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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26 19:48:35
Name lotte_giants
Subject [일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두산vs롯데의 출전 엔트리가 확정되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감 독 김경문
코 치 김광수, 김태형, 김광림, 윤석환, 김민호, 강인권
투 수 김선우, 이재우, 정재훈, 김상현, 금민철, 이용찬, 임태훈, 고창성, 홍상삼, 세데뇨, 니코스키(11명)
포 수 최승환, 용덕한 (2명)
내야수 김동주, 손시헌, 최준석, 이원석, 오재원, 김재호, 고영민(7명)
외야수 임재철, 이종욱, 이성열 김현수, 민병헌, 정수빈 (6명)


롯데 자이언츠

감 독 제리 로이스터
코 치 박영태, 아로요, 김무관, 이철성, 한문연, 공필성
투 수 조정훈, 장원준, 송승준, 강영식, 나승현, 임경완, 이정훈, 이정민, 배장호, 애킨스(10명)
포 수 최기문, 장성우 (2명)
내야수 조성환, 이대호, 박기혁, 김주찬, 김민성, 박남섭, 오장훈, 홍성흔 (8명)
외야수 정보명, 가르시아, 손아섭, 이승화, 최만호, 박정준 (6명)

출처:KBO 홈페이지

두산 엔트리는 딱히 눈에 띄는 점은 보이지 않지만...자세한것은 두산팬 분들이 리플로 분석해주시리라 믿습니다..-_-;; 개인적으로 유재웅선수가 빠진것이 눈에 띄는군요. 작년 1박2일사건의 트라우마가 있는지라 가장 두려운 대타요원이었는데;;

롯데 엔트리를 살펴보면 이용훈선수의 엔트리 제외와 오장훈선수의 엔트리 포함, 그리고 이인구선수 대신 최만호선수를 엔트리에 넣은 것이 눈에 띕니다. 선발진은 조정훈-장원준-송승준의 3선발 체제로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군요. 이인구선수는 후반기 내내 타격페이스가 시망이었는데, 결국 수비가 좋은 최만호선수에 밀리고 마는군요. 1루 백업으로 수비가 좋은 박종윤 대신 파워가 좋은 2군 타격 3관왕 오장훈선수를 히든 카드로 집어 넣었는데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가 됩니다. 좌완 불펜으로는 하준호선수와 강영식선수가 경쟁했지만 마지막 경기인 LG전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인 강영식선수가 결국 최종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화요일 18:00부터 시작되는 준플레이오프,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까요? 엔트리를 바탕으로 한번 예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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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arineFly
09/09/26 19:52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지만 두산 엔트리에서 한가지 의문점이 가는게 왜 지승민 선수가 없나요? 원포인트나 좌원계투로 쓸꺼면 세데뇨보다는 경험도 많고 조금

더 안정적일 것 같은데요. 제 짧은 생각으로서는 그것만 제외하고는 무난한 엔트리인거 같군요.

과연 누가 이길지. 준플레이오프부터 명승부가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09/09/26 19:55
수정 아이콘
오장훈은 파격적이네요

최만호도 의외구요

그나저나 롯데는 3선발인가요..4선발인가요..

4선발이면 이정민으로 돌리겠다는건가..
lotte_giants
09/09/26 19:57
수정 아이콘
럼블님// 두산과 맞붙는 준PO에 한해서 배장호선수를 4선발로 쓸수도 있겠죠. 아무래도 3선발체제가 낫다고 생각을 하긴 하지만;;
공업저글링
09/09/26 19:57
수정 아이콘
럼블님// 플옵체제니 3선발 체제로 가겠지요.. 롯데 선발진 상태로 봐선 3선발 체제가 답인거 같다는..
민죽이
09/09/26 19:57
수정 아이콘
롯데 선발 궁금하군요
09/09/26 19:58
수정 아이콘
두산전 승리투수도 했었던 배장호 선수에 한해서면 4선발 가능하겠지만

그게 아니면 지금 투수진은 눈을씻고 봐도 3선발 정도가...
ChojjAReacH
09/09/26 20:06
수정 아이콘
투수에선 롯데 좌완은 또 장원준 강영식만 믿고 가네요... 저는 좌타가 많은 두산 상대로 이정민 선수보다 하준호 선수를 끌고 가보는게 어떨까 싶었는데 말이죠.. (나승현 선수는 사이드/언더 메리트가 있긴 하니...)

혹시 조정훈/장원준/송승준/조정훈/송승준 하면서 장원준을 불펜으로???(는 헛소리겠죠.. 타미를 3차-5차에 올릴 이유도 없겠고..)

아니면 장원준을 이닝이터로 너무 믿는걸지도..

타자에선 좌타가 많네요.. 덜덜;;; 양타인 최기문, 박남섭/가르시아/손아섭/이승화/박정준........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젊어졌네요. 근데 너무 젊어진거 같은 느낌이;;; (아니 나이만 따지면 별 차이없겠네요)

공격적 측면에선 박종윤 선수가 못 간게 아쉽지만 (타격이 흔히말해 시망이라 어쩔 수 없는 ㅠㅠ) 오장훈 선수를 기대해봐야죠. 타격이 좋으니...

수비적 측면에선 뭔가 위험해보이는 수 같습니다.

눈여겨 볼 선수 오장훈/강영식/송승준 (믿음을 보여줘)

위협적인 두산 선수 고창성/김동주/손시헌/이원석!!!!!!!!
영웅의물량
09/09/26 20:17
수정 아이콘
외야에선 수비 때문에 최만호를 넣고 내야에선 타격 때문에 오장훈을 넣나요..

어쨌든 화요일 경기는 못볼 것 같은데.. 흑흑

1차전 대패소식만 들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의 악몽이..
망디망디
09/09/26 20:28
수정 아이콘
오장훈은 쫌 의왼데...흠...홈런빵빵 날려주시길 흐흐
파블로 아이마
09/09/26 20:42
수정 아이콘
지승민 선수가 없는 것은 의외네요;;
09/09/26 20:46
수정 아이콘
지승민 선수 준수한 원포인트 릴리프 아닌가요?
윗분들 말씀대로 좀 의외인데요..
Grateful Days~
09/09/26 20:50
수정 아이콘
진짜 왜 지승민선수가 없는것인지..

유재웅선수야 저 만능 유틸리티 군단들에게 수비때문에 밀릴만은 했겠지만..
Cedric Bixler-Zabala
09/09/26 21:00
수정 아이콘
지승민선수가 후반기 폼이 좀 많이 안좋긴 했습니다. 삼성에서 20경기 20.2이닝 방어율 1.74 WHIP 1.45였는데 두산와서 22경기 12.1이닝 방어율 4.38 WHIP 1.87로 많이 안좋았죠. 결국 좌완불펜은 금민철과 세데뇨 2명으로 갈 것 같습니다.
Cedric Bixler-Zabala
09/09/26 21:01
수정 아이콘
ChojjAReacH님// 두산 좌타는 주전중엔 이종욱-김현수 둘 뿐입니다;;; 특히 하위는 전부 우타일색이죠.
허저비
09/09/26 21:05
수정 아이콘
롯데는 4선발체제로 간다고 로이스터 감독이 이미 발표했죠...
두산이니까 배장호 4선발 예상합니다.
파비노
09/09/26 21:13
수정 아이콘
두산은 딱 예상대로^^
정말 두산은 이러다가 내년에도 세데뇨 쓸 기세네요^^; 진정한 육성형 용병의 완성...
요즘 니코스키 하는거 봐서는 니코스키도 다시 쓸 기센데.

역시 용병 재활용은 두산이 짱.
Cedric Bixler-Zabala
09/09/26 21:16
수정 아이콘
파비노님// 랜들이 한국에서 두산돈으로 재활하고 있기 땜시 세데뇨와 계약할 이유는 없지요(물론 랜들이 귀화-0-;;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습니다만... 그런 소문이 있긴 하더군요 랜들 여친도 한국인이고 올해가 딱 한국체류 5년째라 조건은 되니 -0-). 니코스키-랜들이 제일 안전할 겁니다.
파비노
09/09/26 21:28
수정 아이콘
Cedric Bixler-Zabala님// 그랬었나요....ㅡㅡ; 두산 팬이었지만 랜들이 그런줄은 생각 못하고 있었네요^^
그렇다면야 랜들, 니코스키가 더 안정적이겠네요.
탱구와레오
09/09/27 04:36
수정 아이콘
왼손투수가 1명인게 불안하군요..차라리 경험이 거의 없는 오장훈보다는 하준호가 나아보이는데.,.

뭐 하준호가 워낙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했으나..단기전은 투수력이 승부인데 겨우 10명이라..

우리 3선발을 너무 믿으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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