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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26 13:34:25
Name 花苑
Subject [일반] 실종 부산 고교생 36일 만에 시신 확인....


(기사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9/26/0200000000AKR20090926039200051.HTML?did=1179m

네이트 톡에 올라와서 많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학생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된 것 같네요.
아직 DNA까지 조사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유족들이 여러 정황상 이용우군으로 확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사히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랐는데 결국 이렇게 되어버려서 너무나 안타깝네요...
자살인지 타살인지도 꽤나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팬티차림으로 발견 된 것도 의심스럽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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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6 13:35
수정 아이콘
...결국...
바라기
09/09/26 13:44
수정 아이콘
실족사가 아닌가 의심했었는데...
팬티차림으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자살로 보이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llinator
09/09/26 13:48
수정 아이콘
목격자들도 이 학생이 혼자 있었다고 공통적으로 증언을 했고 우연히 찍힌 사진에도 혼자 앉아있어죠...
겨우 티켓살 돈만 빼고, 배에 탄게 확인됬는데도 내릴때 CCTV에 안찍혔습니다.
타살은 아닌거같고 실족사 아니면 자살같네요. 어린나이에 뭐가 그리 힘들었는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탈퇴한 회원
09/09/26 13:54
수정 아이콘
후.... 뭔일인가요... 인터넷에서 보고 한동안 잊고있다가 얼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고 많이 걱정됬었는데...
뜨거운눈물
09/09/26 13:55
수정 아이콘
자살이라면 여객선에서 뛰어내린건가요? 음..
서재영
09/09/26 14:09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
09/09/26 14:13
수정 아이콘
자살이라면 왜 속옷차림으로 뛰어내린 걸까요, 또 왜 하필 그곳에서...?

누나분이 올리신 글 보니까 집 열쇠도 가지고 나갔다던데..
(불필요하게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 걸 싫어해서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잘 안 들고 다닌다고..)
여러모로 의구심도 들고 안타까운 일이네요.
이쥴레이
09/09/26 14:49
수정 아이콘
누나분이 글 올린거 보면 전혀 문제 없는 가정같은데...

왜 자살을 했을까요?

아직 확정된것이 아니라서.. 속단하기 그렇지만... 자살이 아닌거 같습니다...
이녜스타
09/09/26 14:51
수정 아이콘
의문이 많이 남죠.전날까지 게임에 열중했었다고 하고....굳이 자살할 사람이 제주행 여객선까지 탈필요가 있을까........
안타깝습니다.
구우사마
09/09/26 14:54
수정 아이콘
여객선에서 속옷차림으로 뛰어내리는데 사람들에게 목격안됬다는게 말이안되죠..
아직 확정된것이아니지만...저희부모님께서도 그런걱정을하셨었거든요.. 혹시라도..누군가의의한 실종이라면.. 언론이나 인터넷을통해 사건이 너무커진것같다고...그래서 위험하지않을까..라고말이죠.. 정말 안탑깝습니다..고인의명복을빕니다.
09/09/26 14:58
수정 아이콘
팬티입고 자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자살하려면 옷을 입고 할거 같은데 에휴 어쨌든 얼마전 어떤 프로그램에서 봤던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권보아
09/09/26 14:59
수정 아이콘
아.. ㅠㅠ

저도 방금보고 깜짝 놀랐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니콘스
09/09/26 15:02
수정 아이콘
혹여나 생각해보았는데......

자살을 가장한 타살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축구사랑
09/09/26 15:03
수정 아이콘
안타깝긴 하지만,
정황상 자살로 보이긴 하네요.
따지고 보면 인터넷에서 여론이 확산되기 전에 이미 죽었단말인데...타살인것같진 않네요.
09/09/26 15:11
수정 아이콘
전에 그 누나라는 분이 올리신 글을 보고 어떻게든 동생을 찾길 바랐는데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사건의 경위가 밝혀졌으면 합니다.
09/09/26 15:19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근데 실종사건이라면 48시간이내에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송같은곳에서 대대적으로 알리는게
효과가 휠씬 좋다고 하더군요. 괜히 그걸 숨기고 하다가는 이미 늦어져서 오히려 찾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여자예비역
09/09/26 15:2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TWINSEEDS
09/09/26 16:16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09/09/26 16:30
수정 아이콘
애매한 점을 봐서 음모론을 주장하고 싶지만.. 그럴 자리는 아닌 것 같네요.
명복을 빕니다.
목동저그
09/09/26 17:0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자살은 아닌 것 같은데...
자살을 저렇게 어렵게 하나요;;

참 안타깝네요...
azurespace
09/09/26 17:29
수정 아이콘
자살할 사람이 왜 팬티만 입죠? 자기 마지막 가는 모습은 최대한 꾸미고 싶지 않을는지.
Vacant Rain
09/09/26 17:32
수정 아이콘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면 자격증시험을 떨어진것 외에는 자살할 이유도 없었고, 외출하기전까지 게임했던점. 친구와 문자를 평소대로보냈던 점으로 보아 실종으로 무게를 두는듯 했는데 결국 이렇게 안타까운 결말을 맺네요. 목격자들의 증언도 '암울해보였다', '이상한점은 없었다'로 갈리기도했고 무엇보다 목격자 없이 배에서 떨어질수가 없다고 관계자들이 단언하시던데...

꼭 찾길 바랐는데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술로예찬
09/09/26 18:00
수정 아이콘
혹시 몽유병이나 이런건 아닐까요? 자다가 몽유병으로 그냥 나갔는데 실족사 했을 가능성도 있지않을까요
참 안타깝네요
abrasax_:JW
09/09/26 18:22
수정 아이콘
제대로 수사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자살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점이 있어서요.
EX_SilnetKilleR
09/09/26 18:23
수정 아이콘
상황근무보다가 상황보고서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안타깝습니다.
비호랑이
09/09/26 18:39
수정 아이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봤을때도 정황상 자살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군요.
이제동네짱
09/09/26 19:02
수정 아이콘
남동생이 고2고, 부산사람인데...
정말 제 동생 마냥 꼭 돌아오길 바랬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가족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명복을 빕니다...
붉은악마
09/09/26 19:56
수정 아이콘
여러정황상 자살이 아닌거 같습니다. 시신이 발견됄때....팬티차림에 휴대폰 학생증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이걸 자살로 보긴 힘들어요.
휴대폰 학생증의 공통점은 신분증역할을 한다는겁니다. 티켓도 일반인티켓을 끊었는데, 지갑에 학생증을 꺼낼이유도 없고.
어떤분은 배에서 뛰어내렸다 하시는데..그건 솔직히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그 거대한 배에서 뛰어내릴수도 없고, 설상 한다고 하더라도 바로 티가 납니다. 사람이 익사하면 물을 먹어 몸이 불어나기 때문에, 절대로 옷이 안벗겨집니다. 만약 뛰어내려서 자살했더라도 옷차림은 그대로 있어야 하는게 정상이구요. 팬티차림으로 발견된건 필시 타살이라는 얘깁니다.
비호랑이
09/09/26 20:52
수정 아이콘
붉은악마님// 배에서 뛰어내린 경우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Orange Road
09/09/26 22:20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랑보두앵
09/09/26 22:58
수정 아이콘
아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번사건만큼은 꼭 무사히 돌아오길 바랬는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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