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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5 12:39:44
Name 유니콘스
Subject [일반] 레전드 스토리 연재 계획이 수정되었습니다.
1월 13일에 14번째로 김민재 선수를 올린 후 1달이 넘게 잠수타고 있습니다.

레전드 스토리는 초기 계획부터 100회를 생각했던 글입니다. - 에필로그로 한 명의 선수를 더 집어넣을 계획입니다만 -

그렇지만 몇몇의 선수들이 추가 되었고 그에 대한 반동으로 몇몇 선수들 - 이강돈, 심성보, 김민호(롯데), 오봉옥등 - 이 빠져나가는 불상사도 생겼습니다. 또한, 몇몇의 선수들은 연재 계획이 바뀌는 바람에 서로의 순서가 바뀌기도 했습니다. - 송진우 선수가 21회에 가면서 21회 예정 주인공이었던 박철순 선수는 82회에 등장하게 되었고 김민재 선수가 14회에 등장하게 되면서 14회에 등장하기로 계획했던 신경식 선수는 56회로 옮겨졌습니다. -

이렇게 여러번 계획 수정이 있었고 며칠 전 또다른 사건으로 인해 레전드 스토리 연재 계획은 부득이하게 또 한 번 수정이 되어야 했습니다.

임수혁 선수께서 며칠 전 고인이 되셨고 그 분을 기념하기 위해 임수혁 선수께서 선수 시절에 다셨던 등 번호 20에 맞추어 임수혁 선수를 20번째 주인공으로 옮겼습니다. - 원래 임수혁 선수는 72회에 등장하기로 계획했습니다. 그 분 께서 쓰러지신 날짜인 4월 18일에서 4와 18을 곱해 (악의 0%입니다.) -

그러자 20번째 등장 선수인 정민태 선수가 뒤로 밀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민태 선수의 등장 시기를 놓고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1회, 20회, 98회, 그리고 100회. 이 4곳 중에 한 곳에 꼭 집어넣으려고 했으나 1회에는 전준호 선수가 등장하는 것이 더 적합할 듯 싶었고 98회에는 또다른 선수가 등장을 해야 한데다가 100회에는 이종범 선수를 등장시키려 하는 바람에 정민태 선수의 등 번호를 따서 20회에 등장시키려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 본 결과, 정민태 선수보다는 임수혁 선수가 20회에 더 어울릴 것 같아 임수혁 선수를 20회에 등장시키게 되었습니다.

결국, 정민태 선수가 마지막을 장식하는 주인공으로 옮겨졌고 덕분에 마지막회의 주인공이었던 이종범 선수는 100회에서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50회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50회의 주인공인 유지현 선수가 이 여파로 72회로 옮겨집니다.

이런 상황입니다.

임수혁 : 72 -> 20
정민태 : 20 -> 100
이종범 : 100 -> 50
유지현 : 50 -> 72

보잘것 없는 글솜씨로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전설들을 폄하하지는 않았나 죄송할뿐이며 늑장 연재로 인해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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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빡세
10/02/15 13:47
수정 아이콘
올려주시기만 해도 감사입니다. 유니콘스님 글때문에 야구 이야기 정말 많이 알아갔거든요~
비밀....
10/02/15 13:51
수정 아이콘
오! 정민태 선수가 마지막이군요. 정말 현대왕조를 지키던 그의 위엄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선수로 이종범 선수가 선정되었군요.

그나저나 요즘 야구 커뮤니티 다니다보니까 악질팬들 때문에 이종범 선수가 많이 까이더군요.

확실히 KBO역대 10위, 11위 정도쯤 되는 레전드 타자긴한데 팬들이 너무 열성이라 그런가...
10/02/15 20:44
수정 아이콘
근래에 안올라와서 무슨일 생기셧나 걱정했었는데 다행이군요.
천천히 쓰시더라도 후회안남게 쓰셧으면 좋겠습니다.
10/02/15 20:58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흐흐
전찬성
10/02/16 04:08
수정 아이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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