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터스포츠를 취미 1순위로 삼고있는 아라타입니다.
F1이야기는 피지알에서 인기없는 축에 속하지만 몇몇분의 매니아들을 보아왔기에 긴 글을 한 번 작성해 봅니다.
드디어 F1의 2010시즌개막이 약 한달여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10월 우리나라 전남 영암에서도 경기 계획이 잡혀 있지요.
지금 상태로 별 다른 문제만 없으면 순조롭게 진행될 듯 합니다.
그러면 2010시즌 주요팀들의 신형 머신을 한 번 살펴볼까요..?
1. SF (scuderia ferrari) GP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2010년 신형머신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2010시즌을 기리기 위해 이름은 F10.
한층 복잡해진 프론트 윙을 가졌고, 프론트 노우즈 부분이 V자 형태를 띄게되어 작년 레드불 머신을 보는 듯 합니다.
이런 형태의 노우즈는 올해 유행처럼 번져서 많은 팀이 적용하였더군요.
물론 조금이라도 어떤 이점이 있기에 받아들인 것일테지만요.
컬리링은 올해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을 스폰서로 영입하면서 전체적으로 흰색이 많이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흰색이 추가되었습니다.
카본 파이버와 허니컴 합성 구조로 된 카울을 덮어쓰고 있으며,
세계에서 변속 타이밍이 가장 빠르다는 페라리 신형 기어박스(세미 오토매틱 시퀀셜 전자제어)를 탑재,
브렘보 카본 파이버 브레이크 디스크와 전후 BBS13인치 휠을 달아,
머신 무게(연료, 드라이버등등 포함)는 총 620kg정도.
이 620kg정도의 무게를 배기량 2398cc 800마력 이상의 엔진으로 0-100km를 2초정도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연료와 윤활유는 올해 역시 페라리 전통 스폰서인 Shell제품을 사용합니다.
올해 드라이버는 펠리페 마싸(브라질)와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로 구성되어,
둘 다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올해 페라리는 작년 참패에 대한 명예회복의 시기로 잡고 있기에,
머신도 엄청난 돈을들여 개발을 했고 실제 정말 빠른 머신이 탄생되었습니다.
강력하고 너무나 빠른 머신과 훌륭하고 실제 실력있는 드라이버의 조합.
가진 자들의 잔치인 F1에서 실제 가진 자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 봅니다.
2. VODAFONE McLAREN MERCEDES(보더폰 멕라렌 메르세데스) GP
멕라렌의 2010년형 새로운 F1 머신 이름은 'MP4-25'.
29일 금요일, 영국 뉴베리 보더폰(Vodafone) 본사에서 발표되었고,
'페라리 F10'보다 많은 변화를 거치고 있는데 사이드포드 흡입구 형상은 휠씬 뚜렷해졌고,
독특한 배기구 디자인과 샤크핀 엔진 커버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오랜 파트너쉽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멕라렌은 2009년과 동일한 컬러링 '실버 애로우'를 유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2010년형 머신은 추가된 연료 수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2009년형보다 길어졌고 섀시와 바디
워크 높이는 낮아졌습니다. KERS가 제거되면서 내부 구조와 무게 배분이 한층 자유로워졌고, 이런
변화들은 공기 역학적인 요소를 처리하는 방법에도 작년과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대형화된 연료 탱크는 머신 내부의 다른 부품들을 옮겨야 하는 연쇄적인 영향을 끼쳤고, 특히
냉각 시스템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 중 하나로 차체 뒤편 중앙에 자리잡은 냉각 장비를
이동시켜야 했습니다." "지느러미 핀(Dorsal fin 혹은 사크핀)은 더 많은 공기를 효율적으로 리어
윙으로 전달해 높은 다운포스를 유도합니다."
- 팀 고스(Tim Goss) 'MP4-25' 치프 엔지니어
"제일 큰 문제는 연료로 인한 무게 증가입니다.
분명히 제동 거리가 늘어날 겁니다. 연료를 가득 싣고 달리다 보면 브레이크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설계가 요구되었고, 좁아진 프론트 타이어로 인해 그립력이 줄어들면서
머신의 기본적인 밸런스에도 변화가 요구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머신 뒤쪽으로 이동하는 그립 밸런스를 억제시키기 위해 무게 배분과 에어로 밸런스, 메커니컬 밸런스를 재검토했습니다."
- 엔지니어링 디렉터 패디 로우(Paddy Lowe)
엔진 스펙은 페라리와 거의 동일합니다.
드라이버로는 5년간 1000억원 정도에 계약을 한 루이스 해밀턴을 메인 드라이버로,
세컨으로 이번에 새로 영입한 작년 월드챔피언 젠슨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구 영국인 드라이버입니다.
젠슨은 작년 브라운GP의 머신빨로 초반 엄청난 포인트를 쌓아 후반의 추격을 따돌리고 월드 챔피언이 되었는데,
그런 브라운과의 연봉협상에 난항을 겪더니 급기야 시선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나 언론 보도와는 달리 브라운 역시 멕라렌에 버금가는 약 140억원의 연봉을 제시했다고 하는데,
결국 젠슨은 더 탄탄하고 좋은 팀으로 가길 원했던 것입니다.
이에 따라 로스 브라운은 배신감을 느끼며,
"그 결정에는 용감함도 있고 어리석음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될른지는 내년이 되면 알 수 있겠죠."라는
의미 심장한 말로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젠슨이 올해 과연 페라리를 상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 기대도 됩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따로이 별 언급이 필요없는 현재 최고의 드라이버입니다.
천재적인 드라이빙 소질로 상황 대처가 아주 빠르고 자기만의 서킷라인을 따라 최적의 드라이빙을 하는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야말로 드라이빙 천재라고 불리울만 합니다.
3. MERCEDES(메르세데스) GP
멕라렌과 긴 파트너쉽을 결별하고 독자적으로 F1에 뛰어든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F1정식 팀입니다.
그간 여러 팀들에게 엔진만 공급해주던 메르세데스였는데,
BMW가 올해 철수를 발표하였으나 벤츠는 올해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BMW와의 대결을 기대했으나,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네요.
아무리 벤츠지만 지금까지의 단독 노하우가 없이 과연 페라리나 멕라렌을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이 메르세데스GP는 작년 브라운GP팀의 주식 75%를 사들이면서 그 팀을 인수한 것인데,
인수하면서 로스 브라운을 계속 팀 대표로 포지션 유지를 시켰습니다.
현 현역 팀 대표중에 브라운만한 인물을 다시 구하기도 어려우니까요.
메르세데스GP는 발렌시아 라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2010년형 F1 머신 'MGP W10'을 공개했습니다.
메르세데스GP의 2010년형 F1 머신 'MGP W10'은,
1월 28일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에서 공개했던 컬러링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노우즈에는 페라리가 레드불의 2009년형 F1 머신에서 영감을 받은 것처럼
좌우로 볼록하게 솟은 'V' 노우즈 디자인이 채용되고 있습니다.
샤크핀이 없는 엔진 커버와 사이드포드는 멕라렌과 비교하면 무난한 편이지만,
작년 브라운GP 머신과 비교하면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이고,
특히나 인덕션 박스는 지금까지 F1에서 보지 못한 상당히 개성적인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로는 니코 로스버그와 미하엘 슈마허로 구성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GP팀은 참전 발표부터 줄곧 드라이버 구성을 독일인으로만 한다고 공언해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명 모두 독일인드라이버로 맞추었군요.
작년까지 윌리엄스팀의 메인드라이버였던 니코를 영입했고,
작년까지 페라리의 기술고문이사로 있던 미하엘 슈마허를 극적으로 영입하므로써 아주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레이스에서 은퇴했던 슈마허가 메르세데스로 갈 때는 정말이지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이라 진짜인지 의문이기도 했습니다만,
오늘 끝난 발렌시아 테스트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슈마허를 보니
정말 올해 한국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슈마허의 F1에서의 상징성은 e스포츠판의 임이최마(+황신) 택뱅리쌍을 합쳐놓은 것만큼의 영향력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슈마허의 현역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앞으로의 성적은 둘째 문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 생각조차 기우로 만들어버리는 슈마허의 테스트 실력을 보니 올해 무지 기대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슈마허는 복귀하면서부터 올해 우승은 관심없다고 공언하고 있으며,
로스 브라운 역시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이 팀을 이끌고는 페라리를 이길 수 없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실제 페라리 머신은 다른 팀보다 더 빠르고 강력합니다.
그런 노하우와 매년 수천억원의 개발비에서 만들어지는 신기술들을 따라 잡기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죠.
그러니 F1바닥에서 수십년을 굴러온 두 명의 전문가가 보기에,
우승이라는 어려운 관문에 도전은 하겠지만 그야말로 어려운 도전밖에 되지 않을 거란걸 이미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슈마허를 믿어봅니다.
F1은 운빨도 적용되니까요.
또.... 슈마허라면....... 모르니까요..
4. Renault(르노) GP
1978년으로 복귀한 듯한 복고풍 디자인의 르노머신.
컨셉은 꿀벌인가요..
컬러링과 데칼이 정말 촌스럽기까지 합니다.
더구나 텅텅빈 스폰서의 공간은 작년 팀 대표 브리아토레와 드라이버 넬슨 피케 주니어의 뻘짓으로 떠나버린
세계적인 보험회사 ING의 빈자리를 여실히 보여주기도 합니다.
새 머신의 이름은 'R30'
"레이스에 큰 영향을 줄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머신의 움직임에는 확실히 변화가 생길 겁니다.
예를 들어 예선 랩 타임과 레이스 초반 랩 타임의 큰 차이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연료를 가득 채운 머신의 무게는 대략 150kg 이상 나간다고 예상되기 때문에 주행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고,
그 중에서도 특히 브레이킹 포인트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겁니다.
폭이 좁은 타이어는 너무 빨리 마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이러한 특성에 대처하기 위한 셋업과 무게 배분 처리가 필요합니다."
- 로버트 쿠비차 (2010시즌 르노 메인드라이버)
드라이버로는 BMW의 철수로 인해 자리를 잃은 폴란드 영웅 로버트 쿠비차가 메인 드라이버로
작년까지의 페르난도 알론소의 빈자리로 들어왔습니다.
로버트 쿠비차는 2008년 사상 처음으로 BMW머신을 타고 캐나다GP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검증된 드라이버 입니다.
한 마디로 거물급인데, 르노가 잘 잡았고 쿠비차가 탄탄한 팀을 원했기에 시트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쿠비차를 잡기 위해 신생팀들이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하며 구애를 했지만,
쿠비차는 돈에 연연하지 않고 조금이나마 포디움(시상대)에 오를 수 있는 팀을 원했던 것입니다.
드라이버로는 큰 체격을 가졌지만, 그 체중차이를 극복할 만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올해도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는 보여주리라 기대됩니다.
그리고 들어온 세컨 드라이버 25세 비탈리 페드로프.
F1에 풀 시즌 참전하는 최초의 러시아인 드라이버로 2009년에는 GP2 시리즈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습니다.
GP2시리즈와 F1은 차이가 극명하므로 조금 더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얼마나 해 줄까요..
5. SAUBER(자우버) GP
BMW F1 철수 발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한번도 신형 머신 개발을 중단하지 않았다는 자우바 F1 팀.
2010년형 머신의 명칭은 'C29'.
BMW의 푸른색 컬러를 벗어던지고 검정색 컬러를 입은 것 외에는 아직 이렇다할 디자인이 행해지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휑~한 겉모습이죠.
오죽했으면 드라이버의 이름이라도 적어놓았을까요..
하지만 이런 휑한 곳은 점점 스폰서의 이름으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페라리 엔진과 기어박스를 탑재한 자우바의 2010년형 F1 머신 'C29' 역시 앞서 공개된 페라리와 멕라렌의 새 머신처럼
폭을 넓히고 높이를 높인 노우즈 디자인이 채용되고 있으며,
급격하게 하강 곡선을 그리는 사이드포드, 멕라렌처럼 길다란 샤크핀 엔진 커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료탱크 사이즈 확대로 인한 휠 베이스 증가로 'F1.09'에 비해 'C29' 길이는 250mm 길어졌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BMW를 등에업고 멋진 디자인과 꽉채워진 스폰서들로 인해 하나의 궁극적인 팀이었지만,
올해만큼 BMW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 적은 없었습니다.
좀 더 디자인하고 색을 입히고 싸게라도 스폰서를 받아 올해 중간에 그만두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작년까지 함께해왔던 메인스폰서 석유회사 페트로나스가 메르세데스GP팀으로 등을 돌린 것에 대해
팀 대표 피터 자우바는,
"페트로나스가 자동차 메이커와 제휴하길 바란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망하긴 했지만 크게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페트로나스가 떠나면서 2010년 예산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상처가 되긴 합니다.
자금 사정은 스폰서가 있으면 더 좋은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는 말했지만, 과연 예산에 영향이 없을지도 의문이니까요.
하루 빨리 메인스폰서가 잡히길 바랍니다.
드라이버로는 F1에서 유일하게 2010시즌을 참전할 일본인 드라이버 코바야시 카무이(23세).
그는 작년 토요타에서 리저브 드라이버로 있다가 막판 브라질과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9위와 6위를 기록해 예상밖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 자우바가 러브콜을 한 것이죠.
2005년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르노 이탈리아 시리즈와 유로컵 시리즈에서 챔피언을 획득한
조금은 검증된 드라이버입니다.
물론 F1에서 뛸 정도면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실력의 드라이버들이긴 합니다.
또 하나 자우바가 영입한 이유는 일본기업 스폰서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 생각으로도 하나나 두개 정도의 일본기업 스폰서가 붙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선 팀의 실력이 검증되어야 하기도 하구요.
"마지막 남은 2개 GP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 뜻밖의 기회를 얻은 그는,
특히 작년 아부다비 레이스에서 단순히 빠르고 적극적으로 달리는 것 뿐만 아니라 능숙하게 전략을 펼치는 능력까지 선보였습니다.
그에겐 뛰어난 잠재력이 있고 저희 팀은 그의 이런 잠재력을 최대한 살려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자우바 F1 팀 대표 피터 자우바
나머지 하나의 시트는 올드 드라이버인 페드로 데 라 로사가 가져갔습니다.
1998년 조던 팀 테스트 드라이버로 F1에 데뷔해 1999년에 애로우, 2001년에 재규어를 거쳐,
2003년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멕라렌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를 맡아온 페드로 데 라 로사는,
멕라렌에서 보낸 지난 7년 동안 총 9번의 레이스에 출전해 2005년 바레인 GP에서 최속 랩타임을 기록하며 5위,
2006년에만 8개 레이스에 출전해 19 챔피언쉽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그해 헝가리 GP에서는 2위 포디움에 서기도 했습니다.
총 71개 GP 출전 기록을 남기며 2006년 브라질 GP를 마지막으로 그리드와 멀어졌던 페드로 데 라 로사는
2010년 그토록 갈망하던 레이스 드라이버 자격을 얻어 풀 시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최고의 팀에서 수년간 많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 자우바 F1 팀 대표 피터 자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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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5개의 팀을 살펴봤습니다.
또 하나의 강력한 팀으로 레드불레이싱GP팀이 있지만 무슨 이유로 인해 아직까지 신형머신 발표를 미루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로 작년과 같지만 머신개발이 덜 끝났는지 아직 발표를 안하고 있어 소개를 못합니다.
작년 참패한 페라리의 명예회복이냐 황제 슈마허의 귀환이냐,
멕라렌 건재 과시를 위한 루이스 해밀턴의 역습이냐, 레드불 세바스찬 베텔의 첫 월드챔피언 도전이냐를 두고 2010시즌이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약간의 소소한 변화를 거쳐 3월 14일 바레인GP에서 그 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10월 24일 시원한 가을에 전남 영암에서 펼쳐집니다.
이상, 아라타입니다.
<대부분의 본문 내용은 네이버 카페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