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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5 17:53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운전면허증과 사람 목숨 중 운전면허증을 우선순위에 둔 거군요.
운전면허증 하나 주고 평생 감옥에 있어서 운전 못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씁쓸합니다.
09/06/15 18:02
바나나 셜록셜록님// 류시원씨는 잘 모르겠지만..조형기씨는 검색해보면 나올거에요.
뺑소니였나..아무튼 킬러조, 살인자라고....
09/06/15 18:08
Forever.h님// 둘다 살인자 입니다;; 제가듣기론 조형기씨는 음주후 사람치고 그시체를 가지고 숲에들어가서 거기서 잠자고있다가 잡혔다고 들었습니다.
09/06/15 18:11
평소에 조형기씨 입담을 좋아했는데 91년도에 음주로 사람치어 죽게한 후 사체 유기했다고
나오더군요. 얼마나 마셨는지 유기한 후 차안에서 잠들다 걸렸답니다. 그리고 5년형을 받았는데 1년만 살고 나와 아무렇지 않게 예능프로를 하고 있으니 참 어이가 없네요.
09/06/15 18:12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엘살바도르-총살형 불가리아-초범은 훈방,재범은 교수형 터키-30KM떨어진곳에 버린뒤 집까지 걸어오게 한후 집에서 구속 핀란드-한달월급 모두 몰수 이런건 어떨까요? 음주운전했을시 썻던 차를 폐차조치 하고 추후 차를 아예 구입하지 못하게 영구운전금지 조치를 하는겁니다.이참에 탄소배출도 적게해서 지구도 살리고 음주운전자도 발생하지않게하고. 맘같아서는 엘살바도르 , 불가리아의 국내도입이 시급한거 같습니다. 음주운전해서 자신만 죽으면 상관안하는데 애꿎은 남까지 사고로 죽으니말입니다. 오늘 뉴스에서도 차가 인도로 돌진해서 어린이 3명이 죽었고 어른 1명이 부상당한걸로 들었는데 음주운전에 강력한 처벌로 애초에 시도조차못하게 해버렸으면 좋겠네요....맘같아선 그렇지만 국내엔 절대로 도입안될것으로 생각됩니다.
09/06/15 18:14
병원에서 검사받을때 부모한테 전화한통이라도 했으면 좋았을껄..
너무 안타까워요. 제가 아는분은 아이들 등하교때 운전기사 하는 부모들 보면 과잉보호다 생각했는데 이번 사건나고서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시더군요.
09/06/15 18:17
리오넬메시님// 개인적으로 음주운전 진짜 살인 미수까지는 오바더라도
좀 강력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그리고 사고당하면 아이와 특히 여성분들은 절대 사고차량과 함께 가지 말아야하며 즉시 지인이나 가족에게 전화먼저 하라고 하는군요...
09/06/15 18:19
개인적으로 음주운전은 살인미수혐의를 적용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음주로 인한 상태이상은 다른 정신질환과 분리시켜서 형을 적용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음주에 의한 사회손실에 대해서 너무 관대한 것 같습니다.
09/06/15 18:24
조형기씨의 경우 사망사고 뺑소니가 맞는데 류시원씨의 경우 류시원씨 측의 과실보다는 보행자 과실이 더 큰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사고가 일어난 장소가 신사역 3번출구 앞의 커다란 대로였기에 뺑소니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실제 뺑소니도 아니였습니다. 술취한 행인이 택시를 잡기 위해 대로로 들어와서 서성이던 중에 차에 치인 것이었고, 운전자 과실도 매우 적은 편이였죠. 그리고 사고 이후 피해자를 병원에 데려다 줬을 뿐 아니라 경찰 조사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형기 사건과 연관지어서 잘못 알고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은것 같아서 한글자 적어봅니다.
09/06/15 18:24
20번 넘게 폭행 등의 사건과 연루된 정수근이 다시 뛰는 것도 어이없고
조형기가 세바퀴에서 실실쪼개며 있는 것도 어이없고... 쩝
09/06/15 18:26
류시원씨도 사고 뺑소니죠. (?)
물론 두 분다 법적 처벌을 받으셨겠지만, 사람이 그게 다는 아니죠. 참. 류시원씨 담대하신 분입니다. 대부분 사람이 큰 사고를 내면 다시 운전하기가 무서워지는데 사망사고까지 내신 분이 가끔 티비에 레이싱한다고 나오는 거 보면 놀랍니다. Frostbite.님 댓글 보고 잘못알고 있나 해서 찾아봤는데 류시원 뺑소니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네요. 기사가 교통사망사고라는 기사와 뺑소니 사망사고라는 기사가 다 있는데 전부 펌이라 확인이 쉽지 않군요. 원기사 확인은 조선이나 동아가서 해야하는데 결재하라고 나와서 포기했습니다. 한 푼도 줄수가 없습니다.
09/06/15 18:28
09/06/15 18:28
사실 음주운전한 연예인은 간단히 검색만 해봐도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 가장 잘 나가는 송광호씨를 비롯해 일일이 열거하기가 버거울 정도.. 다만 대중들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명언을 남기며 사과 기자회견을 따로 했던 김상혁씨만 대표적으로 기억할뿐... 그러고보면 무슨 사건 났을때 그냥 조용히 있는게 낫더군요. 기자회견하면 김상혁처럼 오히려 사람들의 뇌리속에 남으니...
09/06/15 18:36
싸이코패스에 한해서 사형제를 부활시키면 어떨까 합니다.
제가 싸이코패스라면 사람 죽이고나서 인터뷰로 계속 끝까지 사람들 열받게 할 것 같은데요. "나는 많은 사람을 죽였는데,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 더 죽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하지만 나는 계속 살 수 있으니 정말 행복하다. 유가족들이 내가 살아있는 것을 생각할때 열받을텐데, 그 사람들이 죽을때까지 열받을 수 있도록 오래 살겠다. 그리고 법이 바뀌지 않게 시민단체들은 나를 위해서 계속 사형제 실시를 막아주길 바란다. 나처럼 유명무실한 사형제를 노리고 사람을 많이 죽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기쁘다. 나같은 살인마가 더더욱 많이 나와서 사회를 혼란에 빠뜨렸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나올 수도 있는데, 그냥 이런걸 막기 위해서 정말 잔인하고 인간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악한 행위를 한 싸이코 패스에 한해서는 사형이 실시되었으면 좋겠네요.
09/06/15 18:44
Benjamin Linus님// 글쎄요. 사형제의 경우 지금도 존속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집행을 하지 않을 뿐이죠.
그리고 사형제의 위하적 효과에 대해서는 법학자들 간에서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막말로 사형을 두려워서 살인 등의 흉악범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힘들것이라 생각해요. 사형을 정말 두려워 하는 일반인들 중에서도 순간적으로 욱하는 감정에서 살인 등의 흉악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는 존재하죠. 그리고 사이코패스, 막말로 정상적인 인간의 범주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과연 사형당할 것이 두려워서 살인을 하지 않을까요? 전 오히려 사형제를 실시하게 되면 일정 정도의 범죄만 저지르더라도 확실하게 증거인멸을 하기 위해서 2차, 3차적인 범죄를 유발할 가능성만 높다고 생각합니다.
09/06/15 19:08
아..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애가 뭔 죄가 있다고...
저런 정신병자는 미국처럼 1500년 정도 징역 판결이 났으면 좋겠군요...
09/06/15 19:32
개인적으로 사형제는 인간존재의 심연속으로 들어가는 논란의 여지가 다분한 문제라고 봅니다.
하긴 옛날같았으면 왕이나 군중들 말 한마디에 시체폭발 쇼라도 봤겠지만.. 답이 없는 문제인 것 같네요
09/06/15 20:45
단어 하나 만들어서 [이거다!] 하고 결정지으면 뭔가 결정난 것 같긴 합니다만...
사실 문제는 그게 아니죠. 싸이코패스가 영화 [검은집] 이후로 유영철을 거쳐 이렇게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데, 살인마 = 싸이코패스 라는 공식은 곤란합니다. 저건 그냥 엽기적인 살인마지 싸이코패스는 아닙니다. 내 상식으로 [죽일만한 동기가 아니다] 라는 것으로 [싸이코패스] 여부를 판별하면 안되죠. 그냥 지나가다 옷깃이 스쳤다고 기분나빠서 죽이는 수도 있습니다. 그게 본인의 상식 수준에 맞느냐 아니냐는 아무런 관련이 없죠. 정의 자체도 틀렸거니와, 설령 싸이코패스라 하더라도 이에 관련해 가중처벌을 한다는건 이상한 일이죠. 이런 식이라면 정신지체자나 이와 관련된 유사한 형태의 [장애]와 관련해서 오는 모든 범죄에 [차별된 처벌] 중에서도 [가중처벌] 을 해야 합니다. 형평성에 맞지가 않거든요. 정신장애는 똑같은 정신장애인데 A 종류의 정신장애 살인자는 전기의자고 B 종류의 정신장애 살인자는 무기징역이라... 살인은 똑같은 살인입니다. 동기가 어찌되었건, 어떤 도구를 사용했건 범행 과정이 어떠했건 그냥 살인일 뿐입니다.
09/06/15 21:39
싸이코패스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사회 기득권층에 상당수는 싸이코 패스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 정도가 지나쳤을때 문제가 되는것이지요. 예를들어 위 상황같은경우 싸이코패스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선택을 한 것입니다. 죄책감따위는 느끼지 않기에 자신에게 운전면허가 필요하고 그 아이를 죽임으로서 운전면허를 지킬수 있기에 죽이는 것입니다. 싸이코패스에게 7살난 아이는 사물과 다를것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길을가다가 햄버거를 먹고있는사람이 있는데 그 햄버거를 먹고싶으면 그 사람을 죽이고 먹습니다. 햄버거를 들고있는사람은 치워져야할 사물이지 사람이 아니거든요.
09/06/15 21:40
그런데 이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비난 할 수도 없는게, 우리랑 다를 뿐이고
우리가 정해놓은 사회에 틀에 부적응할 뿐이기 때문이죠. 물론 이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선 이사람들을 부적응자로 정의해야하긴 하지만요
09/06/16 00:31
맥핑키님//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싸이코패스는 엽기 살인마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죠. 개인적으로 이건희 회장같은 분도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져야하는 감정 중에서 상당부분을 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그분이 엽기 살인을 저지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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