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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24 11:27:22
Name Shura
Subject [일반] [∫일상] 그냥 그저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 - 2


[ 이거슨 그냥 약소한 직캠입니다. 앞부분은 오해마시길.. 후딱 일어날줄 알고 줌 땡겼다가 봉변; ]

0. 한 번 써보니..

- 자신감은 생기는데 자꾸 이야기가 카라로 빠져서 고민입니다.
...쓸데없는 고민인가요.



1. 근황.

- 하아.. 오늘 클릭질 몇번으로 저는 총 850만원의 빚쟁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네, 학자금 빌려 쓰고 있어요.
처음에는 "내 돈으로 학교 다녀보자" 라고 시작한게 어느새.. =_=..
... 뭐 지금까지는 제 돈으로 잘 다니고 있습니다만, 휘청휘청 거리네요.

사진은 역시 비싼 취미인가 봅니다.
연구실 월급으로 받은 돈의 반절을 카메라 사는데 써버렸군요.
(그래봐야 별로 비싸지도 않습니다만..)

이제 서울 좀 작작 가고[?] 대구 행사만 돌아야지..

* 대구과학대학에 행사 좀.. 저희집 옆인데 안 하네요..



2. 사진.

- 비싼 취미긴 해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재밌어요 흐흐.

요즘 카라님들 야외행사가 많아져서 직찍들도 쏟아지고 있는데..
그 사진들만 보고 있으면.. "아 내가 저기 있었어야 해" 소리만 웅얼웅얼..
하지만 현실은 300km 떨어져 있는 원거리 연애..=_=

DSLR.. 정말 속된 말로, [위엄 쩜미다]...
아무리 하이엔드로 날고 기어도 그 색감이라든가.. 같은 가격이라도 이게 참..
물론, 어리숙한 목수가 연장 탓하는 꼴입니다만.

얼마전엔 체스트포드를 샀습니다.
캠코더용입니다만, 워낙 물리적인 손떨림이 심해서요.

확실히 효과는 좋더군요. 저번 소녀시대 님들 왔을 때도 톡톡히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옆에서 보시던 분들은..
"헐, 저렇게까지 해서 사진을 찍는구나" 라는 눈빛으로 절 보셨습니다만..

뭐, 어쩌겠어요.
이렇게라도 수련해야 나중에 카라 직찍 한 장이라도 더 건지는데..

* 나중에 H50 리뷰나 하나.. 크크
** 바바라 런던이 쓴 '사진학 강의'란 책도 빌려왔습니다. 실전만 해선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3. 카라.

-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지요 흐흐. 아까부터 근질거려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요즘은 TV뿐만 아니라 라디오에서도 카라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이번에 수요일 슈키라마저 규리양, 지영양이 고정이 되었다는 아주 바람직한 소식이..
이로써 규리양은 월요일 송신동에 이어 두 번째 고정 게스트를 꿰차게 되었습니다.

추석에도 방송에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저번에 하라양이 나와서 큰 화제가 되었던 셀위댄스에 이번엔 승연양이 출격..
하라양도 독하다고 소문났는데 그 원조인 승연양이라면 크흠..

그리고 아래에도 올렸지만 걸그룹 버라이어티라..
야외촬영 시 거의 필승을 자랑하는 야외불패 구하라를 이길 자가 과연 있을지 궁금하네요.
아, 나르샤 누님 나이로는 음..

* 잠시후 정오부터, 니콜양이 무려 EBS English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4. 마무리.

- 결국 카라 이야기 뿐이네요 크흐..

... 그러고보니 저번에도 목요일에 글을 썼는데, 오늘도 목요일이라 수업이 3시인데 빈둥거리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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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4 11:38
수정 아이콘
자.. 잠깐... 그냥 그저 그렇고 그런 카라 이야기들인겁미까??? ;;;
09/09/24 11:40
수정 아이콘
Shura님의 일상 자체가 카라죠.크크크
pErsOnA_Inter.™
09/09/24 11:45
수정 아이콘
Shura님 다른 리플들 찾아보고 카라티 가입해보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근데, 미스터에서 맨 앞에서는 니콜이 스타골든벨의 그 니콜인가요?
밀로비
09/09/24 11:47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코엑스 갈일이 있었는데 삼성CF 찍더라고요.
누구 있나 구경하다보니 한승연양이 있더군요.
실제로 본건 첨인데 화면이랑은 인상이 많이 다르대요(화면보다 우월)
다만... 유이양에 밀리는...;
(음? 이건 싸우자는 댓글?)
09/09/24 11:47
수정 아이콘
크윽. 반갑네요 학자금 빚쟁이 동지님 ^^
전 4000만원 언제 다 갚을지 까마득합니다. 그래도 반절 가까이 갚은듯. 하하하
09/09/24 11:49
수정 아이콘
밀로비님// 선물입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985230/200909/1253527744__9215405.jpg

pErsOnA_Inter.™님// 이 니콜이 그 니콜이고, 그 니콜이 이 니콜입니다.

AhnGoon님// 망상님// 그냥 포기했습니다. 어쩔 수가 없나봐요.

칼님// ㅠ_ㅠ.. 힘냅시다 우리.
Zakk Wylde
09/09/24 11:49
수정 아이콘
2번째 영상은 왜!! 없는건가요?
하지만 저는 봤다는거.. ^^

잠은 언제 주무셨나요?? -_ -;;
09/09/24 11:52
수정 아이콘
조금 더 덕력스럽게 보이시려면 모노포드를 사서 다니면 됩니다. 모노포드가 효과도 좋구요. 그리고 플레쉬에 세로그립은 필수입니다.

렌즈는 무조건 큰 걸로 사면 됩니다.

그럼 덕력이 넘쳐보이게 됩니다.
pErsOnA_Inter.™
09/09/24 12:06
수정 아이콘
Shura님// 아.. 그렇군요. 스타골든벨에서는 정줄놓은듯한 이미지였는데..-_-;;
이미지 변신이 지킬과 하이드 수준이네요.
본호라이즌
09/09/24 12:30
수정 아이콘
영상에 삽입된 음악이 참 좋네요... 보코더나 오토튠을 참 좋아라하기도 하고... 음악 자체도 좋네요....;;
제목 혹시 아시는 분??
니콜롯데Love
09/09/24 12:39
수정 아이콘
pgr들어오면 슈라님 글 클릭 1순위
Zakk Wylde
09/09/24 12:39
수정 아이콘
KARA님// 거기다가 렌즈 색깔이 흰색이면 금상첨화....
09/09/24 12:49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흰색보다 더 무서운건 검은색이죠..

예전에 PENTAX DA 50-135를 들고 다닌적이 있었는데 그때 포스가 백통보다 더심했습니다.

흰색 랜즈야 뭐 깔리고 깔렸지만 펜탁스의 포스는 다들 못보는터라.....
09/09/24 12:50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하하 팬사이트에 오셔서 보시면 되겠지요! 흰통이라니! 제 유리지갑 실리콘 원자로 분해되는거 보고 싶으십니까!

KARA님// 제 유리지갑 실리콘 원자로 분해되는거 보고 싶으십니까! (2) 연봉 300만원이란 말입니다 어흑 ㅜㅜ

pErsOnA_Inter.™님// 실제 성격은 흠.. 글쎄요. 밝기도 합니다만 생각보다 변덕이 좀 있는듯..

본호라이즌님// 오토튠의 달인 T-Pain 선생의 time machine이란 곡입니다. epiphany 앨범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니콜롯데Love님// 크크 감사합니다. 이제는 팬사이트로 오실 때도 되었는데..
니콜롯데Love
09/09/24 13:08
수정 아이콘
우왕 드디어 싸이 스킨에 카라도 추가되었네요 ㅜㅜ
09/09/24 13:40
수정 아이콘
슈라님의 일상의 integral은 카라가 되는군요.

일상의 derivative는 그럼 귤..?
09/09/24 18:34
수정 아이콘
sinfire님// 거의 맞지 않을까 싶네요.
카라가 f(x)랑 친하다고 저까지 함수랑 친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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