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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5 16:12
네이버 댓글에서도 꾸준히 C선수를 밀던데 저는 짐작가는 C선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되니 맞긴 맞았네요...
이 기회에 전체 선수에 대해 전수조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5/06/25 16:15
근데 씁쓸한건 약빨고도 9번의 만루 찬스에서 무안타... 그리고 아무리 팬심들어가도 국대급으로는 안봐서 최진행일까 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네요.
구단에서 철저하게 조사해서 강력한 징계에 처하면 좋겠습니다. 선수는 아니라고 하고 프런트는 믿는 분위기였는데 프런트도 뒤통수 맞았네요.
15/06/25 16:15
한화팬이지만 개인적으론 다신 안봤으면 싶고 가능한 최고 수준의 징계했으면 좋겠지만
대충 징계하고 금방나오겠죠. 팀 생각하면 나왔을 때 못하라고 하기도 뭐하고 짜증납니다 정말. kbo에서 솜방망이 처벌을 하더라도 팀자체적으로 강력하게 처벌했으면 합니다. 다른팀을 보내도 좋겠네요.
15/06/25 16:16
하........ 잘나가는 팀이라고 해서 우리팀은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정말 안타깝고 허망하지만 일벌백계 해야죠.......
15/06/25 16:18
국대급 활약이라길래 한화라면 김태균.이용규.정근우 중 한명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뜬금없이..
30경기면.. 구단 징계까지 합치면 실질적으로 시즌 아웃이겠죠...? 최진행 커리어 하이 기록한다 어짼다 하더니 약빨이었어?
15/06/25 16:22
어제 그 루머가 돈다는 게시글에 남겼는데...
KBO 리그의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위해 도핑 제재를 현행보다 세분화하고 강화하였다. 기존 1회 적발시 명단공개와 10경기 출장정지의 제재를 ①생식호르몬 물질 양성판정시 명단공개와 10경기 출장정지, ②흥분제 물질 양성판정시 명단공개와 20경기 출장정지, ③경기력 향상 물질 양성판정시 명단공개와 30경기 출장정지로 위반 약물에 따라 출장정지 제재를 세분화하였으며, 기존 2회 적발시 명단공개와 30경기 출장정지의 제재를 명단공개와 출장정지 50경기로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3회 적발시는 현행과 같이 영구제명 하기로 하였다. 걸린 약물이 ③ 에 해당되는 약물이랍니다. 더불어서 2군에 있어도 출장정지 처분은 깎입니다. 그래서 가뜩이나 징계도 약한데 2군에서 있어도 징계가 풀릴 수 있게 바꿔놔서 말이 많죠.
15/06/25 16:18
결국 어제 그글은 진실이었네요....
어쩐지 몇해동안 삽질하다 급 잘친다 햇더니.....어휴.,... 이제 한화는 공공의 적이 되겠네요.. 조금만 잘해도 약드립이 난무할건 생각하니 아.. 야구를 끊어야하나
15/06/25 16:20
2015 한화 0.301 0.425 0.526 0.951 (타/출/장/ops)
2014 한화 0.261 0.317 0.435 0.752 2013 한화 0.300 0.387 0.439 0.826 2012 한화 0.248 0.361 0.443 0.804 출처 : http://www.kbreport.com 확실히 올해 들어 장타율이 0.100가량 올랐군요.
15/06/25 16:20
와 뭐 이런 멍청한 놈이 다 있는지. 맨날 무릎 아프다 그러다니 그게 약 빨아서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승부조작 급으로 강하게 징계했으면 좋겠습니다.
15/06/25 16:23
15/06/25 16:29
처음이라 서툴러서 그래요. KBO 최초의 공식 약쟁이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으니 얼마나 설렜겠습니까. 그러니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도 하는 거죠.
15/06/25 16:24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098678&date=20150625&page=1
그와중에 변명이라고 올라온게 선수 부주의랩니다. '최진행 나름대로 확인해서 먹어도 문제없는 것으로 판단해서 3~4차례 복용...' 대놓고 약물을 먹은걸 보니 바보 맞는듯...
15/06/25 16:25
와 진짜 최진행 -_- 약빨고 한 게 고작 그거라니..
올해 성적이 좀 좋아지긴 했는데 타코 영향인가 했는데 에효 진짜.. 뭐 이렇게 된 거 김경언도 돌아오고 폭스도 오고 할테니 외야 정리에 도움을 주겠네요.
15/06/25 16:25
약빨고 이성적이라니... 예상하지 못했다... 유한준일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넥센 본진 한화 멀티 입장에선 웃지도 울지도 못하겠네요...참...
15/06/25 16:25
30경기 출장정지는 너무 약해요. 구단 자체적으로라도 더 쎈 징계 내려야 합니다. 약쟁이 약쟁이 했는데 그게 한화에서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OPS가 작년대비 0.2나 올랐는데 막연히 커리어 하이구나~ 하며 껄껄댔던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맘같아선 두 번 다시 한화에서 안 봤느면 좋겠지만 업계사람들끼리 다 싸고도는 이 바닥에서 그런일은 없겠죠. 대실망입니다. 약진행. 최진행으로 불리는 일은 앞으로 영원히 없을듯.
15/06/25 16:27
이야....약먹고 이정도밖에 못했으니... 그냥 야구계에서 영원히 퇴출이 답이고, 뭘 먹고 살지는 알아서 하겠죠.
머리 나빠보이는건 진작에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15/06/25 16:32
근육량을 빠르게 늘려주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88 서울 올림픽때 벤존슨이 이거 빨고 금메달 땃다가 박탈당했던 사건이 유명하죠.
15/06/25 16:29
최진행 약물덕 충분히 본거 같은데 왜 성적이 안 좋다는 소리가 나올까요 .3.4.5 ops0.95인데요. 전년도에 비해서 ops0.2늘엇네요.
15/06/25 16:34
개인적으론 두 가진데요.
올해부터 먹었다면 그 전에 32홈런도 쳤던 선수가 먹은 거 치고 초라한 점. 예전부터 먹었던 거라면 커리어 내내 롤코 탄 게 그렇고. 올해부터 먹은 게 맞을 거 같긴한데 ops 0.95라기엔 타고기도하고..
15/06/25 16:40
작년은 워낙 부진했던 해라.. 하긴 32홈런 쳤던 해보다도 성적은 좋은 거 같긴 하더라고요.
그 때도 약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뭐 싱숭생숭하네요.
15/06/25 16:29
그런데.. 방출한다고 어느 팀이 데려가려고 할까요?
약쟁이 데려갔다가 팀 이미지 망가지는 것은 물론이고 팬들의 성화에 견뎌내지 못할 것 같거든요. 최진행의 앞으로 행보는 두 가지 중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한화에서 재기하던가.. 거의 반강제 은퇴수순이던가..
15/06/25 16:30
최진행이 멍청한게, 저 30경기 징계도 근육강화제 빨아서 받은겁니다.
머리 좀만 굴려서 이리저리 우회하는 방법으로 빨면(?) 현 규정에서 10경기 내외로도 줄일 수 있어요. 별개로 강화되었다고는 하나 현 KBO규정은 너무 약하네요. 저런 저급한 약물은 한 100경기 징계가 적당한데 말이죠. 뭐, 그래도 예전에는 30경기 징계가 3번(!) 약물 걸려야 나온다는 걸 감안하면 나아졌다고 해야할지도요.
15/06/25 16:30
ops가 자그마치 2할이 올랐는데 별거 아닌거처럼 치부하시는 분들은 뭐죠? 0.951이면 리그 최상위급인데요. 그렇다고 출장횟수나 타석수가 적은것도 아니고요. 전 다른 팀 팬이라 최진행 선수 올해 기록은 잘 몰랐는데 기록 보니까 약 빨만 하네요. 약 덕을 봐도 보통 본 수준이 아닌데...
15/06/25 16:30
베어스가 대전에 있을 때 부터 시작해서 광주 아저씨들과 쓰레기통에 불지르며 야구본 골수 이글스빠인데요
올해에는 참 별일이 다 있네요 "메리 유" 노래를 최진행 노래로 아는 5년째 이글스 어린이회원인 딸한테는 머라고 해야 하죠?
15/06/25 16:33
그 지피셜에... 야수까지는 맞았는데 국대급이 아리송했죠.
올 시즌 이 넘이 커리어하이를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외야수에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 국대급이라 칭하기엔 부족해서 하마평에 거론조차 안됐었거든요.
15/06/25 16:53
국대'급'은 국대는 될 수 없다는 말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최진행도 OPS 11위면 충분히 국대급이라는 말을 쓸수 있지 않을까요. 외야수로 따지면 유한준, 최형우 그 다음입니다.
15/06/25 16:31
최진행이라니... 이런 뜬금포가...
그런데 확실히 기록이 말해주네요. 떨공삼의 최진행이 이번시즌 타출장이 3할 4할 5할에 ops는 리그 11위의 수위급 타자로 변신했으니 야 이거 진짜 약빨만하네 허허
15/06/25 16:32
정말 배신감 쩌네요. 유창식과 더불어 마음 속에 있는 선수였는데 말입니다. 떨공삼을 커트하던 올해의 너는 약빨이었다는 거냐. 하아 유니폼 찢고 싶다...
15/06/25 16:33
휴, 다행이네요. 정범모가 아니라서..
못파는줄 알고 놀랬네요ㅠㅠ 정범모 팝니다~ ........약을 빨았는데 만루찬스를 그렇게 놓.......
15/06/25 16:33
전수검사해야죠. 메이저리그 역사에도 볼수 없는 갑작스런 스탯 뻥튀기가 있는데 반발력 조정해서 타신투병 현상 바로잡고 전수검사해서 약쟁이들 다 솎아 내야 합니다.
15/06/25 16:49
선수 감싸는게 패시브이신 분이니 그렇게 인터뷰는 하셨겠지만
당장에 전략전술 라인업 및 팀분위기 신경쓰실 감독님이 화를 안낼리가 있겠나요.. 열불이 터질겁니다.. 이제 다시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약쟁이라니..
15/06/25 16:54
평생을 현직에 계셨던 분이 선수들 약빠는 거 전혀 못보셨을리는 없지요. 저쪽 계통은 다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게 패시브입니다.
15/06/25 16:34
한 10년쯤 후에...
마운드에 박명환 타석에는 최진행 홈플레이트 뒤에는 진갑용 해서 셋이서 세계보건의 날 기념 시구나 하면 볼만할 것 같습니다.
15/06/25 16:36
1번에 대한 답은 원래 약빤다고 다 괴물이 되는건 아닙니다. 실제 사례를 봐도 그렇구요. 근데 최진행의 경우는 기존 자신의 기록보다 더 좋게 나오긴 했네요.
15/06/25 16:41
위에 많은 분들이 써주셨지만... 타출장 3 4 5에다 OPS가 무려 0.95를 넘겼습니다. 괴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상급 성적 맞습니다.
15/06/25 16:50
손오반이 잠재력 개방을 하면 초사이어인3도 뛰어넘지만 야지로베가 잠재력 개방한다고 초사이어인이 되는건 아닌 원리지요...
그래도 최진행은 올시즌에 한해서는 충분히 잘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만루같은 결정적인 상황에서 못하니 임팩트가 큰거지요
15/06/25 16:37
약진행 진짜 쪽팔려서...
이글스의 약쟁이 최진행이라고 평생 놀림받겠네요. 지금 최진행이 3-4-5찍는거 보고 "무릎 괜찮은 최진행은 진퉁이네!"라고 생각한게 쪽팔리네요. 김경언 돌아오고 이성렬로 막고 최진행은 이번시즌에는 아웃시켰으면 좋겠네요. 걍 제명시키면 좋겠어요. 아오
15/06/25 16:38
한화는 선수 방출하고 자체적으로라도 주기적으로 도핑검사 계속했으면 좋겠네요. 그게 그나마 팀이랑 남은 선수들 오해안받게 하는 길 아닐런지. 그러다 또 약쟁이 찾으면 좋은거구요.
15/06/25 16:38
마리한화 이야기 한참 나왔을 때 한화 선수들 죄다 약물검사 해봐야 한다는 농담도 한참 돌았는데 이젠 농담이 농담이 아니게 되고 말았군요.
15/06/25 16:39
어휴...어휴.... 진짜 멍청하네요
야구팬한테 피해입히고 팀에도 피해입히고 앞으로 최진행 물고빨일은 없겠네요 더러운놈...구단에서 이번시즌 아웃시켜버려야되요 야구를 못해도 이뻐해줬지만 저런 더러운짓하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보여줘야됩니다
15/06/25 16:39
뭐 최진행 없어도 되죠. 올해는 확실히 자체적으로 버렸으면 하고..
이용규, 김경언 고정에 폭스, 이성렬도 있고 어차피 우승할 것도 아니니 최진행 없어도 되죠. 괜히 나쁜 선례 만들지말고 확실히 징계 했으면 하네요.
15/06/25 16:41
약쟁이에게 일말 미련없습니다. 최진행 잘가라..
진짜 한화팬으로 이렇게 착잡할 수가 없네요. 우리팀에 약쟁이라니... 약을 먹은게 그정도 뿐이라니.. 어후.... 팀 분위기에 똥물을 끼얹어도 유분수지..
15/06/25 16:46
피지알이라 이정도지 이제 다음팟이나 이런곳에서 한화경기 할때마다 약드립나오겠죠..에휴..
사실 최진행이 없어지는건 상관 없는데 저걸로 인해 팀전체가 욕먹을 생각하니...
15/06/25 16:44
5월 도핑테스트에서 걸리고 이미 그때부터 안절부절 하기 시작했으면 6월에 경기력으로도 보였을건데..
4-5월 성적과 6월 성적 / 이번시즌 통산 성적과 전시즌 기록들 비교하면 아마 차이가 더 크게 날거 같군요.
15/06/25 16:50
5월말 6월초에 최진행 태업 소리 나올정도의 정신나간 스윙으로 성적 급 하락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화팬들은 최진행이 그러면 그렇지 제자리 찾아가는구나 했는데... 지금보니 약 걸려서 심리적인 압박으로 그랬던 거네요. 아주 딱딱 들어맞네요.
15/06/25 18:15
네.. 느낌상 그 성적밖에 안 되니 팀 성적에 크게 기여하진 못한거 아니냐는 식으로 들리고요, 아무튼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정도면 엄청난 성적인데.. 그럼 도대체 최진행한테 어떤 성적을 기대했던 건지... 만루나 득점권 찬스에서 임팩트 강할 정도로 못 쳤다면 그렇지 않은 상황에선 더더욱 엄청났단 얘기. 관심있게 봐 왔던 선수라 실망감이 이루 말할 수 없네요.
15/06/25 16:45
한화팬도 아니고....약쟁에게 그럴 필요도 없지만 기사의 최진행 선수 얼굴을 물끄러미 보니 그냥 뭔가 안쓰럽네요..
금지약물까지 쓰면서 어떻게든 어떻게든 꼭 한 번 잘 해보고 싶었던 거 같은데....아예 야구차제를 못할 위기에 처했네요... 위에 댓글을 보니 성적은 올랐다지만 그러면 뭐합니까.. 이제 야구를 못할 위기에 있는데... 야구 하나만 보고 살아온 인생일텐데..야구 자체를 못하게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년이든 2년이든 출장 정지가 걸리겠지만.....그렇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다시 야구판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새로 시작할 때는 꼭 정정당당하게 시작합시다...
15/06/25 16:52
동의합니다. 당연히 그들이 먼저 더 안쓰러워야죠....
최진행을 두둔하는게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그냥 기사의 선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보니 제가 너무 감성적으로 썼나 봅니다.. 에구 야구가 뭐라고 그 위험한 짓을 했는지....
15/06/25 16:47
김성근 감독이하 모든 한화 코칭스테프와 선수들의 노력이 한 선수의 일탈로
'약빨아서 그랬네.'로 정리될 여지를 줬다는게 너무너무 짜증납니다.
15/06/25 16:50
그렇지는 않을거에요..
LG팬이지만...김성근 감독의 팀이 갖고 있는 연습벌레 이미지 때문에 그 노력이 뭍히지는 않을겁니다. 최진행이 잘못한거지 한화란 팀이 잘못한것은 아니니..(선수관리는 빼고 말입니다..)
15/06/25 16:55
물론 조금이라도 관심있고 한 분들은 크게 확대해석 하지 않고 신중하게 추이를 보겠지만
야구에 크게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한화 그거 갑자기 잘나간다더니 약빨았다며?' 라는 말이 별 뜻 없이 나오겠죠.
15/06/25 18:18
한두 경기 차이로 4-5위 또는 5-6위가 갈리면 당연히 그런 논란은 생길 걸로 봅니다.
그렇지만 한화의 좋았던 경기력이 최진행 때문만은 아니었으니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고요. 가을야구에 진출하더라도 넉넉한 경기차로 가는 게 가장 깔끔한 방법이죠.
15/06/25 16:47
C선수가 맞았네요.
수도권은 행정수도니 굳이 말하자면 수도권이라고 봐줄수도 있겠고, 국대급이 아니라기도 그런게, OPS 11위가 국대급이 아니면 기준이 너무 깐깐한거죠. 잘나가는 팀이라고 했지 성적 상위권인 팀이라고는 하지 않았으니, 올시즌 기대치 대비로는 한화가 제일 잘나갔던것도 맞고요. 결국 지피셜은 거의 다 맞았네요. 다만 처벌이 참....
15/06/25 16:47
약 빨고 그 성적이냐 묻기엔 너무 좋은데요. 69경기 209타수 13홈런 42타점 .301 .425 .526 ops .951
시즌 반도 안 뛰고 13홈런이니 산술적으로 25홈런 이상이 유력하고, 그 홈런에 ops .951 유지하면 그냥 크보 탑급 야수죠. 최소 fa 70억짜리
15/06/25 16:49
후덜덜 최진행이네요.
정근우 오니 김태균 나가고 김태균 오니 김경언 나가고 김경언 오니 최진행 나가는. 최진행 오면 또 누가 나갈라... 그냥 진행이 니가 계속 나가 있어...
15/06/25 16:52
이건 한화 구단과 코칭스태프도 처벌이나 경고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5월에 이미 다들 알고 있었다는거나 마찬가진데 진짜 배신감 쩌네요. 이 팀 경기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15/06/25 16:52
국대급은 맞죠. 이 성적 그대로 가면 프리미어12에 지타내지 대타 선발로 유력한 성적이니.
혓바닥 긴 소리 그만하고 한화 구단은 석고대죄하기 바랍니다.
15/06/25 16:55
음... 일주일에 한번 먹는 무좀약 먹고 있는데 저도 도핑하면 스테로이드 걸리려나요.
이런식으로 복용한건데 도핑에 걸리면 조금 억울할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최진행 선수는 치료 목적이 아닌 몸만들기용 근육강화제라서 케이스는 전혀 다르고요. 바보짓 맞죠.
15/06/25 16:58
그래서 선수들은 아무리 아파도 함부로 약을 먹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허가가 난 약이 아니면..선수생명이 끝날수도 있는 사항이라...
15/06/25 16:59
피부병 치료 용 스테로이드는 오히려 근육이 풀어지고 안좋아요. 김상훈이 그런식으로 도핑걸려서 엄중경고로 끝났죠. 프로선수라면 약먹는거 하나하나 다 알아보고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몸이 자산인데요.
15/06/25 17:01
징계수위가 너무 약합니다
30경기라뇨 그리고 1군에서 엔트리를 빼고 경기가 차감됩니다 그러면 2군에 뺐다가 한두달뒤에 1군 등록하면 징계 끝입니다 이게 약물 먹은 사람의 징계인가요...
15/06/25 17:01
ops가 0.951이면 국대급 활약은 맞는거 같네요.
기아 왔으면 원탑 타자니까요. ㅜㅜ 그나저나 약빨인지 뭔지 몰라도 ops가 2할이나 오른건 대단한 효과 같긴 합니다. 약빨고도 그 성적이냐고 치부하기엔 너무 많이 성적이 향상됐고 좋네요.
15/06/25 17:35
올시즌 결승타 목록
4.18(토) 엔씨 한화 최진행(7회 2사 2루서 중월 홈런) 5.02(토) 롯데 한화 최진행(1회 1사 3루서 좌월 홈런) 5.27(수) 기아 한화 최진행(5회 2사 2루서 좌전 안타) 6.11(목) 삼성 한화 최진행(6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15/06/25 17:06
김감독은
일부러 먹을 선수가 아니다. 약 성분이 적혀있지 않았다더라. 약 성분을 모르고 먹어서 일어난 '사고' 뭐 이런 말을 하는군요 .. 위에 김감독 성향상 다시는 볼 일 없고 .. 뭐 이런 말씀하신 분들은 왠지 헛다리 짚으신 듯. 성분도 모르는 약을 '나름 알아보고 먹어도 된다고 판단해서' 처묵처묵하는 프로선수가 있답니다. 글쎄.
15/06/25 17:22
어줍잖게 감싸주거나 쉴드치지 말고 말고 그냥
우리 선수가 잘못한 일이다. 나와 구단도 선수를 관리못한 책임이 있다. 죄송하다. 하는식으로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면 됩니다. 그렇게 인터뷰하라고 말한적 없네요.
15/06/25 17:14
약 빨고 저 정도나 쳤으니...
한화가 몇 승이라도 더한거죠... 당장 생각나는 것만해도 삼성 상대로 깡패 같이 쳤는데요...;;; 야구에 만약이 없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최진행이 예전에 최진행이었다면 글쌔요... 당장 삼성전 스윕까지는 힘들었을 것 같네요... 약 빨고도 저것밖에 못했냐... 라는 식의 커멘트는 전형적인 물타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약 빨고 ops를 2할이나 올렸는데 무슨...;;;
15/06/25 17:17
동의합니다. 만루성적 강조하는게 좋게 보이진 않네요... 당장 크보 상위권 성적 찍고있는데 말이죠;; 기아에 저 성적 최진행 있었다면 어휴....
15/06/25 17:16
트레이너는 진작에 알았던 건가요? 도대체 한화구단은 뭐 하고 있었던거지? 라벨이 안 붙여져 있어서 모르고 먹었다? 뭐 이런 되도 않은 변명을 늘어놓나요? 운동선수가 무슨 약인지도 모르고 주는대로 다 먹었다구요? 그럼 트레이너부터 짤라버려야죠.
그리고 약 빨고 그거밖에 못했냐고 하기엔 스탯이 너무 아름답죠. 타출장 모두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데. 득타율이야 별로 신뢰성 없는 스탯이고. 무슨 약 빨면 개나소나 본즈 되는줄 아시나.
15/06/25 17:22
약쟁이도 약쟁이지만 구단과 코칭스태프한테도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선수가 뭔 약을 쳐먹는지 관리도 못하고, 5월에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얘긴데 뻔뻔하게 계속 기용했다는거잖아요? 하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맘같아선 한화 향후 일정 전부 몰수패처리하고 시즌 접었으면 좋겠습니다.
15/06/25 17:19
ops 저정도면 국대급이라고 할만하죠...
최진행이 진짜 만루찬스 날린거 빼면 김태균 자리 매꾸고 김태균 오면 뒤에서 잘받쳐주고 있었는데... 한화 요새 타선 식물될랑 말랑인것같은데 강제로 식물 될듯...
15/06/25 17:20
3-4-5에서 게임 셋이고 약빨 거하게 받은 타잔데... 앞으로 만루에서 열 번 더 날려먹어도 끝까지 3-4-5 유지하면 약빨 두둑하게 본 겁니다.
15/06/25 17:20
뭐 한화를 20년 넘게 응원하면서 절대 응원안한다고 한 선수가 있었는데..크크
https://ppt21.com../?b=10&n=237536&c=3008783 애증도 없고 그냥 관심도 끄고 있었는데 이런일이 터지네요;;;에효
15/06/25 17:21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aid=0000487779&oid=311&
이런 약물입니다. 이걸 몰랐다구요?
15/06/25 17:22
김성근 감독이 과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때 호투를 하던 다니엘 리오스한테 약물의혹을 제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리오스가 일본가서 도핑에 적발되었는데, 그때 리오스가 걸린 약이 최진행이 빨다 걸린 약과 동일합니다. 김성근 감독의 처분을 기대하겠습니다. KBO 규정상 30경기고, 구단자체징계는 앞으로 남아있으니까요. 참고로 KIA 타이거즈의 윤완주는 자신의 SNS에 '노무노무'라는 단어를 썼다는 이유로 자체징계 3개월 출장정지를 먹었습니다.
15/06/25 17:32
KIA는 광주를 연고로 하고 있는 프로스포츠팀이니까 과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타구단에서 3개월 징계때렸으면 좀 심한데? 싶을순 있겠지만요.
그리고 KBO가 느슨한것도 맞습니다. MLB의 경우 1차 약물적발은 시즌의 절반을 출장정지 시킵니다. KBO로 치면 72경기가 되겠죠. MLB의 반도 안되는거니까 완전 느슨하다 볼 수 있습니다.
15/06/25 17:33
저도 한화 좋아하고 그나마 응원하지만 이런 현실부정은 곤란하죠
이래서 약물이 강력하게 처벌받아야 하는겁니다. 한화 성적이 뭐 최진행 혼자 캐리했겠어요? 하지만 최진행의 역할또한 부정못하게 컸으니 2015년 김성근감독과 다른선수들의 뜨거운 노력을 약빨로 차게 식혀버리는 짓이니까요 현실부정은 하지맙시다 뭐 꼬리자르고 싶은 마음 이해는 하지만
15/06/25 17:23
하 진짜 어이가 없네
와 설마 우리 팀은 아니겠지 했는데 크크크크 모르고 먹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크크크크크크 아 가을야구고 뭐고 꼴찌해도 상관없으니까 일단 이번시즌은 최진행 절대 콜업하지 않기를 저게 최진행이 단독으로 구단관계자들 몰래 먹었을거라 생각하는건 정말 순수하신겁니다. 최진행이 저걸 어디서 누굴 통해 구했을까요? 줄줄이 다 엮어내야할텐데 그럴리가 없겠죠 야구판 뒤집어질테니까요
15/06/25 17:39
2군에서 30 경기 빡빡하게 채우고 칼같이 콜업하겠죠 크크 진짜 옘병들 한다.
최진행 임탈, 트레이너 해고, 감독과 단장 공식사과 이 세가지 다 안 하면 이 구단에 다시는 정 못 붙일 것 같습니다.
15/06/25 17:30
약진행 약빨고 저것밖에 못했냐는 물타기보다 한화경기 보는 입장에서 자조섞인 말 아닌가요? 뭐 진심이라면 바보같은 말인건 맞습니다만... 한화팬들은 만루시 8타수 무안타라는게 머릿속에 남아있으니까요. 그게 약진행을 옹호하거나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한화 경기 보는 사람들이라면 최근 최진행의 성적이 좋다는건 다 알고있죠.
15/06/25 17:37
30경기 출장정지는 kbo 징계고, 한화구단 내부징계는 어떻게될지 궁금합니다.
진심으로 올시즌에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진짜 선수단 열심히해서 5위라는 성적을 거두고있는데 그 커리어에 오점을 제대로 남겼어요..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111031618432226 두산 김재환 선수에 대한 두산구단과 김진욱감독의 대처는 참 좋았습니다. 김 감독은 "선수로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는 것이다"며 "자신의 명예 뿐 아니라 팀 이미지도 실추시켰기 때문에 무기한 훈련 중지라는 자체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또 그는 "김재환에게 '어떤 운동을 하던 신경 쓰지 않을 테니까 네가 알아서 준비하라'고 했다"며 ["야구는 그라운드 위에서 내 자신에게도 그리고 다른 팀에게도 정정당당해야한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렸다.
15/06/25 17:38
5월달에 검사했다는데 결과가 언제 나왔는지가 궁금하네요. 오늘나와서 징벌위원회 열리고 처벌을 한건지 이전에 결과가 나왔던건지...
이전에 결과가 나왔는데 계속 출장시킨거면.....
15/06/25 17:41
약쟁이 최진행 없었으면...
지금 한화 성적은 5할 찍기 싶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떤 분들은... 최진행이 만루에서 못친것만 기억하고... 최진행이 쳐서 이긴 건 생각 안나시나 보네요...;;; 한화 말고 다른 9개팀들은 딱 그 반대죠... 맞은 건 분명히 기억나니까요... "약빨고 저것밖에 못했냐?..." 자조 섞인 말 치고는 올해 최진행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잘못하면 올해 한화 성적자체가 저 멘트 하나로... 역공당할수도 있는 상황인데... 뭐하러 자신이 걸려 넘어질 땅을 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약쟁이는 약쟁이 일 뿐이죠...;;;
15/06/25 17:44
방송에서도 계속 커리어 하이 얘기하는데 정말로 못하고 있었다 생각하면 바보죠. 약진행 어떤 말로도 쉴드쳐서는 안됩니다. 한화팬입장에선 그냥 영영 안봤으면...
15/06/25 17:44
네이버 댓글 창 베스트는 전부 "약 빨고 그거밖에 못 했냐?"로 도배네요. 옵스가 0.95인데 이게 '그거밖에'면 잘 하는 선수는 옵스 1.5쯤 찍어야 하는 건지... 인지부조화가 느껴집니다.
15/06/25 17:45
약쟁이 맞죠.
이미 최진행이라고 이름도 제대로 안부르는 사람이 대다수 입니다. 약빨이 떨어졌는지 5월후반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떨공삼 시절로 돌아가더군요. 경기를 다시 확인해 봐야겠지만 확실히 컨택과 장타에는 도움을 많이 주는것 같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건 약물을 먹어서 엄청나게 성적이 올랐다? 그건 아니라는겁니다.
15/06/25 17:47
출-장 이 0.1씩 올라서 OPS 0.2 가 올랐는데 엄청나게 성적이 오른게 아니라뇨, 무슨말씀을 하시는겁니까. 아예 다른 선수가 된 거라니까요?
15/06/25 17:49
그정도 오른선수가 10명정도 됩니다. (ops기준)
최진행이 확실히 약물로 다른선수가 되었다고 볼려면 적어도 kbo에서 홈런1위는 하고 있어야죠. 장타력이 있는 선수인데 홈런갯수도 1위가 아니면 리그에서 압도적이라고 볼수 있나요?
15/06/25 18:27
원래 장타 툴말고는 검증된게 없는 선수가 타자 전체에서 10손가락에 드네마네하는데 엄청나게 성적이 올랐냐고 물으시면 곤란하죠.
ops0.1만 올라가도 연봉 자릿수가 달라집니다.
15/06/25 18:31
그래서 최진행이 지금 ops1위인가요?
그것도 아니고.. 리그에서 탑5안에 드는 지표가 단 한개도 없습니다. 엄청 잘했다고 보려면 최소한 다른팀 중심타선보다 ops에서 일단 근소하게라도 앞서고 있었어야죠. 최진행이 포텐이 낮아서 약먹어도 그정도 밖에 안된다라고 논리를 피시면 저로선 할말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최진행이 약먹어서 잘한건 인정합니다. 근데 그 성적이 엄청 잘했다는건 저는 동의못하겠네요.
15/06/25 18:34
커리어 내내 탑급 타자 평가도 못 받은 선수가 ops 11위를 찍고 있는데 이게 약빨 안 받은거면 뭐가 약빨인건지 심히 궁금하군요.
참고로 배리본즈의 약물 전후 ops 커리어 평균이 약 0.2보다 좀 더 나는 수준일겁니다. 작년대비 0.2, 커리어 평균대비 0.15가 올라간건 엄청난 성적 상승이죠. 타자 5걸에 못 들어 가는건 애초에 그정도 급이 아니라 그런거고요.
15/06/25 18:42
약빨받은건 인정한다니까요 -_-;
근데 저게 다른 사람들이 주장하는데로 약물로 다른선수가 되었다라고 볼만한 성적은 아니라는거죠. 홈런갯수가.. 문제가 되고 만루에서 9타수무안타(8타수인줄알았는데 9타수네요)라는 이야기는 찬스에서도 못쳤다는 이야기입니다.
15/06/25 18:52
ops가 0.2올랐는데 찬스때 못쳤으면 다른경우에 엄청나게 때렸겠죠. 이상한 논리를 들고오시네요. 찬스때 못치는거랑 약물빨이랑 무슨 상관관계가 잇나요. 그리고 장타율도 엄청 올랐는데 계속 홈런갯수만 말씀하시네요.
15/06/25 18:55
찬스시 타격 같은건 세이버에서 선수 평가할 때 보지도 않는 스탯입니다.
애초에 타격 5걸은 커녕 20걸에도 들기 힘든 선수가 10걸을 다투는 상황에서 만루시 타격 같은걸로 별로 대단한 성적 향상이 아니라고 하는건 현실부정이죠. 기록상으로 올해 최진행은 명백히 다른 선수라 할 정도로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 한번 빼곤 20홈런도 못 쳐본 선수가 절반만에 20개 칠 페이스인데 무슨 홈런이 부족하다는건지도 이해가 안 되네요.
15/06/25 17:53
무슨 얘기를 하시는건지. 약 먹고 다른 선수들을 희생양 삼아 0.2를 올린게 잘못됐다는거지 0.2가 올랐으니 약빨은 별거 아니다라는 논리가 어디있나요? 인과관계가 바뀐거죠. 원래대로라면 내야땅볼 될 것이 안타가 되고 담장 앞에서 잡힐 것이 홈런이 되는 거라고요.
까놓고 말해 약 안빨았으면 작년보다 더 못했을지 어찌 압니까. 지금 5월 말부터 죽쑤고 있는 최진행이 원래 최진행일수도 있다구요.
15/06/25 17:56
야구에 만약은 없습니다. 약 안먹고 더 잘했을수도있고 더 못했을수도 있죠.
약먹고 성적이 오른것도 맞고, 모든지표가 다 플러스 되었습니다. 근데 리그에서 최진행이 탑 5안에 드는 지표가 단 한개도 없습니다. 홈런갯수가 1위라면 저도 인정하겠습니다만.. 1위랑 11개 차이나는 12위.. 좀 초라하죠. 물론 작년 최진행과는 한단계 다른 타자가 되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15/06/25 17:59
약쟁이에게 성적따위를 따지는게 무의미합니다. 홈런 11위니까 약빨을 받았다고 볼 수 없다? 약하고도 마이너에서 빌빌 기는 선수들 즐비합니다.
솔직히 이번에 걸려서 그렇지 그 전에도 계속 했을지는 모르는거죠. 09년에 약 빨아서 10년에 홈런 32개 깠을수도 있는거고.
15/06/25 18:00
약물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만화나 게임속의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_-;;;
잘쳐줘야 B-급인 최진행이 약을 빨아서 A급에 근접하는 성적을 낼 수 있는 겁니다. 김태균이 약 빨았다면 10이대호성적 낼 수 있을지도 모르죠. 최진행 저 성적이면 약빨 쩔게 받아준겁니다.
15/06/25 18:06
만루에서 8타수 무안타만 안찍었어도 저도 대충 수긍하겠는데요.
최진행이 잘못했고, 은퇴후까지 욕먹어도 될 사안인건 맞습니다. 근데 일단 최진행은 전형적인 공갈포 타자이고 변화구 대처도 정말 못합니다. 2스트 이후에도 커트가 아니라 일단 걸리기만 해라 하고 크게 휘두르는 타자입니다. 컨택이 좋아진건 약효가 나왔던 4월 한달뿐이고 그 후에는 약빨이 떨어졌는지 예전 떨공삼시절로 회귀하더군요. 장타부분에서도 약간 좋아졌을뿐 다른팀 중심타선과 비교해볼때 부족한점이 정말 많죠. 약먹어서 성적이 엄청 좋아졌다니.. 리그최상급 성적도 아닌데 말이죠..
15/06/25 18:12
즉 최진행의 저 성적은 단순히 약빨이 아니라 본인의 포텐폭발과도 연관이 있다. 그러므로 약을 안빨았어도 저 성적을 낼 수 있었을테니 약빨을 받은게 아니다? 라고 주장하시는건가요?
야만없이라는 말은 아무데나 붙이는게 아닙니다. 그대로 반대논리에 붙이면 최진행이 약빨았으니 저 성적이지 약 안빨았으면 ops 700의 커리어 로우를 보냈을 것이다 라는 것도 받아들이셔야죠. 다른 중심타선들은 약 안빨고 저 성적입니다. 그 중심타선들이 약빨면 어떻게 될까요?
15/06/25 18:22
다레니안 님// 그러니까 제 이야기가 바로 그겁니다..
다른 중심타선과 별 차이가 없는 성적가지고 최진행이 엄청 올랐다 라고 주장하는건 다소 무리가 있다는겁니다. 최진행이 성적이 오른건 지표를 보면 누구라도 알수있죠. 단지 제가 이야기 하는건 kbo에서 특출나게 낸 성적은 아니라는 겁니다.
15/06/25 18:31
4월 0.279 0.351 0.500 0.851 (타/출/장/ops) 0.221
5월 0.305 0.454 0.598 1.052 0.293 6월 0.322 0.459 0.458 0.917 0.136 5~6월이 4월에 비해 타율/출루율(순수출루율까지도)이 올라간걸로 봐서는 오히려 컨텍이 안좋았던건 4월입니다. 6월들어 타율은 올라갔지만 드라마틱하게 순수장타율이 떨어졌죠.(0.221->0.293->0.136) 이걸로 봐서는 4월에 약을 먹으면서 장타율이 올랐다가 5월에 도핑테스트에 걸리면서 6월들어 장타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15/06/25 18:35
최종병기캐리어 님// 4월에 도핑을 3~4회 했고 트레이너와 상의후 약물복용을 중단한후에 1주일만에 걸렸다고 했습니다. 도핑검사가 5월 초라는 이야기인데 약물이 딱 3주 간다는 말이 사실인것 같네요..
15/06/25 18:02
약을 먹어서 성적 올랐다고 보려면 최소한 리그 탑5안에는 들어야죠.
저 약물이 그냥 약물도 아니고 07년 리오스가 먹었던 스타노조롤 근육강화제 입니다. 07년 리오스정도 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어느정도 납득이 될만큼 성적이 나와야 약때문에 성적이 급등했다고 평가할수 있지 남들과 비슷한 수준의 성적가지고 약먹어서 엄청 올랐네 라고 이야기하는건 다소 근거가 부족하지 않나싶네요.
15/06/25 18:04
남들 성적하고 비교하는게 아니라 원래 최진행 자신의 성적과 비교해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작년 최진행 조정옵스가 85, 스탯으로 보면 C급정도 타자가 갑자기 올해 A급 된겁니다.
약 빨아도 2군에만 있는 선수가 갑자기 김태균 안 됩니다. 단지 지 성적보다 더 잘 나오는거지 약빨고 김태균 성적 못 찍었다고 약이 효과가 없다는 얘기는 그저 물타기입니다
15/06/25 18:08
C급 선수가 A급 선수 됐으면 엄청 오른거죠.
C급 선수가 C급으로 남아도 효과 봤다 볼 수도 있죠. 원래 안빨았으면 D급 될 선수니.
15/06/25 18:05
약효과를 봤다는 쪽은 기록을 들이미는데 님은 근거가 그저 추측이네요. 인과관계를 다시 따져보세요. 리그에 성적 엄청 오른 선수가 10명있는게 최진행이 약효과를 제대로 못 봤다는 주장을 뒷받침 해준다고 생각하세요? 진짜요?
15/06/25 18:06
야만없다를 이상한데서 붙이시는데 도핑한 선수한테 ' 약 안먹고 더 잘했을수도있고 더 못했을수도 있죠.' 이 이야기에 동감할 사람 거의 없을겁니다. 야구에 만약없다는 이럴때 쓰는 말이 아니죠.
말씀하신대로 작년보다 한단계 윗급의 타자가 됐고 도핑이 걸렸으면 약을 안했으면 당연히 훨씬 못했을꺼다.. 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건 근거고 머고간에 그냥 상식적인 이야기예요.
15/06/25 18:10
야구에 만약은 없죠.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클라스(혹은 에버리지)가 없는 타자들은 언제 갑툭튀(갑자기 성적이 오름)할지 모르는게 프로야구 세계입니다. 최진행이 약안먹었을때 언제 선구안이 늘어날지 언제 컨택이 늘어날지 모르는거 아닙니까? 프로에와서 입단후부터 바로 잘하는 선수도 있지만 선수생활 끝날즈음에 만개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확률적으로 차이가 있을뿐이지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15/06/25 18:13
1. 최진행은 약을 빨았습니다. 고로 올해 성적은 무조건 약빨이라고 봐야 하는 거죠.
만약 어쩌구 저쩌구 하는 얘기는 다 씨알맹이 하나도 없는 거고.. 2. 전년도 옵스 752 타자가 951 타자가 됐습니다. 이게 엄청나게 성적이 오른 게 아니면 옵스 한 5할 올라야 엄청나게 성적 오른 건가요?
15/06/25 18:13
그럼 도핑은 왜 잡나요.. 해도 실력이 안늘수도 있고... 안해도 늘수도 있고... 확실한 인과관계도 없는건데요? 크크
도핑 --> 성적향상이라는 인과관계가 이미 충분히 밝혀졌기 때문에 잡는겁니다. 혼자 아닐수도 있어~ 해봐야 의미 없습니다. 가령 최진행이 작년하고 정확히 똑같은 성적을 냈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약을 안빨았으면 올해는 작년보다도 못했겠네... 라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상식적으로 틀린이야기 하시는겁니다.
15/06/25 18:16
으으으응 님// 먼가 이해를 잘 못하시는것 같은데 성적이 오르니까 약을 먹는겁니다.
제가 주장하는건 선수가 약을 먹어서 성적이 오르는데 최진행 성적은 딱히 특출날만큼 성적은 아니라는겁니다. kbo기록실가서 순위보세요. 탑5안에 최진행 보이나..
15/06/25 18:18
kkong 님// KBO 홈런1위가 본즈인가요?
약을빨면 본즈처럼 쳐야하는게 아니라 최진행의 성적이 지금 다른분들이 생각하시는것처럼 엄청 올랐다고 보려면 최소한 홈런 1위는 하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최진행이 교타자도 아니고 삼진이 많은 전형적인 공갈포 유형의 타자였으니말이죠.
15/06/25 18:25
티미 님// 우수리 다 떼고, 752 타자가 951 타자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홈런 1위도 못 먹고 있으니 그다지 성적이 오른 게 아니라고 말씀하신다면, 그냥 저랑 야구를 보는 관점이 너무 다른 것 같습니다.
15/06/25 18:29
kkong 님// 최진행이 2스트이후에도 풀스윙을 가져가는 중심타선게다가 변화구대처가 안되는 유형의 타자라서 그렇습니다.
리그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고 있던것도 아니고, 다른 중심타선과 별 다를거 없는 성적이었는데 그 성적가지고 그냥 오른것도아니고 엄청나게 올랐다고 주장하신니 반박을 해본겁니다.
15/06/25 18:32
티미 님// 그냥 우기시는거 같은데요.
약은 누가 빨던 무조건 탑 5위안에 들게 해주는 금단의 마법 아이템쯤으로 생각하시나 봅니다.
15/06/25 18:48
티미 님// 제 기준에서는 엄청나게 올랐다고 보는 게 맞아 보입니다. 티미님도 아시다시피 근육 강화제의 효과가 단순히 장타 상승에만 영향을 주는 건 아닙니다. 공을 보다 강하게 칠 수 있다는 건, 물론 타구를 멀리 보내는 데에도 도움을 주겠지만 내야를 꿰뚫는 땅볼 안타(원래대로라면 내땅)를 포함, 여러 종류의 안타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이 자명합니다. 그 결과 2할 6푼의 타자가 3할 타자가 됐다는 것은 분명 엄청난 도움을 받은 것이 맞죠. 그건 작년 기준으로 2할 6푼을 친 타자가 타율 50위권이고 현재 최진행은 타율만 놓고 봐도 24위라는 점에서 증명됩니다. (각 팀당 2명 이상을 제낀 겁니다) 고로 공갈포 유형의 타자였기 때문에 홈런 숫자가 훨씬 더 올랐어야 한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뭐, 순위를 떠나서 작년에 2할 6푼 타자가 올해 3할을 친다? 야구팬이라면 이걸 조금 올랐다거나 많이 오른 건 아니라고 말하지 않을 겁니다.
또한 현대 야구의 주요 지표이자 국내 중계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OPS가 11위라는 건, 총 10개 구단이 있는 크보 리그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중 최진행보다 높은 .OPS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각 팀 당 1명 뿐이라는 소리입니다. 이 정도면 국대는 몰라도 탑 클라스 선수가 된 건 분명하죠. 지금 티미님의 말씀, 오른 건 맞는데 엄청나게 오른 건 아니다, 리그 1위급 홈런 갯수를 찍었어야 한다 고 하시는 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15/06/25 19:02
티미 님// 도대체 최진행을 어느정도 클라스로 생각하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직전 4년간 최진행의 성적은 옵스 0.8 왔다갔다 하는, 그러니까 다른 팀에 가면 타선 중간만 되더라도 클린업에 끼기 약간 부족한 선수였습니다. 그런 선수가 팀 내에 한 명 있기도 힘든 선수가 됐죠. 작년은 완전히 말아먹어서 리그 평균 옵스도 안 된 선순데. 그런 놈이 약빨 제대로 받았다고 할려면 홈런 1위는 해야된다고요? 최진행이 2012시즌 이후로 홈런 10위 안에 든 적이 없는데요?
게다가 떨공삼에 통산 타율 .260도 안 되던 선수가 타율 3할 칠 정도로(이게 처음은 아니지만 그 때 홈런 꼴랑 8개) 컨택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데다 무엇보다 출루율이 타율 대비 1할이 넘게 차이나요. 이걸 약물 효과가 아니라고 하면 어차피 효과 없으니까 치료목적으로 그냥 약물 다 허용하자고 하는게 더 합당합니다.
15/06/25 19:29
티미 님// 아니 ops 6 치는 선수가 약 먹고 8 됐으면 그건 특출난 성적 향상이 아닙니까?
말이 되는 쉴드를 치셔야지... 그리고 득타율도 허상이라는 평을 받는데 만루 타율은 또 뭔가요? 그게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15/06/25 19:33
헉꿈 님// 만루는 가장 점수가 많이 날수있는 상황입니다.
게임의 승패를 가를수 있는 찬스죠. 여기서 못치거나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시키면 득점이 제로가 됩니다. 득점권타율보다 만루시 타율(밀어내기,HBP,폭투,와일드피치,볼넷,안타,2루타,3루타,홈런,희생플라이,땅볼,에러 모두 득점가능)이 더 득점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의미가 있죠.
15/06/25 19:50
티미 님// 이 댓글을 보니 두 개의 게시물에서 지금까지 주장하신 바가 납득이 가네요. 그냥 야구를 보는 관점이 너무 다른 게 맞는 것 같습니다.
15/06/25 20:05
티미 님//
한화팬같으신데 최진행을 너무 과대평가하시네요. 작년 대비 OPS 0.2가 올랐지만 최진행이라면 엄청나게 오른 것이 아니다?? 근거는 홈런 순위에는 들지도 못하고 올해 만루에서 9타수 무안타였으니까 야구는 통계가 참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님이 좋아하는 홈런이나 스플릿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게 OPS입니다. wOBA나 RC/27같은 것만 봐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는데 스탯을 볼 줄 모르시는 건지 알고도 팬심에 모르는 척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15/06/25 20:15
티미 님// 그런건 현대 야구에서 전혀 의미없는 기록입니다. 수준 떨어지는 kbo의 노인네들이나 떠드는..
타자 평가 척도 라면 ops, 출루율, 장타율, 순장타율, 볼삼비, 라인드라이브 비율 정도를 보는게 정상적이죠.
15/06/25 21:01
티미 님// 그렇게 말하는 분 치곤 내놓는 데이터가 너무 떨어지는군요.
데이터의 미비점을 논하시는분이 꼴랑 가져오는게 득타율도 아니고 만루시 타율이라는건 야구의 데이터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방증으로 밖에 볼 수가 없거든요.
15/06/25 21:14
뻐꾸기둘 님// 세이버스탯을 가지고 오면 현대야구인가요?
타율 장타율 출루율 득점 타점 홈런 ops 볼삼비 RC 득타율 BABIP wOBA GPA IsoP WAR 이런걸 안다고 야구에 대해 잘 아는건가요? 만루는 가장 큰 찬스이고 이 상황에서 점수가 나느냐 안나느냐에 따라 경기결과도 많이 바뀌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15/06/25 21:28
티미 님// 네. 님이 말한건 빌제임스 등장이후 대부분 착각이나 미신으로 밝혀진지 오랩니다.
혼자 그런 관점으로 야구 볼거면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 없는데, 공론장에서 근거로 가져오기엔 많이 부족한 데이터죠. 만루의 1타점 단타가 주자 1,2루의 싹쓸이 2루타보다 가치가 있을지 생각해보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정말 극도의 치킨이 아닌이상, 만루상황이 쌓이면 결국 평소 치는만큼 치게 되어 있습니다. 올해 최진행 rc값(최진행 9명으로 타선 채웠을 시 기대 득점)이 10위 안짝일겁니다. 만루에서 못 친만큼 다른 상황에서 엄청 때려서 팀을 이기게 만들었다는 소리죠.
15/06/25 21:36
뻐꾸기둘 님// 주자 1~2명 있을때 똑같은 상황이라도 만루가 훨씬 득점이 많을텐데요.
주자1,2루에서는 단타에 득점이 안될수도 있지만 만루면 단타 하나에 2점도 가능해요.
15/06/25 21:56
티미 님// 아니죠. 최진행이 만루에서 10타수 10안타를 때려도 그게 죄다 단타면 주자 1루 상황의 장타 10개보다 못한 기록인 겁니다.
이게 이해가 안 가시면 야구의 데이터에 대해 논하시면 안되고요. 기본적으로 주자가 어디에 있느냐는건 타자 개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이고, 이런 팀차원의 요소를 개인 평가에서 제거해 나가는게 현대야구 데이터의 기본적인 흐름이죠. 한 80년대에나 하던 이야기를 하고 계신겁니다.
15/06/25 19:39
뭐 무식하게 계산해서 최진행 WAR가 올해 2.1이고 작년 -0.36이니
지금과 승패가 바뀌어서 34승 36패가 되었겠지요. -_-;;;
15/06/25 17:51
저와 지인들은 최진행을 '더블'로 부릅니다
어쩌다 치면 2루타 아니면 병살타 기록으로 따져보면 아니다라고 반박 할 수는 있겠지만, 몇년동안 쌓아온 이미지는 쉽게 안변하더라구요
15/06/25 17:52
롯데팬, 한화팬이자 야신팬입니다.
한화가 약 쟁이 덕 많이 봤네요. 전 깨끗이 인정합니다. 나머지 9개 구단에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15/06/25 17:54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506251730403&sec_id=510201&pt=nv
한화 최진행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즌 2번째로 진행한 도핑테스트에서 최종 양성 반응이 나왔다. KBO는 25일 이 사실을 해당 구단에 통보하고, 보도자료로 알렸다. KBO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받은 결과를 토대로 한화 구단에 최진행에 관한 테스트 결과를 일부 통보한 것은 일주일 전이다. 일주일전에 이미 한화구단은 1차적발 된 사실을 알고 있었네요. 그 이후도 계속 경기 나왔던 것 같은데..
15/06/25 18:00
이거 보니 kbo에서 일주일전에 이사실을 한화구단에 알렸는데도 불구하고
저번주랑 이번주 화요일에도 최진행 나왔던데 진짜 웃음만 나오네요. 이걸로 김성근 감독님이 모르셨다는 가정은 물건너간듯.
15/06/25 18:10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aid=0002760328&oid=076&
하지만 최진행이 이 제품을 계속 복용한 것은 아니다. 3~4차례 복용한 후 4월말에 팀의 트레이닝 코치에게 제품을 들고 가 문의했다. 아무래도 미국 제품이다보니 성분에 확신이 없던 것. 뒤늦게 도핑에 대한 걱정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을 확인한 홍남일 트레이닝 코치는 즉시 "한국 식약청에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이니 먹지 말라"고 강력하게 최진행을 제재했다. 최진행 역시 홍 코치의 말을 듣고 이후 제품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트레이너 코치가 먹지 말라 얘기했긴했나보군요. 4월부터 감독이 알았을까 몰랐을까는 모르겠는데 1차판정때 의심됐으면 내보내지 말았어야죠. 참...실망이 큽니다.
15/06/25 17:57
NC팬으로 홈런 맞을때도, 와 이번시즌 커하인가보네.. 조심히 좀 상대하지 민호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_-;; 우리팀 상대로 3할 8푼에 출루율 5할, OPS 1.375인 선수가 약이라고 하니 어디 하소연해야할지.. 그라운드에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5/06/25 18:03
아이고 이놈아.
너땜에 어디가서 쪽팔려서 한화팬이라고 말도 못하겠다 빙그레시절부터 매번 꼴지만 해도 한번도 한화팬인게 부끄러웠던적은 없었는데 이제 쪽팔려서 말하기도 부끄럽다 솔직히 어제 지피셜 나왔을때 우리팀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긴했는데 국대급이라길래 설마 이용규 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뜬금 최진행일줄은 몰랐네요 에휴
15/06/25 18:31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상 경기 기간 중 사용 금지 약물에 해당하는]
이라는 기사 내용을 보고 '규정상' 정확히 어떤건가 싶어서 질문해봤어요. 굳이 저기 "경기 기간 중" 이라는 말이 들어가있는게 의아해서요.
15/06/25 19:01
'경기 기간 중'이라는 의미가 경기 기간 중에는 사용할 수 없고(경기에 영향을 미칠만한 기간 포함) 그 외에는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고 넓게 해석해야겠죠
선수로 뛰고 있는 동안에는 경기력 향상을 이유로 약물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로.. 실제 불시 검사를 하는가 또는 시즌 때 걸린 것과 처벌 수위를 다르게 할 것인가는 별개의 문제인 것 같고요
15/06/25 18:32
티미 님// 원래대로면 나란히 거론되는게 영광인 타자들이랑 비슷한 성적 찍고 있으니 약빨 아주 거하게 받은겁니다.
본즈가 신세계의 신이 된건 안 빨고도 신급이라 그런거고, 애초에 실링이 리그 탑과 거리가 있는 타자가 약빨고도 리그 정복 못 했으니 약빨 못 받았다는건 궤변이죠.
15/06/25 18:40
넷 상의 약물선수 관련 여론은 극도로 나쁜게 당연한건데,
제주의 강수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넘어간게 특이하네요. 역시 섭취이유(머리에 바른거라고 하니..)가 뭇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건지요--
15/06/25 19:23
같은 케이스로 두산의 이용찬이 작년인가 재작년에 걸렸습니다. 이용찬도 연고발랐는데 그걸 신고안하는 바람에 강수일과 똑같이 걸렸어요.
강수일과 이용찬의 경우는 정상참작이 되는(사실 그것도 못미덥지만 어쨌거나) 사유였던데 비해, 최진행은 근육강화제라 빼도박도 못하는 약쟁이라는 점. 그래서 여론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15/06/25 20:44
머리 아니고 안면에 발랐습니다.
미용 목적으로 수염 기르려고 쓴 약이라는 게 공식 입장이고, 야구도 아닌 축구에서 리그 15경기 징계는 거의 1년 날려먹는 수준인데 충분히 일벌백계가 됐다고 생각해요.
15/06/25 18:43
구단에 대한 징계를 따로 kbo에서 하게 할거면 약갑용 약재환 다 구단 징계 해야죠..
약가뵹은... 삼팬들이 삼전드화 시키고 있던데... 그냥 약쟁이일 뿐이죠.
15/06/25 19:06
작년 이대형이랑 올해 최형우랑 Ops가 2할정도 차이납니다. 최진행은 작년엔 이대형보다 ops가 조금 낮았는데 지금은 최형우보다 조금 낮죠. 이게 특출난 성적이 아니라니 무서운 생각이네요
15/06/25 19:20
그와중에 선전중인 팀의 국대급 야수라 하여 의심 엄청 강하게 샀던 유한준 선수는 가족들까지 약했냐고 물을 정도로 고통받았나보군요. 저런 유언비어에 의한 피해는 누가 보상해줄까요.
15/06/25 19:38
어제 피지알에 옆동네발 지피셜이 올라왔을 때, 댓글은 남겼지만 말은 좀 아꼈는데 왠지 두산일 것 같다는 뇌내망상 때문이었습니다.
1. 국대급 야수가 많다? 2. 성적이 좋다? 3. 과거 리오스가 전파하고 갔다? ... 어라? 그리고 이어지는 뇌내망상. 혹시 작년부터 미친 성적을 내는 민병헌? > 생각해보니 벌크업도 많이 했다? > 가뜩이나 범죄두 소리를 듣는 팀이다? > 얼마 전 벤치 클리어링 때 공까지 던진 넘이다? > 피지알 게시판 대폭발? >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 민뱅 미안해. 그래도 공 던진 건 두고두고 반성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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