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7/10 21:33:01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여름 걸그룹대전 중간 감상

1. 씨스타 - 우리는 힘 빡 안줘도 이정도는 기본으로 한다.

처음들었을 때 너무 느리다라는 평을 했었는데 이게 결국 편안함으로 먹힌 모양인지 음원최강 씨스타의 위용을 재확인하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갠적으론 활동하자마자 고퀄의 커버댄스들이 나와준게 제법 한 몫했지 싶네요)
이 와중에 터치마이바디까지 백위권에서 왔다갔다 하는 중인지라 머-_-a. 개인적으로는 효린하고 소유가 같은 팀인게 사기여도 너무 사기인거 같습니다. 실상 터치마이바디 때와 다르게 그렇게 개인 활동 없이 그냥 남들하는대로 하고 나왔는데도 이정도라니 원. 클래스의 상승까진 없었지만 이젠 뭐 올라갈 곳 없어서 못올라가는거 아닌가 싶은 정도.




2. AOA - 승리는 하긴 했는데 영 좋지 않은 상처가 생겼어.

저의 평과 다르게 순항 중인 AOA인데 뭐  '그간 깔아놓은게 있는데 이정도는 해야지'싶습니다. 아마 AOA입장에서도 다시 올지 어떨지 모르는 역대급 시즌을 마무리하고 한 컴백이었으니까요. 뭐 그러니 '음원'은 충분히 그럴만하다 싶은데 음반에서 영...-_-a. 나름 이판 오래봤다봤다 하는데 하루 온라인주문 7천장의 미스테리를 어떻게 판단해야될지. 딱히 이시점까지 속시원한 얘기가 나온게 아니라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아이돌 팬덤 커뮤니티 쪽에서는 거의 사재기를  했다는 분위기로 굳어져가고 있죠. 언론보도는 잘 통제하긴 한거 같은데 일단 이런 이미지가 굳어버리면 남자아이돌 팬덤에서도 추후 컴백 때 견제할 공산이 없는게 아니라 거의 얻은거 만큼 잃은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총공세를 퍼부은거 치고는 음방1위도 작년에 비해 약간 낫게 한 수준이기도 하고 말이죠. 제가 FnC같으면 절대 다음번엔 씨스타랑은 안붙을겁니다. 고개 절레절레 흔들었을듯.




3. 걸스데이 - 기본은 하겠거니 했는데 자칫하면 클래스다운 위기

활동곡은 없었지만 걸스데이의 상반기 결실은 상위 세손가락에 든다고 할만했죠. 혜리가 광고도 쓸어담고 팀도 돈되는 곳에서 이래저래 짭짤했었으니. 준비과정에서도 문제 없었고 팬덤도 제법 커졌고 곡도 제법 뽑히고 모든게 완벽했는데 아프리카TV한방으로 휘청할 줄이야. 어떻게 매듭이 될진 모르겠으나 바로 오들 모든게 끝난다 해도 걸스데이가 사전에 목표했던 것에 비해선 낮은 성과를 거둘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갠적으로는 혜리가 이잉으로 뜬거만큼이나 뜬금포한 상황인데 뭐 일이 이렇게까지 되나 싶네요. 언론 통제도 안되서 실검오르고 난리났던데 드림티 아재들 일 잘하다가 여기서 훅 마이너스 먹네요.




4. 나인뮤지스 - 아무래도 기본빵각이죠. 이건?

역대급 비주얼을 퍼부은 뮤직비디오에 티저에 참 이뻤는데 음원이 다소 뜨뜨미지근한 상황입니다. 지금순위로 한달 버틴다면 그래도 반클래스정도는 올라갔다고 평가해줄 수 있기는 한데 워낙 거대괴수들이 컴백하는 시즌이다보니 그게 될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뭐 최소 드라마만큼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정도 수준을 기대했던 것이 아니다보니 좀 이래저래 아쉽습니다. 타이밍은 여러모로 최적이었는데 말이죠. 순전히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그간 나인뮤지스 음악, 그러니깐 돌스와 드라마 등으로 대표되는 가사의 힘이 좀 약한 느낌이긴 해요. 노래가 약간 동어반복하는 느낌이랄까나.




5. 마마무 - 실력은 있는데 못뜬 그룹들 클래스는 이제 오나전 넘어쓰요.

절대적인 수치로나 뭐로나 엄청난 선전 중인 마마무입니다. 이시점까지 주요차트 10권에 음오아예가 있는건 거의 최소 두단계 이상 클라스가 올라선 그녀들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죠. 뭐 음방1위하고야 거리가 멀지만 이제 1년 된 신인이라 그런거 욕심낼 단계는 아니라서. 회사가 중소회사다보니 노래 잘만들어주는거 빼고는 회사에서 해줄게 없는데 그거 하나를 참 잘해준 셈이 되겠네요. 마마무가 약간의 대중성을 가미하면 이정도로 통한다는 그들의 가설은 사실이 되었습니다. 음악방송무대보면 음방 제작진들도 그녀들을 이뻐하는게 눈에 보이는게 이번활동하면서 얻은 플러스 요인.




6. 소녀시대 - 위엄까진 몰라도 평은 좋을 것이야

객관적인 음원 성적이나 음반성적과 별개로 이런 컨셉해서 너무 좋다는 평이 많죠. 그간에 소녀시대의 컨셉에 불만이 있었던 그룹이 제법 됐기 때문에 그거 하나 환기한 것만해도 긍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기는 충분한 상황입니다. 따지고 보면 소녀시대의 이런 컨셉에 목마른지가 벌써 수년이 되어버렸으니-_-) 팬들 입장에서는 풍파가 가져다준 선물 쯤 되겠네요. 음원은 잘 모르겠고 음반이 어느정도 나올지가 관심사인데 소녀시대 특유의 걸그룹 답지 않은 괴물 판매량이 지금도 여전할지 관심이 갑니다.


전체평 : 클래스만큼은 다들 증명했고 한거 같은데- 활동 그자체에서 에너지를 얻었느냐고 한다고 하면 마마무 제외하곤 잘 모르겠다 정도?
순수 개인취향으로는 좀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는 상황 되겠습니다.

-------------------------------------

앞으로 나올 친구들 단상


1. 에이핑크 : 후발 주자 중에서는 단연 최고존엄급. 다만 팬된 입장에서는 거대 남돌들이 같이 출격하다보니(거기에 리쌍까지) 크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진 않습니다-_-a. 그냥 음원하루 1위에 음방 1회 이상 1등이면 만족할 듯. 어차피 회사의 전략도 정규앨범으로 팬덤 결속력 다지고 잠실에서 팬덤폭발하고 해외로 향한다-인거 같으니 크게 많은 욕심은 안부릴 것같습니다. 예매 오픈이나 해라 표라도 끊게.


2. 스텔라 : 아주 작정한 티저로 주목을 받고 있죠. 아마 행사돌로서는 많이 돌아다녀봤으니 이제 방송계로도 좀 진출하겠다는 의지가 담긴게 아닌가 싶은데 뭐 타이밍은 분명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나저러나 비밀병기 그녀 덕분에 고정출연도 하나 하고 있기도 하고. 갠적으론 이번 타이밍에 목숨 좀 걸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3. 헬로비너스 :  신인시절 라이벌이었던 에이핑크가 최고존엄으로 출격하시는 가운데 중소돌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는 그녀들.
이래저래 곡도 곡이고 소화력이 정말 문제입니다. 끈적끈적하고 위글위글의 평이 너무 나빴더래서. 여전히 그녀들을 아까워하는 목소리가 있을 때 좀 올라와줘야죠. 그간 행사하면서 돈 좀 벌었는지 확실히 위글위글 때와는 때깔이 차원이 다르기는 한데요. 과연 곡의 퀄리티도 그러할지.


4. 여자친구 : 제가 가장 주목하는 기획자의 회사소속인 여자친구. 이번 티저보니 역시  뭔가를 안다 싶더군요. 유리구슬이 워낙 차트에서 오래버틴 덕분에 리스너들 입장에선 공백기가 별로 커보이진 않지만 사실 신인걸그룹이 반년을 쉬는건 그렇게 좋게만 볼수는 없습니다-만은 그간 유주도 예린도 해둔게 있어서 공백으로 인한 패널티는 거의 없을듯하네요. 각을 보아하니 여긴 리얼 작정한거 같은데 과연 그 작정한 모습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P.S : 솔직히 걸그룹 대전이라고 하는데 7월의 승자는 혁오가 될거 같은 느낌-_-) 차트 추이가 심상치 않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제해주세요
15/07/10 21:37
수정 아이콘
스텔라 이미지 저거;;;;;;;;;;
대놓고 저렇게 가네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적정선을 좀 넘은 느낌이 드는 의상인데..
15/07/10 21:39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AOA는 타이밍이 오히려 좋았지 않았나 싶네요..

씨스타랑 붙어서 밀리긴 했습니다만.. 사실 지금 씨스타는 포스가 끝장이고(음원에선)
오히려 일찍 나오는 바람에 7월에 이정도로 아이돌 그룹들이 폭풍처럼 몰아칠줄은 몰랐는데.. 2주 먼저 노래를 깔았다는 점과..

멜론 기준으로 씨스타/소시 바로 아래에 붙어서 달리고 있고.. 걸데를 밑으로 밀어냈다는 점에선 좋은 결과가 아닌지..

확실히 작년에 짧은치마 - 단발머리 - 사뿐사뿐으로 물 들어올때 연타석 달리기.
올해 지민의 Puss..
그리고 설현과 초아의 인지도 쌍끌이가 합쳐진게 큰것 같습니다.
좋아요
15/07/10 21:43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그렇긴 한데 진짜 에펜씨가 역대급으로 물량 퍼붓고 만든게 저정도라서. 아마 내심 씨스타를 꺾고 올라가겠다는 생각이 있었던거 같거든요-_-a. 근데도 쓰러지지가 않으니 아마 내부 관계자들은 놀랄 노자다 싶었을 것같습니다.
15/07/10 21:48
수정 아이콘
쓰러지지 않은거에선 아쉬움이 있겠지만
'씨스타라는 현 최정상 그룹'하고 같이 쌍끌이로 타고 달릴수 있다는거 자체가 이미 AOA가 어느정도까지 올라왔는지를 증명하는 거라서..
결과적으로는 아쉽지만 좋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주지난 곡으로 빅뱅/소시랑 음원 싸움이 된다는걸 지금 씨스타가 보여주고 있는데 -.-
AOA도 그걸 같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지금 1차 걸그룹 대전에서 최대 문제는 걸스데이겠죠 -.-;;
나온지 5일도 안됫는데 3주가 다되가는 AOA한테 멜론에서 밀리고 있다는건.....
앞으로 다른 그룹들이 나오면 나올수록 순위가 가파르게 내려갈거라는 뜻하고 동의어라서.......
좋아요
15/07/10 21:50
수정 아이콘
걸스데이는 좀 아깝기는 한데 생각하시는 시나리오 그대로 갈듯. 아무리 팬덤 커졌어도 대중성으로 먹고사는 그룹인데 일개 인터넷티비 문제치고는 얘기가 너무 커졌어요.
도바킨
15/07/10 21:42
수정 아이콘
팬덤 갑, 홍보 갑, 푸쉬 갑... 무한도전이 있기 때문에..
곧 나올 에이핑크나 헬비 등등은 타이밍이 좋지 않아보이네요.

sm yg보다 무도가 더 무서운게 사실이니..
최종병기캐리어
15/07/10 21:43
수정 아이콘
7월의 승자는 아이유의 위엄을 뒤집어쓴 혁오.
공허진
15/07/10 22:49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무도에서 아이유가 언급한 두 세곡만 차트에 있는거만 봐도 그렇죠
저도 방송보다 딱 그 곡들만 찾아들었습니다
울트라면이야
15/07/10 21:44
수정 아이콘
뻘플이긴하지만 exid가 참 타이밍잘쟀다 싶네요. 적당히 나와서 1등 할만큼 하고 들어간게...음원이 뜬금포 jyp덕에 1위는 못찍었지만 소기성과를 거두면서 고정예능도 찍고 쇼타임도 찍고있고
복타르
15/07/10 21:48
수정 아이콘
8월의 무도때문에 다들 무리할정도로 앞당겨서 나오나보네요. exid는 9월에 복귀해서 상대적으로 나이스타이밍이네요.
Frameshift
15/07/10 21:48
수정 아이콘
걸데 곡퀄이 역대급인데 아프리카 한방여파인가요..
씨스타 쉐킷은 당췌 이해가 안되고 AOA는 그래도 체면치례는 한거같네요
마마무는 ''실력'보단 당장 '트렌디'를 어느정도 따라가서 인지도를 좀 더 높인후 실력파 놀이해도 될거같은데..
새벽하늘
15/07/10 21:53
수정 아이콘
fnc는 aoa를 키우려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공중파에서 씨스타 한번 잡고 기사내려고 하는거 같았어요. 음중 먹으려고 진짜 모든걸 쏟아부었죠.
15/07/10 21:55
수정 아이콘
에이핑크야 뭐 걱정할 단계는 넘어선 팀이고...무도 음원이 풀리려면 아직은 시간이 남기도 했죠.

걸스데이는 혹여나 시크릿이 푹 꺾였던 때의 재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네요
Special one.
15/07/10 22:01
수정 아이콘
시스타가 정말 어마무시하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FNC가 AOA에 모든걸 쏟아부었는데 (안좋은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결국 이겨내지 못했죠.
걸스데이는 자신들의 커리어 하이 진입을 보여줬었는데 아프리카 논란으로 크게 휘청이면서 다음을 기약해야 겠네요. 일단 깔끔하게 과하다 싶을정도로 사과를 하고 넘어갔으니 이번일이 추후에 족쇄로 작용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각잡고 준비한 앨범이 실패했기 때문에 타격이 커보이는건 어쩔수 없네요.

스텔라. 지켜보고 있는 친구들인데 마리오네트때 요충(?)춤같은 기괴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엽기와 농도짙은 섹시에서 줄타기가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
양념게장
15/07/10 22:09
수정 아이콘
AOA는 저 정도 노래로 이 정도 성과를 보였다는게 정말 클래스를 보여준거라고 봤습니다. 시스타도 비슷한 정도.
마마무는 아무리 생각해도 비주얼로 승부는 안 될거 같아서 다른 아이돌이랑은 차별화되는 노선 (좋은 노래) 으로 가야 하지 싶고요.
스텔라는 기대합니당 (...)
열역학제2법칙
15/07/10 22:37
수정 아이콘
컨셉이고 뭐고 음악이 별로면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불쌍한오빠
15/07/10 22:38
수정 아이콘
결국 승자는 AOA아닐까요?
씨스타와 이기고 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같은급으로 올라왔다는게 중요한것 같은데요
걸스데이는 이번 활동이 꽤 마이너스인 느낌이고 씨스타는 약간 하락세 소시는 꾸준한 하락세 정도로 봅니다
15/07/10 22:53
수정 아이콘
아직 같은급으로 올라온건 아니죠;;

FNC에서 어거지로 한번 같은 단상에 서보게 맛만 보여줬을 뿐;;

음원+음반으로 씨스타를 이기기엔 아직 무리지만..

적어도 대중들에게 '우린 이제 씨스타와 비벼볼만해!!' 라고 말정도는 할 수 있을정도의 레벨이 됐다는 점??
어리버리
15/07/10 23:54
수정 아이콘
초아라고 닉넴임 쓰셔서 여쭤보는건데 이번에 FNC에서 조직적으로 사재기해서 억지로 1위 만들어줬다고 AOA 팬덤에서도 생각하고 있는가요? 아래 리플에도 썼지만 온라인 주문 3천장, 6천장이 이해가 안되서요.
새벽하늘
15/07/11 00:06
수정 아이콘
긴가민가하죠. 어쨋든 의혹일뿐이고 아니라고 믿고 싶은게 팬의 심리라서요. 음반이 아니더라도 음중1위에 목숨?건 행보를 보여줬어요.
15/07/11 00:08
수정 아이콘
뭐 그런 분위기 입니다.
비단 FNC 문제만이 아니죠;; 큐브도 사재기합니다. 특히 포미닛 앨범들;;

일단 걸그룹이 뜨기만하면 투자대비 뽑아먹을 수 있는 돈이 엄청납니다.
그 지표가 되는게 공중파 1위라는 타이틀인거구요.
그래서 돈좀있는 제작자들이 걸그룹 띄우려고 혈안이죠;;
15/07/11 03:11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 쓰신 댓글 보니 AOA팬 아니신거 같은데 초아 닉을 쓰시면서 부정확한 정보를 적으시면 곤란합니다. 저번에 다른 글에서도 팬덤 내 지민이 인기가 찬미에 이어 뒤에서 두번째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하셨던데..
AOA 팬덤 3대 커뮤니티인 공카, 맴갤, 트윗에서 다 활동하고 있는 제가 확실히 말씀드리는데 팬덤 어느곳에서도 사재기 인정하는 분위기 아닙니다. 판매량에 해당하는 영수증이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해외 팬덤에서 여러군데에서 공구를 진행했고, 코스닥 상장사인 FNC가 이런 위험한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한성호 대표가 사재기를 지시할 사람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진실이야 FNC가 알고 있겠지만 팬들은 안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15/07/10 23:00
수정 아이콘
져도 손해볼거 없는 싸움이였으니 당연히 AOA는 이득이죠.
진짜 소녀시대랑 붙었으면 1위 못했겠죠...
그나마 이번에 씨스타가 노래도 예전 강력했던 전곡들에 비해 별로고 음반에서 화력도 생각보다 약해서..
스트로
15/07/10 23:22
수정 아이콘
씨스타는 그닥이었고 AOA는 별로였고 걸데는 곡 참 좋은데 뮤직비디오 초반의 하이레그 스타일이 너무 부담이라서 힘들었어요.

마마무가 짱

아, 걸데가 최군TV랑 엮였던 것들을 방금 보고 왔는데 좀 별로긴 하네요. 적어도 이미지에 득될 게 없는 짓을...
15/07/10 23:44
수정 아이콘
전 마마무 하나 건진 걸로 만족합니다. 진성 소덕이었으나 휴덕 상태였는데...
아직 멜론 10위권 인건 정말 고무적이네요. 무대에서 저렇게 재밌게 노는 아이들인데 작정하고 뭔가 하면 더 엄청난 게 나올 것이 분명하거든요.
신중함
15/07/10 23:46
수정 아이콘
마마무 좋네요~
어리버리
15/07/10 23:52
수정 아이콘
AOA 사재기 뭐지?하고 검색해보니 아주...;; 팬싸인회 있는 날 오프에서 5백장 팔렸는데 온라인에서 하루만에 6,000여장 주문. 그 전 날도 뜬금 없는 온라인 3천여장 주문. 그 포인트 기반으로 케이블, 공중파 음반차트에서 1등 차지. 아직도 아이돌 그룹 사재기는 없어지지 않았군요. 크크.
바우머리돌
15/07/10 23:58
수정 아이콘
승자는 사실상 백아연 아닌가요 흐흐
새벽하늘
15/07/11 00:03
수정 아이콘
그분은 걸그룹이 아니라서..
15/07/11 00:23
수정 아이콘
걸스데이가 무슨 큰 잘못했나요? 잘 모르고 있었는데 태도 논란 있더군요.
15/07/11 00:28
수정 아이콘
이번 활동으로 얻어간걸로 보면 마마무가 승자라고 봅니다.
음원 음반 팬덤규모 뭐 하나 빠짐없이 다 성장한게 눈에 보이더군요.

씨스타야 공개초반 별로란 평가를 뒤집으며 무슨 노랠 들고나와도 차트를 씹어먹는 이미지까지 이번에 획득해서 얻어가는게 있고
아오아는 착실히 쌓아온 이미지인데 사재기논란으로 아이돌팬덤계에선 이미지가 나락... 뭐 대중들이야 그런거 모르니 음중에서 1등 한번 한걸로 위안을 삼아야...

걸데와 소시는 아직 활동 초반이라 뭐라고 단정짓기 어렵네요.
류세라
15/07/11 01:49
수정 아이콘
나인뮤지스는 또 하락...
arq.Gstar
15/07/11 02:25
수정 아이콘
aoa 노래 좋은데 신선하고 재밌는 반복구 덕에 인기가 많은듯 하네요
롤링스타
15/07/11 03:39
수정 아이콘
주관적인 이번 활동 선호도로는 마마무가 짱이네요.
그런그룹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된...
소시 시스타 걸데 맴은 다들 기존보다 별로인듯
호구미
15/07/11 09:45
수정 아이콘
AOA 사재기 논란은 하필 싸인회라는 대조군이 있는 바람에 해명하기 상당히 어렵게 되어버렸죠. 하루 6천장의 화력이 있는 그룹이 팬싸 500장은 말이 안되니까요.. 그래서 나오는 말이 중국재벌 덕후설..
초보저그
15/07/11 16:59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 거의 비슷하네요. 음원 자체는 마마무 음오아예의 승리가 아닐까합니다. 요즘 다니면서 맨날 듣고 있습니다.
15/07/11 18:06
수정 아이콘
aoa는 그래도 긍정적인거같은데..
씨스타가 워낙 대단하잖아요
동급은 아니더라도 후발주자인데 많아 큰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747 [일반] 걸스데이 유라로 보는 걸그룹 파워포워드론 [17] 좋아요10474 15/07/12 10474 5
59746 [일반] 천호 CGV 아이맥스 개장... 국내 멀티플렉스의 판도를 바꿀수 있을까?... [16] 첼시FC11142 15/07/12 11142 0
59745 [일반] 최저 임금을 결정하는데 왜? [56] 능숙한문제해결사9019 15/07/11 9019 1
59744 [일반] 28년전에 예상한 우리나라 인구.jpg [38] 군디츠마라12362 15/07/11 12362 1
59743 [일반] [해축] 바이언 오피셜 슈슈는 맨유로 간다 [83] 오크의심장7334 15/07/11 7334 1
59742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강정호 1타점 적시타,시즌 28타점) [2] 김치찌개3173 15/07/11 3173 1
59741 [일반] 출연한 영화들의 흥행 매출액이 가장 높은 영화배우 Top10 [12] 김치찌개4591 15/07/11 4591 2
59740 [일반] 전 세계에서 기업의 가치가 가장 높은 비상장 신생기업 Top10 [5] 김치찌개4248 15/07/11 4248 1
59739 [일반] 누가 그들을 위해 울어줄까요? [42] 無識論者9176 15/07/11 9176 19
59737 [일반] 순욱 문약 [60] D.TASADAR9727 15/07/11 9727 4
59736 [일반] 아래글 업데이트 - "가축화된 포유류는 어떤게 있나" [13] 삭제됨4041 15/07/11 4041 7
59735 [일반] 개인적인 에이핑크 비활동곡 10선 -2- [7] 좋아요3100 15/07/11 3100 0
59734 [일반] 방금 서울역에서 화재가 있었습니다. [5] lux7509 15/07/11 7509 0
59733 [일반] 불체자 범죄 문제 [57] 구들장군9399 15/07/11 9399 48
59732 [일반] 86마라도나, 지금의 메시 [22] 주먹쥐고휘둘러7203 15/07/11 7203 1
59731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55] pioren5320 15/07/11 5320 2
59730 [일반] 미국 공화당, 최대 위기에 빠지다. [58] 마빠이10880 15/07/11 10880 1
59728 [일반] [차후 스포 포함] 쇼미더머니 4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103] 밀어서 잠금해제11274 15/07/11 11274 0
59727 [일반] [영화] 그래도 내 아들이다...러덜리스(Rudderless) [4] sungsik4569 15/07/11 4569 0
59726 [일반] 기성걸그룹 - 신인걸그룹 짝지어보기 [7] 좋아요4162 15/07/11 4162 2
59725 [일반] <삼국지> 하후돈이 초기 조위 정권에서 2인자인 이유는 무엇일까. [28] 靑龍8919 15/07/10 8919 9
59724 [일반] [축구]동아시안컵 예비명단이 나왔습니다. (부제:말을 지키는 감독님) [20] Broccoli5881 15/07/10 5881 0
59723 [일반] 여름 걸그룹대전 중간 감상 [37] 좋아요8734 15/07/10 873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