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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6 00:51
sisipipi님// 22개월이면, 2개월 후엔, 2살이 되는 거군요... 이건 뭐, 유상무상무도 아니고.<-
결혼을 하면 한 번 변하고, 아기를 낳으면 한 번 더 변한답니다. 그렇게 변하기까지에는 꽤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아기라는 존재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니까요. 아아, 조카님이 보고 싶네요. 그 조카님은 저만 보면, 제 무릎에 엎어져서 논답니다. 으하하-
09/08/16 00:52
조카가 곧 악마가 될날이 멀지 않았네요 크크..
혹시 귀여운 조카의 부탁이나 칭얼거림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이모라면 함부로 업어주지마세요. 큰일납니다! 쿨럭 말로는 '삼촌 힘드니까 내려와~' 하면서도 제가 목마태우고 있을때 제일 편해하더라구요. 덕분에 온갖 명절때 목마신세가 된 한 삼촌의 뻘글이었습니다;
09/08/16 01:33
SkPJi//저랑 스무살 차이나는 동생은 말도 못해요~ 한쪽 팔에 계속 매달리길래 그대로 번쩍 한번 들어줬더니, 올 때마다 바베큐가 되고 싶어 하더라구요;; 인간 바베큐 또 해줘~ 하면서 칭얼칭얼....팔 빠집니다
09/08/16 01:47
잘못 안면트면 그대로 전담마크맨 되야하는게 2~5살 조카들이죠.
그또래 아이들 키우는 분들은 딱 두번 청소 합니다. 아이가 어디 외출했을때랑 집안어른오셨을때
09/08/16 01:54
샨티엔아메이님//
38개월짜리 조카녀석...... 저만보면 삼춘!!!하면서 뛰어오는 통에 주말 반납입니다. ㅠ.ㅠ 그녀석이 갓난애기때 백수생활을 한터라 같이 있던 시간이 많아 제대로 안면 터버렸죠....
09/08/16 10:37
귀찮다 하시지만 다들 그래도 좋아하시죠?
놀아줄 때야 당장은 힘들지만 나중에 애들이 부모보다 제 편으로 더 기울때의 그 뿌듯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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