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9/04 15:18:45
Name MeineLiebe
Subject [일반] (펌에 펌에 펌)4대 기획사의 아이돌 정책(?)
원래 반말체 입니다.
양해를 구하구요.
다소 과한 표현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대체로 공감하는 편인데 피지알러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디씨 카라갤 유재석이란 사람이 올렸다고 합니다.

>>>>>>>>>>>>>>>>>>>>>>>>>>>>>

4대 기획사란게 SM, YG, JYP, DSP 이렇게 4 기획사의 정책인데..
별 크게 도움은 안 될 수 있지만 내가 너희 잉여들한테 할 수 있는게 별 거 없으니... 이런 게 도움 이 될 지...
각 기획사가에서 남자 아이돌 빼고 여자 아이돌 기준으로 정책을 정리 하면 이런 것들이다...
다른 견해도 있을 수 있으니 그냥 재미로 읽어 두면 된다...
각 기획사이 아이돌이 추구 하는 이미지를 보면 말이야...

1.SM: PERFECTION 즉 완벽이다... 약점이 없는 아이돌을 추구 하고 만능인 아이돌을 추구 한다.
그렇게 나온 게 소녀 시대로 실력적으로 약점이 없으면서 예능 연기 가수 등 다양한 모든 것에 활동할 수 있는 연예인을 추구 하지...

2.YG: UNIQUE 즉 유니크 즉 강한 개성과 독특함이다. 즉 자기만이 할 수 있는 흉내 낼 수 없는 개성이지...
투매미를 보면 알 잖아... 다른 기획사에서 투매미 맴버로 아이돌을 상상하겠냐? 절대 못하지 하지만 양사장은 한다... 그리고 되고...

3.JYP: POPULARITY 즉 대중성이다... 대중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아이돌을 추구하지...
원더걸스의 텔미로 후크송에 장을 연 것도 그 와 같은 박진영의 관심에서 이루어 진거야...

4.DSP: ANIMATION 즉 생기 즉 살아 있고 생동 감 있는 변화 하는 아이돌을 추구한다...

이렇게 추구 하는 이미지에 각 기획사의 아이돌상이 나오는데....
1.SM: 완성형 아이돌
2.YG: 실력파 아이돌
3.JYP: 대중적 아이돌
4.DSP: 성장형 아이돌

이렇게 아이돌 상을 설명할 수 있지...
1.완성형 아이돌은 아이돌 데뷰에 모든 것이 다 준비된 아이돌을 이수만 사장은 추구 한다는 거야
2.실력파 아이돌은 개성있고 실력 있는 아이돌을 데뷰시키겠다는 게 양사장이지.
3.대중적 아이돌은 대중에게 어필하는 아이돌을 박진영은 원하는 거고
4.성장형 아이돌은 데뷰 후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이돌이라고 호연사마는 생각한다는 거야...

따라서 각자의 기획자들 입장에서는 연습생 선발 기준이 이 아이돌사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1.완성형 아이돌: 에스엠은 자질이다...실력이 아니고 자질.... 즉 조건이지 외모 가창력 춤 끼 등등 종합적으로 본다.
2.실력파 아이돌: 와이지는 실력과 개성이다... 정형성보다는 실력을 기반으로 한 멋있는 개성을 중시해서 본다...
대성이나 CL등 얼굴이 못생긴 아이돌이라도 개성있고 실력 있으면 기획력으로 띄우겠다는 게 양사장이다.
3.대중적 아이돌:제와피는 박진영이 추구하는 대중적 음악이란 걸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는가를 보지...즉 박진영 음악과의 어울림을 중시하는 것 같다...
4.성장형 아이돌:데습히는 한 마디로 잠재력과 근성을 보고 뽑는다... 이 두가지가 있어야 성장 할 수 있거덩...
카라를 보면 느끼겠지만...다들... 독하고 .... 잠재력 있다... 다른 애들 같았으면 이 정도 힘든 기간을 견디면서 뜨지 못했지 ... 중간에 포기 했다...즉 스스로의 잠재력의 폭발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노력할 수 있는가? 이 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지...
또 당장의 실력 보다는 잠재력을 중시하지...
가창력 보다는 목소리가 좋은 아이돌을 뽑는다는 것도 이런 것에서 나온 거다...

그렇다면 각 기회사는 아이돌을 어떻게 육성 관리 할까?
1.SM:이수만 사장의 기획사와 아이돌의 관계에 대한 마인드는 제작자와 상품이다... 따라서...
철저한 트레이닝+완벽한 기획 으로 아이돌을 내 보낸다...그리고 그 트레이닝과 기획에 전적으로 기획사의 의견만이 반영 된다.
따라서 아이돌의 변화가 데뷰 후에도 적지 ...
안정감 있다는 장점... 인기그룹으로 뜬다는 것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반면에 데뷰 후에도 모든 것이 기획사에 지나치게 종속 된다...
소녀시대를 봐라... 데뷰 전 보다 특이한 변화나 이런 거 없지 안정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원걸처럼 다이나믹한 급성장도 카라처럼 근성있는 도전도 투매미처럼 폭발적인 충격도 없이 무난하게 흘러간다....

2.YG:양사장은 선배-후배 안내자-여행자 코치-선수의 관계로 본다...
철저한 트레이닝+완벽한 기획 으로 가지만.. 그렇지만 트레이닝이나 기획에 가수의 개성과 의견을 존중한다...
따라서 특정 매니아의 절대적인 인기와 함께 대중적으로는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투매미를 보면 알거다...

3.JYP:박진영은 스승-제자와의 관계로 본다..
따라서 철저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의 트레이닝+ 완벽한 기획으로 간다...
자신의 음악을 잘 반영한다면 자신의 기획력으로  아이돌을 이끌어 가는 거야...
따라서 자신의 믿고 신뢰하면 되는 거고... 자신의 음악성을 이해하고 따라 오면 되는 거다...

4.DSP:호연사마는 후원자-개척자의 관계로 보는 거다...
따라서 철저하지 않은 필요한 트레이닝만 하고 기획도 완벽할 필요가 없다...가수 스스로 개척해 나가고 자기는 후원하는 거니까...
즉 필요한 트레이닝+적절한 기획 정도면 되고 그 외에는 방목 하면 가수가 알아서 성장하는 거야...
그런데...
중요한 게 있지...
즉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잘 알아 보고 잘 뽑아야 한다는 거야...

이러 것들을 정리 해서... 보면 각 기획자들이 의지 하는 자신의 아이돌 기획의 무기는 뭐냐 하면...
1.이수만사장:SM의 아이돌 시스템과 돈 인맥이야... 이럴로 아이돌을 만들려고 해...
2.양사장:자신의 기획력에 의지 해서 아이돌을 만들지... 자기의 대중의 다양한 욕구에 대한 이해와 감각을 믿지...
3.박진영:자신의 음악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그 음악으로 충분히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신뢰하는 거야...
4.호연사마:이게 중요한 데 호연사마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잇는 잠재력 있는 가수를 선발 할 수 있는 자신의 안 목을 믿는 거다..

따라서...안좋게 보면...
SM아이돌은 기획사의 인형의 느낌이 많이 나고...
YG아이돌은  너무 파격적이라서 좀 부담스럽고...
JYP아이돌은 인기는  있는 데 빈 껍데기 같고..
DSP아이돌은 너무 안 밀어 주어서 안습 이런 느낌을 받게 된다...
알아 두면 .....
나쁠 것  없다...
자기 스타일에 맞는 기획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뭐 자기가 선택한다고 붙는 건 아니겠지만...

<퍼오고 보니 연예인 지망생에게 하는 말 같네요~~
뭐 어쨌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9/04 15:24
수정 아이콘
연예인 지망생이 저 4대 기획사에 붙기만 해도 감사한거죠.
폭스 Ent.(유진박), 스타 Ent.(장자연) 같은데만 아니어도 말이죠.
근데... 사실 4대 기획사 빼면 거진 다 조폭들이 운영하는 기획사인지라... 다 거기서 거기.
민죽이
09/09/04 15:25
수정 아이콘
DSP는 맞다는 느낌이 별로 안들어요.극히 주관적인거 같은데..
사실 DSP에 여러 대단한 아이돌들이 있었는데 일반화 하기 가장 어렵겠네요..-_-
YG는 실력파.. 빅뱅과 2NE1 두고 하는 소리 같은데
개성까지는 맞는데 실력이라 하기에는 그 SM동네 아이돌에 비해
차별성을 가진다는 정도로 대단하다는 느낌도 안들고... 그냥 딱 개성인듯, 그리고 노래작곡가들의 훌륭함?
JYP 부분은 원더걸스만 볼때는 공감합니다만, 2AM,2PM은 예외가 되겠군요.
SM은 대체로 공감합니다.
별일없이산다
09/09/04 15:25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내용이지만 긴급한 사안을 담은 속보는 아닌만큼
게시판에 맞게 수정을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민죽이
09/09/04 15:30
수정 아이콘
AhnGoon님// 그 폭스와 스타는 살아있나요...?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엠넷소속사도 가고싶을만한 5대 소속사까지 껴줄만하죠
모십사
09/09/04 15:31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 빅뱅과 투에니원, 원더걸스, 카라 에만 한정된 이야기로군요.
사실 언급한 기획사에서 투입된 그룹은 저들이 전부가 아닙니다. 저들은 성공한 그룹들이고 소리 소문없이 해체된 그룹도 있고 반짝 하다가 해체된 것도 있지요. 그들을 전부 종합해 볼 때 과연 이 글에서 말하듯이 기획사를 특색있게 구분지을 수 있을까요..
결국 저 그룹에 짜맞추기 한 글에 불과하다는 말입니다. 한 마디로 주객전도입니다. 기획사가 저들을 만들었지 저들이 기획사의 캐릭터를 구축한 게 아닙니다.
09/09/04 15:3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샤이니를 보고 느낀거지만 팻분을 닮아있는 온유와 마이클잭슨을 닮은 종현을 한팀에 이룬것을 보고 역시 sm은 물과 기름을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어떻게든 섞어내는구나... 라고 생각을했습니다
09/09/04 15:34
수정 아이콘
모십사님// 절대 동감입니다.
09/09/04 15: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문에 대해서 더 얘기를 하자면 SM에서 추구하는 완벽함은 음악적인 완벽함이지 예능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서 내보내지는않죠...

아 정확히 말해서 엔터테이너적인 완벽함 (소녀시대,슈퍼쥬니어)

음악적인 완벽함 (보아,동방신기,천상지희,샤이니,함수) 를 나누어서 추구하고있죠

저기에 데뷔하지도 않은 함수를 넣은 이유는 함수팬사이트에서 쇼케이스 라이브와 각종 개인무대 음성을 들었는데 상당하더군요... 천상지희를 대체하는 팀 답게...
살찐개미
09/09/04 15:39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09/09/04 15:40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폭스와 스타가 살아있다는게 아니라, 저 4대 기획사와, 몇몇 대형기획사(엠넷, 예당 등...)를 빼면,
나머지 대부분의 기획사들이 그렇다는겁니다. 조폭이 운영하거나, 조폭이 스폰서거나.
09/09/04 15:47
수정 아이콘
yg가 어디가 실력이 있는지... 개성은 있지만 실력은... 글쌔요

그리고 젝키, 핑클적 DSP면 몰라도 지금 DSP가 저자리에 끼기는 좀... 대신 엠넷이 들어가야겠네요
09/09/04 15:54
수정 아이콘
로사님//
그냥 소녀시대,2NE1,원더걸스,카라에 끼워맞추기 위해 설정한 듯 싶네요.
홍제헌
09/09/04 16:05
수정 아이콘
제생각도 yg가 실력만을 특별히 내세운다라고 보기에는 두드러지게 실력이 있는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물론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글에 끼워 맞추기 위한 설정인듯..
Ms. Anscombe
09/09/04 16:09
수정 아이콘
홍제헌님// 실력은 없지만, '실력있다는 이미지'를 내세운다는 뜻으로 봐도 될 듯..(그걸 의도한 건 아닌 듯 하지만요)
홍제헌
09/09/04 16:13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실력있다는 이미지를 대중들한테 각인시킨다는덴 동감합니다... 양사장의 언플이 좀 많이 그런식이죠... 물론 그부분 때문에 요즘들어 반감도 많이 사고 있는 것 같구요..
정시레
09/09/04 16:14
수정 아이콘
에이... 기획사가 추구하는 방향이란것까진 그나마 좀 끄덕였지만 너무 끼워맞췄네요.
DSP가 무슨 갑자원나가고 싶어하는 일본고교야구팀이라도 되나요....
이 설명만 고대로 믿으면 DSP는 열혈근성물 하나찍으면 대박날거 같네요
타나토노트
09/09/04 16:23
수정 아이콘
그냥 여자 아이돌 기준으로 저렇게 4개 회사로 나뉜것 같고 지금은 DSP가 빠지고 엠넷미디어(코어컨텐츠미디어)가 들어가는게 맞죠.
2NE1은 CL의 랩 말고는 소녀시대보다 잘한다는 걸 못 느끼겠고 (미모야 윤아한테 밀리고 노래 잘하는건 태연한테 밀리고 개성있는
목소리는 제시카나 티파니도 있고 춤은 효연이 있고 그렇다고 스타일이 좋다기엔 어차피 갖다주는거 입는거니까요)
DSP는 특유의 방목형 때문에 몇년후 카라 멤버들(개인활동)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제헌
09/09/04 16:45
수정 아이콘
타나토노트님// 저도 소시를 더 좋아라 하지만 논란의 소지가 있어 보이십니다... 산다라와 윤아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것 같기도 흐흐
타나토노트
09/09/04 17:09
수정 아이콘
홍제헌님// 같은 미모라면 조금 더 어린 윤아양이 더 이뻐질 여지가 있어서..^ㅡ^;
Naraboyz
09/09/04 17:36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은 안되네요.
Naraboyz
09/09/04 17:39
수정 아이콘
오토툰으로 떡칠하고 실력적으로 결함이 없다고 하는거랑 -_-
싼다라박(오진환) 뽑아놓고 외모는 안본다는거랑 -_-
09/09/04 17:4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sm도 딱히 완벽하다고 할 수 없죠.
솔직히 소시 데뷔 때 까인거 생각하면 끝도 없을듯
라이브 음정도 후달렸고 댄스도 잘 안됐고
동방신기도 데뷔 때 무슨 아카펠라 그룹이냐면 주구장창 까였고 (지금이야 잘하지만 데뷔 때 후달렸던 거 생각하면)
슈퍼주니어야 말할 것도 없고

너무 yg에 대한 요즘 반감이 커져서 특히나 박한듯 sm에겐 후하고
저야말로 sm의 완벽성에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잘 부르는 노래는 그 음악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sm의 스타일 노래부르기에 노래 잘 한다고 생각해 본 적 없구요.
(유일한 예외는 시아준수, 보아)
09/09/04 17:5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국내 최대 기획사인 엠넷은 아이돌에서부터 그냥 가수까지 전부 취급해서 생각을 안하는것같네요.
자회사인 코어엔터테이먼트까지 다합치면 압도적이더군요.
게다가 엠넷의모회사가 CJ인데 제가 가지고있는 부활 10집을보니 부활이 CJ의 다른 계열사인 CJ뮤직소속, 좀 놀랐습니다
홍제헌
09/09/04 18:36
수정 아이콘
JHfam님// 그렇죠 저도 sm이나 yg나 실력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양사장은 yg가수들은 타가수들과 차별화된 실력을 가졌다고 언플을 해서요... 완벽성이란 말은 실력도 그럭저럭 외모도 그럭저럭 댄스 능력도 그럭저럭 딱히 빠지는 부분은 없다는 데서 기인하는듯... 그런데 소시가 데뷔때 댄스나 라이브가 안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요... 적어도 지금 투애니원 만큼은 언제나 했었는데 말이죠... 어차피 지금 하는 말들은 아이돌끼리 비교해서 하는 얘기니까요...
부엉이
09/09/04 19:04
수정 아이콘
성장형이라는 말은 sm이 가져가야 하지않을까요?
다른 기획사와 많이 비교당하기는 하지만 국내 1위는 sm이고
재능이란 의미에서 sm출신들이 타 기획사보다는 높지않을까요?
장군보살
09/09/04 20:16
수정 아이콘
그럴싸한 글이긴 하군요.. 그래서 전 YG쪽이 입맛에 맞네요
목동저그
09/09/04 20:58
수정 아이콘
상당히 주관적인 글이네요.

모십사님 말씀대로 그룹의 이미지가 확대되어 기획사 이미지를 만든거지 기획사에서 저런 의도로 팀을 만들지는 않지요(저 말대로라면 DSP는 무슨 동네 기획사 같네요).
같은 기획사에서도 그룹마다 이미지가 조금씩 다른 마당에 저렇게 일반화시킬 수 있을까요?(동방과 슈주는 같은 SM 소속이지만, 활동 방식도 다르고 팀의 지향점도 확연히 다르죠)

그리고 와이쥐가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대해서는 그닥 공감이 가지 않네요(실력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다른 기획사의 아이돌과 차별화된 독보적인 실력을 찾기는 힘들다는 뜻입니다). 그냥 다른 기획사보다 실력파 이미지를 좀 더 부각하는 것 뿐이지요.
戰國時代
09/09/04 21:04
수정 아이콘
로사님// 홍제헌님// YG가 실력파를 뽑는 지 볼려면 YG가 뽑은 최고의 뮤지션들과 다른 기획사 최고의 뮤지션들을 비교해 보면 되겠죠.

YG최고의 뮤지션들 : 빅마마, 휘성, 렉시, 거미, 지누션

여기에 외모빼고 음악실력으로 대등 혹은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는 SM, JYP, DSP의 뮤지션들을 나열할 수 있다면 별 다를게 없을 것이고,
아니라면 YG가 실력파를 뽑는게 맞는 거겠죠?

전 잘 생각이 안 나는 걸 봐서는 YG가 실력파를 뽑는 건 맞는 거 같은데요?
09/09/04 21:26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이제는 아티스트라는 용어를 안쓰시는군요
빅마마, 휘성, 거미는 엄밀히 말하면 YG에서 발굴한 스타라고 볼수 없죠.
님 기준에서 실력있는 가수를 보자면
렉시를 대적할 만한 가수를 sm에서 뽑자면 보아가 있고 휘성을 대적할만한 sm가수를 보자면 플라이 투더 스카이가 있고
거미를 대적할 만한 가수를 jyp를 뽑자면 진주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기준에서 저들이 SM, JYP,DSP가수들보다 실력이 있다고 생각 하나요?
YG가 흑인음악을 해서 실력이 있어 보이는것입니까?
흑인음악 하면 실력있고 댄스음악 하면 실력이 없는 것입니까?
언제부터 흑인음악이 고급음악이 되었는지...
장르에 따라 부르는 창법에 차이를 실력의 차이라고 보시는 것같네요
님은 음악적인 편견이 조금 심하신 것 같습니다.
09/09/04 21:35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이 글은 "아이돌 정책"에 관한 글인데요... ^^;;;
戰國時代
09/09/04 21:39
수정 아이콘
로사님// 저는 YG에 뽑았다고 했지 발굴했다고 한적 없습니다.

제가 YG라는 회사에 무슨 연줄이 있는 것도 아니고, YG를 편들어줄 이유도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그런것 같은데, 아니라고 주장하시니 제 상식을 얘기했을 뿐이지.

근데 다신 답변을 보니, YG한 회사의 가수들에 다른 세 회사의 연합군을 편성하셨군요.
이정도면 인정이라고 봐야 하나요?

아티스트는 갑자기 왜 나오나요?
제가 그동안 써 온 글을 아이돌 폄하글 정도로 생각하시고, 불편하셨던것 같은데, 그 반대입니다.
꽤나 실력 있는 것 같은 가수들이 단지 아이돌이라고 폄하당하는 것 같아서 쓴 글입니다.

추가로 개인적으로 음악적 편견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음악적 편견을 운운하시니 어안이 벙벙하군요.
소녀시대나 브아걸 음악도 듣고, 블랙아이드피즈도 듣고, 콘이나 메탈리카도 들으며, 베토벤이나 라흐마니노프도 듣는 제가 음악적 편견을 가졌다고 주장하시는 분의 음악적 취향에 대해 묻고 싶네요.
09/09/04 21:50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비교할 대상이 없기 때문에 비교를 하지 않은 것 뿐이지 그것을보고 인정했다고 하시면 뭐...
게임으로 따지면 스타크래프랑 디아블로랑 비교해야 하나요?
비슷한 색깔과 장르를 가진 가수만 비교 했을 뿐 입니다.
다른 가수와 비교 해서 그것도 애초에 비교 대상이 될수 없는 것으로 실력 차이를 운운 하시는 것이 편견 아닌가요?
戰國時代
09/09/04 21:52
수정 아이콘
로사님// 실력차이를 운운하는 게 편견이라면 가수 앨범에 별점 매기는 모든 평론가들은 편견 덩어리겠군요.
언제부터 실력을 평하면 편견이 되었나요?
기준을 말해보라구요? 가창력, 성량, 음색, 장르에 대한 소화능력 이게 제가 보는 실력평가의 기준입니다.
별로 까다롭지 않은 상식적인 기준이죠? 네, 상식을 얘기하고 있는 거니까요.
로사님의 기준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네요.
09/09/04 21:58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그런 말이 아니라 님이 YG에서 말한 가수들은 흑인 음악을 하는 가수들이고
SM,JYP,DSP가수는 댄스음악을 하는 가수들입니다.
장르에 차이에서 나오는것을 가지고 비교 하면서 실력차를 말하는것이 잘못 됬다고 하는 것입니다.
애초에 저들과 SM,JYP,DSP가수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님은 그것을 비교해서 실력차를 말하시는 것이 님의 음악적 편견을 보이는 것입니다.
마치 힙합가수와 락가수 가지고 어떤 가수가 실력있니 없니 하는 거랑 별반 다를게 없다는 것입니다.
戰國時代
09/09/04 22:06
수정 아이콘
로사님// 제가 제시한 4가지 기준이 흑인음악에만 통용되는 기준이었나요?
그럼, 흑인음악이 아닌 각 장르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인정받는 뮤지션들을 제시해 봅시다.

오페라 - 파바로티
발라드 - 셀린디옹
댄스음악 - 마이클잭슨 (흑인이지만 백인의 대표음악인 팝을 했고 그래서 별명이 King of Pop이었죠)
록 - 프레디 머큐리

가창력, 성량, 음색, 장르에 대한 소화능력 4가지 다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09/09/04 22:07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글쓰는 동안 댓글이 덧붙혀졌네요
님이 말한 기준으로 말한다면 가창력, 성량, 음색, 장르에 대한 소화력으로 보자면
DSP, SM, JYP가수들도 실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09/09/04 22:10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글이 삼천포로 빠지시는데요 뒤늦게 새로운 내용의 댓글에 덧붙이면서 말하시면 안되죠
제 글을 읽고 계신가요?
님이 장르별로 최고를 뽑았으면 애초에 님이 열거한 가수하고 SM,DSP,JYP가수를 비교하시면 안되죠
제가 처음 댓글부터 계속 말했잖아요
비교대상이 아닌 것가지고 비교해서 실력차를 가늠 하는것이 편견이라고
戰國時代
09/09/04 22:16
수정 아이콘
로사님// 그래서 위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장르를 초월한 상식적인 기준으로 판단했다구요.
09/09/04 22:43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상식적인 기준에서 '장르에 대한 소화능력'을 말하면서
장르를 초월한 상식적 기준은 뭔가요
戰國時代
09/09/04 22:59
수정 아이콘
바로 그 장르에 대한 소화능력을 제외한 세가지가 장르를 초월한 상식적 기준입니다.
성량, 음색, 가창력이죠. 한마디로 노래실력 그 자체를 보자는 겁니다.
가수란게 뭔가요? 노래 부르는 사람 아닙니까?
09/09/04 23:05
수정 아이콘
음악적 재능이라는 면에서는 yg의 teddy도 빼놓을 수 없죠. 프로튜서로서도 재능이 있는 듯 합니다.
바나나맛우유
09/09/04 23:14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나 투애니원이나 브아걸이나 실력은 다 거기서 거깁니다.

다들 스스로 작사작곡한 것도 아니고 자기들한테 주어진 노래를 잘 소화하고 멋지게 히트 시킨 그룹인데.. 다를게 뭔가요?

힙합이면? 소울이면? 댄스면? 팝이면? 거기에 따라 실력이 갈리나요?

고음 얼마나 잘지르나? 목소리를 얼마나 걸걸하게 내느냐? 노래 부를때 인상 좀 쓰면? 랩 좀 섞어주면? 그게 실력인가요???

그냥 우습습니다.. 다들 자기 영역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곡을 멋지게 소화한 히트 그룹인데 거기서 또 상하우열을 가리는 군요 ^^

자 gee를 소울의 걸걸한 목소리로~ 아돈케어를 끊어찍기 호흡으로~ 아브라카타브라를 상큼한 소녀삘로~ 노바디를 흑인삘 혀꼬부랑 랩으로 불러 봅시다~
09/09/04 23:16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그래요 가창력으로 봅시다. 위에 장르가 달라서 비교대상에서 제외된 사람으로 봅시다.
핑클의 옥주현이 님이 열거한 가수들보다 가창력이 떨어지나요 SES 바다가 저들보다 떨어지나요 동방신기의 시아준수가 저들보다 떨어지나요
물론 성량에서는 빅마마를 따라올수는 없지만 반대로 빅마마는 바다의 찢어지는 고음을 할 수 없습니다.
각자 장르에 맞는 창법에 차이일뿐 입니다.
가창력이 심하게 딸리지 않고 수준급 가창력에 도달하면 각자 특색이 있고 실력을 가늠하기 힘듭니다.
그때부터 개개인의 호불호에 맡겨야하죠
그것을 님처럼 딱 잡아서 어느 집단이 실력이 우월하다고 말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제가 '아티스트용어 사용하지 않느니', '편견이 심하니' 말을 사용하여 님 심기에 불편하게 했네요.
그점에 대해 죄송합니다.
홍제헌
09/09/05 00: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로사님 의견에 약간 동의하는게 SM이나 JYP도 편견을 버리고 잘 찾아보면 괜찮은 실력의 가수들이 꽤 됩니다... 그들이 알앤비 소울을 안한다고 해서 실력이 없는건 아니죠...
09/09/05 02:08
수정 아이콘
홍제헌님//
전 솔직히 말해서 CL 만큼 하는 아이돌 앞으로도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기에 (어떻게 보면 2NE1보다 CL이기에)
YG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챰고로 소시 데뷔 무대보면 솔직히 음정, 댄스 불안했습니다.
그 당시 나오는 말이 연습기간만 길명 장땡인가로 한창 논의 많았구요.
뭐 사실 그다지 별 논쟁거리도 아닌 걸로 계속 댓글 다는 감이 있으나
목동저그
09/09/05 04:03
수정 아이콘
찾아보면 sm도 현진영, 유영진 같은 나름 실력자들이 있었고, jyp 역시 노을이나 진주 등 괜찮은 가수들이 있었죠.

그러고 보니 sm, jyp, yg 모두 수장이 인기 가수 출신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진영박은 현역이라 봐야겠지만)
홍제헌
09/09/05 18:27
수정 아이콘
JHfam님// 저와 견해차이가 크시네요.. 전 cl랩실력 빼고 노래실력만 놓고 보면 태연보다 한참 아래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소녀시대 데뷔무대를 계속 강조하시는데...그때 소녀시대 라이브 논란정도는 투애니원 데뷔무대때도 충분히 일어났었죠... 투애니원 데뷔무대때 라이브는 잘했다고 보시는건 아니시겠죠.... 아이돌끼리의 비교니까 소녀시대가 데뷔때 못했다고 한들 투애니원 보다 못하다고 생각지 않는다는 거죠 제생각은... 그리고 님이 처음 쓰신 리플을 다시 읽어봤는데 저랑 관점이 다르신것 같습니다... 님은 노래잘하는 기준을 메세지 전달력이라고 하셨는데... 전 얼마나 안정적이고 깔끔하게 감정을 살려서 소화하냐에 중점을 두거든요... 그래서 딱히 CL같은 스타일에 점수를 더주진 않습니다... 물론 못한단 소리가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시길.. 그리고 태연이 CL같은 노래를 부를수 없듯이... CL도 태연의 발라드를 소화할수 없죠... 비교대상이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09/09/05 20:38
수정 아이콘
JHfam님//
자꾸 소시 데뷔무대에 음정, 댄스가 불안했다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다만세영상이랑 비교해보면 2NE1 데뷔초기의 박봄, 산다라박이 훨씬 불안해보입니다

박봄은 지금도 무지하게 불안해보이구요 다만세와 fire 비교해봐도 다만세 안무과 훨씬 격한데, 그런식으로 따질거리가 못된다고 봅니다
09/09/06 01:32
수정 아이콘
홍제헌님//
견해차겠죠.
전 노래 실력도 태연보다는 CL이라고 생각하기에 감정 전달도 그렇고. 뭐 견해차겠죠.
범님//
전 2ne1이 잘했다는 생각 없습니다. 처음 봤을때 뭐냐라는 생각도 들었으니깐요. 글에서도 보면 2ne1보다는 cl이랬죠.
홍제헌
09/09/06 01:51
수정 아이콘
JHfam님// 네 견해차 맞습니다... 사실 누가 더 잘하네 마네 하는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이상 다 주관적인거죠... 늦게 나마 확인하고 답변 달아주시니 좋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41 [일반] 소녀시대팬인 유명인들 모음 [22] 로사15448 09/09/04 15448 1
15740 [일반] 슈퍼스타 K의 '무리수' [64] kEn_7332 09/09/05 7332 0
15739 [일반] 드림업 "밴드슬램이란게 그렇게 대단해" [2] Dukefleed4178 09/09/05 4178 0
15738 [일반] 자전거이야기3 -자전거의 종류(투어링바이크,하이브리드 그리고 픽시.) [17] 괴수6675 09/09/04 6675 0
15737 [일반] 저는 공군 출신입니다 [74] 핸드레이크9880 09/09/04 9880 0
15736 [일반] 포미닛(4minute) - Muzik [37] 민죽이6077 09/09/04 6077 0
15735 [일반] 발로찍은 사진 - 성수대교 [11] Claire3825 09/09/04 3825 0
15733 [일반]  아버지와 바둑 [6] 불륜3019 09/09/04 3019 2
15732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9/04(금) 리뷰 & 09/05(토) 프리뷰 [28] 돌아와요오스2986 09/09/04 2986 0
15731 [일반] 다소 뜬금없는 이승원 해설 목격담 인증글 [124] 王天君11244 09/09/03 11244 2
15730 [일반] 야구 진행중입니다. [71] Grateful Days~2602 09/09/04 2602 0
15729 [일반] 무협지 좋아하세요?? [34] 올드올드3862 09/09/04 3862 0
15728 [일반] 운동의 방향 [2] 부엉이3495 09/09/04 3495 0
15727 [일반] 걸음. [2] 부엉이3061 09/09/04 3061 0
15726 [일반] [잡담]당신은 어떤 음료수를 좋아하십니까? [112] WraPPin4916 09/09/04 4916 0
15725 [일반] 바로 오늘 11시.. 슈퍼스타K 본선입니다. [22] 민죽이4134 09/09/04 4134 0
15724 [일반] 정부의 IT 지원? 진짜? [15] 삭제됨3520 09/09/04 3520 0
15723 [일반] 혼 드라마가 주는 의미 그리고 결말... [2] 미소천사선미5209 09/09/04 5209 0
15722 [일반] 회계사는 무슨일을 하는가? 본격! 회계사 드라마. 감사법인監査法人 [2] aura8378 09/09/04 8378 0
15720 [일반] 아쉬운 결말로 끝난 드라마 '혼' [18] 슈슈4373 09/09/04 4373 0
15719 [일반] (펌에 펌에 펌)4대 기획사의 아이돌 정책(?) [50] MeineLiebe5330 09/09/04 5330 0
15717 [일반]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9] Inocent4367 09/09/04 4367 0
15716 [일반] [잡담] TV 없이 살기 vs TV 있이 살기 [35] Artemis7067 09/09/04 70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