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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5 17:00
이 주장이 맞다면 애초에 합의할 이유가 없었겠지요.
그리고 남의 뺨을 툭툭 친 게 폭행이 아니면 무슨 애무라도 되나요?-_- 실제로 가려진 사실도 있고 억울한 면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 기사만 보고서는 잘 모르겠네요. 이혁재 씨가 확실하게 인터뷰를 해서 밝힌 것도 아니고 그저 주변에서 이렇다더라 하는 걸 기사화시킨 거니까요. 여튼 행동을 조심하지 못한 건 이혁재 씨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10/02/05 17:19
어짜피 기존에 알려진 사실 중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하나도 없네요. 여종업원과의 2차문제로 시비가 붙은 것도 사실, 폭행사실도 사실이니까요.
뺨을 살짝 건드렸다고 하더라도, 피해자가 굴욕감을 느꼈다면 폭행으로 간주해야죠. 원래 이런 일의 폭행여부는 피해자의 인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까요. 가해자 입장에서는 그냥 밀거나 건드린 것이더라도 피해자가 아니라면 아닌겁니다. 군대에 있을때 이문제를 가지고 선후임병들에게 몇번을 교육시켰던 기억이 나네요.(구타사건이 일어나면 제 업무가 늘어나는 지라...) 이혁재씨가 억울한 것은, 실제 행위에 비해 피해가 매우 크기 때문이겠지요. 시비가 붙고, 뺨을 건드린 것이 '잘못이다'라는 인식은 있었기 때문에 사과하러 간 것일테니까요. 그런데 유명인이란 이유로 그 피해가 너무 커진 것이겠지요. 이런 일을 전문으로 하는 자해공갈단도 있는 마당에, 저런 실수를 그것도 유명인이 했으니... 전치몇주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걸로보아 이혁재씨의 주변 이야기가 사실일 가능성은 크겠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벌어진 일인 것을. 그러게 행동을 조심해야했던 것이지요.
10/02/05 17:31
이래서 연예인들은 품행을 단정히 해야겠죠.
완전히 억울한 상화에서 해명을 해낸다 해도 해명을 믿기 싫은 사람들은 믿지 않을것이고, 그 연예인에게는 어쨌건 좋지 못한 선입견이 생기잖아요. (물론 누구 말이 맞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게다가 저는 이혁재씨가 싫습니다.) 근데 뭐 유부남의 룸살롱 출입 자체도 엄격히 따지면 잘하는 짓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희안한 일은 아닌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게다가 출입을 안했다면 몰라도 일단 들어간 상황에서는 즐기자고 들어간건데 술도 안마시고 여자도 안부르고 멀뚱히 있으라는것도 조금 넌센스 같습니다. 너무 연예인들에게 바른 교과서 같은 윤리의식을 기대하는듯한 댓글을 네이트에서도 몇번 봐서 뒤에 사족을 남기네요.
10/02/05 17:34
당초엔 룸살롱 여종업원에게 '2차 비용'을 지불하고 같이 '포장마차'에 가서 입가심을 하기로 했다라... (3)
솔직히 못믿겠네요;; 팔다쳐서 술 양해를 구하고 안마시는 분이.. 왜 2차 비용까지 내고 포장마차에 입가심 하러 또 가신답니까...;; 먼가 이해가 잘;;
10/02/05 17:41
룸살롱 사장님과 몇년간 가까이에서 지냈고, 현재 지인이 성인바 운영중인 입장에서
2차 비용대고 가볍게 국밥이나 포차에서 한잔하는분들 도 꽤 됩니다~
10/02/05 17:41
당초엔 룸살롱 여종업원에게 '2차 비용'을 지불하고 같이 '포장마차'에 가서 입가심을 하기로 했다라... (4)
얼굴도 알려진 결혼한 연예인이 늦은 시간 포장마차에서 단둘이 맥주로 입가심이라니.. 차라리 해장국이면 그나마..
10/02/05 17:51
당초엔 룸살롱 여종업원에게 '2차 비용'을 지불하고 같이 '포장마차'에 가서 입가심을 하기로 했다라... (5)
무리수가 아닌가 싶네요.. 일부러 더 키우는 듯 한데요... 품행에 조심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때로는 넙죽 엎드릴 줄도 알아야 하는데요... 이것 정말 이혁재 씨 쪽에서 나온 이야기가 맞습니까? 좀 어이가..
10/02/05 17:53
WizardMo진종 // 말도 안되는 소리지..
차라리 해장국 같이 먹고 일찍 퇴근 시켜주려고 했다가 나을듯.. 근데 내가 무슨 전문가냐.. ㅜㅜ
10/02/05 17:55
폭행이 아니다 라는 주장 뿐 나머지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별반 다를것도 없네요.
게다가 폭행이 정말 아니었다면 애초에 합의할 필요도 없었을텐데...? 뭐 여러모로 앞뒤가 안맞는 얘기 같아서 신빙성도 없구요. 딱히 회복될 명예 같은건 없어 보입니다.
10/02/05 18:01
뭐가 억울하다는건지??
빰을 툭툭친게 그럼 뭔가요? 글쓴분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어쩃든같이 있던것도 조폭인건 맞는것 같구요. 딱히 회복될 명예 같은건 없어 보입니다. (2)
10/02/05 18:04
2차비용 주고 밖에 나가서 국밥집이나 삼겹살 먹으로 가긴 가는데....
그나저나 사회생활하다보면 친구들이나 거래처, 아니면 지인들끼리 술먹고 하다보면 소위 주점도 가지 않나요? 괜히 연예인이라 더 심한 잣대를 들이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연예인이라 그런가... 사실이 어찌됐든 왜 더 일을 키우는것 같나요?;;
10/02/05 18:39
당사자의 말도 들어보지 않고 비난부터하는 건 적절하지 않죠.
적어도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는요. 실제로 어떤 잘못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게 사실보다 부풀려져서 전해진다면 억울할 겁니다. 이렇게 다시 구설수에 오른다는 것 자체가 손해인 것을 본인인들 모르겠습니까. 연예인이라고 잘못을 감싸주어선 안 되겠지만, 연예인이니 잘못 이상의 것을 감내하라고 해서도 안 되겠죠.
10/02/05 18:48
연예인이라고 해서 추가로 얻는 이득만큼에 대한 위험성이죠.
디오씨의 정재용 씨도 비슷하게 구설수에 올랐지만, 네티즌이 이혁재 씨에게 했던 것과는 다른 입장을 취한 것은.. 비단 억울하고 억울하지 않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런 일이 벌어지게 된 과정에서의 질책이겠죠. 이런 기사 낸다고 명예가 얼마나 회복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연예인도 사람인데, 에고고 라는 동정표정도는 얻을 수 있겠군요. 그리고 정말 미친듯이 패고 그런것도 아닌것 같은데, 자숙하고 자숙하는 동안 잘만 지낸다면... 복귀정도는 할 수 있겠죠.
10/02/05 18:55
저 기사내용대로 봐도 그냥 이혁재씨는 할말이 없네요. 빰을 툭툭 두드린 것은 별로 잘못도 아닌듯이 말하며 가정있는 남자가 여자불러서 2차를 가느니 어쩌느니..액면 그대로 믿어도 이혁재씨 이미지는 다 망가졌네요.
10/02/05 19:31
누가 저의 뺨을 툭툭 두드린다면...그러면서 자존심 상하는 언사까지 함께 했다면,
음...매우 기분이 나쁠 것 같아요. 한 대 맞는 것과 굴욕적인 측면에서는 비슷한 기분을 느낄 듯...
10/02/05 19:45
글쎄 저는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저런 세계에 대해 잘 몰라서 누가 잘못한건지 모르겠지만 뺨을 툭툭 친 것은 폭행이 아니니까 괜찮은 건가요????
그것만으로 이미 엄청난 잘못을 저지른 것 같은데........ 특히 우리나라 같이 연예인이 이미지로 먹고사는 나라에서는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라리 오해가 있어서 때렸으면 몰라도 저런 성추행이다 다름없는 짓거리를 한게 더 잘못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때렸으면 또 때린데로 잘못했다고 생각했을거고요. 물론 저 기사를 다 믿을 수 없기에 실제로 때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얘기했듯이 당연히 난폭한 이혁재가 잘못한거고요. 이랬거나 저랬거나 잘못했고 못된 인간이라는 사실엔 틀림없네요. 말하다 보니까 막 꼬이네요. 하도 말같지도 않은 거짓 기사가 많이 나서 간단한 말 한마디 하려해도 온갖 가정을 다 해야되네요. 더러운 기자들.......
10/02/05 22:00
그냥저냥 읽고 있다가
"이혁재는 놀라운 사실 하나를 지인들에게 털어놨다." 이 부분에서 신뢰감이 안드로메다로 떠나네요 스트레이트 기사에 저런 주관적 표현이 가당키나 하나.. 쉴드 쳐주려는게 대놓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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