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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9 01:53
어제 홈런 맞은건 구위 문제 보다는 타자가 잘 노려서 쳤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권혁 선수가 삼성에서는 철저하게 원포인트로만 쓰였고 마지막해는 그나마도 1년 동안 그렇게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는데, 초반부터 저렇게 던진다면 후반에 경기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전 그게 걱정되네요.
15/04/09 02:01
아직은 각팀 투구수 관리가 어느정도 되는듯하네요.
한화 윤규진선수와 권혁선수 걱정했는데, 막상 일정보니 그렇지도 않네요. 권혁선수는 내일은 쉬지않을까 생각합니다.
15/04/09 02:06
엘지는 올해 혹사 걱정은 없을 거라 장담했는데 정찬헌이랑 롸켓 걱정되네요.
9경기 중 6경기가 한점차(+연장 세번;) 초박빙에 유원상 신재웅 폼이 안 올라왔고 마무리의 상태가... 아니 타격이 최소한의 양심으로 한번쯤은 터져야 필승조가 쉴 날이 오죠 ㅠ
15/04/09 02:20
그래도 가급적 연투 안 시키면서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단 소사가 이닝을 먹어 주고 있어서 조금은 숨구멍이 트였고, 조금 있으면 선발들 복귀에 유원상도 올라올 테니 별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다행히 불펜 뎁스도 좋고 불펜 운영을 잘하는 감독이라 한두 선수에게 부하를 집중시키지는 않겠지요.
15/04/09 02:12
선발이 5이닝을 못먹어주니 불펜이 일찍 투입되어야 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네요.
한화만큼 마운드가 무너진게 넥센이라 이번에 양훈을 트레이드해간게 이해가 되네요. 배영수가 나갔는데도 6선발을 돌리는 삼성이 진짜 괴물...
15/04/09 02:18
땜빵이었군요.. 몰랐네요.
기아도 오늘 임기준이 '1군 낙제점(6이닝, 11실점, 10사사구)'을 받으면서 4선발자리가 비었다고 봐야할겁니다. 5선발인 문경찬선수도 데뷔전운 잘 치루었지만, 언제 공략당할지 모르는 루키시즌이구요.
15/04/09 02:56
nc빠따도 빠따지만, 몸에맞는공이 4개에 스트레이트볼넷이 3개였습니다. 그냥 가운데에 꽂지를 못했어요. 제구가 안되니 코너는 죄다 볼이고.. 그러니 결국은 카운트가 몰리면 억지로 가운데로 넣으려다 안타맞고...
15/04/09 05:44
제가 보기엔 그냥 1회에 무너졌는데요. 어차피 당장 쓸 자원으로 선발을 쓰는게 아니라서 교체했으면 그만이라고 보는데, 감독이 7회까지 끌고갔습니다. 결국 7회엔 아웃카운트 하나를 못 잡고 3점을 더 내주고 내려왔죠.
임기준도 못했지만 투수가, 그것도 거진 생짜 신인이 못하는 날도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은 김기태의 잘못도 상당한 지분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15/04/09 02:19
백정현이 장원삼 로테이션에 대타로 한번 나왔을 뿐 삼성도 일단은 5선발입니다. 피가로-차우찬-장원삼(백정현)-윤성환-클로이드 순서죠.
15/04/09 02:18
혼자서 모든팀 기록을 살펴보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우천취소가 섞여서 그런건지 여튼 나름대로 휴식일 받으면서 던지기는 하네요. 한화는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SK시절보다는 02LG느낌이 나는데요. 권혁 안영명이 당시 이동현 장문석에 박정진이 류택현이고 윤규진이 이상훈 역할일까요. 한화 불펜진들이 그때의 이동현(123이닝에 1점대방어율)만큼 해주기는 힘들거고.. 방어율은 1점대 찍어주면 좋겠지만 저만한 이닝을 찍는건 안될일이라고 봤을때.. 선발들이 이닝을 더 먹어줘야겠죠. 그리고 불펜진들은 선발몫의 방어율을 좀 뺏어오고.. 응?
15/04/09 03:40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정리하느라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
사실 권혁이 많이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표를 보니 3일 쉰 후에 39개를 던지고, 어제 14개를 던진거군요. 투구수가 조금 많은 것은 같습니다만 혹사라고는... 사실 어제 상황에서 누구를 낼 수 있었을까요. 윤규진은 종반까지 몸도 안푸는 모습이 화면에 잡힌만치 안내보낼 생각이었던 것 같고... 권혁이 괜찮아 보이니 내보낸 것인데, 사실 어제 공은 연투로 인한 구위 하락이라기 보다는 어려운 공을 잘 쳤다고 봤었습니다. 혹사 논란 보다 안타까운 것은 어제 권용관의 마지막 타구가... 항상 헤피엔딩일 수는 없겠습니다만은 외야 플라이만 나왔어도 연장으로 갈 수 있었는데 한화 팬분들은 아쉽게 되었습니다.
15/04/09 03:57
권혁같은 경우는 본문같은 싈드가 안된다고 봅니다.
박빙인 경기에서 좌완 원포인트가 없다면 없는데로 가야합니다. 2군에서 이름없는 유망주로 버티던가 아님 어떻게든 선발이 실점해도 더 끌고가게 해야죠 그래서 지면 어떡하냐고요? 져야죠. 선수가 없으면 져야죠. 할 수 없는겁니다. 그런식으로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는거고 그 경험치가 쌓여서 미래가 되는 겁니다 현재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쥐어짜서 이길려는 생각자체가 틀린거죠 최동원도 선수가 없으니까 그렇게 던진겁니다 근데 그럼 혹사 아닌가요? 강병철의 당시 행동은 정당화 되나요? 아니잖아요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무리를 하지 않는건 경기를 포기하는 것도 아니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그게 이득이니까 그렇게 하는거죠. 역사상 혹사로 유명한 투수중에서 본문같은 싈드로는 정당화 못시킬 선수가 없습니다 장명부고 최동원이고 김현욱이고 임창용이고 전부 선수가 없어서 다른선수는 구위가 안좋아서 경기포기할 상황은 아니라서로 다 정당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권혁도 얻어맞았잖아요. 틀어막아준게 아니라...
15/04/09 09:54
최동원,강병철,장명부,김현욱,임창용 선수가 어떤식으로 던졌는지 모르니 그건 대답을 못하겠고.
7번 등판중 좌완 원포인트로 2번 나와서 공 9개 던졌는데 그것도 전 글에서 혹사라고 하셨으니까 혹사겠지요. 3점차 4점차인데 경기 포기한다고 뭐라고 했던 감독이 있었는데 그냥 포기하라니 뭐 그것도 경기 포기하는게 아니라고 하시니 그건 포기하는게 아니겠고 권혁 선수가 삼성에서는 철저하게 원포인트로만 쓰였고 마지막해는 그나마도 1년 동안 그렇게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니까 안던진만큼 초반에 땡겨쓸수도 있지 않나? 싶지만 그것도 마땅치않은것 같네요. 결과론이지만 SK때는 이렇게해서 이겼는데 한화에서는 이렇게했는데 졌으니 뭐 지면 맞아야죠 흐흐
15/04/11 03:09
강병철은 선수가 아니라 감독입니다;
한때는 선수긴했겠지만 여기서는 혹사로 유명한 감독의 예시로 쓰였습니다. 그리고 야구팬이 야구 역사를 다 꿰뚫고 유명선수들 사례를 전부 숙지하는건 무리라쳐도 최동원이랑 강병철 스토리도 모르는건 좀 너무하네요. 모르니까 넘어갈게 아니라 모르면 찾아봐야 되는거 아닙니까? 또 저분들 등판기록도 인터넷에 찾아보면 잘 나옵니다. 김현욱은 며칠전에도 엠팍에 등판기록 올라와서 파이어가 되던데요
15/04/09 12:48
그리고 1군리그는 경험이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죠. 육성, 훈련은 2군,3군에서 하는거구요. 그러니까 가지말래도 마무리캠프, 스프링캠프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15/04/10 19:41
이런식이면 데뷔하자마자 1군으로 자리잡는 선수는 육성 훈련은 안하는건가요?
1군이든 2군이든 경기는 훈련이 아닙니다. 훈련의 효과가 있는거지 경기가 훈련인건 아닙니다 훈련은 훈련할때 하는게 훈련입니다. 경험은 1군이건 2군이건 한국시리즈건 뭐건 경기나가면 쌓이는거고요. 다만 1군에서 할 수 있는 경험과 2군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이 다른겁니다. 야구라는 종목은 대부분의 경기가 3점내외의 점수차로 진행됩니다. 한쪽이 열점앞서서 압도적으로 진행되는 경기는 드뭅니다. 3점도 아니고 4점차도 쥐어짜면 1년에 100경기 쥐어짜겠다는 말인거죠. 열점경기조차 처음부터 열점은 아닌거 감안하면... 연투가 혹사인건 등판해서 얼마나 던졌는가도 중요하지만 쉬지 못했다는게 문제인겁니다 오늘 근로자의 날이라치고 그래서 출근안했으면 잠안자도 되는게 아니잖아요 적게 던졌어도 일단 등판했다는건 휴식일을 가지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혹사가 되는 거고요. 안던진만큼 초반에 땡겨쓸 수 있냐고요? 그럼 방학끝나고 개학하면 두어달 놀았으니 집에 안보내고 한 일주일 철야로 학교수업해도 됩니까? 그래서 하루 쉬고 또 일주일 밤샘수업하고? 이게 님의 주장이랑 뭐가 다릅니까? 마무리캠프는 야구에서 가장 쓸데없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KBO제외하고 마무리캠프 하는 데가 있기나 합니까? 혹사를 떠나서 훈련이 꾸준히 진행되면 몸은 상해도 기술은 단련될지 모르지만 마무리캠프하고 최소 45일은 단체훈련을 못하면 기술적인 부분은 초기화가 될 수 밖에 없는건데...게다가 그 추운때에 훈련시키는것도 그렇고.. 저는 스프링캠프 일찍하는거 반대합니다만 차라리 마무리 안하고 일찍쉬고 일찍 스프링캠프 차리는게 그나마 나을겁니다. 또한 스프링캠프라면서 1월에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운용하는 나라도 여기뿐이죠. 말이 스프링이지 윈터캠프잖아요. 미국은 비시즌이 넉달인데 그것도 철저하게 지켜지는데 고작 2달.. 그것도 편법으로 45일로 줄여주는 비시즌조차 말이 나오는 나라도 여기 뿐일테죠 혹사는 결과론과 상관없습니다. 우승했으니 최동원 혹사 아닙니까? 우승을 했든 꼴등을 했든 혹사는 혹사입니다.
15/04/09 06:35
권혁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설마 이런 식으로 계속 가지는 않겠죠. 옛날에 선동열 시절에 4월쯤에 150찍다가 4연투하고 구속 급감했던 기억도 나고요. 개인적으로는 투구수보다는 연투가 불펜투수의 혹사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쪽에 손을 들어주는 편이라서...
15/04/09 07:55
기아가 맨 위에 있고 응원하는 팀이라 나름 필승조라는 박준표는 조만간 퍼지겠고, 승리가 점점 줄어들 것 같은 느낌인데 패전조의 홍건희도 혹사의 가능성이 느껴집니다.
...라고 쓰려 했는데 권혁을 보니 이건 뭐 기아 선수들은 세발의 피였군요. 야구 중계를 거의 보지 않다가 어제 역전 홈런 맞는 걸 보고 권혁이 왜 저러지, 역시 투수 FA는 안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비밀이 있었네요. 저 정도의 등판이라면 투구수가 얼마건, 어떠한 상황이건 혹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좀 조심스러운 얘기입니다만 김성근 감독의 혹사 논란에는 이상하게도 '야신이 잘 관리해 주고 있을테니 혹사는 아니야'하고 반박하거나 믿으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15/04/11 03:04
투구수 저정도면 많은 겁니다
또한 휴식일은 준다고 끝이 아니라 연투가 며칠인가 투구수가 얼마냐에 따라서 달라져야 합니다 님이 생각하는 거 보다 훨씬 많은 휴식일이 주어져야 합니다 선발투수가 4~5일의 휴식일이 필요하듯이요 불펜이 공을 저렇게 던졌는데 하루이틀 휴식으로 충분할리가 없죠.
15/04/09 08:07
권혁 혹사가 아니라고들 하니 굳이 따질 생각은 없는데요. 저희가 13년에 앤서니 저렇게 써봐서 아는데.. 권혁 저렇게 쓰면 탈납니다. 부상같은건 아니더라도 체력저하에 따른구위하락이요 .
뭐 김성근 감독 스타일이 한계치까지 밀어붙이고 푹 쉬게 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뭐 그렇죠. 기아는 드디어 진짜 시즌에 들어갔군요. 박준표가 고생하는 흐름이네요 흐흐.
15/04/09 09:01
오늘 엘나쌩 유창식이 3일 휴식후 나오네요.
김성근 감독이 유먼 유창식이 엘지에 강한 점을 놓치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3일 휴식은 신선하네요
15/04/09 09:24
뭐 아직 많은 경기를 안했고.. 평가하려면 30경기는 봐야 한다 라는 생각입니다만..
뭔가 초반에 너무 스퍼트를 내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왜 그렇게 하는지도 알아요. 이해합니다. 맨날 4월에 죽쑤고 그 이후로 그대로 쭈우우욱 환승없이 꼴지하던 팀이라 패배의식을 벗어 나야 하거든요. 남한테 호구 잡히는것도 안되고.. 근데.. 이러다 그나마 던지던 애들 다 퍼질까 걱정입니다..
15/04/09 09:54
딴건 모르겠고 삼팬이어서 삼성이 빨간칸이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안지만이 좀 많이 나오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리고 5선발 돌아가는 팀이 없긴 없군요.. 비가와서 그랬나.. 여튼 주구장창 비 안오고 몇주 돌아가야 진정한 헬게이트가 열리겠죠.
15/04/09 10:03
김성근 감독은 "우리 야구를 뭐라 뭐라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하루살이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 이 팀에서는 내일을 볼 생각이 없다.
하루하루 하다 보니 세월이 흘러가는 것이다"고 표현했다. 김감독 본인도 지금 투수관리하고 그럴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ㅡㅡ;;
15/04/09 10:25
아직 개막 1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혹사를 논하기엔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단기간 혹사를 이야기 하려면 이전에 양승호가 고원준 굴리듯 하는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15/04/09 13:06
오늘만 본다고 말한 사람이 2년전에도 있었죠..
그리고 9번 우승에 빛나는 대감독이 욕이란 욕은 다 먹는 신세가 되었고요... 한번 5월까지 보죠. 일단 4월 초기까진 같네요. 불펜 선발 3일 뒤 선발. 유창식은 2년전과 같고 송창식 대신 권혁이 매일 출첵하고 있고. 그러고 보면 권혁 없고 송은범 없는 fa안 샀으면 무슨 사단이 났을지..
15/04/09 14:33
야구는 진짜..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툭하면 흑사 애기 많네요..어깨=소모품 이라는 생각때문인지..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야구는 나름 귀족 스포츠라고 생각하는데;;
15/04/09 14:55
뭐 너무나 많은 예를 봐왔으니깐요.. 최동원, 박충식은 그렇다 쳐도.. 원년의 박철순 부터 염종석 등 우승을 위해 한해 반짝 태우고 사라져간 선수들이 많으니 팬으로선 당연한 입장인거죠.. 야구팀의 감독은 단임제의 대통령 같은거라 성적을 위해 스팀팩 빨고 황폐화된 팀들도 많았고 그러니..
15/04/10 19:50
혹사는 단기간에도 시즌초에도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거죠
뭐 마무리투수가 8회부터 등판했다던가 이런거야 가끔 한두번이면 혹사가 아니고 다음에 쉬게 해주고 지속되지 않으면 혹사가 아닌거지만 30개 넘게던진 불펜투수를 다음날 또 올리고 투구수 적다고 7게임 연투를 시키고 이런거는 남은시즌 이선수들 등판한번도 안시키고 휴식일줘도 혹사입니다 짧으면 짧은데로 길면 긴데로 혹사가 되는 겁니다 저게 지속되면 더 심한혹사가 되는거고 저게 앞으로는 반복안되도 지금까지만으로 혹사가 되는거죠 한경기로도 혹사를 논할 수 있습니다 한경기에 150개 던지게 만들면 혹사죠. 역시나 그투수 그후로 일년내로록 쉬게해줘도 혹사죠. 5일정도 집에 안보내고 잠도 안재우고 일을시켰으면 그후에 3일정도 출근하지말고 집에서 쉬라고하면 5일연속 밤샘시킨게 없던게 됩니까? 한번에 몰아서 일을 시키고 몰아서 쉬게 해주는게 결과적으로 일반적인 근로자들 근로시간과 같은 시간이 된다쳐도 과로고 혹사가 맞는거죠. 박충식이야기도 나왔는데 박충식 딱 하루 혹사당하고 훅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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