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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1 13:50
제가 태종 이방원을 좋아하기 때문에(조선역사 통틀어 몇 안 되는 명군), 이 드라마도 기대가 되네요. 특히 김명민이라는 배우도 좋아하기 때문에...
15/05/01 14:48
개과천선은 작가가 말아먹었죠. 솔직히 조금만 더 짜임새있게 전개하고 막판 다 짤라먹는 식의 날림만 아니었다면, 평균 정도 시청률 보장하에 시즌제로 가도 좋을거 같다고 느낀 드라마였습니다. 차라리 케이블에서 했었으면 나았을지도..
그리고 무엇보다 제목을 잘못지음;;;
15/05/01 16:34
+2222222222
초반 몰입도 최우수 !! 연계되는 어정쩡한 스토리 그리고 방점을 찍는 뭣도 아닌 결말 . 아이템과 전체적 줄기의 스토리는 괜찮았으나 작가의 전개 미숙으로 폭망. 진짜 아쉬운 드라마죠.
15/05/01 16:44
정의롭지 않은 천재 변호사란 캐릭터성 매우 강한 캐릭터, 그 천재변호사를 너무나 잘 연기하는 김명민,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무게감을 제대로 넣어준 김상중, 로펌과 법정이라는 흥미를 끄는 소재, 초반부 흥미진진했던 사건과 전개
정말 역대급 드라마가 될줄 알았는데 정말 아쉬운 드라마입니다.
15/05/01 14:45
왕자의 난을 다루려는것 같은데 기대되긴 합니다. 정도전때는 짧아서 아쉬웠거든요. 다만 정도전 배우들이 워낙에 잘해놔서 부담이 되긴 할텐데 이 드라마에선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네요.
15/05/01 14:45
김영현 작가의 사극이니 매주마다 명언급 명대사가 쏟아지리라 기대합니다. 문제는 클라이막스까지는 아주 긴장감있게 치고가다가 그 부분을 넘고나면 긴장이 완전 풀려버리는 특유의 용두사미 전개만 아니라면야.. 고증은 그냥 먹는거니까 기대는 없고..
유아인은 그 나이대 배우 중에선 가장 연기가 좋은 배우라고 봅니다. 조금 더 중량감있는 배역을 많이 해보면 좋을거 같았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같네요. 김명민이야 뭐... 생략합니다. 그러고보니 그저 배경이 옛날인 조선명탐정을 제외하면 정말 오랫만의 사극이군요.
15/05/01 15:07
왕자의 난을 느슨하게 다루긴 했지만 정도전도 비교대상이 될테고... 멀리는 사극의 끝판왕 격인 용의 눈물도 있다보니... 왠지 조금만 삐끗해도 너덜너덜해질 길을 찾아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15/05/01 15:20
용의 눈물 이후
이시기 작품은 다 용의 눈물과 비교가 되죠 심지어 뿌리깊은 나무의 이방원조차 용의 눈물 이방원과 비교되었으니 크크
15/05/01 15:40
진짜 대박이죠
가끔 케이블에서 재방송하면 각잡고 시청합니다 크크크 려말선초를 다룬 사극중에 용의 눈물 이전은 너무 오래되서 찾아보지도 못했고 TV에서도 재방영을 안해줘서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용의 눈물 이후로는 용의눈물보다 더 강력한 려말선초 사극은 없는 거 같아요
15/05/01 16:15
용의 눈물 이전에는 이렇다 할 사극이 없었습니다.
'다큐멘터리 극장', '역사의 라이벌' 정도가 역사 다큐멘터리+사극의 형태로 방송되다가, 용의 눈물이 히트치면서 그 뒤로 사극이 줄줄이 나오기 시작했죠. 하지만 용의 눈물이 알파이자 오메가가 되어버릴 줄이야....
15/05/02 10:39
조선왕조 500년 시리즈를 무시하시면 곤란합니다.. ㅠㅠ 사실 용의 눈물 이전에 정통사극하면 누구나 MBC를 떠올렸는데, 지금은..;;
15/05/01 15:29
드라마는 작가놀음이라 하는데 김영현작가라면 어느 정도 믿을 수가 있겠네요
그리고 유아인연기력 좋은 것은 아는데 과연 김명민 옆에서 어느 정도 해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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