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02 14:53:13
Name 미생
Subject [일반] LG트윈스 개인적인 예상 ver.2015
LG트윈스 개인적인 예상 ver.2015

1. 27인 로스터(0402기준)
선발 : 루카스 임지섭 소사
중계 : 임정우 김선규 신재웅 윤지웅 최동환 정찬헌 이동현 봉중근 김지용
(우규민 류제국 복귀시 김지용 최동환이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 : 최경철 유강남
내야수 : 최승준 손주인 정성훈 오지환 양석환 윤진호
외야수 : 이진영 이병규 김용의 문선재 정의윤 이병규(9) 채은성

이번 로스터도 작년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작년 재작년 플레이오프를 겪으면서 선수층이 한층 성장한 느낌이기도 하지만
노후화된 느낌 역시 지울 수 없습니다. 이진영 이병규(9) 박용택 정성훈이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LG에게 엄청나게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하지만 작년 로스터와 다른 점이라면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입니다.  불펜의 최동환, 김지용 선수가 보이고 군전역한 윤진호, 새로운 거포로 기대받는 최승준, 호타준족으로 자락리 바라는 채은성까지. 그리고 문선재와 김용의의 외야수로의 전향도 눈에 띄네요

투수부터 살펴보자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내뱉은 한숨을 불펜이 담아주려고는 하지만 역시 선발이 탄탄하지 않은팀은 상위권으로 치고올라가기 힘들죠. 당초 예상이 <우규민 루카스 소사 류제국 임지섭> 5선발이었다면, 현재 5선발은 <루카스 소사 임지섭 임정우 장진용>이 되어버렸죠. 우규민은 2년연속 10승이상을 기록할정도로 준수한 선발이고, 류제국도 세부스탯을 살펴보면 괜찮은 3선발입니다. 하지만 현재 3,4,5선발을 맡고있는 임지섭 임정우 장진용은 모두 물음표로 남아있는 선발이기에 선발진 자체가 불안한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불펜은 한층 성숙한 모습입니다. 김선규가 작년에 '비해' 준수한 모습을 기대케하고 정찬헌과 이동현은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원상, 신재웅이 아직 폼이 올라오진 않았지만 이를 대체할 김지용과 최동환이라는 새로운 불펜요원도 있구요. 시범경기에서 보여준만큼 보여준다면 솔리드한 불펜요원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엘지의 불펜에도 노쇠화로 인한 문제가 있는데 류옹, 상열옹이 아닌 봉중근 선수입니다. 12년부터 마무리를 맡아 정상급 마무리로 군림했지만 올해는 시작부터 좋지 않네요. 99.99의 방어율을 기록중인 것과 함께 직구구속하락, 제구 불안이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무겁게합니다. 봉중근만 다시 자리를 잡아주면 불펜은 큰 걱정이 없을테지만 쉽지 않아보입니다. 엘지에 참 큰 먹구름 중 하나가 되겠네요.

타자 쪽은 올해가 엘지의 미래를 결정할 큰 분수령이 될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최승준, 오지환, 양석환, 채은성, 정의윤, 김용의, 문선재 선수가 터지느냐 안터지느냐에 따라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냐 안이루어질 것이냐가 결정되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엘지 주축타자들이 30대 후반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젊은 선수들중 두명이라도 3할찍는 타자가 등장하거나 클린업 타자가 등장하지 않으면 엘지 미래는 굉장히 어두워보입니다. 박용택, 이진영, 정성훈, 라뱅선수가 리그 수위급 타자였기 때문에 이들의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이병규(7)의 성장처럼 다른 선수들의 성장을 보인다면 이런 엘지팬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습니다. 오지환 선수와 양석환 선수를 제하고는 군필이기에 올해 경험치 한번 몰빵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타석의 단연 관심거리는 '오지환 각성'과 '최승준은 터질까' 두가지입니다. 현재 4경기뿐이지만 오지환이 변화된 타격폼에 잘적응하는 듯 보이고 리틀 박용택을 보는 느낌이라 흐뭇하지만서도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노심초사하기도 하네요. 설레발은 금물이기에 말을 아끼겠습니다. 그리고 시범경기에서 호쾌한 스윙과 홈런 2개를 보여준 최승준이 과연 이병규(7)를 받쳐줄 클린업이 될 것인가도 관심이 가네요. 정의윤선수에게 한참 경험치 몰빵할때와 다른 점이라면 자기 스윙을 한다는게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물론 아직까지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조금 더 1군에 적응한다면 어느정도 장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제발...

2. 기대하는 5인
① 임지섭

예상을 가장한 희망성적 : 7승 9패 방어율 5.23 whip 1.4
본격적으로 선발에 투입되었습니다. 작년 데뷔 선발승으로 팬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죠. 하드웨어도 굉장히 훌륭하고, 140대 중반의 준수한 속구에 변화구가 아직 성숙하진 않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류택현 코치의 노력이 빛을 발하리라 기대 중입니다. 시즌 첫선발에서 2 1/3이닝 3실점이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아직 어린선수이기에 많이 맞더라도 자기 공을 던진다면 앞으로 엘지 미래 10년을 책임질 인재로 보입니다.(엘지 미래 10년하니까 박XX가 생각나네요....)

② 임정우

예상을 가장한 희망성적 : 5승 4패 방어율 4.71 whip 1.2
불펜커쇼!! 선발은....ㅠㅠ 이었던 임정우 선수가 어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선발로도 기대해도 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원래 변화구는 괜찮은 투수였지만 선발로만 가면 직구 구속이 떨어지면서 변화구까지 먹히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양상문 감독도 임정우를 장기적으로 선발로 키울 생각이라고 했기에 앞으로 기회가 많이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허나 우규민 류제국이 돌아오는 시점까지 압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1군에서 살아남기 힘들어 보입니다. 이미 4자리의 선발자리가 차있는 상황에서 임지섭, 장진용과의 대결이 될텐데 임지섭이 좌완, 조금 더 어린나이, 팬들의 기대감으로 무장하고 있기에 이를 뛰어넘을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1군에서 선발로 계속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불펜 롱맨으로 나왔을때는 커쇼모드 발동이기에 불펜에서라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임지섭 임정우 임찬규의 3임을 보고싶지만 임찬규 선수가 타락하고 있다는 소문이...)

③ 오지환

예상을 가장한 희망성적 : 타율 0.303 출루율 0.390 장타율 0.420 삼진 70개... 실책 10개미만... 홈런 12개
리틀 박용택이 될 수 있을까. 오지환 선수가 벌써 7년차 프로가 됐습니다. 이정도 경험치 몰빵했으면 레벨업할 때도 되지않았나요. 모든 관계자들이 꼽는 엘지의 키플레이어는 오지환 선수입니다. "항상 하드웨어도 좋고 열심히 한다." 결과로 보여준 적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작년 타고투저에도 "난 유행을 타지 않는 남자야"라는 마인드로 자신의 고유 타율인 0.260을 고수했습니다. 수비가 정말 좋아졌고, 장타툴을 가진 유격수이기에 기대를 버릴 수 없게 만들죠. 올해 박용택 선수를 벤치마킹하며 바꾼자신의 타격폼에 얼마나 적응하고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인가에 올해가 달려있습니다. 타율 3할, 출루율 4할 이상을 보여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작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아름답게 군대가기를 희망해봅니다! (맘같아선 다른 선수 보내고 싶지만...)

④ 최승준
예상을 가장한 희망성적 : 타율 0.280 출루율 0.330 장타율 0.480 홈런 15개

많은 엘지팬이 기대중인 최승준입니다. 우리의 장타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수 있을까요. 스윙이 굉장히 호쾌하고 타구질이 좋습니다. 하지만 1군 출장경험이 적습니다. 2군에서 아무리 날고 기었어도 1군에서는 죽쑤기 일수이기에 일단은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만 기대를 안할수는 없네요...ㅠㅠ 작년 김광현 선수에게 뽑아낸 홈런과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타격은 "이러다 진짜 우리도 우타거포 갖는거 아냐?"라는 생각을 잠깐이나마 갖게했으니까요. 한나한이 복귀한다면 지명타자 자리를 두고 이병규(7)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아두고 키워봤으면하는 생각도 있지만 당장의 성적도 버릴 수 없는 엘지이기에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 어느정도 입지를 다져놓는게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⑤ 이병규(7)

예상을 가장한 희망성적 : 타율 0.325 출루율 0.380 장타율 0.500 홈런 25개
시즌 첫 시리즈에서 목에 담이와서 결장한다고 했을때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프로선수가 잠을 잘못자서 경기를 못나온다니!!! 그것도 팀의 4번타자가!!! 허구연 위원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병규가 경기에 나섰다면 경기의 승패가 달라졌을 것이다 라는 의견에는 어느정도 끄덕였습니다. 엘지가 현재 변비타선을 보여주는건 이병규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중심타선 중에서도 중심에 위치한 이병규가 작년 16홈런을 넘어서 20홈런 이상을 보여줘야만 엘지의 상위권 도약이 가능합니다. 엘지가 부진을 보이는 이유는 단연 타선때문이니까요. 우리도 오랜만에 20홈런타자 가져봅시다!!

3. LG의 장단
LG의 장점이라면 다른 팀들도 부러워할 탄탄한 불펜진입니다. 젊은 선수부터 노련한 선수까지 층위도 다양하고 좌완, 우완, 언더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죠. 이런 양질의 불펜을 갖게되리라곤 3년전만해도 전혀 생각치 못했는데 말이죠..ㅠㅠ 하지만 불펜만 좋아서는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불펜이 책임지는 3~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봤자 선발이 점수 다주고 타선이 점수를 못내면 말짱 꽝입니다. 선발진 문제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이기에 시간이 흘러가길 빌면되지만 타선의 문제는 뭔가 계기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각성, 오지환이든 채은성이든 최승준이든 한 선수가 미치기 시작한다면 타선의 동반상승을 가져올 것입니다. 현재 오지환이 굉장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 효과가 꺼지기 전에 다른 선수의 각성이 있어야겠죠. 과거 신바람 야구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른 팀에서 무시할 수 없는 타선이 되기를 바랍니다.

4. 잡설
엘지가 초반에 좀 부진하더라도 반등의 요소가 많다는 것이 또 엘지에게 기대하게 만드네요.. 한나한, 우규민, 류제국의 순차적 복귀로 엘지가 다시 한번 반등하여 3년연속 포스트시즌 진출하길 바랍니다.
올해 예상순위는 4~5위입니다. 작년 5위예상했는데 4위했더라구요 크크 생각보다 롯데가 팀짜임새가 좋아보여서 4,5위 싸움을 롯데 엘지 두산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아저씨 보신분은 쪽지 부탁드려요


올해는

이런 모습 많이 보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02 15:04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일단 어제 1승하려고 좀 투수운영을 빡세게 했기에 오늘 정지훈님 등판하길 크크. 그리고 한나한 아저씨 언제와요 ㅠㅠ
15/04/02 15:27
수정 아이콘
내일 직관가는데 오늘 비오고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15/04/02 15:30
수정 아이콘
전 토요일 직관인데 선발에서 많이 밀릴것 같아요... 오늘 수원,잠실다 취소된다는 가정이면 아마 토요일 피가로랑 임지섭(혹은 양감독이 공표한대로 장진용)이 붙지 않을까 하는데 ㅠㅠ 뭐 그래도 오늘 휴식하는게 이득일듯.
저글링아빠
15/04/02 15:07
수정 아이콘
우리가 뭐 강팀이었던 적도 없고... 거기다 시작하자마자 부상병동인데요.
시즌 초반이고 몇 경기 하지도 않았는데 지나친 비난보다 좀 여유있게 지켜봐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간만에 야구 관련 팬사이트 들어갔다가 최승준 선수나 몇 몇 선수들에 대한 비난이 도를 넘어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15/04/02 15:15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쌍마나 엠팍 가보면 냄비도 그런 냄비가 없더군요...
최승준이나 임지섭은 정의윤이나 오지환과는 달리 아직은 기다려 줘야 하는 선수들입니다.
진득하게 기다려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팬이 훨씬 많을거라 보는데, 일부의 성질급한 팬들이 분위기를 흐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LG란 팀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이제 고작 3경기에 올해 야구 다 끝난듯한 글들은 좀 안 봤으면 좋겠더라구요..

근 15년 LG야구를 보면서 느낀점은 LG야구는 5월부터 보면 딱 좋은거 같습니다.
3-4월은 예나 지금이나 그냥 순위 정도나 보고...치고 올라가면 보고, 아니면 그냥 관심끄는게 건강에 좋다고 생각되네요...^^
올해는 특히나 5월이 좀 기대됩니다. 제국이랑 규민이가 돌아오면 뭐가 달라져도 달라질듯..
15/04/02 15:19
수정 아이콘
엘지팬만의 문제는 아니더라구요..ㅠㅠ 다른 팬사이트들도 한번 못하고 한번 잘하고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기도 하구요

최승준하고 임지섭은 좀 기다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15/04/02 15:59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긴합니다..근데 다른팀 선수 이야기는 잘 안봐서요..^^
좀 참고 기다려서 둘중에 하나만 터져도 감사입니다. 흐흐
메트로
15/04/02 15:10
수정 아이콘
한가한...
최종병기캐리어
15/04/02 15:19
수정 아이콘
선발에 우규민, 소사, 류제국이 빠진듯한데요?
15/04/02 15:19
수정 아이콘
로스터 현재 로스터를 가져왔어요!
최종병기캐리어
15/04/02 15:21
수정 아이콘
소사 로스터에서 빠졌나요?

http://www.lgtwins.com/twinsnews/inout/inoutList.jsp

여기엔 소사 아직 로스터에 남아있는데..
15/04/02 15:22
수정 아이콘
소사가 있는데 빠트렸네요 덜덜...누가 더들어간거지!! ㅠㅠ
장진용을 넣어놧네요 ㅠ
어리버리
15/04/02 15:20
수정 아이콘
스크롤 내리다가 중간에 스님이 한분 계셔서 깜짝 놀랐네요;; 오지환 저 사진이 작년 사진이 맞죠?
15/04/02 15:24
수정 아이콘
네 작년사진입니다 크크
15/04/02 15:40
수정 아이콘
최승준 방망이 붕붕 잘 돌리던데
내버려둬야죠

맞추면 반은 플라이던데
경험치 더 쌓고 그러다보면 몇개 넘기지 않겠어요

정의윤한테도 2천타석
박병호한테도 1천타석 기회줬는데

최승준도 1천타석 정도는 기회받겠죠
15/04/02 15:52
수정 아이콘
비밀번호 찍던 시기를 거쳐 이젠 야구다운 야구를 하고있다는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한국야구는 시즌버리고 리빌딩하는게 불가능한 분위기기 때문에 성적이 나와줄때 차근차근 리빌딩을 해야죠
젊은선수 못한다고 욕해서 나아질게 하나도 없는데 왜 그러나 몰라요. 김상현 박병호도 욕 참 많이 먹었죠
엘지나 두산이나 우타거포 안나오는거 보면 잠실이 한국인에겐 너무 넓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김재박의 엑스존은 그래서 참 재미-_-는 있었어요)
그런면에서 김동주가 정말 대단한 선수였다는걸 새삼 느끼고요. 물론 야구로만
15/04/02 15: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X존 나쁘지 않았는데..^^
지금읜 이병규(7)나 최승준 정도면 종종 넘겼을듯...
자전거도둑
15/04/02 15:54
수정 아이콘
오지환 한명 키우는데 수많은 실책.. 그리고 역전패도 많이당했습니다. 진짜 경기장에 쌍욕많이 나왔었죠. 지금 지환이 잘하는거보면 진짜 참고 기다리는것밖에 없는듯요. 구단도 야수세대교체에 많은 힘을 쏟는것같고요. 김용의도 많이 성장한것같고.. 최승준,양석환 선수도 기다려줘야죠.
15/04/02 16:00
수정 아이콘
양석환이 시범경기때는 참 잘하더니..어제는 좀 긴장한거 같더군요...
기회가 왔을때 딱 쳐야하는데..^^
15/04/02 16:08
수정 아이콘
저도 양석환이 잘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퓨처스에서 좀더 경험을 쌓고 와야하지 않나 싶어요
15/04/02 15:58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 문선재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 전 김용의랑 비교해서 앞서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서 참 계륵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15/04/02 16:01
수정 아이콘
음 지금으로 보면 동의합니다... 작년 본헤드 플레이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15/04/02 16:06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유지현처럼 스마트한 야구를 할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외모때문에? ^^;)
연장때 포수보던것도 그렇고 다재다능한 만능툴일줄 알았지만..
김용의보다 투쟁심도 부족한것같구요
계속 기회를 받고있으니 뭔가 보여주긴 해야하지않나 싶네요
신발암야구
15/04/03 10:08
수정 아이콘
문선재 선수는 출루 하면 상대의 실책을 유발하는 토템 야구를 잘하죠...
신이주신기쁨
15/04/02 16:03
수정 아이콘
전 문선재선수 좋아하는데요.
재작년처럼 앞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쳐줄 수도 있고, 기대만큼 안될 수도 있는데 전 키워보자 입니다.
15/04/02 16:07
수정 아이콘
현재 외야자리가 늙은이들 제외하더라도(박용택, 라뱅) 작은이병규, 정의윤, 김용의, 채은성인데 이 4명보다 나은점이 있느냐...에서 의문이 들더라구요 ㅠㅠ 백업요원으로는 나쁘지 않고 대주자로도 괜찮은데 메인으로 쓰기는 애매한!?!?
신이주신기쁨
15/04/02 16:24
수정 아이콘
지금 엘지 2군에 있는데 방망이 좋고 수비력 떨어진다는 평가받은 선수가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몇년전 1군에 잠시 올라온적있는데...
"얼굴이 딱 엘지스럽다" 라는 평가 받고 있는 선순데.. 군대도 다녀왔을꺼에요.
전 그 선수 기대중입니다.
15/04/02 16:33
수정 아이콘
정주현...인가요!? 군대 전역했나...
야구 참 못하게 생겼었는데 상무인지 경찰청인지 가서 날아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신이주신기쁨
15/04/02 16:43
수정 아이콘
아뇨.. 이씨성이었나(?)정확히 생각이 안나는데 이대형 삘 나는 얼굴 가진 선수로 기억합니다.
15/04/02 16:46
수정 아이콘
이천웅인가보네요!!
수비가 워낙 헬이라.... 좌타에 스윙도 김재현같은 스윙이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서 성적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신이주신기쁨
15/04/02 16:5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이천웅~ 첫 1군 타석 때 맘에 들더군요~
투수 출신이라 수비가 엉망일 수 있죠~ 오지환도 투수였잖아요.
수비는 연습으로 만들 수 있으니 기대중입니다.
얼굴이 딱 엘지트원스 답다고 하는 크
무적LG트윈스
15/04/02 16:25
수정 아이콘
퓨쳐스에서 20,20 도 했다는 친구가 1군에서 타격하는거보면 전 솔직히 비관적입니다...야구 센스도 없어 보이고...차라리 채은성을 기대하는게 나을듯해요 솔직히 문선재 같은 친구 엘지에 엄청 많았자나요
15/04/02 16:31
수정 아이콘
삼성 잡기는 힘들 것 같고 정규리그는 2위 예상합니다.
15/04/02 16:40
수정 아이콘
지금의 부상병동 위기에서 나머지 선발들과 노장들이 얼마나 빨리 복귀하고 제 페이스를 찾냐가 관건이겠죠.
여기서 정신 못차리고 페이스 못찾고 또 기존 주전들이 부상으로 나가리 되는 경우를 타 팀에서도 많이 봤기 때문에..
15/04/02 16:46
수정 아이콘
부상병동만 극복하면 반등할거라 생각합니다!!!! ㅠㅠ
스피드맨나루코
15/04/02 17:06
수정 아이콘
LG 트윈스 글이 올라와서 반가운 1인입니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다에 늘 한표를 던지는 팬으로써
초반만 잘 버티면 충분히 4강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급하셨지만 주축되는 국내파 2명이 개점휴업인 상태라서
초반은 힘들 듯 싶습니다

지금 3경기 치룬 상황에서 오지환 선수, 최승준 선수 보는 맛으로 경기봅니다
그리고 저도 요청하고 싶네요

"한나한 보신분, 쪽지주세요"
신이주신기쁨
15/04/02 17:09
수정 아이콘
사이버선수요? 저도 궁금합니다.
어젠가? 방송보니 "애리조나에서 보여준게 있어서 기다린다고" 하는데 진짜가 될지, 사이버선수로 남을지...
바람모리
15/04/02 17:54
수정 아이콘
불펜진이 좋다좋다고들 하는데 로스터 써놓고 보니까 왜 이렇게 부족해 보이죠.
유원상 실전모습을 못봤는데 좀 괜찮아 졌는지 모르겠네요.
공을 채서 뿌린다기보다는 어이~차 하고 밀어내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타자들한테 홈런빵빵 쳐주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내야를 땅볼아닌 타구로 넘겨주길 바라죠.
그러다보면 몇개씩은 좌우중간쪽 펜스까지 굴러가겠죠..
뭐 여튼 그중에서도 오지환은 기대를 합니다.
작년에도 가볍게 친듯한데 펜스를 넘어가는 타구 몇번 봤었죠.
굳이 힘줘서 강하게 때리지 않아도 되니 타격폼수정으로 올해 좋은결과를 내줬으면 합니다.
15/04/02 18:02
수정 아이콘
유원상은 여전히 헤매고 있어요...ㅠㅠ 오늘 2군에서도 털렸구요 ㅠㅠ
그래도 엘지만큼 불펜 탄탄한팀 꼽기 어렵지 않나요!?
바람모리
15/04/02 18:39
수정 아이콘
더 좋길 바라는 욕심이죠 뭐..
마무리 앞에 우좌우로 필승조두개 운영가능하면..은 꿈
15/04/02 23:4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제가 볼땐 빅뱅 출루율 4할은 넘길거 같네요. 빅뱅은 전부터 엘지에서 몇없는 눈야구가 되는 친구다 보니까요.흐흐
저도 엠팍 들어가봤는데 와 이건 심하더라구요 크
이제 4경기 했는데 임지섭 최승준 안되겠다고 내리라는 말이 왜이리 많고 양상문 감독이 투수운용 제대로 안한다고 까는 글은 왜 이리 많은지..
만약에 어제 투수 널널하게 운용하다가 졌으면 또 그걸로 깠을거 같은데 말이죠
작년 중반부터 보여준 양상문 감독의 투수 운용은 정석이 뭔지를 보여줬고 시즌 끝나고 불펜투수 이닝 종합 해봤을때도 혹사당한 투수 한명도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최승준이 아무리 삼진에 플라이를 먹어도 박고 키워야죠. 시범경기때 보여준 스윙이면 최승준도 1군 무대에서 충분히 먹힌다고 봐요. 근데 롯데랑 시리즈 할때는 4번이어서 그런지 팀 성적이 안좋아서 그런지 스윙이 안좋더군요. 시범경기때는 표정도 약간 웃음기 있고 자신감 있는 얼굴이었는데 어제랑 그제는 뭔가 겁먹은 얼굴이더군요...ㅜ 자신감 가지고 휘둘렀음 좋겠어요.
임지섭도 홈런을 맞던 연타를 당하던 자신있게 공 뿌렸으면 좋겠구요. 빨리 찬규가 와서 멘탈 코치를 해줘야지 않되겠네요. 봉중근도 찬규한테 코칭좀 받아야 될거 같네요.

어제 경기는 정말 김선규-정찬헌-롸켓 최고였어요.
신발암야구
15/04/03 10:13
수정 아이콘
지환이 대신 원상이가 군대 가야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두 선수의 성적이 비교 됩니다...
우리 지환이 군대 안보내는 방법 어디 없나요...

1호기가 흑화 한다는건 뭔가요... 군대 다녀와서 제구좀 잡히고 선발로 뛰어줄꺼라고 믿었는데
신인 때 이대호 상대로 한가운데 직구 던지는거 보고 기대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물론 제구가 안되서 한가운데 던졌을꺼 같긴 하지만..
1호기 와서 봉형이랑 3호기 멘탈좀 잡게 도와줘라 좀 크크
15/04/03 11:28
수정 아이콘
1호기 작년 2년성적이.....ㅠㅠ 와서 멘탈코치만해줘도 개2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350 [일반] 초콜렛 [24] 로각좁6242 15/04/03 6242 4
57349 [일반] 세월호 보상금 (무엇이 우리를 그토록 분노케 하는가) [55] 폭풍허세18967 15/04/03 18967 25
57348 [일반] 새벽 두 시 반에 당신에게 말을 걸어 봅니다. [18] 헥스밤6901 15/04/03 6901 18
57347 [일반] 일본 거품 경제 붕괴 [50] Neo15468 15/04/03 15468 9
57345 [일반] 궂은 하루 [3] 이상 그 막연함2833 15/04/03 2833 9
57344 [일반] 시원하게 비가 내리고 있네요. 전국의 기상 특파원들 나와주세요!! [34] 홈런볼5578 15/04/02 5578 3
57342 [일반] 사라지는 직업 : 병아리 감별사 [25] Dj KOZE28298 15/04/02 28298 1
57341 [일반] [농구] 기울어진경기장 모비스는강했고 동부는죄가없다. [23] 향냄새4555 15/04/02 4555 1
57340 [일반] 옛날 사람들이 힘이 더 세지않았을까? [187] 靑龍17296 15/04/02 17296 2
57339 [일반] 친일파 청산이 가능했을지 논의하고 싶습니다. [78] whoknows8033 15/04/02 8033 1
57338 [일반] 광화문에서 만난 당혹스러움. (세월호 관련) [65] 아무로나미에7197 15/04/02 7197 3
57337 [일반] 사실확인없이 방송하고 미안~ 하면 끝? [38] sierrabees12256 15/04/02 12256 2
57336 [일반] 짝사랑이 끝났습니다. [43] 서태지와 아이유7340 15/04/02 7340 4
57335 [일반] 그들의 승리는 새로운 시대는 부를까? [4] minyuhee3619 15/04/02 3619 1
57334 [일반] JTBC가 '이영돈PD가 간다'와 '에브리바디'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로 하였습니다. [35] The xian7836 15/04/02 7836 5
57333 [일반] LG트윈스 개인적인 예상 ver.2015 [43] 미생5900 15/04/02 5900 1
57331 [일반] 사법시험을 허하라! - 계속해서 개천에서 용이 나와야 하는 이유 있는 항변 [105] 콩콩지11637 15/04/02 11637 6
57330 [일반] 효린X소유/한승연X이상곤/마마무X에스나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3] 효연광팬세우실4237 15/04/02 4237 1
57329 [일반] [세월호] 안타까움에 풀어 놓는 푸념들... [36] 명탐정코난4898 15/04/02 4898 3
57328 [일반] 병먹금을 앞으로 충실히 지킬테다. [33] 동지7474 15/04/02 7474 1
57327 [일반] PC방 아르바이트 첫 날, [24] Vivims8182 15/04/02 8182 20
57325 [일반] (피아노계층) 빠른 곡을 연습해보자. [13] 표절작곡가8769 15/04/02 8769 6
57323 [일반] [배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창단 첫 우승 [16] The xian4839 15/04/02 48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