퓨터 사양 자체는 완전 달라지지만 각 제품들은 부분별로 어떤 회사의 제품이 쓸만한지는 몇번 검색해보면 금방 나오는 것이고, 하드웨어의 기본 구성 자체는 큰 변화가 없으니까요.
10/02/23 18:48
저도 주변사람들 조립은 절대 안 해줍니다.
딱 견적까지. 조립까지 해주면 이건 대놓고 평생 무료 as 받겠다는 심보. 집이 가까워서 가기에 용이하던지 절친이라던지. 여자분이 물어보지 않는한은 절대 조립같은 건 안 해주죠. 근데 당황스러운게 꼭 물어보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라는 거 -_-;
10/02/23 19:16
글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 와우 동영상 편집에 관심 있으셨던데, 지금은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요즘 와우 동영상 편집에 관심이 있어서 동영상 편집용 PC로 하나 구성해보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
10/02/23 21:00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저도 컴퓨터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이 없는 편인데 저같은 사람들은 정말 두고두고 읽어볼만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추게나 혹은 (가능하다면) 질게 공지로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10/02/23 21:15
그런데 컴본갤에서는 Q갤의 '보노보노'라는 사람의 견적이 엉망이라는데, Q갤에 들어가보니 컴본갤의 견적이 엉터리라네요...-_-;; 어떤게 믿을만 한가요?
10/02/24 00:13
무조건 아는 사람 해줄때는 아수스, 그게 안되면 기가바이트정도로 구성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싼맛에 애스락, ECS 했다가... 무제한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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