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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3 10:56
전 솔직히 더빙/번역 모두 대만족 수준이라서... 다만 밴시 같은 것도 바꿀꺼면, 아예 한글로 바꾸지 부분부분 남겨둔 것은 조금 불만이랄까요...
10/02/23 10:59
캠퍼님// 어떤 식으로든 번역하기가 어려운 아주 예전부터 써온 고유 명사의 경우에는 현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WoW도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밴시는 유럽의 어떤 신화 속이나 동화 속에 나오는 처녀 귀신이기 떄문에 고유명사화 되었고 그래서 현지화가 불가능하죠.
10/02/23 11:06
탱구님// 베타 당첨자가 아니신 모양이군요. ㅠㅠ 베타 테스트를 직접 해보시면 생각이 바뀌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
10/02/23 11:07
crutine님// 친구 분들이 베타 당첨되신 분들이신가요? 익숙해질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적응이 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10/02/23 11:08
"고아앙무우리이 부조캄미다."랑 "버틸수가 없다"도 추가요.
럴커와 마인밭도 무시하고 지나가던 전작의 포스는 다 어디로 팽개치고, 광신자주제에 초장부터 엄살질이냐!
10/02/23 11:10
crutine님// 발음대로 읽으면 그렇게 되는게 당연하거 아닌지요;;; 저는 발음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익숙해져야 할 문제 같습니다.
10/02/23 11:40
역시나 저그 할머니 흉내 목소리가 상당히 거슬립니다. 처음에는 다들 매우 거슬린다고 하고 상당 기간 노출되어 음향 적응이 된 이후에도 가끔식 무언가 걸리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억지로 마귀할멈 목소리 낸다는 느낌이랄까, 부자연스러운 흉내다보니 귀에 거슬리는 듯 합니다.
10/02/23 11:52
전체적으로 프로토스가 더빙이든 번역이든 이상한것 같습니다. 질럿 번역문제야 그렇다 쳐도, 질럿 음성 더빙이 하나같이 좀 이상하네요. 영어의 높낮이를 그대로 한국어에 적용한듯한 어색한 억양...
버틸수가 없다! 도 그렇고, 뭔가 좀 어색합니다. 전체적으로요.
10/02/23 13:13
더빙은 분명 만족할만한 수준이지만, 번역은 여전히 물음표네요.
물론 더빙이든 번역이든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이긴 하겠지만요. 시간이 해결해주고, 익숙해지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말 그대로 그 익숙함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유닛명에 불만이 생기는군요.
10/02/23 13:48
유닛 말 가지수를 조금 더 많이 늘렸으면 좋겠어요.
영어일 땐 귀에 안들어오니 별 상관 없었는데 한국어라 똑같은 말 반복으로 들으니 거슬립니다. 유닛마다 보통 3~4 가지수인데 왕창 늘려서 유닛 당 20가지 정도였으면 합니다.
10/02/23 15:15
저그의 할머니 오퍼레이터의 정체는 누구인가요? 설마 케리건인가요? 전작에서는 초월체가 오퍼레이터를 했는데..
저는 오퍼레이터 목소리도 목소리지만..그게 케리건의 목소리라면 .. 저그 미션할때 좀 괴롭겠군요..
10/02/23 17:18
"내 목숨은 아이우에"! 이게 맞던가...어찌됐뜬 내목숨은 뭐뭐뭐 라고 질럿이 나올때 외치던데
이게 번역이 잘된건가요?? 나만이 아니고 이거 쫌 이상하다고 하던데.. 영어판은 모르겠지만 스타1에서는 my life for aiur 라고 했습니다. 그냥 아이우를 위하여! 라고 외치면서 나오는게 어떨런지???
10/02/23 23:18
세종대왕님과 우리 조상님들이 통곡하실 일이군요...
왜 오글거리는건지 왜 요즘 도시 슬로건이 다 영어로 제작되는지 스스로 한국어 한글을 비하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뭐 여기 있는 분들을 나무라기 보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아쉽다는 이야기예요.
10/02/24 00:21
나님// 한글을 비하한다기보다는
기존 유닛들의 이름이 적절하지 못하게 변경된점을 아쉬워하는겁니다. 스타 2의 현재 방식의 현지화를 지지하시는 많은 분들이, 현지화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오해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 현지화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한글보다 영어가 고급스러워보인다고 여긴다'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하지만, 현재 방식의 현지화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굳이 변경할 필요 없는 기존 유닛명까지' 변경하는것을 반대하는것이지 '영어가 한글보다 더 낫다.'는 생각을 가지는것은 아닙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을 나무라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만, 우선 나무란다는 표현부터가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무엇보다 개인적 취향의 문제를 언어간의 계층 문제라고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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