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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2 00:45
위꼴사를 내심 기대하고 클릭했습니다(시무룩)
오늘 너무 바빴던지라 부득이하게 본방 타밍을 놓쳐서 기사로만 접했었네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프로그램이라 기대됩니다.
15/05/22 00:55
착한 오디션이라고 그러는데 오늘 꼴찌팀 호명할때
"지역의 명예를 지키지 못한 대표는~~?" 이런식으로 하던데 그 사람 떨어진다고 지역 명예가 떨어지는 것도 그렇고 꼴찌가 큰 잘못저지른 것 처럼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싫더라고요. 1위팀 강원의 곤드레밥은 꼭 먹어 보고 싶더군요. 그건 그렇고 시즌2도 전북 참가 여성분이 이뻤던것 같은데 시즌3도 전북분이 미인이시던데 유부녀였네요 ㅜㅜ
15/05/22 01:00
저도 그 부분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김성주씨가 긴장감을 주려고 그런 듯합니다.
심사위원들은 변함이 없더군요. 오디션의 대명사가 된 슈스케나 비슷한 요리 오디션 프로인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비교한다면 착한 오디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5/05/22 00:56
최근에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것 같던데 저 또한 시즌2 때 정말 재밌게 보고 오늘 본방사수 했었네요. 백주부,허섀프 심사위원님들이 시즌2때는 최대한 엄격,진지한 컨셉을 유지했었는데 다른 방송들에서 캐리하면서 제작진에서 조금 컨셉을 개그 쪽으로 풀어준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요리프로그램들은 자극적인 연출이 많은데 그런 것 없이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요리경연 프로그램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15/05/22 00:57
한식대첩의 재미는 '착한 오디션'이라 독설은 없는데, 평가는 매우 단호하다는거죠.
특히 심영순 할머니께서는 잘 된건 잘 되었다고 충분히 칭찬해주지만, 아닌건 명확하게 '실패했다' 거나 '맛이 덜하다' '식감이 안좋다' 등 정확하게 지적을 해주시죠. 역할도 확실한게, 심영순 할머니께선 구체적인 지적보다 좀 더 전체적이거나 원조적 지적(원래 이요리는~)이고, 최솊은 좀 더 세부적인 현대적 지적(재료와 맛), 백주부는 조리법이나 두 가지 다를 적절히 표현합니다. 꽤 괜찮은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장인분들이 서로 긴장하고 견제하는 인터뷰 모습도 매우 재밌고.. 다만 정말 아쉬운 점이라면, 마쉡us 같은거 보면서 서양 음식에 비해 한식의 조리법이나 마무리가 우월하다는 느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섬세함이 아쉬운 부분도 있더라고요. 물론 식문화가 다르니 다른 기준을 대야 하지만, 한식대첩의 장인분들이 과연 해외 오디션의 엄격한 기준만큼을 충족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요리의 맥락이 다르니 제가 뭐라 할 수준은 아니겠지만요. 마쉡us의 재미는 초반엔 독설로 애들 깨는 맛이지만 후반에는 홈쉐프가 프로 쉐프가 되며 진짜 '완성도'있는 레스토랑 레벨 디시를 만들어내는 부분도 있는데, 한식대첩은 프로들의 대전이라 당연히 완성도 있어야 함에도 맛의 실패, 재료나 조리법의 미스 같은게 좀 더 으음..하게 됩니다. 어쨌거나 올리브티비에서 마쉡코보다 한식대첩이 저도 더 기대되는 프로긴 합니다 크크. 마쉡코의 독설가들은 고든이나 조만 못하더라구요.
15/05/22 01:11
저 역시 한식대첩은 오디션 프로의 큰 부분을 떼어냈다는 생각입니다. 참가자의 발전 부분이죠.
애초에 완성형 요리사들인지라 단기간 내에 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죠. 적어도 요리에서만큼은 다른 지역은 물론이고 심사위원들마저 흉내내기 어려운 자기만의 가전비기(?)같은 것을 여럿 가지고 있으니까요. 오디션이라기보다는 자신의 기법과 요리를 선보이는 무림고수의 장이라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전통적인 요리법을 배우고 현대적인 요리법과 접목하여 체계를 세우는 분들이 드물다는 점이겠죠. 잘못된 조리법이나 지역별 입맛의 차이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냈다가 실패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탈락과제에 따른 새로운 요리법에서는 갑자기 당황하는 분들도 있고요. 자신이 있는 요리는 심사위원도 감탄하는 요리를 내놓지만, 자신이 없는 부분의 요리에서는 아마추어 요리프로의 참가자처럼 실패한 요리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은 저도 아쉽더군요. 그리고 저 역시 오리지널 마쉡을 보니 마쉡코가 더욱 별로라고 느껴지더군요. 특히 조의 카리스마는......!
15/05/22 01:05
저도 본방사수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딱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서울이 너무 메리트가 커요. 어쨌거나 요리 대결에서 식재료가 제한되는 건 굉장히 큰 요소이고, 일품대전이나 끝장전이나 뭐가 나올지 모르는 시점에서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고 또 사용해 본 팀이 무조건 유리하거든요. 지역팀들은 향토 재료를 잘 살린다는 이점이 있지만 한편으로 자기들이 익숙치 않은 식재료를 만났을 때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특히 끝장전에서는 더...
15/05/22 11:03
서울에 식재료 제한을 걸면...
서울팀이 쓸 수 있는 식재료가 하나도 없어져서, 어쩔 수 없이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서울 면적은 0.6%밖에 안되거등요.. 논밭도 적고, 바다랑 과수원도 없고..
15/05/22 11:25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서울도 서울에서만 나는 걸로 요리를 하라는 게 아니라 예를 들면 다음 녹화 전에 제비 뽑기로 지역제한을 건다거나 하는 식의 방법들이 있을 수 있텐데 시즌 3까지 제작되는 동안 계속해서 나오는 이야기고 심지어 출연자들조차도 이야기하는 부분을 제작진이 너무 고민을 안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15/05/22 12:50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잘 한 적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서울이라고는 하지만 경기 인천을 포함하고 있으니까요. 큰 문제는 안 될것 같습니다.
15/05/22 01:08
아... 오늘부터 시작이었군요. 저도 착한 오디션 프로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슈스케 같은 자극적인 편집이 주를 이루는 오디션 프로는 취향에 너무 안맞아서 안 보는데요.(같은 이유로 한식대첩1, 마셰코도 취향에 안 맞더라고요.) 한식대첩2는 중간중간 보면 재밌더라고요. 한식대첩3는 한 번 챙겨봐야겠네요. 흐흐
15/05/22 01:13
전 이번 1화가 특정팀들 분량만 방영해주고 충청도,북한,제주쪽 분량들을 생략했던게 참 아쉬웠습니다.
특히 충청쪽은 나왔는지조차 모르겠던데 왜 그렇게 편집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5/05/22 01:18
시즌2부터 재밌게 시청했는대 오늘 시즌3도 잘봤습니다
각 지역의 요리고수들이 생각치 못한 식재료를 이용해 수준 높은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한식의 퀄리티가 장난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참가자들의 디스는 또다른 꿀잼이구요
15/05/22 01:31
시즌2에서는 전라남도 아주머니 두분이 굉장히 굉장했었는데 이번엔 어느지역이 그 롤을 맡을지 기대됩니다. 흐흐
경상남도 쪽으로 나올거 같은데 시즌2의 전라남도만큼은 안될거 같은 느낌이... 하지만 부산 사는 입장에서 응원합니다 이모들... 김성주는 짠돌이여서 그렇지 그래도 이런 약간의 깐죽도 있으면서 진행을 참 잘하는거 같아요. 오늘 다금바리 회보고 아오.... 심사위원분들은 여전히 최고신거 같습니다. 요즘 재미있는 프로가 많아져서 시간이 정말 금방금방 가는군요.
15/05/22 01:32
착한오디션 공감이네요
정말 심사위원 세분다 맛있게 드세요 먹는걸 보면 세분 다 음식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걸 알수있고 진지하게 대하더군요
15/05/22 01:33
한식대첩은 만담으로 보는거 아닌가요 하하하....
요리는 뭐 두말 할것 없이 다 잘하시고.. 시즌2에서 전남팀의 만담듀오와 상남자 제주도, 그리고 양반은 뛰지 않는다는 경북팀의 천천히 빠르게(후다다닥=33) 등등 케릭터가 너무 확실해서 재미있어요 크크
15/05/22 07:16
착한오디션에 공감하고갑니다
시즌1때는 자격도안되보이는 심사워원이 참가자들을 구박하고 꾸짖고하던게 참 꼴보기싫었는데말이죠 심영순 심사워원빼곤 자격이 있는지 공감도안됐고 더구나 조명까지 음울하게가서 분위기가 참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나저나 전북팀은 2도그렇고 3도그렇고 스펙이 확실히 딸리는것같아요 전북도 맛의 고장아니었나요??
15/05/22 07:41
시즌3를 맞이하여 시즌2 복습중인데 다시봐도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천천히 빠르게가 머리속에서 끊임없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서울 두 콤비 캐릭터가 좋은 것 같아요. 25년 지기의 맞디스~~
15/05/22 07:49
시즌 1은 확실히 모든면에서 매끄럽지 못했죠.
말씀하신대로 심사위원의 문제도 있었고 오상진도 그다지 잘하지 못했으며, 한식프로그램에 스페셜원, 데스매치 같은 용어를 쓰니까 이질감까지. 2시즌은 제작진의 많은 고민으로 개선 된점이 느껴졌었고 재미도 좋았었습니다. 3시즌도 기대 되네요.
15/05/22 08:15
전남 만담듀오 중에서도 귀요미 역할 하셨던 분이 하시는 식당에 지난 주말에 다녀왔어요. 그분의 시그니처 요리로 방송에도 나왔던 오리떡갈비를 맛봤지요.
손님이 적은 시간대여서 함께 얘기도 하고 나물이랑 밥비벼먹으라고 약된장도 꺼내주시고 했는데, 약된장이랑 밥 맛이 어마어마했어요 ㅠ 요리나 반찬 하나하나 맛깔스러웠구요. 다들 베테랑이신데도 그 자리에 가면 그렇게들 많이 떤다는 얘기, 전남 시군마다 대표 식재료 돌아가며 사용하셨던 얘기, 이번 전남팀이 어드바이스를 잘 안들으신다는 얘기들이 기억나요. 식당에서 뵈니 옆집 아주머니처럼 먹는거 이것저것 참견하시고 팍팍 좀 먹으라 하시고 재밌었네요. 역시 한식대첩은 사랑입니다 흐흐.
15/05/22 08:21
본방 시청은 이번이 처음인데 충남북, 제주, 북한 분량 증발은 이해가 안되더군요.
각 지방 대표라고 초대해놓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5/05/22 08:25
아무래도 1화라서 팀도많고해서 편집된것같긴한데.. 아마 회차가 늘어나면서는 좀 괜찮아 질거같습니다...
라고 말은 하지만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통편집은 좀;;그렇긴합니다;;
15/05/22 08:31
방송 보면서 전남팀이 경연장 내에서 숯으로 은어를 구울때 나는 연기가 거슬리더군요...
아무리 리얼리티라고는 하지만 연기로 인해서 다른 팀한태 피해가 갈 수도 있고 보는내내 시야가 뿌옇게 되서 보기 쫌 그랬습니다. 연기차는 요리를 위해서 연기흡입통 같은 걸 제작진에서 준비하던지, 아니면 아예 야외에서 요리를 하던지.. 하는 식으로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5/05/22 08:42
시즌2때도 저렇게 불피워서 연기가 빠지지도 않았던 장면이 종종 나왔는데 전혀 달라진게 없더라구요.
세트장에 환기시설을 달기어려운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연기로인해 후각,시각 적으로 엄청난 방해가 되는데 왜 그부분에 대한 개선이 없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5/05/22 08:45
오래 기다렸고 본방으로 봤습니다. 일단 만족합니다.
첫화는 튜토리얼 개념이라 그 지역 가장 자신있는 천하일미라는 주제도 어느정도 예상했었고 또 그 주제가 어쩌면 꼭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요리들도 참 만족했고 특히 강원지역의 곤드레나물이 나왔을때에는 저걸로 되겠어? 라고 저도, 어머니도 같은 생각이었는데... 어쩌면 곤드레나물이야 말로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식재료가 아니었나 싶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위에서 다른분들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편집된 지역이 너무 많았다는것... 물론 제한된 시간에 많은것을 보여주기가 힘들어서 그랬을 테지만.....그래도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홈페이지에 편집된 지역의 요리를 보여주기라도 하면 좋겠더군요. 하지만 어쨌든 한식대첩의 분위기에 맞게 잘 연출되었고 만족합니다. 다음방송이 기대됩니다.
15/05/22 08:56
광주요 사장님 영애분 덕에 버틸 수가 없었던 시즌1을 뒤로 하고 시즌2부터 본방사수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심사위원이 평가를 하고 거기에 심사 받으시는 분들이 리액션을 보이는 부분이예요. 참가자들이 내노라하는 전문가들이시기때문에 자존심이 대단하구요. 지역의 명예...따위는 개뿔, 바로 그 자신의 자존심을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 요리합니다. 그리고 심사위원에게 요리가 올라가면서, 본인들도 이미 압니다. 오늘 요리가 잘 되었는지 아닌지. 그분들은 전문가이시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프로그램의 백미는 미흡한 요리에 대해 지적이 나올 때보다, 흡족한 요리에 대한 칭찬이 나올 때인데요. 장인들이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할때는 일반인들은 생각하기 어려운 소소한 디테일까지 챙길때가 많습니다. 그런 부분을 심사위원들이 알아주고 평가해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장인들의 해맑은(!) 반응이 정말 진국이죠. 자신의 음식에 책임을 지는 음식점을 다니며 오너쉐프들과 이야기해보면, 어느 분이나 가장 기쁜 순간으로 손님이 나가면서 정말 맛있었다고 진심으로 말해주실때라고 합니다. 내 음식이 손님에게 인정받고 기쁨을 드렸을 때인 것이죠. 그런데 하물며 이런 경쟁자리에서 전문가들에게 인정을 받았을 때야~ 장인들과 심사위원들의 상호 인정(respect), 그리고 장인들의 자존심과 아이디어와 열정과 솜씨, 그리고 그것을 기막히게 알아내는 심사위원들의 예리함과 그에서 우러나는 존경심(제가 한 수 배웠습니다~하는 느낌일 때도 있죠), 그리고 이러한 인정에 대한 장인의 감사와 희열같은 것들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놀라운 케미를 볼 수 있습니다. 시즌3도 화이팅입니다^^
15/05/22 09:46
한식대첩계의 선더랜드 전북이 이번에 몇 라운드에서 탈락할지도 참 궁금하네요.
도대체 전북 대표는 왜 약체들만 나오는 지.
15/05/22 09:50
한식대첩2는 2014 최고의 예능이었죠. 과연 이번 한식대첩3는 어느 정도 퀄이 나올지....
그리고 한식대첩2 만담가 중에 우승팀인 충남팀 얘기가 안 나오네요. 그 분의 19금 음식소개도 가히 백미라 칭할만 했습니다.
15/05/22 09:53
몇몇 지역이 통편집된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시간관계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겠지만... 그리고 서울은 이번에도 무난히 4강은 들어갈 것 같더군요.
15/05/22 10:00
마셰코는 시즌2부터 요리가 꿈이 아닌 연예인 지망생들이 나오면서 자기들끼리 노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렸죠.
시즌2 준우승자도 (예상대로) 요리랑은 전혀 무관한 드라마 뮤지컬 이런데 얼굴 비추고 있고요. 시즌3는 뭐... 남자셋여자셋 찍는 줄 알았습니다. 요리는 기억도 안나네요. 김소희 셰프와 김훈 셰프의 고군분투가 불쌍해 보였던 프로입니다. 마셰코는 시즌4부턴 안볼 예정입니다.
15/05/22 10:20
흐흐 기다린 만큼 출연자 수준도 높고 재미도 있었어요. 한시간이 너무 후딱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저도 몇몇팀 통편집은 너무 아쉽더군요. 출연팀이 많은 1,2화는 방송시간을 늘려야 하지 않나 싶은데, 시즌1,2에 비해서도 어제는 유독 심했던것 같아요 ㅜ
15/05/22 10:34
이 프로그램이 말씀하셨던 대로 참가자들이 모두 완성형에서 시작한다는 점은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 범람하던 때에 기존의 명가수를 재발굴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나는 가수다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리를 거의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경연들에 눈도 귀도 참 즐거웠습니다. 새 시즌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있을 것 같네요.
15/05/22 12:43
저도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본방 사수했어요! 볼 때마다 새로운 식재료와 조리법에 놀라네요. 어제 일부 지역 통편집은 너무 아쉬웠어요. 털게, 다금바리 정말 궁금했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방송은 여전히 재밌었어요.
15/05/22 12:57
방송후에 우승자 레시피가 바로 이어 나오는데 좋더라구요. 곤드레로 만든 음식들은 레시피가 평소 알던거랑 크게 다르지 않던데, 레시피 이상의 내공과 손맛, 잘담근 장이 큰 역할을 할 것 같네요. 시판 된장따위 ㅠㅠ
15/05/22 13:14
재일 재밌는 프로그램입니다. ! 시즌1때 정말로 우연히 보고 위꼴이 되어버려서 채널을 돌릴 수가 없던게 처음으로 지금까지 시즌1부터 방송분 모두 소장하고 있죠 흐흐...
이 프로그램은 정말 환상적인 요리들을 선보입니다. 다른 요리 프로를 보며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이 프로그램은 전혀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그냥 "아 저 지역 저 요리장인 가게 찾아가 봐야겠다" 이 생각 밖에 안 들더군요. 솔직히 떨어지는 지역을 봐도 일품전에서는 모든 요리가 다 맛있어 보입니다. 끝장전에서 어이 없는 디스어드밴티지에 적응 못하고 떨어지는 거지 다들 정말 장인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죠 흐흐... 시즌3도 너무 계속 기대중입니다. 덧 ; 마셰코는... 한식대첩하고 비슷한 건줄 알고 봤다가 너무 실망했습니다. "요리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못 만든 요리를 막 비난하던데 그 비난하는 태도가 더 요리에 대한 비매너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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