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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6 09:29
애들 데리고 킬링타임용으로 보실분 <-- 에겐 추천할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좋아하지만, 덕후가 아니라서 그런지 큰 재미는 없더라고요
10/02/16 09:50
어제 여자친구랑 보러 갔는데, 솔직히 해리포터 분위기 나는 반지의 제왕을 기대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설날 특선 가족영화수준;; 거기에 전체관람가인지 어린이 단체손님들;; 솔직히 비추입니다... 139님 말씀처럼 애들 보기엔 딱 좋은 수준이더군요...
10/02/16 10:34
제목부터가 어린이를 겨냥한 느낌인데;;
낚이신분들인 유유;; 아직 어린아이처럼 순진무구하기 때문인지 재밌게 봤습니다. 끝부분은 조금 마음에 안들더군요..
10/02/16 10:41
흠...그렇군요. 아들이 아침에 예매하고 있던데 어쩐지 무서워지네요-_-a 의형제로 바꾸라고 지금이라도 전화해야할건지 고민되네요.
10/02/16 11:30
신화를 알고 있더라고 하더라도 몇시간만에 쓴 스토리 같아서 재밌다고 하기엔 좀...
내가 스토리 생각해도 저거 보단 잘하겠다는 생각이 들던 데요. 그냥 어거지로 이어가는 흐름들... 그리고 보면서 계속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 상황들도... "너가 세상을 구햇어" 이 마지막 대사 어쩔꺼야?
10/02/16 13:33
저도 영화보는 내내 "아 유치해~" 이러면서 봤습니다.
뭐랄까 대사라던가 상황이라던가 손발이 좀 오글거리는 부분들도 있었고 특히나 훈련중에 칼싸움할땐 정말 애들 칼싸움 같았다는;; 정말 영화 초반까지만 해도 엄청 기대하면서 봤는데 많이 실망하고 왔습니다..흑흑
10/02/16 15:48
저도 기대한 것과는 좀 다르게 흘러가는 느낌에 "어? 어?" 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그리스 신화에 아주 문외한은 아닌지라 글을 쓰신 프렐루드님 말씀대로 낄낄대면서 보긴 했습니다. 다만 제 주변에는 낚이신 분들이 꽤 많아보였고 아무래도 서양문화권에서는 꼭 무슨 쿵푸대결이 아니더라도 정교한 듀얼신을 보기는 힘든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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