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틴
에버 스타리그 2007 오프닝
올레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게임, 오프닝, CF이라는 측면도 있겠지만 여러분들 중에 눈치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바로 모두 카툰 기법을 사용한 게임이고 오프닝이며 CF라는 사실입니다. 미국 카툰은 한국에서 일본 카툰에 비해 잘 안 알려진 측면도 있으며, 정작 북미 내에서도 미국 카툰 보다 일본 만화가 더 인기있지만 (2008년 기준으로 인기 순위를 살펴보면 강철의 연금술사가 2위, 블리치가 3위, 나루토가 4위를 차지했으며, 100위권에서 반 수 이상이 일본 애니가 차지했습니다.) 미국 카툰은 독특한 기법과 개성있는 장면 장면으로 만화 그 자체 말고도 여러 산업에서 볼 수 있는데 특히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는 마비노기, 프리스타일, 카트라이더 등 많은 인기 게임이 셀쉐이딩을 이용한 카툰 렌더링을 이용한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제 개인적으로 카툰 기법을 활용한  게임, OAP, CF를 꼽아보았는데 간단히 한번 살펴보죠~

1. 서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여러분들이 모르실만한 부분이며 원래 따로 하나의 글로 작성하려고 했었는데, 올레 CF로 인하여 같이 작성하게 되었는데, 제 개인적으로 베스트 급으로 꼽고 싶은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동명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FPS 게임인데 미국 카툰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게임이랍니다. 특히, 펜티엄3 급이면 돌아갈 정도로 초 저사양의 게임이지만, 특색있는 그래픽과 놀랄만한 게임성 그리고 빠져드는 스토리로 지금 해봐도 재미를 충분히 느낄 만한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대통령 암살이라는 정치적인 음모에 맞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험과 사건을 담은 첩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화와 4부작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습니다. 혹자는 '본 아이데던티티(The Bourne Identity)를 떠올릴 만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 이입이 잘 되도록 한글 자막은 물론이고, 더빙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답니다. 정말 한번 꼭 해보시라고 나서서 권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이런 말씀드리면 조금 문제있겠지만, 다운 받으셔서라도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게임은 잘 하지 못하고,잘 하지도 않지만 이 게임은 빠져들었답니다. 공략은 http://gamedonga.co.kr/pc/pcview.asp?gsubno=1707&gplat=pc>ype=analysis&gpage=1에 자세하게 나옵니다.)


2.에버 스타리그 2007 오프닝



에버 스타리그 2007 또한 스타리그 오프닝 중 가장 잘 만들어진 오프닝이라고 칭송받을 만큼 잘 만들어진 오프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을 찍고 포토샵을 이용하여 만화처럼 꾸미는 것이 아닌, 실제로 사람 손으로 그렸다는 것은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오프닝을 제작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3. 올레








올레는 KT와 KTF가 통합하면서 만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인데 특히 중독성 있는 CF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광고 내용 자체가 논란이 되는 부분을 빼고도 독특해서 정말 흥미롭고, 광고 자체의 퀄리티도 참 대단합니다. 이런 멋진 퀄리티의 원인에는 세계적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마이클 밀러가 만든 광고이기 때문이겠죠? 아무튼 스타리그 오프닝에서도 에버 스타리그 2007 오프닝의 확장판으로 올레같이 뛰어난 퀄리티의 오프닝을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말씀드렸다 시피 이 세가지 말고도 여러 분야에서 카툰 기법을 찾아볼 수 있는데, 좀 더 많은 분야에서 미국 카툰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