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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6 01:43
저도 제 나름 인생의 힘든 시기(누군가 보면 그게 뭐가 힘드냐고 비웃겠지만, 유병재 말마따나 니가 더 힘든 걸 안다고 내가 덜 힘든 건 아니니까요 크크크크)를 겪고 있는데 힘이 많이 났습니다. 감사하고, 재미있었습니다.
15/06/06 01:44
피춘문예가 끝났으니 이제 여름에 맞게 호러소설 어떻습니까? 흐흐
계속 글을 쓰시지요!! 불판은 다른 누군가도 구울 수 있지만, 피춘문예는 리듬파워근성님밖에 못하잖아요. 왠지 <미저리>가 급 땡깁니...
15/06/06 01:50
멋져요. 표는 별로 안 내도 정말 열심히 읽었어요. 개인적으로 '그 생각하면 웃음도 나고 그래서'의 백스토리가 궁금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니까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네요. 저도 이 새벽에 몇 년 전 사진을 들추면서 궁상맞은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피지알 들어와서 이걸 또 보니까 울컥했어요. 올해 봄은 정말 리듬파워근성님 덕분에 좋은 글 읽으면서 좋은 시간 보냈네요. 감사드리구요, 살다가 멋진 우연들이 겹쳐서 리듬파워근성님을 사석에서 형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5/06/06 01:50
전 요즘 리듬파워근성님의 글을 보러 이 곳에 옵니다. 좋은 글들 많이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새로운 글로 찾아오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15/06/06 02:01
솔직히 말하면 너무나 노골적인 타이틀- 도전! 피춘문예- 때문에 안읽었어요. 뭐랄까요,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글쓰길! 그리고 이 타이틀이 계속 이어지길! 이런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근데 지금 이 글이 너무 좋아서 읽으려구요. 읽고 다시 오겠습니다. 리듬파워근성님도 꼭 오시길.
15/06/06 02:29
이 글을 읽고 "연이는 봄비를 좋아해"를 읽고 왔는데,
감수성이 풍부해진다는 새벽에 펑펑 울었네요.... 늦게 나마 글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남겨야겠네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15/06/06 03:19
리듬파워근성님 글은 피춘문예도 재밌게 읽었지만 역시 이 글처럼 본인 경험 이야기 하실 때가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글에 쑥쑥 빨려드네요. 신나는 일 많이 하시면서 떡밥 잔뜩 쌓아뒀다가 나중에 또 썰 풀어주세요. 기대하겠습니다.
아... 이제 약기운은 어디서 충전해야하지?
15/06/06 04:24
사실. 가입한지는 얼마 안되지만.
처음 PGR을 눈팅한지를 합하면 10여년이 되어갑니다. Judas Pain(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 분의 글을 우연히 보게되고 그 후로 정말 매일매일 눈팅을 해오다 대학을 졸업하고 이젠 나도 조금은 같이 하고 싶다는 마음에 가입했는데, 최근들어서 정이 떨어지던 찰나 리듬파워근성님 글 덕에 다시 이곳을 떠나지 않을 이유를 하나 찾은 것 같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5/06/06 05:54
메르스의 본고장 중동에서 푸짐하게 볼일을 보며 리듬님 글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간 되실 때 가끔 글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15/06/06 06:28
전에 연이 이야기 보다가 출근중에 훌쩍였던 기억 나네요.
바쁘시더라도 간간히 글 부탁드려요!!! 아름다운 (특히 pgr에 특화되었던 똥통령...) 글들 감사합니다
15/06/06 08:36
안녕하세요. 정작 회원들은 잘 모르는 운영진 heatherangel입니다. 리듬파워근성님 최근 행보 덕분에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이벤트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그때 참여글을 쓸테니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글 하나하나 미소지으며, 감탄하며, 그리고 시샘해가며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15/06/06 11:39
마음껏 드립치며 영화리뷰 쓴 게 알음알음 알려져 갖고있던 직업 외 재택알바도 겸하게 되고, 또 다른 좋은 글로 피지알러들의 마음도 들었다놨다할 수 있다니 정말 마성의 남자시군요. 올해 봄에 리듬파워근성님의 글을 많이 읽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읽을 수 있겠죠?
15/06/06 12:30
자게 글쓰기 버튼을 아직 아껴두고 있는 '청정 댓글러'로서
리듬파워근성님의 리듬과 파워와 근성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감량기 엄청 인상적으로 봤었습니다.
15/07/10 00:11
피식은 이글이 절필선언인줄 알고 놀랬다가 이 날짜 뒤에 또 글쓰신거 발견하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하는 미소였습니다
이글 이거 전부 소설일지도 모른다 자기 미화 과대망상이 심한 양반일지도... 무엔지 모르게 혼란스러워서 혼자 소주 반병마시고 일찍 잤는데 또 무슨일인지 모르게 잠에서 깨어 (술 한잔하고 잠들면 아침까지 안깨는데) 폰 찿고 안경찾아 쓰고 힘들게 두들깁니다 존경합니다 이제 잠이 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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