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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1 07:05
전 지코처럼 환호하는게 더 재밌던데 흐흐.
지금 각 커뮤니티에서 송민호 가사때문에 말이 많네요. 마이크로닷도 좋았고. 릴보이. 원. 다 좋았네요 패자부활했으니 다행인건가.
15/07/11 07:31
저는 잠깐 나온 싸이퍼 영상에서 지코의 반응을 말했습니다 ^^ 조금 오해가 있었네요
저도 평소 지코 리액션은 좋아라합니다 오~우~
15/07/11 07:18
공감합니다. 서출구씨 그런 일이 있었군요. 이 친구가 힙합이었네요.
시청률 2.0%로 역대 최고 찍은걸로 아는데 이중에 저 같은 힙빠지분이 얼마 안되겠지요. 그래서 논란, 이슈, 인간드라마 중심으로 가는것도 이해는 합니다. 그래도 힙합만의 멋을 그만 훼손 시켯으면 좋겠습니다. (힙부심) 이번 주 마지막 10분은 국힙의 격을 떨어뜨렸다고 생각될 정도로 창피하네요. 어떤 한국인 리포터가 림프비즈킷 한테 울트라매니아 들려주고 어떠냐고 강제로 반응 끌어낸 인터뷰 보다 더 창피했어요.
15/07/11 07:34
더 맘에 안드는건 이제 일반 시청자들이 스눕덕을 이런 싸구려 힙합 오디션장에나 불려다니는 퇴물로 생각할까봐 ...
아직 그 정돈 아닌데 ㅠ
15/07/11 10:09
초반에 서출구가 까는 거 보고 저 놈은 선배 리스펙도 없나.. 했는데
나중엔 그럴만하네 싶더라구요 딱 자존심만 남은 꼰대 퇴물...
15/07/11 08:21
송민호 가사가 그런 뜻이었군요. 어젠 급하게 만들어서인지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겠고 잘했다는 느낌도 별로 안들었었는데..
글 보고 검색해보니 이슈가 될만 하네요. 위너에서 제일 괜찮아보이는 친구였는데 아쉽습니다. 그도 그렇고 어제 쇼미더머니는 평소만큼 재미있진 않았어요. 한해와 원, 베이식과 릴보이 정도만 좋았고.. 원과 릴보이 탈락하는줄 알고 안타까웠는데 패자부활하나 보네요.
15/07/11 09:01
송민호는 가사로 산부인과 다리 벌려봐 어쩌구 ...
시선에서 그냥 아웃 시키겠습니다 인간으로 안보이네요 어쩌다 한번 봤더니 저런 미친짓을 쯧 저딴 가사 가져와서 힙합이니 스웩이니 하는거면 그냥 힙합을 안듣는게 낫겠네요
15/07/11 09:56
오디션이고 10동안 랩 못하면 탈락이라는데, 절박하면 그렇게 할수 있지 않나요?? 여기서 저급한 시민의식 운운은 아닌것 같습니다.
15/07/11 10:16
그게 왜 참가자들 잘못이죠? 당연히 오디션이고 마이크는 하난데 기회를 잡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위의 루머가 사실이라면 서출구는 칭찬받아 마땅한 거고 이따위 룰을 만든 제작진을 욕하는 게 맞습니다. 제발 댓글 다시기 전에 생각 좀 하고 달아주세요 아무렇게나 싸잡아서 욕하지 말아 주시고요
15/07/11 10:46
네 기회는 잡아야죠. 근데 자기 기회 잡으려고 남 피해주는 것에는 동의를 못 한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마이크 잡으려고 바둥바둥대느라 허비한 몇 분의 시간이 다른 사람의 기회까지 날려버리는 셈이 되니까요. 저는 그 마이크 잡으려고 몰려든 사람들이 조금만 양보하면 10분의 시간동안 서로 조율해서 충분히 싸이퍼를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무질서를 문제 삼을 수 밖에 없네요. 아 그렇다고 참가자들만 문제 삼는건 아닙니다. ^^ 제작진의 문제를 언급 안 했다고 해서 제작진이 옳다는건 아니에요.
15/07/11 10:39
취업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합격증 던져주면 어떤 일 벌어질까요?
주우면 합격, 줍지 못하면 무조건 불합격! 한국 말고 정몽주니어도 존경할만한 선진국들인 미국이나 유럽으로 상상해볼까요?
15/07/11 10:51
20명가량의 인원에 3명이 탈락하니까 대충 합격증 17장 뿌린거나 다름없네요. 근데 몇몇 생각없는 사람들이 그 합격증들을 전부 싸그리 수거해서 튀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저는 ^^
15/07/11 10:55
아니죠 그냥 줄서서 합격증 가져가지 않고 서로가져갈라고 손 뻗은 상황인거죠
님께선 왜 선진사회에서 줄서서 한명씩 가져가지 않고 무질서하게 가져가냐고 비판하시는거고요 서로 시간 조율할 시간이라도 줬으면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까요?
15/07/11 11:02
서로 가져 가려고 손을 뻗는 사람들이 합격증을 싸그리 수거해가는 상황이죠. 싸이퍼하라고 할당해준 10분의 시간을 그 사람들이 마이크 잡고 티격태격하느라 다 잡아먹고 있었으니까요. 뒤에 멀뚱멀뚱 서 있는 사람들은 합격증 잡을 손 뻗을 기회조차 없네요. 조율할 시간이야 뭐 대충 첫 주자가 마이크 잡으면서 30초만 대충 랩 읊어대도 모든 인원이 다 하지 않았을까요? 즉흥적으로 내뱉는 30초는 그리 짧은 시간도 아닌것 같은데
15/07/11 11:10
30초도 안되는 예고보고 10분 시간을 티격티격하느라 다 잡아먹고 나머지는 멀뚱 멀뚱 기회도 못잡았다, 17명의 표를 몇명이 수거해가고 나머지는 손 뻗을 기회조차 없었다고 이미 풀버젼을 생생히 보신거처럼 그림 그리듯이 확정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걍 랩퍼들의 저급한 시민의식을 까고 보시는걸로 이미 포지션을 잡으셔서 어떠한 말도 안통하겠네요 경쟁 게임에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첫주자 30초 싸이퍼라.. 제가 장담하는데 저런 시민의식은 북유럽+미국+일본 슈퍼 복지국가+울트라 자유민주주의+질서 다 합치고 어딜 가도 볼 수 없을겁니다
15/07/11 11:32
그 예고편 상황만 보더라도 앞에 사람들이 마이크 티격태격하느라 독점하고 있고 뒷 사람들은 접근할 엄두도 못내고 멀뚱멀뚱 지켜보고 있었죠. 1분 1초도 아까운 시간에 그 사람들이 티격태격하느라 시간을'다' 날려버린거 아닌가요? 여기서 말하는 '다' 날려버렸다는건 그만큼 참가자들에게 할당된 시간이 정말 아깝다는걸 과장해서 말씀드린건데 그 의미를 곧이 곧대로 받아드리면서 '다' 소비하지는 않았다. 쩌고 저쩌고 블라블라.....여튼 님이 장담하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봅디다. 장담 = 님의 바램일 뿐이니까요. 눈앞에 펼치진 상황과 보이는 것만 보세요.
15/07/11 11:39
"싸이퍼하라고 할당해준 10분의 시간을 그 사람들이 마이크 잡고 티격태격하느라 다 잡아먹고 있었으니까요. 뒤에 멀뚱멀뚱 서 있는 사람들은 합격증 잡을 손 뻗을 기회조차 없네요."
"주어진 시간이 말이 10분이지. 10분이 넘어도 모든 인원들이 싸이퍼 할 수 있는 시간을 다 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앞서 하신 말씀들은 30초 예고에선 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추측과 상상이 남발되고 있고요 제발 눈앞에 펼치진 상황과 보이는 것만 보세요
15/07/11 15:51
까고싶어서 까는 분한테 뭔 얘기를 해줍니까 크크크크.. 웃기지도 않네요. 지구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수준의 시민의식을 요구하시니.. 먹대로 머릿속에서 상황을 본인에게 유리하게 다 가정해놓고 주장을 하니 본인이 옳아보이겠죠 당연히.
15/07/11 21:04
한국인 특유의 저급한 시민의식은 어디서든 드러나는 것이 었습니다.
//동물 안좋아하니까 님 생각에 반대하는 거겠죠. 그냥 떠오르는대로 생각하고 말하면 곤란합니다. 원숭이보다는 잘나셨잖아요. 아닌가?
15/07/12 16:59
아따..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본인이 어그로인거 이제 좀 자각을 하셨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상한 동물의 왕국 드립좀 그만 하시구요. 아는만큼 보입니다.
15/07/11 10:43
참가자의 절실함을 저급한 시민의식으로 매도하시네요.
저건 제작진을 욕해야하는 부분이죠. 플라잉니킥님 댓글이야말로 누가떠오를지 되돌아보시면 좋을것같네요.
15/07/11 10:59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개판을 노리고 만든 상황에서
어쩔수없이 위로 올라가고자 했던 참가자들을 저급한 시민의식이라고 까버리는게 맞는지는 잘모르겠네요. 소신껏 하차한 서출구를 대단하다고 칭찬하는게 맞죠.
15/07/11 11:05
네 서출구도 칭찬하구요. 의도적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주어진 시간이 말이 10분이지. 10분이 넘어도 모든 인원들이 싸이퍼 할 수 있는 시간을 다 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 무질서한 상황이 보기 좋다면야 딱히 할 말은 없네요.
15/07/11 11:11
보기좋다고는 한적없는것같은데요.
그런 보기안좋은 모습을 원한 제작진의 의도가 너무 불쾌할따름입니다. 시간을 다줄지 안줄지야 이미 지난 일이니 모르는거고 다음편을 보면 알수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편집해논거 보면 답나오겠죠. 무질서한 상황을 만들고자 의도적으로 만든 미션인지 아닌지 과연 참가자들은 무질서하게 욕심만 부릴것인지
15/07/11 20:14
무질서를 만든 제작진의 책임이고 제작진만 비판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동물의 왕국을 선호하는 동물로 만들면서 아예 정반대로 해석하고 정신승리 하시니... 모두가 어그로라고 하는 이유를 뇌에 조율할 시간을 주셔서 질서있게 딱 10분만이라도 생각해보시면 삶이 바뀌실텐데... 그럴 일은 없으시겠죠 헤헤
15/07/12 01:42
아니에요 정말 이 댓글 읽는 분들 아무도 제가 동물처럼 살아서 이런 생각하는거라고 생각 안할꺼에요 위에 댓글들 쭉 읽어보시면 아실꺼에요 그래서 저는 님께서 ^^표시하면서 조롱섞인 말투로 절 비난해도 아무 느낌이 없어요 너무 말이 안되니깐요 여러명이 저한테 그랬으면 저도 다시 생각해보겠죠 근데 님빼고 아무도 안그래요 이 100개 가까이 되는 댓글 속에서요
15/07/11 09:29
심사위원들의 리액션이나 하는 멘트들 보면 이거 혹시 대본대로 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여튼 재미있는 쇼... 잘 보고 있습니다.
15/07/11 09:43
송민호 가사가 생각보다 문제가 큰가 보군요.
힙알못이라 그런가...어머니 안부 묻는 욕이 기본 감탄사처럼 쓰이길래 저정도는 별 문제가 아닌줄 알았는데
15/07/11 09:56
피디가 힙합에 대한 존중이 1도 없다는걸 적나라하게 보여줬죠. 서출구 기권이 사실이라면 리스펙합니다.
그리고 쇼미더머니4 피디가 힙합에 존중 없고 시청률에만 목맨다는건 편집만 봐도 알 수 있죠. 버논vs앤덥같은 어그로몰릴만한 내용이나 지코형같은 애들은 100% 내보내주면서, 자메즈나 뉴챔프, 김오왼같이 언더에서 활동하지만 관심도가 대중에게 낮은 애들은 다 통편집하죠. 어제 2차 예선중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고퀄리티 무대'라고 나온 뒤 숏컷 살짝 보여주고 넘어갔죠...소름돋았어요...그런 고퀄리티 무대를 저렇게 스킵하다니.......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힙합을 대중에게 약간이나마 가깝게해주는 연결고리로서 쇼미더머니의 역할을 인정했었지만(이번 시즌4에서 베이식이 주인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어제 엔딩은 정말 치욕적이었네요. 서출구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들도 저건 제지했어야하지 않나 생각해요. 타블로나 버벌진트정도라면 충분히 불편함을 드러낼 수 있을텐데, 다음화에 이런 장면이 있을거라 믿고있어요...이래서 또 다음화 보겠죠? 피디가 제 머리꼭대기에 있는거같아 짜증나긴하네요...
15/07/11 10:03
진짜 송민호가서 듣고 실실 웃어대던 사람들한테도 죄다 실망했습니다 어떻게 저런 말도 안되는 저급하고 혐오가득한 가사를 듣고 계속 웃을수가 있죠?
에휴...
15/07/11 10:04
저는 힙알못인데 마지막 부분에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힙합을 평가한다면서 한국말 모르는 스눕독 데려와서 뭐하자는거지? 였네요.
가사를 갖고노는 힙합인데, 어떻게 평가한다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딱히 볼 가치가 없다 느꼈습니다.
15/07/11 10:14
뭐 언프리티 랩스타 처음 반응이랑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이 문화 좋아하고 막귀는 아니라고 자신하는데 괜찮았거든요. 스눕독 나온것도 의외였지만 갑작스런 미션에도 헤쳐나가는 랩퍼들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소위 말하는 힙부심좀 피쟐만큼은 그만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15/07/11 10:21
정말 어제 싸이퍼 형식의 배틀이 괜찮으셨나요?
30명 넘는 래퍼들이 참여한 동전 한 닢 리믹스도 10분이 넘어갑니다. 힙부심빼고 냉정하게 보라고 하셔도 서커스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15/07/11 10:27
서커스일 뿐만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지탄받을 수 있는 쓰레기짓이었죠
랩퍼이기 이전에 꿈 하나 가지고 노력하는 젊은이들인데 저런 막장 갑질을 하다니..
15/07/11 10:44
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적은거니까 너무 강요하진 말아주세요 ㅠㅠ제 생각에는 기획이 잘못된거지 정작 중요한 미션을 완수하는 랩퍼들이 존재했으니까 그것자체로 즐거웠습니다. 업무중이라 정확히 못본것도 사실이지만 저는 이 미션들이 신선했었어요.쫌 지겨웠거든요 욕 범벅하면서 중간에 삐익삐익 오로지 라임, 랩스킬에만 목숨거는 그런 요즘이 오히려 서커스같다고 생각해서요...스킬면에서 솔직히 요즘 랩퍼들이 훨씬 소위말하는 쩝니다만 다 도찐개찐이라 지겹더라구요 버벌이나 피타입이나 cbmass같은 처음 나왔을때만큼의 신선함이 없다해야하나...스타로 따지면 이영호는 완벽한데 임요환같은 쇼크를 요새는 못받아요 오히려 우습게 봤던 치타한데 그런 느낌을 요샌 받았네요. 다시 말하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5/07/11 10:49
마재곰님께서는 피쟐에서 힙부심 좀 그만 부리라고 하셨는데
이 글을 쓴 저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을 단지 힙부심만 부리는 리스너로 취급하셨기때문에 절대 주관적인 생각으로 넘어갈 수 없어 몇 자 덧글 달았습니다.
15/07/11 10:55
아...약간 오해가 있으신것같네요 힙부심이라는 표현보다 이 방송을 봤을때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표현을 했어야했는데 제가 사족을 괜히 달아서 오해를 사게했네요. 말 그대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적으시니까 저같은 소수의 사람도 있다는걸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랩은 정답이 없거든요.웃긴게 우리나라 랩퍼들중에서 제일 성공한 랩퍼는 엠씨몽이라고 단언할수있습니다. 물론 저도 엠씨몽이 우습긴하지만 대중이 택한 랩퍼를 우리의 잣대로 무시한다는것도 다수를 무시하는 아이러니 아닐까요?
15/07/11 11:15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오해를 한건 제가 아닙니다.
마재곰님께서 애초에 글을 그렇게 쓰시고 저보고 오해가 있다고 하시면 듣는 입장에서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그리고 우리가 엠씨몽을 무시하는건 인기가 없거나 돈이 없어서가 아닐텐데요? 철구는 현 스타 컨탠츠 관련 BJ중 가장 성공했고 다수의 지지를 받지만 '스타 게이머'로서 봤을 땐 무시해도 되는 수준입니다. 엠씨몽 또한 힙합이란 장르 안에서 봤을 땐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랩(혹은 힙합)에 정답은 없다고 하셨지만 '정도'는 있습니다. 어제 쇼미더머니가 보여준 작태는 절대 정도의 길이 아닙니다.
15/07/11 21:34
님이 글을 이상하게 쓴거죠. 한국어를 아는 사람이 님 댓글을 읽으면 반드시 스눕독이 나온 싸이퍼를 비판하는 사람이 힙부심을 부리는 것으로 이해하게 되는데, 참 말도 안되는 표현이네요. 저는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고, 힙합은 자유니까, 이런 생각에 대체 무슨 발전이 있나 싶습니다. 뮤지션의 성공의 기준을 그렇게만 보신다면 어쩔 수는 없죠. 단언은 혼자 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15/07/12 00:02
마찬가지 의견입니다. 싸이퍼 하나가지고 무작정 까기만 하는게 힙합의 발전에 별반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 생각했거든요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건데 어그로성 글이 됬네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조금은 더 다듬어서 글을 올려야겠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15/07/11 10:33
이건 힙부심 문재가 아니지 않나요, 슈스케나 이런대서 10분 줄테니 가창력 뽑내봐라 해도 똑같은 얘기가 나올거같은데...
진짜 이건 참가자들 바보 만드는 꼴밖에 안되죠 나름 열심히 활동해오고 연습해온 사람들인데...
15/07/11 10:51
프리스타일이 문제가 아니죠 20명에 랩퍼에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서로 시간 조율 할 시간도 없이)
10분의 제한시간 동안 랩 안하면 무조건 탈락.. 이게 말이 되는 룰입니까 프리스타일 자체는 기성 랩퍼들이나 레전드 포함해서 국힙 역사상 원탑 실력인 서출구가 버티고 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죠 근데 그 서출구마저 신념에 맞지 않는다고 자진해서 하차하게 만든 막장 룰이었는데요
15/07/11 11:05
결국은 누군가는 해냈고 그 또한 어마어마한 실력이 있지않습니까?결국은 방송의 재미를 위한 그릇된 제작진의 판단이라는건 저도 동의는 합니다만 그 미션을 누군가들은 해냈고 그 중에 누군가는 이번 시즌 우승자가 되겠죠?어떻게 보면 실력을 인정받기 위한것보다는 부와 명예를 위해 이 프로그램에 나온사람들이 대다수 아닌가요?실패했고 성공했고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물론 스눕둑 데리고 와서 눈치게임은 저도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07/11 15:55
'누군가는 해냈다' 해내지 못한, 않은 사람들을 무시하면서 이런 입장만 고집하면 어떤 사회적, 제도적 구조를 전부 다 옹호할 수 있습니다. 적절하지 않은 말인 것 같네요.
15/07/11 21:36
마지막 문장을 뭐하러 쓰셨나요... 맞으면 맞고 틀리면 틀린거죠.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한 것이든,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든 그걸 님이 판단할 문제는 아니에요. 모든 일에는 어느 정도라는 것이 있는데 마이크 하나 놓고 규칙도 제대로 없이 랩 하라는 것은 참가자의 절박함을 이용하고 자존심을 짓밟는 행동인거죠. 더불어 힙합이라는 문화를 대놓고 무시하는 처사인겁니다. 하긴 제가 왜 댓글을 달고 있나 싶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라고 반응하면 저는 할말이 없어질텐데 말이에요.
15/07/11 10:16
이 글 보기 전부터 저도 동물원 원숭이한테 바나나 던져놓고 싸우는거 구경하며 "이게 원숭이들 수준이다" 하며 낄낄 대는거 같아서 기분 더러워졌는데 .. 진짜 아직까지 분노를 참을 수가 없네요 제작진은 원래 쓰레기인거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까지 할 줄 몰랐고 프로듀서들도 개실망입니다 10분 20명 싸이퍼 이게 물리적으로도 말이 안된다는거 다 알았을텐데.. 구경난듯이 웃으면서 보는 모습 보니 진짜 역겨울 지경이네요
15/07/11 10:20
힙알못인데도 마지막 장면보면서 부들부들했네요
저게 무슨 랩이고 힙합이냐 좀 심하게 말하면 귀족들이 노예들한테 개 흉내 내면서 짖어보라고 시키고 구경하며 낄낄대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참가자들은 저렇게 굴욕적으로 기어놓고 어떻게 다음 라운드에 나와서 스웩스웩 거리겠습니까
15/07/11 10:25
오버하자면 착취 현장 보는거 같았네요
대기업에서 취업 못한 젊은이들에게 특별히 기회준다고 모이게 해놓고 합격증 바닥에 던져서 주우려고 아둥바둥하는 사람들 안주삼아 낄낄거리며 보고 "요즘 젊은이들은 꿈도 패기도 없고 비굴하다 저러고서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냐" 이런 결론 내는 추악한 모습 보는거 같았네요
15/07/11 10:32
힙알못이라 그런데, 원래 싸이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마이크 잡은 사람이 내려 놓을 때까지 계속 부르는건가요?
'무조건 1인당 1분 이내로 한다. 다만 심사위원이 마음에 안들면 중간에 끊고, 다른 도전자에게 넘길 수 있다.' 이 정도 룰만 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 왜 전체 10분 제한을 둔거죠?
15/07/11 11:06
이게... 그...
저 문장 자체를 쓰다보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의 노래 한 구절을 연상시켜 그대로 가져다 쓴건데 아무도 몰라봐주시네요 ㅠ 누명이 이렇게 인기가 없었다니!
15/07/11 12:47
근데 표현 자체가... 피지알이 힙합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힙합 사이트는 아닌데 좋은 곡의 가사 일부분이라 해도 정박아라는 표현은 조금 그렇긴 해요. 정신지체아에 대한 모욕이...
15/07/11 10:59
슈스케3 거위의꿈 이후로 오디션프로에서 본 가장 역겨운 장면이 저거였습니다. 저런 식으로 참가자들 밟아놓고 뭔 멋을 논해요. 카이지 보는 줄 알았습니다
15/07/11 11:14
힙합을 소재로 한 자극적인 예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힙알못으로써 그 자극적인 부분 때문에 보는부분도 있습니다만..
마지막 부분 대한 느낌은 제작진의 의도는 남을 밟고 올라가려는 욕망과 처절함을 보여주려고 했던거 같은데, 별로 와닿지도 않고, 예능적으로 보기에 재미도 없어서 별로였네요.
15/07/11 11:38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 자극을 빼버리면 망한다는걸 슈스케5로 배웠죠 엠넷은. 아무래도 프로그램 성격이 서바이벌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다만 재미가 없다는게 문제.
15/07/11 12:48
송민호 랩가사 커뮤니티 반응에 그저 놀라울뿐이네요.. 여성비하에 저렇게 목을 매다시는 분들이 저런 가사에 쉴드 쳐주시는 이중성에 감탄만 나올뿐..
15/07/11 12:53
송민호가 무슨말을 했더라.. 기억이 안나길래 다시 봤는데 그래도 이슈가 될 정도의 수위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론 상직적으로 다리 벌려 어쩌고 하는것 보다 대 놓고 무시하거나 욕하는 모습이 더 자극적이었고 많이 보여져서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거든요. 그렇다고 산부인과 가사가 불편 하신분들이 전혀 이해가 안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15/07/11 13:15
저도 여자인데 별 생각 안 들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종종 나오는 이야기가 비뇨기과 어쩌구 하면서 남자버젼으로 바꾸던데... 그것보다 심한 가사도 자주 나오는 게 저 바닥이니까요 누구 XX이나 ..면서 그 바닥에 붙어있다는 가사를 같은 방송에서 봤던 거 같은데...?
15/07/11 18:18
송민호 가사는 듣는 사람이 알아듣기 쉬워서 논란이 되는 거 같습니다. 저 판에서 맨날 나오는 엄마찾는 가사만 해도 수위는 송민호 가사에 전혀 밀리지 않는데 외국말이고 축약된 말이라 덜 와닿는 게 아닐까 싶어요 -_-;;
15/07/11 13:17
싸이퍼는 예고대로 했다가 난장판 벌어져서 룰 다시 정하고 했을거 같습니다. 그리곤 예고편으로 난장판만 보여주고 이슈잉 성공!! 피디가 이 글을 좋아합니다.. 하고 있을거 같네요
15/07/11 14:16
마지막 장면을 보니까...
피타입 일찍 탈락한게 잘 된것 같아보이는군요...(물론 이미지 실추는...ㅠ) 피타입이 올라가서 저걸 한다고 생각하니 생각만해도...헛웃음이..크크...
15/07/11 17:44
뭐라하는사람들은 이해는 합니다.
근데 프로그램특성상 그런것들이 많아서 어느정도는 예상해야한다고 보는데 이미 욕설이나 표현같은것들이 많이 나왔었죠 말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른데 일괄적으로 아예하지 못하게 하면 몰라도... 물론 저도 이번주 보면서 꼭 강한표현으로 상대방을 깔아뭉게는식으로 가사를써야 하는가? 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늘 가지고 있지만 산부인과표현은 비하의도는 없었다고 봅니다 .
15/07/11 23:48
마더퍼커나 비치같은 단어들은 무분별하게 들여온 외국어 욕설일 뿐이지 무언가 더 함의하고 있다고 느껴지지않는데 송민호 가사는 단순한 욕설로 보이기보다 어떤 숭고함이 기대되는 출산이 이루어지는 곳을 성적으로 비하하며 공격했다고 느껴지기에 공분을 사는것이죠.. 이 정서에 공감을 못하신다면 참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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