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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1 11:47
전문가라면 하드를 빼놓고 망가트릴리는 없을텐데요... 아마 램이랑 cpu떼다 파려는 좀도둑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편집용 컴퓨터라면 대부분 고사양에 값비싼 부품들을 쓸테니까요.
15/05/01 11:48
HDD도 아니고 엉뚱한 램과 CPU를 망가뜨리는걸 보면 의뢰를 받고 계획적으로 벌였다기 보다는 영웅놀이 하려는 사람의 소행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15/05/01 11:56
물론 전문가는 아니겠지만 저런 행동을 실행에 옮겼다는 자체가 소름이 돋네요.
저 괴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모르는 거잖습니까. 흐..
15/05/01 12:08
램과 CPU는 망가뜨렸는데 하드는 뒀다? PC 분해조립을 할 줄 아는데 자료가 보조기억장치에 있는 건 모른다? 복면을 할 정도로 위험한 일인 걸 알면서 침투했는데 돈되는 물건을 가져간 것도 아니고 데이터를 파괴한 것도 아니다?
목적 없는 범행이라니, 정황 자체가 수상하네요.
15/05/01 12:12
어느 바보가 데이터가 들어있는 하드는 손도 안대고 램과 cpu만 부시나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들고 가도 되지않나 싶은데 부수기만 할꺼라면 핵심은 안부수고 다른것만 부순걸로 봐선 자작극이거나 뭔가 해보고는 싶은데 뭔지 모르겠는데 부수자 둘중 하나로 생각되네요.
15/05/01 12:14
전문가라면 CPU랑 램을 부수진 않았겠죠.
데이터가 CPU랑 램에 들어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냥 잘못된 신념을 가진 행동력 넘치는 바보인 듯 합니다.
15/05/01 12:23
파손한 척하면서 도청장치를 붙인건 아닐까요.
정치권 관련일은 순진한 시각으로 보는 것보다는 충분히 의심을 해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15/05/01 12:35
CSI애청자+컴맹 애국보수인걸로..
아니면 세다리쯤 건넌 아무것도 모르는 흥신소 말단직원일 수도 있겠습니다. 어떻든 저런 행동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소름이 돋네요.(2)
15/05/01 13:10
cpu를 망가트릴려면.. 쿨러를 떼고 고정되어있는 뚜껑을 따서 cpu를 꺼내야하죠..
램이야 쉽게 망가뜨린다고쳐도 cpu망가뜨리는 난이도랑 HDD망가뜨리는 난이도가 비슷해보이는 이유가뭘까요..크크
15/05/01 16:29
선동을 위한 조작이라면 저같으면 하드를 백업해놓고 하드 때려부쉈을겁니다.
'백업해놓은 DVD가 없었다면 폭망했을것이다' 이런식으로...
15/05/01 12:43
단순 머저리 같네요. 하지만 머저리라고 용서할수는 없지요.
침입하면 1톤짜리 바위가 떨어지는 부비트랩이 설치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15/05/01 13:09
어르신이라면 모를 수도 있고 의외로 20대 쪽 컴퓨터 게임 잘하는 사람도 하드를 모를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알고지낸 유명 프로게이머 중 하드가 뭔지 모르고 포맷도 할 줄 모르는 사람 몇분 있었습니다. 그냥 컴퓨터 키고 스타만 킬 줄 알았던 것이죠. 너무 다 알거라 생각하지마세요. 크크크
15/05/01 14:10
테러하러 간 인간이 그정도도 모를수는 없죠... 단면 보니 쿨러도 얌전하게 뗏더군요. 컴알못이면 쿨러 빼는것도 그리 얌전하게 못뗄텐데..
15/05/01 13:26
CCTV가 너무 대놓고 찍는 각도인것도 이상하고
마주작 냄새가 납니다 능숙하게 컴을 분해하는 사람이 CPU 램만 망가트린것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저장장치에 손을 대야지 저거 망가트려야 뭐;;
15/05/01 13:49
제가 자작극을 했다면...
1) CPU나 Ram은 그냥 놔구고 하드만 적당히 (지금처럼 복원가능한 수준으로) 뿌갰을거 같습니다. 아까비.. 2) 저렇게 어설프게 얼굴이 많이 보이게 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CCTV가 어디있는지 뻔히 아는데...) 그냥 컴을 잘 모르는 의지남이 계획적으로 벌인 일일 가능성이 제일 커 보이네요.. 저렇게 의미있고 바른일 하는 사람들이 뭐하러 자작극까지 해가며 이런 또라이 짓을 하나요...그냥 안하고 말지..
15/05/01 13:53
이 사건을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해당 컴퓨터에서 메모리2개는 가져갔다더군요.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936482223061836&set=a.195079057202160.44473.100001002022341&type=1 경찰에서는 전문털이범으로 보고 조사중이라는데 전문털이범이 램만 가져가고 비싼 cpu는 왜 안가져갔는지 의문이네요.
15/05/01 14:05
글보니 이해가 더 잘 안가는데요... 100만원 상당 날렸다고 하는데 메인보드 접촉단자 정도는 A/S 기간 남았으면 받으면 그만이고 유상수리해도 몇만원 안합니다. Cpu도 부순게 아니라 그냥 뽑아서 남겨놓은거 같은데... 제대로 테러하러 온게 맞는지 약간 좀 의심되네요.
15/05/01 16:24
접촉단자며 램 2개 가지고 100만원 상당의 피해 운운하는건 솔직히 호도로 보여서요. 물론 그렇게라도 관심 얻고 세월호 싸움에서 힘을 얻으려는건 이해 합니다만.
15/05/01 16:28
아 전 이번 사건에 고장난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기 보다는 그냥 재산피해가 100만원이다라는 것에 수리 이야기를 하셔서요.
재산피해 측정할 때 as되는건 빼는건가 궁금했습니다. 흐
15/05/01 16:32
저도 정확히 포함할지 안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A/S 포함하던 안하던 별로 상관 없죠. 재산피해 산정할때도 부품별 단가로 측정할텐데 메인보드와 램 2개 계산 해봐야 10만원 안팎입니다. 부풀려봐야 20만원이겠네요. 거기다 메인보드가 부러진것도 아니고 망가뜨렸다 주장하는 단자 부분은 유상으로 고친다 해도 그냥 이삼만원수준에서 갈면 되는거구요.
15/05/01 14:07
추가 포스팅 보면 cpu도 놓고 갔고 메인보드 접촉 단자를 망가뜨려서 100만원 피해를 봤다 주장하는데, 수리밥 먹어본 경험으로는 절대 그정도 피해가 아닙니다...
램 두개 접촉단자 불량 정도는 솔직히 이걸 테러라고 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15/05/01 14:03
단순 컴 털이범의 소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CPU를 안가져간것이 이상하지만....초급 털이범이지 않을가 싶기도 하고..단순 중고딩의 소행이 아닐까도 의심됩니다.
단지 하나 확실한건 털이범이든 괴한의 침입이든 다큐팀에서는 이번 사건을 여론을 모으는 사건으로 활용하려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저 상황이어도 활용할것 같은데....세련되지 못한것이 안티를 많이 불러일으킬것 같습니다. 만약 단순털이범이라고 결론이 나오면 더더욱 반발이 예상되구요.
15/05/01 14:08
주작이든 아니든 여론전 하고 싶어 하는건 알겠는데, 그 방법이나 단어선택이 효과적이지 못하네요.
전문가를 어필하고 싶은건가.. 증거를 cctv로 잡았다는걸 어필하고 싶은건가..
15/05/01 14:14
참고로 제가 컴알못일 시절 인텔 cpu 쿨러 떼는걸 잘 몰라서 그거 떼는데만 20분정도 땀 뻘뻘 흘리면서 뗐었습니다... 7분만에 cpu 분해하고 램 빼간 사람이 cpu는 두고 램만 가져가고 하드는 내버려 뒀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서요. 소켓 보니 i7급 cpu인데 단순 절도범이 i7을 냅두고 간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리고 컴알못 컴알못 하는데 저런거 절도범이 어지간한 업자들보다 더 잘알면 잘알지 모르진 않지요...
15/05/01 14:14
저걸 정부가 개입했다고 말하고 싶은가본데
기본적으로 데이터가 저기에만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파괴공작을 하는 것이고 결국 그건 내부에서 최소 배신자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공작입니다. 그런데 파괴하려는 것이 다른 것도 아닌 다큐자료라면 더 의미가 없죠. 그것도 다큐가 나가기 전도 아닌 하고 있는 도중의 중간자료라면 더더욱 의미가 없죠. 다큐의 파괴력이 계산이 되는 상황에서 뭐하러 파괴공작을 하냐구요. 하필이면 야권이 재보선에 패배한 이후에 의혹을 피는 것이나, 어설픈 파괴 수준을 봐서는 좀도둑이나 조작 가능성이 정부의 개입가능성보다 높습니다.
15/05/01 14:16
아니 전문털이범이면 컴퓨터 자체를 훔쳐가지
몇만원 하지도 않는 램은 왜 훔쳐갑니까 크크 주작 아니면 애국보수인데 주작으로 보입니다 거의.. 컴퓨터 뜯어서 cpu 분해하는 인간이 하드를 그냥 냅뒀다구요?
15/05/01 14:31
너무 대놓고 주작으로 보여서 오히려 주작으로 생각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주작이라면 보면서 느꼈던 부끄러움이 내가 잘못안했는데도 오롯이 내 것이 될 듯한 기분이 들어서;;;
15/05/01 14:31
용의주도하게 모자, 마스크, 면장갑을 착용했으면서 얼굴은 훤히 다 보이고
[이 남성은 작업실에 머물렀던 7분 동안 416 기록단의 편집용 컴퓨터를 분해해 램과 CPU를 망가트린 후, 외형 복원까지 한 후 사라졌다. ] 손수 분해하고 무려 손수 조립까지 다 해줬네요. 7분만에 분해에 조립까지 다 하다니 컴알못은 아니네요. 자작극인지 아니면 진짜 애국청년이 한건지는 몰라도 진짜 모지리네요.
15/05/01 14:54
각종 비아냥들이 난무하네요. 자작극이라뇨.. 어설픈 음모론 싫어하는 데가 피지알 아니었나요. 자작극이라면 오히려 자료를 미리 백업해 놓은 후에 대놓고 하드를 부쉈겠죠.
15/05/01 15:14
그러게요. 주작의견이 많네요.
피지알이 음모론을 싫어하긴 해도 음모론이 재미는 있으니까요, 주작이던 아니던 허술해보여서 이건은 경찰이 좀 만 노력하면 밝혀질거 같은데 말이죠. 그전까지는 중심을 잡아야죠.
15/05/01 15:27
동의합니다.
어설픈 침입자를 가지고 다큐 제작진 측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얘기한단 느낌은 들지만 그게 자작극과 같은 의미는 아니겠죠.
15/05/01 15:15
초보 금고털이범이나 빈집털이범이 어두운 상태에서 금고인줄 알고 깠는데 아닌거보고 순간멘붕이 와서 허둥댄 것... 이 아니라면 경고차원일수도 있는 거죠. 계속 까불어봐라 재미없다. 이런 거요. 단순주작이라고 몰아붙이기엔 시나리오가 너무 어설퍼요. 물론 주작하려고 했는데 다 부숴버리기엔 돈이 아까웠다고 볼수도 있긴 합니다만...
15/05/01 15:30
주작이란 생각은 안드네요. 윗분도 말씀하셨듯이 주작하려면 완전 파손시키는 게 여론몰이에 더 좋죠 -_-; 제가 관계자고 주작하려 한다면 싸구려 가짜 HDD 로 교체해두고 대놓고 파손시킵니다. 아예 저가 컴퓨터 하나 갖다놓고 망치로 완파시킬 수도 있고.. 중고컴퓨터 10~20 하는거 하나 부수는 게 더 싸게 먹히지 않겠습니까...
15/05/01 15:44
말 좀 가려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증거도 없이 누구 소행이라고 말하는 게 안 되는 것처럼. 증거도 없이 조작이라고 말하는 것도 안 될 일이지요. 증거도 없이 이 일이 누구의 소행이라고 단정짓는 것도, 조작이라고 의심부터 하고 보는 것도 저는 굉장히 무책임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15/05/01 15:50
컴알못 애국바보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네요.
제가 보기엔 내부좀도둑같네요.주작은 아니고.. 전문털이꾼도 아니고 팔아먹을것도아니고 자기램 업글하려는 좀도둑의 소행같아요. 결국 파손시킨 게 아니고 뜯어서 램만 빼가고 다시 조립해놨다는거아닙니까.
15/05/01 16:00
경고성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침입도 가능하고, 그 이상의 무엇도 가능 할 수 있다. 저 정도의 사건이 발생한다면 내부의 불안감이 극도로 상승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모지리로 볼게 아니라 누군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했다고 봐야죠. 세월호가 BH와 관련 있는 사건인만큼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15/05/01 19:07
그럴 수도 있다는거죠.
1. 사안과 관계없는 단순 범죄일 수 있다. 2. 피해자 측의 자작극일 수 있다. 3. 정말로 누군가가 뉴스타파쪽을 노린 범행일 수도 있다. 1, 2 번의 가능성은 다른 분들이 많이 언급했으니 생략하고 3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는 겁니다. 2번의 자작극보다는 3번쪽이 좀 더 자연스럽지 않나 저는 생각합니다. BH를 언급한건 정부가 직접 한 것 같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거죠. 새누리당쪽이나. 그 하부조직이나. 과잉충성자들이나. 여러 면에서요. 제가 피해자 측인 뉴스타파와 저를 동일시할 이유가 없으니 피해망상이라고 말씀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5/05/01 16:26
증거도 없이 연예인 연애설하나 터지면 정치이슈 덮기위한 수단이다 어쩐다 하는데
누가봐도 이상한 정황에 주작같다 하면 무슨 증거도없는데 입조심하라는 말까지 나오나요 적어도 잣대는 공평해야죠. 정황상 이러저러하니 아닐수도 있다고 반박을 하던가. 증거없으면 말하지 말라니 이중잣대죠
15/05/01 16:32
주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피해를 당했다면 주작이라고 비아냥대는 글에 피가 거꾸로 솟겠네요.
꼭 지문이 있어야 범인잡는거 아닙니다. 머리카락같은거 떨어져도 dna로 잡을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사면이 막힌 나라에서 화제가 큰 시국사건에 경찰까지 끌어들인 자작극 벌이는건 미친짓에 가깝습니다
15/05/01 16:36
사실 좀도둑처럼 위장하는게 작업(?)하는 입장에서도 좋을것 같은데 어느쪽으로 생각해도 말이안되는 사건같네요. 저정도로 허술한 범행이라면 금방 누군지 잡을수 있을것 같긴하네요.
15/05/01 16:54
사실상 궁예, 누워서 모든걸 꿰뚫어보는 와룡선생!!!
누군가가 침입했으니 CCTV에 잡힌거고 경찰이 잡아줄거고 잡고나면 누군지 알겠죠. 그전부터 주작이니 누구의 소행이니... 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 궁예는 철퇴로 때리기라도 했습니다.
15/05/01 17:39
조작이야기가 이렇게 쉽게 나올만한 사안입니까?
어떤 사안이든 지켜보고 신중해지자고 하시던 분들이 PGR 여러분들 아니었나요. 조작이라는 사안을 쉽게 생각하게 만들어준 현 세태가 참 밉네요,
15/05/01 17:40
정황상 확실한 건 저 침입자는 뭔가 어설프다는 거네요;;; 도둑이라기엔 cpu를 두고 갔고, 수구세력의 반달리즘이라기엔 하드를 멀쩡히 뒀고, 자작이라기엔... 얼굴이 보인다는게 젤 이상하네요.(자작이면 내부인 혹은 그 관련자일텐데 얼굴을 노출시킬리가 없죠. 금방 잡힐텐데;;)
무슨 의도였던간에 저 침입자가 허당임은 분명할듯;;;
15/05/01 18:01
이상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닌데요?
컴알못인 저같은사람이라면 그냥 컴터 수리기사인척하고 컴터 통째로 들고나왔을거고 컴을 잘아는 사람이면 하드를 그냥 뒀을리가없고 요즘같이 cctv넘쳐나는세상에 저렇게 튀는옷을 추적어느정도까지는 가능할텐데 그런말도 없고.... 본체 외형 복원은 왜했을까요? 저사람 꼭잡혀서 왜그랬는지 알고싶네요. 아~궁금해...
15/05/01 18:20
진짜 조작할 생각이었다면 다 박살내고갔겠죠. 굉장히 이상하고 미숙한 사건임에는 분명하지만 PGR에서 조작설에 이렇게 쉽게 손을 들어준다는것도 놀랍군요 크크
15/05/01 18:46
여기가 전에 주작이라면 경기를 일으켰던 게임사이트가 맞나 할 정도로 주작소리가 쉽게 나오네요
게임 아니면 남의 일이라 이건가?
15/05/01 18:57
컴퓨터 도둑이면 본채 통째로 들고 나가지 친절하게 분해해서 램만 들고 나가는 수고를 할 리는 없죠. 단순 절도일리는 없습니다.
그럼 남은 가능성은 조작이거나 자칭 애국보수의 소행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 정작 하드디스크는 냅뒀다고 하니 전자를 의심하는 것이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열명 잡고 물어보면 절반 정도는 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다큐라는데 매체가 뉴스타파... 선동 소리 들을만큼 어이없는 주장은 아니잖아요.
15/05/01 19:22
조작 아닌가 하는 분들은 세상에 그렇게 스마트한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거죠. 허술하다는 점이 결백의 근거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15/05/01 20:43
사실 그런 의견은 어디다 가져다 붙여도 말이 되니까요.
어떤 애국보수가 끓는 혈기에 쳐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컴터 구조를 모르는 멍청멍청이더라...하듯이요.
15/05/02 01:03
컴퓨터 부품의 구조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7분만에 CPU와 램을 분리하고 다시 조립하기는 힘들다는 근거가 있기 때문에, 어디다 붙여도 말이 되지는 않습니다.
15/05/01 21:31
여기가 전에 주작이라면 경기를 일으켰던 게임사이트가 맞나 할 정도로 주작소리가 쉽게 나오네요(2)
주작이라 확신하시는분은 검찰에 찌르시면 주작인지 아닌지 판단해줄텐데 말입니다 는 딱한분이네요. 대강 어떤의도로 하는 말인지도 좀 감이 잡힙니다.
15/05/01 22:34
조작이나 도둑으로 보기엔 신빙성이 낮죠.
오히려 CCTV가 있다는 걸 몰랐다는 가정 하에 cpu와 램을 망가뜨리고 외형복원을 해놨다는 건 테러의 가능성이 큽니다. 하드가 없어졌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겠지만, cpu와 램을 망가뜨리면 그냥 고장났나보다 생각하지 테러라는 생각은 안 할 것 아니에요. 경찰에 신고도 안 할테고요. 편집을 방해하면서 검거 확률을 낮추는 현명한 선택인 것 같은데요.
15/05/01 22:52
이 댓글 대로라면 테러는 아닙니다. 테러는 일부로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해서 드러내놓고 하는 것이지, 피해자가 단순 고장인 것처럼 생각하면 그건 테러라고 할 수 없는 거죠.
15/05/01 23:21
마징가Z 님// 아니죠. 그걸 왜 꺼려합니까? pgr에서의 조작이란 말을 함부로 꺼낼 수 없는 건 어디까지나 게임 스포츠 내의 조작에 대해서 함부로 말해온 것에 대한 자중일 뿐이죠. 다른 스포츠나 이런 종류의 사회 이슈에 대해서는 왜 말을 못합니까?
15/05/01 23:27
차사마 님// 아니, 조작이란 게 지금 무슨 뜻인지 알고 하시는 이야깁니까? 해서는 안될 짓이에요. 사회적으로 비판받아야 하는 겁니다. 지금 핀트를 잘 못 잡으신 거 같은데, 조작이란 단어를 쓰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조작이라도 판명되지도 않았는데 조작이라고 하시는 분들한테 함부로 재단하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전.
15/05/01 23:30
차사마 님// 그게 왜 그렇게 됩니까? 일단 결과 나올때까지 지켜보자고 하는겁니다. 차사마님은 왜 저를 함부로 단정지으려하십니까? 심히 기분 나쁜데요.
15/05/01 23:41
차사마 님// 말꼬리 잡고 늘어지지 마시죠. 조작이란 단어 함부로 쓰지 말라고 하는 게 잘못 된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떻게 조작이라고 말하지 말라 -> 저건 조작이 아니다 란 말이 될 수가 있죠? 곡해는 적당히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차사마님한테 제가 드릴 댓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15/05/01 23:15
일반적인 피해자에게 자작극을 의심하지는 않으실 거 같은데, 저 단체가 무슨 전과라도 있나요?
CCTV에 얼굴까지 노출시킨 손괴 사건에서 자작극일 가능성이 크다뇨.
15/05/01 23:22
왜 이해를 못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얼굴 노출 자체는 CCTV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면 '실수로' 노출시킬 수 있죠. 자작극이라고 가정하고 '일부러' 노출 시키는 경우와는 차이가 큽니다.
따라서 재물 손괴 혹은 단순 절도 사건일 가능성이 큰데 굳이 저걸 자작극일 가능성이 높다고 가정하시니 저 단체에 억하심정이 있거나 편견을 갖고 계신다고 생각할 수밖에요. 그래서 그런 이유가 될 전과라도 있었는 지 묻는 겁니다.
15/05/01 23:26
생각쟁이 님// 그런 차이는 확실히 있네요. 모종의 음모를 가지고 cpu와 ram을 파손시키고, 정체를 들키지 않도록 고장인 것처럼 복구해 놓고, 얼굴은 까는 기이한 행동. 근데 cctv가 있을 줄은 모르는 컴퓨터에 원한을 가진 사람.
15/05/01 23:15
희망사항을 추론이랍시고 하는 분들을 보니 조소가 나오는군요.
하기사 대한민국에서 통용되는 '아니면 말고'라는 놀라운 회피기술이 있기는 합니다만...
15/05/01 23:43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은데 그거야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거겠죠. 그런데 글에서는 그런 쪽으로는 아무런 의문도 없이 의도적으로 특정 뉘앙스를 팍팍 풍겨대니 의혹이 생기는거죠.
15/05/01 23:58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건 '경고'라는 의미 정도 아닐까요. 우리 이 정도나 할 수 있다. 지금은 단지 경고다. 조심해라 이런 거요.
그리고 여기가 전에 주작이라면 경기를 일으켰던 게임사이트가 맞나 할 정도로 주작소리가 쉽게 나오네요(3)
15/05/02 01:56
아니.. 독립 PD들이 모인 곳이 416기록단인데 이런 사람들이 이제와서 무슨 홍보나 관심 얻기를 위해 자작극을 벌여요..
다큐 완성해서 공개한다고 한들 그걸로 무슨 이득이 있다고.. 스크린에 건다고 해도 누가 스크린 내주기나 하려나? 말들 참 쉽게들 하시는군요..
15/05/02 08:08
조작이라고 쉽게 말한다고 발끈하는분들은 같은 논리로 배후세력이 있다, 경고의 의미다 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도 발끈하셔야죠..
밝혀진게 없는데 이미 결과치를 두고 이야기하는건 똑같으니까요. 그러나 확실한건 좀도둑이라 보기엔 다른 돈 되는 물품들은 손도 안댄점, 그렇다고 세월호 관련 다큐에 반감을 가진사람이라 보기엔 하드를 놔뒀단점이고. 이러한 정황들을 보았을때 금품을 노린 좀도둑도, 어떠한 세력도 아니면 무엇이냐 라는 의문이 드는건 무척 자연스러운 사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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