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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0 17:23
운디네님은 베타 당첨되셨나요?
일단 지금 현재 베타때문에 엄청 바쁜것 같아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요? 이번 베타기간 중간에 맵에디터를 지원한다고 했는데 아직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저도 그런 툴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왕 마켓플레이스가 활성화될려면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발판이 있으면 좋자나요?
10/02/20 17:31
엔뚜루님// 저는 베타 당첨이 안됬습니다. 그래서 저도 각종 커뮤니티에 있는 아는 분들한테 베타키 하나 남으면 저 주시면 안되냐고 부탁을 드렸었는데 아직 성과는 없네요. 혹시 중복 당첨되서 베타키 몇개 남으시면 저 좀 주시면 좋겠어요. ^-^;;
10/02/20 18:17
탱구님// 워크래프트3의 캠페인 에디터보다 더 강력한 기능을 지원한다고 하면 저 정도는 가능해야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쓴 것입니다. 이게 제대로 지원만 된다면 굳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서 가져올 필요는 굳이 없으니까요.
10/02/20 18:19
물의 정령 운디네님//
말씀하신 모델링 프로그램들의 정품 가격이 얼마인지는 아시나요? 고작(?) 몇 만원하는 게임에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요.
10/02/20 18:23
물의 정령 운디네님//
그럼 무리라는 걸 아실 것 같은데 왜 그런 요구를 하시는 거죠...? 자체 개발을 하든 코드를 사오든 게임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데요.
10/02/20 18:23
큐리스님// 저야 그걸 모르겠습니까? 마야를 직접 구입해보고 돋영상 강좌까지 다운받아서 1달여를 넘게 했었는데요. 이런게 가능해지도록 하는것이 블리자드에게 있어서 그렇게까지 무리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왠만하면 다른 프로그램에서 가져올 것 없이 캠페인 에디터 자체만으로 해결을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02/20 18:30
이런게 논쟁거리가 될만한 거라고는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딱히 이런 주제 가지고 논쟁을 만들고 싶지도 않습니다, 사실. 그리고 딱히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블리자드가 제공하는 유닛들만을 플레이 하지 않고 유저가 자신이 직접 만든 유닛을 플레이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유저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이지만요.
10/02/20 18:30
물의 정령 운디네님//
바라시는 거야 자유시겠지만요. 현실성도 없고... 현실화된다면 게임 가격이 굉장히 상승될 게 뻔하니 전 반대하고 싶네요. (개발 기간이 더 걸려도 상관없다고 하셨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로 그런 거 필요없고 빨리 출시되기 바랄 것 같습니다만...)
10/02/20 18:33
큐리스님// 나중에 베타 중간 쯤 되서 캠페인 에디터가 나와보면 알겠지만 현실성이 없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일단은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유즈맵 만들때도 상당히 간편할 테고 제 입장에서는 가격과 이것이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히 큐리스님의 입장도 존중합니다.
10/02/20 18:45
물의 정령 운디네님//
저는 그런 기능만드는데 쓰일 노력과 비용을 좀더 게임완성도에 투자했으면 좋겠군요. 굳이 필요없는 기능 넣어야할 이유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닛모양을 바꾸는것과 게임의 재미가 무슨상관이 있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기존을 상회하는 디자인이 가능한 능력과 그럴 열정이 있는 몇몇 분들을 위해 게임안에 툴을 넣을 필요 없을테고, 그보다 못한 디자인은 게임성에 악영향이지요.
10/02/20 18:55
초록추억님// 유저분들 대부분의 의견이 사실 이와 같을 겁니다. 물론 저도 잘 알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소수일텐데 안 넣어줄만도 하겠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기능이 지원되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어차피 블리자드는 대다수의 의견을 따라서 이런 거 추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기는 합니다.
그냥 저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뭐, 어차피 추가되지 않는다면 아쉬움은 아쉬운대로 남을테고. 3D 제작 프로그램을 잘 다루시는 분들한테 부탁을 드리면 되겠지만요.
10/02/20 19:09
운디네님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상용급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 게임 하나를 만드는 것에 버금가는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굳이 만들어 봐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본 경험이 없는 블리자드에게서 3D 맥스나 마야보다 나은 프로그램이 나올 가능성도 거의 없고요. 이미 좋은 솔루션이 있는 상황에 게임 자체와는 별 관련도 없는 모듈을 만드는 데에 저 정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스타크래프트 2의 개발이 2~3년 더 지연되도 납득할 수 있느냐 없느냐 수준의 문제라는거죠. 이걸 납득하실 수 있습니까? 그나마 개발한다고 해도 99%의 모델러들은 기존 프로그램을 쓸겁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보단 그 쪽이 훨씬 효율적이니까요.
10/02/20 19:46
Summerlight님// 음. 듣고보니 그 말도 일리가 있는 얘기 같습니다. 틀린 말은 아닌 것 같고 좋은 얘기 잘 들었습니다. 그냥 3D MAX나 마야로 만들어서 캠페인 에디터로 가져오는 것이 더 낫겠네요. 저도 가능성이 별로 높지 않은 얘기를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썼으니까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저렇게 됬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쓴 것이니까요.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10/02/20 21:12
제가 워3 에디터를 깊이 만져보지는 않아서 모르겠는데...
워3 캠페인 에디터에는 맥스나 마야 등에서 모델링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까? 그것만 돼도 엄청난 기능이라고 보는데, 모델러를 에디터에 내장시켜달라는건 좀;; 그래도, 맥스, 마야, XSI는 워낙 비싼 프로그램들이라... 구글 스케치업용 플러그인 정도만 나와줘도 감지덕지일듯 합니다;; 그리고, 운디네님께 꼭 딴지 거는건 아닙니다만... 게임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제대로 된 3D 모델링 툴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게임 하나 만드는 것보다 더 힘든 일입니다.
10/02/20 21:14
FPS, TPS, 횡스크롤 비행기게임 만드는 걸로 봐서...
스타2 갤럭시 에디터는 글쓰신 분의 상상을 뛰어넘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단, 블리자드에서도 유닛만드는 건 마야, 맥스를 사용합니다.
10/02/21 13:56
운디네님께 이런 말씀 드리긴 좀 그렇지만, 그동안 꾸준히 올리신 "RPG 라운처를 스타2에 추가하려는 여론"이 조성되지 않자
차라리 내가 직접 만들고 말지... 라는 생각에 이런 글 올리신게 아닌가 싶네요... 기분 좋은 표현은 아니겠지만 이건 머... 거의 집착에 가까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시선이 불쾌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로서는 도저히 다른 해석이 되질 않아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10/02/21 15:58
하얀사신님// 아뇨. 오히려 제가 더 죄송한데요, 뭘. 제가 뭐에 빠져들면 좀 집착하는 게 조금 있어서, 불쾌하게 여기셨다면 죄송하고 그런거 이제 신경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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