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09 21:30
기대하고 있던 영화인데 개봉을 했나 보네요. <업>을 만들었던 감독이라면 확실히 믿을만 하단 생각도 들고, 충달님 평을 보니 믿고 봐도 될 거 같네요. 얼른 예매해서 이번주에 봐야겠어요..흐흐.. 그나저나 인사이드아웃이 북미에선 쥬라기 월드에 밀려서 2주연속2위를 하더니 3주차에 드디어 1위로 올라갔더군요. 현재 2억4천불 정도던데 3억불을 넘길 수 있나 모르겠네요.. 토이스토리3, 니모를 찾아서 다음 흥행 성적으로 마무리 짓지 않을까 싶네요..드롭률이 40% 정도인데 과연 니모를 찾아서 성적을 넘길지 기대 되네요.
15/07/09 21:31
확실히 아쉬웠던 지난 3편에 비해 이악물고 만든 느낌이 나는 영화였습니다. 꽤 성숙한 성장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도 하구요.(애초에 11살이란 나이도 그런 느낌이 조금 납니다) 추상화 과정은 진짜 깨알같이 빵터진 장면이기도 했구요. 크크크
15/07/09 21:42
그림체가 변하면서 되게 뜬금 없을 수도 있었는데 되게 잘 만든 장면이기도 하고 영화 중에 가장 '귀여운' 장면이기도 하고 그랬죠 크크크 순간적으로 셀 애니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크크
3-4년 만에 픽사 영화보고 '또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 영화인거 같습니다.
15/07/09 21:38
아이디어는 확실히 참신했고, 뻔한 듯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보면서 대충 스토리가 그려지기는 했는데 결말은 제 예상하고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깨알 같은 웃음도 주고, 후반에는 눈물도 찔끔 나게 하고.. 오랜만에 픽사스러운(?) 애니를 봤습니다.
15/07/09 21:40
뻔한 듯 하면서도 뻔하지 않다는 말씀도 참 공감이 가네요. 상세히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스포를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ㅠ,ㅠ
픽사스러운 애니도 정말 공감합니다.
15/07/09 22:16
아래 글 적으면서도 생각했던 건데 추상화 과정이 빵 터지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전체적인 평가에 동의합니다 스토리는 단순해졌지만 픽사만의 무언가가 있다. 이 말을 잘 표현해내지 못한 저는 왜 이렇게 글을 잘 못 쓰나...다시 한번 깨닫고 가네요 크크 덧. 단편도 정말 좋더군요. 단편 노래도 무한반복에 영화도 다시 보러 갈 생각입니다
15/07/09 23:43
예고편만 보고 '나의 픽사가 돌아왔어!'를 외쳤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아들,딸과 함께 보러 갑니다. 하지만 제 픽사 최고의 작품은 월E 입니다.
15/07/10 01:27
영화관에서 나오는 예고편을 보고 이건 분명히 픽사 느낌이군 하고.. 여친한테 픽사 애니메이션이다.. 재밌겠다 다음에 보자
이랬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건 디즈니 더군요.. 여친이 또 잘모르면서 아는체 하네 .. 이러고.. 픽사가 디즈니에 합병된거였나요?,....
15/07/10 13:17
여자친구가 그닥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반강제로 우겨서 보러갔는데
웃고 울고 대만족하고 나왔어요 역시 픽사 돌아온 픽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